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건설/부동산>업계

'건설기술인의 날' 기념식…정부-건설인 협력 다짐

국토교통부와 한국건설기술인협회는 25일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건설기술인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건설기술인의 날' 기념식을 연다고 밝혔다.

건설기술인의 날은 83만 건설기술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사기 진작을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시작된 기념행사다. 매년 3월 개최되며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국토부 김정렬 제2차관은 "우리 건설 산업이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과 양질의 일자리를 갖춘 신성장 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건설기술인의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특히 건설 산업은 기술력 부족, 청년층의 기피 및 후진국형 안전사고 등의 구조적인 문제점과 함께 해외사업의 경쟁력 약화라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이러한 난관과 한계를 넘어 새로운 도전을 하기 위해서는 건설 산업의 근본적인 체질개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정부는 건설 산업 구조와 생산체계 혁신 속도를 높이고 스마트 건설기술 역량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김 차관은 "지난 43년 동안 지속돼온 종합과 전문간 칸막이를 걷어내고 시공역량을 중심으로 개편을 추진하겠다"라며 "4차 산업혁명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올해 스마트턴키 사업을 도입하고, 공공설계에 건설정보모델링(BIM)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국민생활 안전 확보를 위해 노후 SOC(사회간접자본) 보강하고 공공 건설공사에 일체형 작업발판(스템 비계) 사용을 의무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아울러 기존 글로벌 인프라 펀드 외에 3조원 규모의 글로벌 플랜트건설스마트시티 펀드를 추가 조성하겠다"라며 "중동 국가에 편중돼 있던 인프라 협력을 신남방·북방 국가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건설산업 발전에 공로가 많은 건설기술인 30인에게 정부포상 및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금탑산업훈장은 40여 년간 건설사업관리 분야에 몸담아온 곽홍길 ㈜건축사사무소 건원엔지니어링 회장이 받았다.

강일형 ㈜영신디엔씨 대표이사 등 2명이 산업포장을, 송남종 한국지역난방기술㈜ 전무 등 3명이 대통령 표창, 고정완 포엠㈜ 대표이사 등 4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국토부 장관 표창은 대상자 20명 중 ㈜대우건설 김경민 연구원과 ㈜홍익기술단 윤일중 이사가 각각 시공사 대표와 용역사 대표로 받았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