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비 연체 52만건…총액만 574억원

▲ /윤상직 의원실

국내 통신비 연체액이 57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윤상직 자유한국당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6월 기준 유·무선 통신비 연체 건수는 총 52만7137건으로 통신비 연체액은 574억6400만원이 발생했다.

이동통신사별 연체액은 ▲SK텔레콤 15만5866건(242억800만원) ▲KT 25만2888건(213억3800만원) ▲LG유플러스 11만8383건(119억1600만원) 순으로 이어졌다.

유선통신(유선전화·인터넷)의 경우 연체는 같은 달 기준 16만7938건이 발생했고, 연체액은 총 88억8300만원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40대의 연체비가 가장 높았고 50대, 60대, 30대, 20대 순으로 이어졌다. 미성년자 연체 건수도 1793건으로 1억100만원의 연체비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 의원은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최악의 경제지표를 연일 갱신하고 있다"며 "이번에 확인한 통신비 연체야말로 서민경제가 얼마나 어려운지 피부에 와닿게 하는 지표였다"고 말했다. 서민 경제 활성을 위해 경제대전환을 이뤄야 한다는 게 윤 의원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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