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대 금리 떨어진다…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0.09%p↓

▲ 2019년 4월 기준 COFIX(자금조달비용지수)/은행연합회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대폭 하락했다. 이에 따라 코픽스와 연동하는 은행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도 코픽스 하락 폭인 0.09%포인트 만큼 떨어질 전망이다.

은행연합회는 15일 4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1.85%로 전월보다 0.09%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이같이 하락한 것은 2015년 5월 0.09%포인트 내린 데 이어 3년 11개월 만이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올해 3월 반짝 반등한 뒤 하락세로 전환했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2.01%로 전월 대비 0.01%포인트 떨어졌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올 2월까지 18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가다 이번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최근 시장금리가 하락세를 보인 영향으로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크게 변동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수신상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한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일반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지만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월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되기 때문에 잔액기준 코픽스보다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된다.

은행연합회는 "코픽스 연동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코픽스의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후 신중하게 대출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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