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진주서비스센터 주차난, 혹시 5G 단말기 불량 탓?

▲ 지난 7일 삼성전자 진주서비스센터 주차장 진입로 모습

최근 5세대(5G) 전용 단말기를 구매한 A 씨는 지난 7일 제품 초기 불량을 바로잡기 위해 서비스센터에 들렀다가 주차하는 데만 30분 넘게 걸렸다. 차량 1대가 빠져나가면 들어오는 식이다.

센터가 자리한 경남 진주의 본성동 일대가 구 시가지로 도로가 좁은 편이지만, 유달리 이날 서비스센터의 주차 환경이 열악해 일부에서는 5G 전용 단말기의 초기 불량이 확대된 것이 아니느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삼성전자 측은 특정 시간대에 고객이 한꺼번에 몰려 주차 공간이 일시적으로 부족했을 뿐 5G 전용 단말기의 초기 불량이 증가한 탓은 아니라고 10일 해명했다.

센터 관계자는 "현재 5G 단말기 제품에는 문제가 없으며, 오히려 AS 서비스를 받는 고객의 수요가 하락하는 등 안정화 추세다. 고객 A 씨가 방문한 날은 현충일 다음날이라서 유달리 고객이 몰린 날이었다. 주중 휴무일 다음날은 월요일보다 더 붐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그는 "주차 공간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센터 부근의 유료 주차 공간 10대분을 섭외했지만, 해당 업체가 진주시의 위탁업체인 관계로 별도의 계약을 맺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센터 내 주차 공간은 총 28대이며, 센터 부근에는 진주시에서 위탁한 유료 주차장이 별도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센터 측은 본성동 서비스센터의 확장 이전 방안을 지난해부터 검토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의 5G 스마트폰'이라는 타이틀을 한 달 먼저 획득하기 위해 옛 규격의 통신 칩을 사용했다는 한 언론사의 지적으로 지난 5일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삼성 측은 출시 후 한 달만에 해당 통신 칩을 새 규격으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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