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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욱 원장의 성형이야기] 처진눈꺼풀과 눈가주름

[홍종욱 원장의 성형이야기] 처진눈꺼풀과 눈가주름

/세민성형외과 원장(서울중앙지방법원 의료중재 조정위원)



중년의 나이에 접어들면 피부 탄력이 저하되어 눈가나 입가·이마·입술 주위에 주름이 생기기 시작한다. 특히 눈가는 얼굴 중에서도 가장 먼저 노화가 일어나는 부위이기도 한데, 그 이유는 다른 부위에 비해 피부가 40%나 얇고, 피지샘이 발달하지 않아 쉽게 건조해지기 때문이다.

이처럼 눈꺼풀이 처지거나 주름이 많으면 상대방으로 하여금 답답한 인상을 주는 것은 물론 늘 피곤해보이거나 실제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이는 노안외모로 바뀔 확률이 높다. 더 나아가 약시나 눈꺼풀 짓무름, 안검내반증(속눈썹이 눈을 찌르는 증상)과 같은 안과질환을 유발할 위험이 높은데, 이러한 경우 '상안검성형술'을 통해 미용과 기능을 동시에 충족 시켜줄 수 있다.

중장년층이 가장 선호하는 수술 중 하나인 상안검성형술은 처진 눈꺼풀을 제거하고 눈을 더 크고 또렷하게 만들어주는 수술로 눈꺼풀의 처짐 정도나 모양, 피부타입, 안검하수 유무에 따라 수술방법이 조금씩 달라진다.

예를 들어 쌍꺼풀의 모양이 자연스럽고 피부만 처진 경우에는 눈썹 밑 피부를 잘라내는 방식으로 큰 이미지 변화 없이 젊어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쌍꺼풀이 없고 늘어진 피부로 인해 눈 모양이 변형된 경우에는 절개법을 통해 선명하고 또렷한 눈매로 만들어줄 수 있다.

또 쌍꺼풀이 없으면서 처진 정도가 경미하다면 매몰법과 같은 간단한 쌍꺼풀수술로 해결이 가능하며, 보톡스 시술을 병행하면 눈가주름도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다.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 50대 이상의 중장년층은 피부 탄력이 떨어져 재수술을 받아도 부자연스러운 눈 모양이 나오기 쉬우니 절개법으로 시술하는 것보다는 눈썹과 눈 사이의 거리를 고려한 수술법을 선택해 전체적인 밸런스를 맞춰주는 것이 중요하다.

만일 얼굴 곳곳에 자리 잡은 표정주름과 보톡스 시술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노인성주름은 처음부터 안면거상술과 같은 주름성형술을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안면거상술은 처진 피부와 얼굴주름을 동시에 해결하는 것은 물론 안면윤곽술을 하지 않아도 얼굴축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피부를 박리한 상태에서 눈가주름의 원인이 되는 안륜근을 제거해 눈가주름도 영구적으로 없앨 수 있다.

다만 안면거상술은 고도의 술기를 요하는 수술인 만큼 처음부터 주름성형 전문병원에서 임상경험과 해부학적 지식이 풍부한 성형전문의에게 수술 받는 것이 안전하다. /세민성형외과 원장(서울중앙지방법원 의료중재 조정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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