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연, 경남 기계부품업 신뢰 확보·협업으로 고급화 이끈다

▲ 이정환 소장을 비롯한 재료연구소 간부진 등이 금속소재종합솔루션센터 증축 준공식에 참석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는 모습

재료연에서 금속소재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DLC코팅 기술의 양산검증 시험시설을 구축하고 소재부품의 신뢰성을 높인다. 경남 기계산업의 고급화를 이끌고 대외적 협업 관계를 원활히 할 것으로 보인다.

재료연구소(KIMS, 소장 이정환)가 창원 팔용동 소재의 금속소재종합솔루션센터의 연구시설에 금속소재 신뢰성 테스트를 위한 DLC 코팅 기술의 양산검증 시험시설을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실험장비는 기존 상남동 연구소의 코팅설비와 측정장비를 새로 배치했다. 코팅설비로는 아크법 DLC(HF-DLC) 코팅 장비 5기와 이온빔 DLC 코팅 장비 2기, 하이브리드 코팅 장비 1기를 설치했다.

측정장비로는 플라즈마/이온빔 진단장비 2기, 코팅막 측정장비 5기, 코팅막 물성평가 장비 4기를 설치됐다. 이외에도 시편세정 장비 3종과 샌딩기 2종 등 다양한 장비를 구축했다.

재료연은 이번 센터 증축을 통해 최근 기업수요가 증가한 금속소재 신뢰성 테스트의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게 된다.

테스트 소화 물량은 한 달 기준 최대 30건 정도다. 이들 시설을 갖춘 곳이 전국에서도 재료연이 유일하기에 경남 기업의 접근성이 한층 높아졌다.

특히 경상남도에서 추진 중인 스마트산단 조성사업에 맞춰 무인자동화에 사용하는 기계부품의 수명을 높이고 신뢰성을 부여해, 미래산업의 새로운 가치 창조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재료연구소 이정환 소장은 "앞으로 보유 기술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경남 기계 산업에서 요구하는 부품의 고급화와 함께 이를 바이오 및 센서 등 미래 신성장 동력 산업에 적용하고 이의 보급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속소재종합솔루션센터 내 고기능성 표면처리 테스트베드 실험실은 지난 20여 년간 자체 개발한 플라즈마 소스를 기반으로 용도 맞춤형 코팅 시스템을 개발해 관련 장비의 국산화에 기여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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