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기업, 파낙스이텍 인수 비용 1179억 완납 '인수 마무리'

9월 중 중국 공장 증설해 유럽 시장 공략 등 모색

▲ 동화기업 김홍진 대표이사 사장(왼쪽)이 파낙스이텍의 대주주인 사모펀드 운용사 JKL파트너스의 정장근 대표와 딜 클로징 기념식 완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동화기업

동화기업이 전해액 제조사인 파낙스이텍 인수를 끝냈다.

동화그룹은 계열사인 동화기업이 파낙스이텍 지분 1086만3430주 인수를 위한 비용 1179억원을 완납했다고 14일 밝혔다..

파낙스이텍이 생산하는 전해액은 2차 전지의 4대 핵심 소재 중 하나다. 전 세계 2차전지 시장은 전기차,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등의 지속적인 수요 증가에 힘입어 현재 연간 30조원 규모에서 2025년에는 120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따라 동화기업이 인수한 파낙스이텍의 성장도 기대된다. 전화기업은 인수 후 파낙스이텍의 공장 증설을 통해 전해액 생산능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파낙스이텍은 현재 한국, 말레이시아, 중국에서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9월에 중국 공장 증설을 끝낸 후 유럽 시장에도 진출하는 등 파낙스이텍은 전해액 생산능력을 현재의 약 2배 수준으로 늘려 주요 거래처인 삼성SDI뿐만 아니라 국내외 주요 배터리, 자동차 업체를 추가로 발굴할 계획이다. 이는 기업의 성장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동화기업 화학사업총괄 이시준 사장은 "파낙스이텍은 향후 2차전지 시장을 주도할 중대형 제품에 사용되는 전해액 제조에 있어서 국내 최고 R&D 역량을 보유해 글로벌 업계 1위인 일본에 대한 기술 종속 우려가 없는 것이 강점"이라며 "이번 파낙스이텍 인수는 화학 분야로도 성장 엔진을 다각화하고 있는 동화기업에 지속가능한 미래 신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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