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금융일반

현장행보 나서는 은성수 금융위원장…현안 직접 챙긴다

은성수 금융위원장 /금융위



은성수 신임 금융위원장이 추석 연휴 이후 본격적인 현장 행보에 나선다. 취임하면서 강조했던 '안정·혁신·포용'의 3대 분야 현장을 모두 방문해 현안을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15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은 위원장은 오는 17일 오후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반도체 장비 제조회사에 방문해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 강화 현장간담회'를 연다.

금융당국을 비롯해 한국산업은행과 IBK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등 국책은행은 물론 신용보증기금, 한국성장금융 등도 자리를 함께 한다. 은 위원장은 이날 우리 '소·부·장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은 위원장은 오는 19일에는 금감원의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 상담센터를 방문키로 했다.

은 위원장은 취임식에서도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에 대한 대출 만기연장, 신규 자금지원 등 금융지원이 차질 없이 충분하게 집행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혁신 분야의 첫 행보는 핀테크 현장이다. 은 위원장은 오는 18일에 서울 강남구 디캠프에서 '핀테크 스케일업 현장간담회'를 개최한다.

소·부·장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의 역할 강화가 당면한 과제라면 혁신성장 지원은 임기 동안 역점을 두고 추진해야할 부문이다.

은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아시아 최대 규모의 종합 창업지원 공간인 마포혁신타운을 차질 없이 조성하고, 창업초기의 자금조달 애로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창업기업에 충분한 창업우대자금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금융회사가 혁신기업을 지원하면서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고의·중과실이 없으면 면책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겠다"며 "감사원의 '적극행정 면책제도'를 벤치마킹해 면책위원회 운영 등 금융회사의 우려를 덜어주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금융위는 간담회 결과를 반영해 9월 말이나 10월 초에 '핀테크 스케일업 전략'을 내놓고 신임 금융위원장의 브랜드과제로 추진할 방침이다.

포용금융 현장도 빼놓지 않았다.

은 위원장은 오는 20일에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한다. 향후 포용금융 정책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서민금융 집행현장을 점검하고, 서민금융 자금지원과 채무조정, 서민금융 원스톱서비스 등 유관기관 실무자와 서민금융 관련 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