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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文대통령 "전태일 산화 49년… 아직도 차별·격차 줄이지 못해 아쉽다"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전태일 열사 추모글을 올린 모습/문재인 대통령 트위터



문재인 대통령은 '제49주기 전태일 열사 추모' 관련 "열사의 뜻은 '함께 잘사는 나라'였다고 믿는다"며 "열사가 산화한지 49년, 아직도 우리가 일군 성장 크기만큼 차별과 격차를 줄이지 못해 아쉽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13일 오후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전태일 열사를 생각합니다'라는 게시물을 통해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 모두가 공정한 사회로 열사의 뜻을 계승하겠다"고 이렇게 전했다.

문 대통령은 계속해서 "평화시장, 열악한 다락방 작업실에서의 노동가 어린 여공들의 배를 채우던 붕어빵을 생각한다"며 "근로기준법과 노동자 권리, 인간답게 사는 게 무엇인지 생각했던 아름다운 청년을 생각한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또 "그의 외침으로 국민들은 비로소 노동의 가치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며 "대한민국의 오늘은 무수한 땀방울이 모인 결과물이다. 누구 한 사람 예외 없이 존경받아야 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노동운동가인 전 열사는 1948년 대구 태생으로 1960년대 평화시장 재단사로 일하며 노동자 권리를 위해 노력했다. 그는 노동자의 열악한 현실을 알리고자 22세의 나이로 근로기준법 법전과 함께 분신자살했다. 전 열사의 희생으로 사람들은 노동자 인권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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