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념일 총 41개…모두 '쉬는 날'은 아니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제로 한다.' 1919년 3·1운동의 열기에 힘입어 그해 4월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임시헌..
[임시정부 100주년] 국가기념일, 공휴일… 무슨 차이?

국가기념일 총 41개…모두 '쉬는 날'은 아니다

정부, 임시정부 수립일 '임시공휴일' 재검토
▲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인들. /한국민족문화대백과

'대한민국은 민주공화제로 한다.'

1919년 3·1운동의 열기에 힘입어 그해 4월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임시헌장이 나온다. 1919년 4월 11일은 중국 상해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된 날이다. 이날 임시정부는 임시의정원을 구성해 임시헌장 10개조를 채택한다. 당시 임시의정원 의장에는 이동녕, 국무총리에 이승만, 내무총장 안창호, 외무총장 김규식 등을 임명한다.

지난달 20일 정부는 정치권에서 해마다 되풀이됐던 '건국절 논란'을 종식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 4월 11일을 '임시공휴일' 지정을 시도했지만, 자녀 돌봄 등의 문제로 무산됐다.

다만, 같은 달 19일 국무회의에서는 1894년 동학농민군이 정북 정읍 황토현 일대 전투에서 승리한 5월 11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조선 말기 부패정치와 외세 척결을 위해 국민 혁명이란 평가다.

▲ 동학농민운동. /한국민족문화대백과

국가기념일과 공휴일은 어떻게 다를까.

먼저 국가기념일과 공휴일 모두 관련 규정에 따라 국무회의 의결과 대통령 재가로 확정된다. 임시공휴일 지정의 경우 인사혁신처가 안건을 국무회의에 상정하고 국무회의 의견을 거치면 문재인 대통령이 최종 허가하는 방식이다.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을 따르는 국가기념일은 현재 식목일과 근로자의 날, 어린이날, 어버이날, 현충일, 국군의 날 등 모두 41개에 이른다.

모든 국가기념일이 '쉬는 날'은 아니다.

현행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3·1절과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은 공휴일로 지정한다. 이외에도 성탄절과 어린이날, 현충일 등도 공휴일로 정한다. '기타 정부에서 수시 지정하는 날'의 경우에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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