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의 별장 성접대' 의혹 사건 피해 여성 A씨가 입장을 밝혔다. 14일 KBS는 '뉴스9'에는 현장에 있던 피해 여성이 직접 출연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학의 별장 성접대' 피해 女 "정말 파장이 큰 내용들이 너무 많다"

▲ (사진=KBS)

'김학의 별장 성접대' 의혹 사건 피해 여성 A씨가 입장을 밝혔다.

14일 KBS는 '뉴스9'에는 현장에 있던 피해 여성이 직접 출연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해당 인터뷰는 사전 녹화로 진행됐고, 피해 여성에 대한 2차 가해를 막기 위해서 모습과 목소리를 보호하도록 했다.

앞서 이날 민갑룡 경찰청장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접대’ 의혹 사건을 경찰이 수사했던 2013년 당시 김 전 차관의 성접대 사실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정도의 명확한 동영상을 추가 확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를 근거로 김 전 차관을 특수강간 혐의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으나, 당시 검찰은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한 바 있다.

'김학의 별장 성접대' 의혹 피해 여성 A씨는 "진실이 자꾸 더 많이 덮어지고 있는 게 지금 현실이라는 걸 알았다"고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 현실에 조금이나마 제 힘을 더 보태기 위해서 나왔다"고 전했다.

A씨는 "김 전 차관으로부터 수시로 성폭행을 당했고, 지금도 해코지를 당하지 않을까 두렵다"며 김 전 차관 부인과도 만남을 가진 적 있고, 그가 처음엔 회유하다가 폭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굉장히 난잡하고 말하기 힘든 사회적으로 정말 파장이 큰 내용들이 너무 많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KBS 측은 김학의 전 차관과 부인의 입장을 듣기 위해 수차례 연락을 했지만 답을 받지 못 했다며 소명할 부분이 있다면 반론의 기회를 주겠다고 알리며 보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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