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노원구, 아이들 건강 돌보는 '꿈나무 건강상담실' 운영

체성분 검사 모습./ 노원구청



서울 노원구가 아이들의 건강을 돌보는 '꿈나무 건강상담실'을 운영한다.

노원구는 관내 초·중·고등학생 중 저신장, 저체중, 과체중 이상인 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1년 동안 일대일 맞춤형 전문 상담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상담실에서는 체성분(근육량, 체지방률, 성장점수) 측정, 복부 둘레 검사, 건강 행동습관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중증도 이상의 비만일 경우 혈액검사(공복혈당,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도 받을 수 있다.

검사 후에는 개별 상담을 실시해 체성분 결과, 비만도에 따른 식사 지도와 운동 상담, 식사운동일지 작성법, 건강생활 실천방법 등을 안내한다.

이외에도 전화상담, 건강생활 실천 문자발송, 보건소 비만프로그램, 정신건강증진센터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비만도 목표를 달성하면 건강 상담 과정을 수료하게 된다.

이날 구에 따르면, 지난해 총 654명의 학생이 건강상담실에서 관리를 받았다. 구는 올해에도 노원구 보건소 1층에서 꿈나무 건강 상담실을 운영한다. 문 여는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예약제로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노원구 보건소 꿈나무 건강상담실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초등학교 4학년이 중학교 3학년이 될 때까지 최대 6년간 체성분검사, 영양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비만 관리사업을 진행한다.

앞서 구는 지난해 관내 초등학교 4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나의 몸 바로 알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총 49개 학교에서 5754명의 학생에게 비만 예방 실천 교육을 실시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아이들이 여러 가지 환경적 요인으로 건강한 성장발달에 방해를 받고 있다" 면서 "건강상담실을 통해 학생들이 성장발달을 위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일상생활에서 올바른 실천방법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