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이란 긴장 고조… 군사충돌 가능성↑

▲ 바그다드 주재 미 대사관을 경비하는 이라크 대테러부대./연합뉴스

미국 국방부가 '3500명의 병력을 중동에 추가 배치할 것'이라고 워싱턴포스트를 비롯한 미국 언론들이 3일(현지시간) 일제히 보도했다.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 보도에 따르면, 펜타곤이 지역방어 강화를 위해 3500명의 병력을 82공수사단에서 중동에 추가배치한다.

미군의 '중동 추가 배치'는 거셈 솔레이마니 쿠드스군(이란 혁명수비대) 사령관 사살과 연관이 깊다. 솔레이마니 사령관은 미군의 이라크 바그다드 공습으로 인해 숨을 거뒀다.

이에 이란은 미국을 향해 가혹한 보복을 공언했다. 이란 최고지도자인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이날 "솔레이마니 사령관의 순교는 그가 끊임없이 평생 헌신한 데 대한 신의 보상"이라며 "그가 흘린 순교의 피를 손에 묻힌 범죄자들에게 가혹한 보복이 기다릴 것"이라고 했다.

한편 미국에서는 중동 지역 미국인이 이란의 보복 표적이 될 것이란 우려가 증폭 중이다. 따라서 이라크 등에 거주 중인 미국 시민권자는 즉시 출국하라는 소개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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