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대작 게임에 잇따라 레이 트레이싱 적용…퀘이크2에서 사이버펑크 2077까지

▲ 엔비디아는 사이버펑크 2077에도 레이 트레이싱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엔비디아

엔비디아가 레이 트레이싱 적용 게임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12일 기대작인 사이버펑크 2077에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을 구현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이버펑크 2077은 지난해 E3에서 100개 이상 상을 받은 게임이다. 위처3를 제작한 CD 프로젝트 레드의 차기 프로젝트다.

▲ 와치독스 신작인 리전에도 레이트레이싱이 적용된다. /엔비디아

CD 프로젝트 레드는 지포스 RTX를 사이버펑크 2077 공식 기술파트너로 선정하기도 했다.

레이 트레이싱은 당초 영화에 초현실적 시각 효과를 위해 사용됐던 고급 그래픽 기술이다. 지포스 RTX는 레이 트레이싱을 가속화하는 특수 프로세서 코어를 탑재해 시각 효과를 실시간으로 렌더링한다.

엔비디아는 지난해부터 자사 GPU에 레이 트레이싱 기술을 탑재하고 있다. 개발사들과 협력을 논의해왔으며, 국제적 게임 박람회인 E3를 앞두고 기대작들을 중심으로 도입을 빠르게 확대 중이다.

CD PROJEKT RED 스튜디오 아담 바도우스키 총괄은 "레이 트레이싱은 복잡한 도시 환경에서 빛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사실적으로 표현할 수 있게끔 도왔다. 이 기술 덕분에 우리는 게임 속 메가시티에 깊이와 수직성(verticality)을 강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엔비디아는 퀘이크2에 레이트레이싱을 적용한 버전을 무료로 배포했다. /엔비디아

앞서 엔비디아는 '울펜스타인:영블러드'와 '콜오브듀티:모던워페어', '와치독스 리전' 등 대작 게임에 레이 트레이싱을 적용한 바 있다. 퀘이크2에 레이트레이싱을 적용한 버전을 무료로 공개하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레이 트레이싱은 최신 그래픽 기술 중 하나"라며 "개발사들이 빠르게 레이 트레이싱을 도입하는 만큼, 앞으로는 보편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큰놈이 온다  토종 모하비 VS 아메리칸 트래버스
'큰놈이 온다' 토종 모하비 VS 아메리칸 트래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