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상용화 69일만에 가입자 100만 돌파…LTE보다 빨라

▲ 서울 강남구 SM타운 '케이팝 스퀘어' 외벽에 설치된 디지털 사이니지에 5G 단말기 광고가 나오고 있다./연합뉴스

5세대(5G) 이동통신이 지난 4월 초 세계 최초로 상용화된 지 69일 만에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5G 가입자 수는 상용화 69일 만인 지난 10일 가입자 1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2011년 9월 28일 출시된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이 80여 일 뒤인 12월 17일 100만명을 돌파한 것과 비교하면, 빠르게 가입자가 늘어나는 수치다.

5G 기지국은 10일 기준, 지난달 대비 3980국(6.9%) 증가한 6만1246국이 구축된 것으로 파악됐다. 장치 수는 같은 날 기준 14만3275개로 지난달 대비 1만8586개 증가했다.

이동통신사는 내주부터 순차적으로 주요 공항과 KTX 역사, 대형 쇼핑센터, 전시장 등 전국 120여개 인구밀집 건물 내에서 서비스가 개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350여개 영화관·체육경기장·대형마트 등을 추가 선정해 올 하반기 내 시설 공동구축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과기정통부는 전국 지하철 각 노선별로 5G 기지국 구축 작업이 진행 중이며 조속한 서비스 개시를 위해 노선별 담당기관과 긴밀히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과기정통부도 지난 5월 29일 서울교통공사를 방문, 지하철 내 5G 기지국 구축 작업이 안전하고 차질 없이 진행돼 5G 서비스를 지하철에서도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서울교통공사에 협조를 요청했다.

LTE 서비스를 이용 중임에도 단말 상태표시줄에 5G로 표기되는 현상을 개선하기 위한 단말 패치는 지난달 배포됐다. 이동통신사 등은 이용자의 약 85% 이상이 업그레이를 했다고 밝혔다. 이동통신사는 업그레이드를 실시하지 않은 이용자에게 푸쉬 알림 등을 통해 패치 다운로드·적용을 지속적으로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제조사 또한 5G 스마트폰 선택권을 넓히고, 5G 서비스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3·4분기에도 다양한 5G 스마트폰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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