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증권>시황

신한금투 "내년 韓 경제 회복세, 코스피 2000~2400"

20일 신한금융투자는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신한 금융시장 포럼'에서 참석자들이 강연을 듣고 있다./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내년 한국 경제가 올해보다 소폭 회복해 연 2.3%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코스피 지수는 2000~2400대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측했다.

신한금융투자는 20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신한 금융시장 포럼'에서 "세계 주요국 중앙은행의 자산매입 재개와 기업의 이익증가가 기대된다"며 내년 코스피 예상 밴드로 2000~2400을 제시했다.

추천 업종으로는 반도체, 은행, 신재생에너지. 바이오, 중국 관련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호텔·레저 등을 제시했다.

해외 주식투자에 대해서는 "세계적 불확실성이 진정되고 경기가 반등할 것"이라며 선진국 증시에서는 미국,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일본 순으로 유망시장을 꼽았고 신흥시장에서는 중국, 베트남 시장 비중확대를 권했다.

또 "기후변화가 선진국 정치권의 최대 화두로 부상하면서 신재생에너지 투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등을 추천했다.

국내외 채권 전략에 대해서는 "한국은행이 실질금리 상승과 가계부채 관리 등을 고려해 기준금리를 연 1회 인하할 것"이라며 국내는 우량회사채 장기 투자, 해외는 투기등급(하이일드) 채권 및 BBB+ 이상 투자등급 채권 투자를 권장했다.

다만 "내년은 상반기와 하반기를 나눠 접근해야 한다"며 상반기 경기반등 구간에는 위험자산 중심으로 수익률을 적극 추구하고 하반기에는 안전자산 중심으로 위험관리에 주력할 것을 권고했다.

내년 한국 경제는 올해보다 소폭 개선된 연 2.3%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저성장 기조는 계속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신한금투는 "내년 상반기에 기업 재고 소진과 올해 경기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 정책 불확실성 완화 등을 배경으로 경기가 순환적으로 반등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2000년대 들어 세계화 물결 속에 신자유주의가 확산하며 부채 급증, 공급 과잉, 불균형과 불평등이 야기됐고 인구구조 변화와 4차 산업혁명의 가세로 실물경제와 금융시장에 구조적 변화가 발생했다"며 "저성장, 저금리, 저물가 환경은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