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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서

[새로나온 책] 모든 것은 그 자리에 外

◆모든 것은 그 자리에

올리버 색스 지음/양병찬 옮김/알마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것들에 관한 올리버 색스의 통찰을 담아낸 에세이집. 책에는 올리버 색스가 뉴욕타임스, 뉴요커, 라이프 등에 기고하거나 노트에 써내려간 33편의 글이 실렸다. 그가 평생 사랑했던 것들과 마지막 순간까지 추구했던 가치들이 이야기로 재현됐다. 지구라는 행성에 살아가는 한 존재로서 우리가 마땅히 가져야 할 삶의 경이로움이 담겼다. 376쪽. 1만9800원.

◆새로운 단어를 찾습니다

사사키 겐이치 지음/송태욱 옮김/뮤진트리



언어 사전에는 수만 개의 말이 실려있다. 말은 실체도 그림자도 없다. 시대와 상황에 따라 변덕스럽게 모습을 바꾸는 불완전한 전달 수단이다. 말은 어디에서 태어난 것일까. 누적 합계 약 4000만의 발행 부수를 자랑하는 일본 국어사전을 펴낸 이들은 누구일까. 책은 '산세이도 국어사전'과 '신메이카이 국어사전'을 만든 겐보 선생과 야마다 선생의 족적을 추적하며 말의 탄생 비화를 밝힌다. 404쪽. 1만8000원.

◆유토피아 실험

딜런 에번스 지음/나현영 옮김/쌤앤파커스



도시는 늘어나는 인구를 언제까지 수용할 수 있을까. 인공지능은 인간을 소외시켜 기계 문명의 새 장을 열까. 책은 문명이 붕괴된 이후의 세상을 가정하고 자원자들을 모집, 18개월간 자급자족 공동체를 만들어 살아보려 했던 유토피아 실험에서부터 시작한다. 물질문명의 최첨단과 문명 붕괴 이후 가상 세계 사이에서 희망과 좌절의 롤러코스터를 탄 과학자의 경험을 세밀하게 그려냈다. 현실성 없는 이상주의와 상상력 없는 현실주의 사이에서 방황하는 이들을 위한 책. 316쪽. 1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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