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행복전통마을, 그림책 전문 공간 신설

▲ 국내 최초로 한옥에 조성한 그림책 도서관 구름에 온. /행복나눔재단

전통 한옥에서 다양한 그림책을 볼 수 있는 공간이 문을 열었다.

행복전통마을은 1일 경북 안동에 있는 '구름에'에 '구름에 온'을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행복전통마을은 안동댐 건설로 수몰위기에 놓인 고택을 리조트로 되살린 공간이다. SK와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및 안동시가 4자간 협약으로 설립했다. 행복나눔재단이 운영을 지원한다.

구름에 온은 다양한 그림책과 관련 전시를 볼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전통 한옥에 조성한 그림책 도서관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구름에 온은 이탈리아 그림책 출판사인 코라이니가 출간한 서적을 비롯해 국내외 유명 작품 1000여권을 엄선해 배치했다.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작품을 선별했다.

그림책과 관련한 기획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우선 오픈일부터 '살아있는 책' 전시를 통해 전세계 팝업북 60여권을 소개한다.

▲ 독서와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구름에 온 서가. /행복나눔재단

아울러 지하 서가에는 쉼 공간과 블록 놀이 공간도 만들었다. 독서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한 배려다.

행복전통마을 권경은 사무국장은 "'구름에 온'은 한옥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문화공간으로, 국내에서 보기 어려운 세계 각국의 그림책을 만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구름에는 전통 한옥을 매개로 자연, 책, 여행, 휴식이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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