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국제>이슈

산갈치 보고 일본인들이 '화들짝' 놀란 이유



일본 오키나와 바다에서 심해어종인 산갈치가 잡혀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달 오키나와 남서쪽 도야 항구에서 길이 3.6 미터와 4미터 산갈치 두 마리가 산 채로 그물에 잡혔다.

일본 신문에 따르면 한 마리는 배에 올라오면서 몸이 찢어져 어부들이 일부를 먹었고 다른 한 마리는 뭍으로 옮기던 도중 사망했다.

최근 일본에서 심해 어종인 산갈치가 수면으로 올라오는 현상이 잦아지고 있다. 이에 일본인들은 지진 및 쓰나미의 전조 증상이라며 불안해 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1년 일어난 후쿠시마 지진이 일어나기 전 12마리의 산갈치가 일본 해안에서 발견됐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소문은 더욱 확산했다.

그러나 과학자들은 전혀 과학적 근거가 없는 낭설이며 "온난화 현상 등 해양 행태의 미묘한 변화가 심해생물이 이동하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산갈치를 건져 올린 요미탄 어업 협동조합의 사토미 히가는 "두 마리는 그물에서 활발하게 몸을 움직이고 있었다. 매우 신비하고 아름다운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