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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친환경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보급형 마스크에 대상

효성은 올해 '효성이 그린 지구'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효성



효성이 우수한 친환경 아이디어를 시상하고 지원을 약속했다. 효성은 3일 '2019 효성이 그린 지구' 공모전 시상식을 서울 마포 본사에서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공모전은 2017년 효성 조현준 회장의 친환경 경영 방침으로 처음 시작돼 3회째 열렸다. 환경문제에 대한 학생들 관심을 높이고, 젋은 인재들과 소통하는 데 목적이 있다.

효성은 올해 '효성이 그린 지구'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대상을 받은 심태박팀. / 효성



올해 대상은 '화학적 정화가 가능한 보급형 마스크'가 차지했다. 경북대 섬유시스템공학과 학생들이 만든 '심태박' 팀이 만들었다. 미세먼지 필터에 화학 용액을 코팅해 효율성을 극대화한 제품으로, 에어컨 등 필터에 적용할 수 있는데다가 실험을 통해 사업성도 검증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효성은 대상자에 상금 500만원과 효성그룹 입사 지원시 가점 혜택을 줄 예정이다. 효성 블로그와 효성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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