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재테크

신협, 전통한지수의 활성화 위한 MOU 체결

(왼쪽부터) 김선태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김광열 재향군인회상조회 대표이사, 최영재 전주한지사업협동조합 이사장./신협중앙회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전주한지가 수의(壽衣)로 새롭게 태어난다.

신협중앙회는 대전 둔산동 신협중앙회 본부에서 재향군인회상조회·한국전통문화전당·전주한지사업협동조합과 '전통한지수의 사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김광열 재향군인회상조회 대표이사, 김선태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 최영재 전주한지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신협의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국내 최초로 전통한지수의를 상조상품과 연계해 사업화를 추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신협은 제휴상조사인 향군상조회와 연계해 고품질 친환경 한지수의 상품을 출시하게 되며, 한국전통문화전당은 한지수의 품질보증, 전주한지사업협동조합은 한지수의 생산·공급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신협은 지난 2007년부터 재향군인회상조회와 제휴해 전국 890여개 신협에서 상조상품을 판매해오고 있으며, 작년 12월에는 전통한지 활성화를 위해 전주시, 전주한지사업협동조합과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날 협약식에서 김광열 재향군인회상조회 대표이사는 "재향군인회상조회는 국가공익사업을 선도하는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산하 기업으로서 전통한지의 가치 확산을 위한 특화된 상조사업 추진에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선태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수려한 디자인과 친환경 기능성을 갖춘 한지수의는 매장용으로는 생분해성을 가지며, 화장용으로는 매연과 잔존물이 최소화돼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한국전통문화전당 한지산업지원센터를 통해 한지수의 제품의 품질개선 및 보증과 연구개발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신협은 전주한지의 육성지원을 위한 대표적인 지역특화사업으로 국내 최초의 한지수의 상조사업을 협약기관과 공동으로 추진해 전주한지산업 진흥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신협은 지난해 말부터 지역특화산업의 발굴 및 육성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적경제 활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회적 가치와 스토리가 담긴 지역 곳곳의 산업을 육성하는데 신협이 일익을 담당함으로써 협동조합 본연의 가치를 구현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 모델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