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테크놀로지코리아 공개…임단협은 15일 진행

▲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자동차 사장이 15일 경기도 용인에 있는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에서 열린 기자 초청 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르노삼성자동차

임금 및 단체협상 타결 난항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르노삼성자동차가 15일 노사 간 재교섭을 진행하는 가운데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를 공개했다.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는 C·D 세그먼트 세단 및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개발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연구소다.

르노삼성자동차는 15일 경기도 용인에 있는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에서 연구소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주요 연구 시설들을 탐방해 보는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 랩 스페셜 익스피리언스' 기자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자동차 사장은 "르노 그룹의 핵심 연구자원인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는 지역 본부 개편으로 더 큰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AMI태평양으로 지역 본부가 변경된 이후 르노삼성차의 발전 가능성을 언급했다.

르노삼성차는 최근 르노그룹에서 아프리카중동인도태평양(AMI 태평양) 지역본부로 소속이 변경됐다. 이곳은 100여개 국가를 포함하고 세계 인구 절반이 사는 큰 지역이다.

시뇨라 사장은 "거대한 시장의 일원으로서 수출을 시도할 수 있다는 의미이고 자생적 노력으로 지속적 성장을 꾀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 권상순 연구소장이 15일 기자 초청행사에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르노삼성자동차

권상순 연구소장은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에 대해 "차량 디자인부터 설계와 해석, 각종 테스트, 양산준비를 위한 생산기술 기능을 모두 갖춘 얼라이언스의 기술이 모여 있는 글로벌 연구소"라고 소개하고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의 우수한 연구진들이 국내와 해외 연구소에서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 소장은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는 국내 시장 모델뿐 아니라 르노 그룹과의 유기적 협력관계 속에서 아시아 지역과 중국의 신차 개발도 주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래성장을 위한 핵심 기술인 전기차,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관련 기술에 대한 역량 강화 노력을 덧붙이며, 지속적인 미래 성장기반 확보와 경쟁력 유지를 통해 국내 자동차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에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가 기여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2018년 차량 품질 지수에서 세단은 SM6가 1등, 스포츠유틸리티차(SUV)는 QM6가 2등을 차지했다"라며 "이는 연구소의 자랑거리"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현재 수행 중인 신차 개발 프로젝트 사례로 내년 상반기 국내 출시 예정인 C세그먼트 크로스오버 SUV 'XM3'를 비롯해, 차세대 D세그먼트 세단·SUV 등의 개발 진행을 언급했다.

권 소장은 "XM3는 최종 마무리 작업이 끝나는 대로 내수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라며 "QM6 액화석유가스(LPG) 차량도 곧 출시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르노삼성자동차 노사는 15일 임금 및 단체협상 교섭을 진행했다. 르노삼성차 노사는 14일 오후에도 임단협 재교섭을 했다. 현재 노조는 최후통첩으로 무기한 전면파업을 예고하며 사측에 강경한 입장을 밝힌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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