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트래블] KLM 네덜란드 항공 피터 앨버스CEO, 취항 35주년 기념 방한

"지속 가능한 발전 여부가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항공기업의 성패를 가르게 될 것입니다."

KLM 미래 비전과 전략의 핵심 키워드는 '지속 가능한 발전'
▲ KLM 네덜란드항공 피터 앨버스 CEO는 "1984년 최초취항이후 한국 항공 산업의 역동적 발전에 KLM이 함께해 긍지와 자부심을 느낀다"고 35주년 기념사에서 강조했다./=이민희기자.

한국 취항 35주년을 맞아 방한한 피터 앨버스 KLM 네덜란드 항공 대표이사 겸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진행된 기자 간담회를 통해 한국 시장에서의 미래 비전과 핵심 키워드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꼽았다.

1919년 설립 이래 현존 가장 오래된 항공사 KLM 네덜란드 항공은 1984년 한국에 첫 취항을 시작해 올해로 취항 35주년 째다.

피터 앨버스 대표이사는 "지난 35년동안 KLM과 한국은 오랜기간 좋은 관계를 발전시켜며 함께해왔다"며 "양국 협력관계가 없었다면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할 수 없었을것이다"고 소감을 뗐다. 또 "네덜란드와 한국은 국경, 산업, 문화를 뛰어넘는 협력에 익숙한 나라다"며 "한국에는 필립스, 하이네켄, 유니레버 등 많은 네덜란드 기업이 진출해있고, 네덜란드엔 한국의 대한항공, LG, 현대기아차, 한국타이어 등 유수의 기업들이 진출해있다"며 "양국교역관계에서 보면 네덜란드는 한국으로 약 69억달러를 수출하고, 한국은 네덜란드로 48억달러를 수출중이다"고 산업관계 브리핑도 이어갔다.

앨버스 대표이사는 "이런 양국 승객 및 화물수송에 KLM이 큰 역할을 해왔다"며 "현재 서울~암스테르담 노선을 주7회 운항중인데, 지난 12개월 통계치를 보면 이용 승객수 20만명 중 60%가 한국인이다"고 감사의 말을 이어갔다.

▲ 한국 취항 35주년을 맞은 이문정 에어프랑스 KLM 한국지사장(좌측)이 'KLM 지속가능성 전략의 핵심이 이산화탄소 및 폐기물 저감을 통해 항공산업이 환경에 끼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것'에 대한 부연설명을 하고 있다./=이민희기자.

그는 "파트너사 대한항공이 서울~암스테르담 주 6회 운항중이고, 함께 하고 있는 에어프랑스는 서울~파리 구간을 주 10회 운항중이다"며 "대한항공이 파리 샤를드골 국제공항을 주 8회, 서울과 파리, 서울과 암스테르담 간 매주 총 31편이 운항중이다"고 강조했다.

▲ 피터 앨버스 KLM CEO는 취항 35주년 기념사에서 "KLM은 지난 35년간 한국시장에서 고객을 중심에 둔 혁신적 서비스 제공을 통해 성장해 왔다면 앞으로 35년은 KLM DNA 일부인 지속 가능한 발전을 통해 업계를 선도해 나갈것"이라고 밝혔다./=이민희기자.

앨버스 대표이사는 또한 "2002년부터 2005년까지 한국과 일본을 함께 관할했던 만큼 한국에 대해서는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가진 것이 사실"이라며 한국사랑에 대해 각별함을 밝혔다.

KLM은 세계 최초로 바이오 연료 사용 항공편을 운행하며 업계 내 친환경화를 주도해왔다. 특히 최근 KLM은 바이오 연료 생산기업인 스카이엔알지(SkyNRG)와 손 잡고 2022년까지 전 세계 최초로 바이오 연료 생산 공장을 설립할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또, KLM은 'CO2제로'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 역시 비행기의 탄소 배출량을 상쇄하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실제로 지난 한 해 동안 약 8만8천명 의 승객으로부터 이산화탄소 4만 톤 절감 효과를 거두는 등 소비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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