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의 기업 내(마곡사옥) 갤러리C는 오는 30일부터 3월 27일까지 ‘웃는 얼굴’연작을 통해 대중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이순구 작가의 개인전 <웃음의 미학展> 을 개최한다. 이순구 작가에게 웃음이란 인간의 시원적 기능을 잃지 않게 하는 소중한 출발점으로, ‘생략과 과장을 통한 웃는 얼굴’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 맑은 웃음을 상징한다.

2020년 새해를 맞이하며 열리는 이번 <웃음의 미학展> 은 하늘에서 꽃이 흩날리는 ‘꽃이 내려와’, ‘나비야’ 등 봄을 알리는 포근한 소재의 작품을 포함한 15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LG유플러스의 전시 총괄 기획 운영사인 더 트리니티의 박소정 대표는 “웃는 얼굴로 밝고 희망찬 기운이 가득한 이번 <웃음의 미학展> 을 통해 감상객들이 한 해의 청사진을 긍정의 에너지로 펼쳐 나갈 수 있는 시간을 계획해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 전했다.

갤러리C는 LG사이언스 파크의 임직원 및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현대미술을 통해 창의적 영감을 불러일으키고 지역 내 문화향유를 선도하고자 로비 라운지에 조성된 누구나 열려있는 문화예술공간으로 관람은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