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스마트폰 대전 시작되나…삼성 시작으로 LG·애플·화웨이 제품 공개

▲ 갤럭시노트10 아우라글로우. /삼성전자

하반기 스마트폰 대전의 막이 올랐다. 국내 업체로는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 10'을 공개한 데 이어 LG전자가 내달 신제품을 발표한다. 애플과 화웨이도 9월 신제품을 내놓는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노트 10'을 공개했다. 갤럭시노트 10은 노트 시리즈 최초로 6.3인치의 크기에 S펜 등 노트의 특장점을 담은 갤럭시노트 10과 6.8인치의 역대 최대 디스플레이를 갖춘 갤럭시노트 10 플러스(+)로 나뉘며 오는 23일부터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에선 지난 9일부터 사전예약이 진행 중이다.

갤럭시 노트10은 베젤이 거의 없는 '인피니티 디스플레이'에 'S펜'의 움직임을 인식해 스마트폰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에어 액션' 등 신기술을 탑재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0일부터 갤럭시노트10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스튜디오를 운영하며 소비자와 만나고 있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 공개도 앞두고 있다. 5G 라인업 완성을 통해 전 세계 5G 시장을 공략한다.

▲ 듀얼스크린. /LG전자

LG전자는 내달 6일부터 11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 IFA 2019에서 스마트폰 신제품을 발표한다. 모델명은 'V50S 씽큐'로 정해질 전망이다. 상반기 출시된 LG V50 씽큐의 판매 성과를 하반기에도 이어가고자 하는 의지로 분석된다.

신제품은 6.4인치 디스플레이에 올레드 패널을 스피커 진동판으로 활용하는 '크리스털 사운드 올레드(CSO) 기술을 적용한 것으로 전해진다.

듀얼스크린 후속작도 함께 공개한다. LG전자에 따르면 새로운 듀얼스크린에는 화면을 덮은 상태부터 완전히 펼친 상태까지 어느 각도에서도 고정해 사용할 수 있는 '프리 스탑 힌지' 기술을 적용했다. 닫힌 상태에서도 전면 알림창을 탑재해 날짜와 시간을 볼 수 있다.

애플도 다음 달 신제품 '아이폰 11'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10일 신제품을 발표한 후 20일부터 판매할 계획이다. 4G 모델로 출시된다. 5G가 적용된 애플의 아이폰은 올해에는 볼 수 없을 전망이다. 애플이 퀄컴과 특허 분쟁을 벌이다가 올해 4월 화해하면서 5G 모뎀 확보가 늦어진 탓이다. 깜짝 공개할 가능성도 남아있긴 하지만 애플이 5G 스마트폰을 출시하지 않을 경우 경쟁에서 뒤처질 가능성이 높다. 애플의 5G 스마트폰은 2020년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 메이트 X. /화웨이

화웨이는 '메이트30 프로'를 9월에 출시한다. 메이트30에는 화웨이가 독자 개발한 운영체제(OS) '훙멍'이 탑재된다. 화웨이의 폴더블폰 '메이트 X'도 출시가 임박했다. 갤럭시 폴드와 메이트 X가 나오면 제대로 된 폴더블폰이 시장에 처음 등장하는 만큼 삼성전자와 화웨이의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5G 시장이 확대하면서 침체된 스마트폰 시장에 활력을 줄 수 있을 것이란 예상도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미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1%가 4G 서비스보다 5G 서비스에 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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