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헌칼럼]'아베OUT'에 대한 고찰

[이상헌칼럼]'아베OUT'에 대한 고찰

유난히 일본에만 감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이유는 무엇일까?

솔직히 말해서 그 이유를 역사적 사실만으로 설명하기에는 한계가 존재한다. 혹자들은 일본에 대한 피해 의식에서 출발한다고도 한다. 틀린 말도 아니다.

해방 이후 많은 시련과 역경을 통해 지금의 한국으로 발전해온 것은 국가 지도자들이나 정치인들의 우수성보다는 국민들의 노력과 인내 그리고 실천이었다.

요즘 자주 거론되는 단어가 '토착왜구'다.

사실 지금의 기득권 세력 중 상당수가 소위 일제강점기부터 친일파로 불리는 세력들임을 부인할 수 없다. 일부 언론들 또한 언어적 유희를 통해 현 정부나 국민들을 우롱하며 아베 정권을 지지하는 기사들을 쏟아내고 있다. 또한 소수의 일부 단체의장이라는 사람들이 연일 기자회견을 자처해서 일본 국민이라고 느낄 정도의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망말들로 대다수의 국민들 가슴에 대못을 박고있다. 과연 그들은 어느 나라 국민인지 되묻고 싶다. 당연히 표현의 자율성은 인정한다. 또한 자유와 자율을 보장하는 대한민국이다. 하지만 자유는 윤리적, 법리적,합리적 규범내에서 실행되어야 진정한 자유라 할 수 있다.

최근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자연스럽게 일어나고 있다. 정부도 장관도, 대통령도 일본제품의 불매운동을 거론한 적도 없다. 일제강점기때나 IMF시절, 자연스럽게 국민운동으로 시작된 '물산장려운동'이나 '금모으기운동'과 같이 전 국민이 자발적으로 소비성향에 애국과 반일을 포함한 내적표현이 실천되는 것이다.

소위 지도계층에 있는 높으신분들이 부끄러워해야 한다.

유치원 아이들도 현실적 파악과 불매운동에 왜 동참해야 하는지를 이해할진대 소위 토착왜구들과 동일한 짓거리와 발언을 하는 이유가 정말 궁금하다.

참 좋은 기회다. 오히려 이번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하면서 산업 전반에 타격을 주려는 아배정권의 몰지각과 몰염치적 사고를 뜨겁게 되갚아 주어야한다.

일본에 종속된 기술과 제품에대해 자생력을 통해 자립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다.

국가와 업계, 그리고 학계와 국민들이 함께 노력하고 협력한다면 대한민국의 새로운 자긍심과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다.

기술적 종속관계에서 벗어나 오히려 자립기술 기반으로 체질변화의 기회인 지금이 골든타임이라 할 수 있다.

아베! 정말 잘했다. 우리의 정서와 역량에 불을 짚여준 것에 대해 통렬한 후회가 될 것이다.

또한 이번 기회에 국내에 잔존해 있었던 토착왜구의 정의와 대상을 재규정해서 더 이상 그들이 사회의 기득권 세력으로 존재하지 못하게 뿌리째 뽑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다.

우리는 할 수 있다. 대한민국은 그래서 위대하다.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컨설팅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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