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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19] 방준혁 넷마블 의장 "웰메이드 게임에 주력…미래 먹거리는 장르융합"

방준혁 넷마블 의장이 '지스타 2019'의 넷마블 부스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 김나인 기자



【부산=김나인 기자】방준혁 넷마블 의장이 주 52시간 근무제 등 근무환경 변화로 스피드한 게임 개발 보다는 웰메이드 게임을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모바일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이후 게임 산업이 융합 장르 게임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방준혁 넷마블 의장은 14일 오후 1시 50분께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19' 넷마블 부스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 같이 밝혔다.

방준혁 의장은 "이전에는 게임을 스피드하게 만들고 장르 선점을 하는 전략이 있었다면 지금은 웰메이드 게임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 52시간 근무제와 게임 규제 등에 의해 예전처럼 스피드를 게임사업의 경쟁력으로 내세울 수 없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방 의장은 "개발 스케줄이 늘어나 실적에 영향을 받은 것도 사실"이라며 "궁극적으로는 웰메이드 게임을 개발하는 것이 회사 실적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모바일 MMORPG 이후 게임 산업 먹거리에 대해서는 다양한 장르를 시도하는 것과 장르의 융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방 의장은 "그런 측면에서 넷마블도 'A3: 스틸얼라이브'처럼 융합 장르에 도전하고 있고 '매직: 마나스트라이크'처럼 전략 게임에도 PVP 대전 형태를 융합해서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방 의장은 "향후 미래는 융합 장르 게임으로 전환될 것"이라며 "넷마블도 그렇게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방 의장은 웅진코웨이의 인수와 관련해서는 "게임 얘기만 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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