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외래강사 '세월호 관련 부적절 발언'… 학교측 즉시 해촉

- 수업서 "세월호 희생자 중 불자만 다 살았다" 발언

▲ 동국대학교

동국대 교양필수 과목인 '불교와 인간' 수업에서 외래강사 ㅇ씨가 학생들에게 세월호와 관련해 부적절한 발언을 해 강단에서 물러났다.

11일 동국대 관계자에 따르면, ㅇ씨는 지난 달 24일 수업에서 "세월호 희생자들 중 불자는 다 살았다"며 객관적이지 않은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사건을 인지한 학교 측은 지난 달 27일 해당 강사를 즉시 해촉 조치했다. ㅇ씨 역시 부적절한 표현임을 인정하고 강단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그 다음 수업부터는 다른 교원이 강의를 맡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측은 "종교에 대한 기본적 이해를 위한 수업에서 그러한 발언이 나왔다는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로 인식하여 즉시 해촉 조치하기로 결정했다"며 "이와 같은 사건이 재발되지 않도록 전체교수를 대상으로 교육을 철저히 하고 강사 위촉 시 철저히 자격검증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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