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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평화·통일 교육에 10억4000만원 투입

평화·통일 교육사업 활동 모습./ 서울시



서울시는 올해 시민참여 평화·통일 교육에 10억4000만원 규모의 49개 사업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24개 사업, 4억8000만원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시는 내달 1일부터 8개월 동안 해당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2월 시민단체와 자치구를 대상으로 평화·통일 교육사업 공모를 진행했다. 올해는 작년 대비 21개 증가한 62개 단체와 자치구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시는 교육수요와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서울시 남북교류협력위원회 의결을 거쳐 올해 사업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이후 교착상태에 있는 남북교류 협력사업의 시민 지지와 공감대를 확보하고, 한반도 평화공존과 공동번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시는 강의, 현장체험과 같은 전통적인 교육 방식을 넘어 콘텐츠 제작 등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방식을 도입, 평화·통일교육의 스펙트럼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예컨대 '청년이 말하고 청년이 만드는 유튜브' 교육을 통해 평화·통일 유튜버를 양성, 통일경제와 관련된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의 방식이다. 시는 연말 평화·통일 교육 단체와 자치구가 참여하는 성과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황방열 남북협력추진단장은 "한반도 평화·통일의 길을 직접 열어야 할 시민들이 평화·통일에 대해 직접 생각해보고 참여하는 것은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올해 평화·통일 교육뿐 아니라 아이디어 공모전, 원탁회의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평화·통일 문화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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