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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방/외교

軍-해경, 25일부터 대규모 독도방어훈련 실시



군과 해경이 매년 시행해온 독도방어훈련이 예상됐던 것 보다 앞당겨 실시된다.

해군은 25일 이날부터 26일까지 동해 영토수호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당초 28일 이후가 훈련시기로 예상됐다.

정부 소식통들은 일본이 한국을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는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이 시행되는 28일 이후, 기상 여건 등을 고려해 시기와 규모가 결정될 것이라고 전망했었다.

정부는 22일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에 따른 대응조치로 2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를 결정하면서, 일본의 반응을 지켜보는 시간적 여유를 두지않고 훈련을 신속히 추진한 셈이다.

이번 훈련 해군과 해경이 매년 실시하던 규모보다 더 크게 추진 될 것이란 예상대로 해군과 해경을 비롯해, 해병대, 육군, 공군도 훈련에 동원된다.

앞서 지난 6일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번 훈련에 해경만 참여하는 것이 아니고, 육·해·공군 모두 참가하게 될 것으로 구상하고 있다고 밝힌바 있다.

이와 관련해 해군은 "해군·해경의 함정과 해군·공군 항공기, 육군·해병대 병력 등이 참가한다"면서 "군은 독도를 비롯한 동해 영토수호의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훈련 의미와 규모를 고려해 이번 훈련명칭을 동해 영토수호훈련으로 명명했다"고 밝혔다.

해군과 해경과 1990년대 초부터 합동으로 '동방훈련'이라는 독도방어훈련을 실시해왔고 1997년부터 합동기동훈련으로 명칭을 바꿔 매년 두 차례 실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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