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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홍릉·양재 신성장 거점·기업 R&D 지원··· 387억원 투입

서울시 CI./ 서울시



서울시는 올해 총 387억원의 연구개발 예산을 투입해 홍릉, 양재 등 신성장 거점을 육성하고, 중소·창업기업에 대한 기술 상용화 지원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시는 4차 산업혁명 대응의 전진기지인 홍릉(바이오, 의료)·양재(인공지능)·G밸리(산업 간 융·복합)·동대문(패션)에 80억원을 투자해 R&D 사업을 지원한다.

바이오·의료 클러스터인 홍릉 서울바이오허브에는 과제당 최대 5억원 이내로, 10개 과제를 선정해 총 30억원을 지원한다. 인공지능 거점인 양재 헉신허브에는 28억8000만원을 투입, AI를 활용한 컨소시엄을 지원한다.

IT, SW와 제조업 등 다양한 기업이 공존하는 G밸리에는 산업 간 융·복합 기술 촉진을 위해 10억원을 투자한다. 제품 출시, 기술 이전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기업은 선정 평가 시 우대한다.

동대문에는 패션상권 활성화를 위해 과제당 최대 2억원, 총 10억원을 배정했다. IT 융합 웨어러블 등 패션분야에 정보통신 기술을 적용, 사업화가 가능한 과제를 수행하는 컨소시엄의 기술개발 비용을 지원한다.

아울러 시는 중소·스타트업 기술 상용화를 위해 50억원을 투입한다. 선정된 사업에는 최대 5000만원의 연구개발비가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서울 소재 중소기업, 스타트업, 개인 사업자 중 시제품 및 완제품 제작이 가능하거나 기술이 적용된 전 분야다. 기술 상용화 지원 사업은 오는 27일 공고를 시작으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산업진흥원이나 서울R&D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시는 R&D 성과 도출을 위해 과제 수행 단계별 평가를 강화하고 과제 종료 후 5년간 사후관리를 통해 기술 상용화를 적극 도울 계획이다.

조인동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중소·벤처·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부터 판로개척까지 전방위적으로 R&D를 지원하고 있다"며 "서울의 새로운 일자리·시장 창출 효과가 확산하도록 R&D 분야를 집중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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