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쇼프로그램 '브리튼즈 갓 탤런트'에서 우승하며 일약 세계적 스타가 된 폴포츠가 한국팬을 찾아 온다.

이번 순회 공연을 주최·주관하는 '좋은 콘서트'는 그가 다음달 19일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밀양, 김해, 평택 등에서 투어 일정을 차례대로 진행 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폴포츠 국내 순회 공연을 기획한 최민선 프로듀서는 "성악가로 왕성히 활동 중인 폴포츠는 그동안 '불후의 명곡', '복면가왕' 등 TV 프로그램이나 지역별 문화콘서트를 통해 국내에서도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면서 "'불후의 명곡'에서 함께 콜라보 무대를 선보인 가수 배다해, 방성호 지휘자가 이끄는 웨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 소프라노 홍은지 씨 등이 함께 출연해 화려한 합동 무대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투어 일정은 다음달 19일부터 서울 롯데콘서트홀, 21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24일 밀양 아리랑아트센터, 28일 김해 서부문화센터, 5월 3일 평택아트센터 순으로 이어진다. 티켓오픈은 이번달 12일부터 티켓링크, 인터파크 등에서 예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