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물 나빠졌네"… 김현미, 지역구서 비아냥 발언 구설수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눈을 감은 모습/연합뉴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역구인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린 행사에서 자신에게 거칠게 항의하는 시민에게 비아냥 섞인 발언을 해 여론의 공분을 샀다.

김 장관은 지난 12일 고양 일산서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자신의 지역구 '신년회 및 송별회' 행사에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일부 주민은 김 장관에게 "고양시를 망쳤다"고 항의했다. 이에 김 장관은 "그동안 동네 물 많이 나빠졌네"라며 비아냥 섞인 발언을 했다.

김 장관의 이러한 비아냥은 시민이 직접 영상으로 촬영해 각종 SNS에 알려졌다. 김 장관의 비아냥을 접한 여론은 "자신 지역구 시민들의 항의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설득을 해야 하는 것 아닌가" "비아냥 거리는 게 진보 개혁을 추구하는 현 정부 고위공직자로서 부적절한 언행"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 장관 측은 "지역구 주민이 김 장관만을 따라다니며 항의를 거듭해 참을만큼 참다가 대응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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