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의 카톡(Car Talk)] 코나 하이브리드 연비·안정성↑…신혼부부·초보 운전자 추천

▲ 현대차 코나 하이브리드.

현대자동차의 첫번째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코나의 인기 비결은 뛰어난 상품성이다.

코나 하이브리드는 친환경차 제품군 확대에 힘입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세계 자동차 시장 트렌드로 자리 잡은 'SUV'와 '친환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결과로 분석된다. 최근에는 자동차의 본고장 독일에서까지 상품성을 인정받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지난 8월 출시된 코나 하이브리드의 시승을 통해 차량의 매력을 분석했다. 시승 차량은 최상급 모델인 '코나 하이브리드 프리미엄 스페셜 2WD 오토 20MY' 18인치 타이어 모델이다.

코나 하이브리드의 가장 큰 매력은 도심 주행이나 고속 주행에서 20.0㎞/L를 넘어서는 연비다. 또 승용차 수준의 편안한 승차감과 다양한 세제해택에 따른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고 있다.

우선 코나 하이브리드의 디자인은 기존에 출시된 코나 내연기관 차량과 큰 차이가 없다. 실내는 기존 코나 차량과 달리 10.25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넓은 화면에서 각종 정보들을 편안하게 볼 수 있도록 했다.

주행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서울 여의도를 출발해 경기도 파주 헤이리마을을 왕복하는 약 100㎞ 구간에서 진행했다. 도심과 고속 구간을 주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하이브리드 차량답게 시동 소음이 거의 없었으며 연료, 배터리 잔량 정보가 나오는 운전석 앞 표시창이 돋보였다. 운전대를 잡고 가속 페달을 밟아보니 SUV 답게 넓은 시야가 펼쳐지면서도 마치 승용차를 운전하는 듯한 안정감이 느껴졌다.

▲ 현대차 코나 하이브리드 실내 모습.

경로 전방에 오르막 또는 내리막길이 예상되는 경우 현재 배터리 잔량에 따라 미리 충전 혹은 방전시켜 배터리 사용을 극대화하는 '배터리 충방전 예측 관리'도 유용했다.

코나 하이브리드의 특징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대거 적용했다는 점이다. 코나 하이브리드에는 정차와 재출발까지 지원 가능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시속 0에서 150㎞/h 내에 주행 가능한 차로 유지 보조(LFA), 시속 60㎞/h 이상 주행 가능한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등이 탑재됐다. 특히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을 설정하고 고속구간 주행시 속도 위반 단속 카메라를 마주하면 해당 도로의 규정에 맞춰 감속한 뒤 주행을 이어갔다.

또한 기존 코나 대비 진보된 인포테인먼트 환경을 제공한다. 블루투스 기기 2대 동시 연결, 3분할 화면, 자연어 기반 카카오i 음성인식, 지도 무선 업데이트 등도 가능하다.

고속 주행도 일반 차량 못지않았다. 코나 하이브리드는 최고출력 105마력(PS) 1.6 하이브리드 GDi 엔진과 32㎾ 출력의 모터가 들어갔다. 모터와 엔진 출력을 합한 시스템 총 출력은 141마력이다. 급가속 시 힘이 부족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하이브리드의 구매요소 중 하나인 연비의 경우 21.1㎞/L를 기록했다. 세제 혜택 후 코나 하이브리드 판매 가격은 스마트 스페셜 2270만원, 모던 스페셜 2450만원, 프리미엄 스페셜 2611만원이다.

이런 코나 하이브리드는 첫차를 구매하는 이들과 초보 운전자, 신혼 부부에게 추천할만 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특히 도심 주행이 많거나 반복적으로 짧은 구간의 주행이 잦은 운전자에게 최적의 차량이다.

▲ 현대차 코나 하이브리드 주행모습.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北, 기존과 다른 낙하산 사용해 전술적 변화 예상
北, 기존과 다른 낙하산 사용해 전술적 변화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