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유통일반

[고향가는 길] 극장가, 설 연휴 박빙

[고향가는 길] 극장가, 설 연휴 박빙

극장가 최대 성수기인 설 연휴를 앞두고 한국영화 세 편이 동시 개봉했다. 바로 '남산의 부장들', '히트맨', '미스터 주:사라진 VIP'다.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 이병헌, 권상우, 이성민을 내세운 극과 극 매력의 영화 세 편이 관객을 맞이한다

남산의 부장들/쇼박스



이병헌 주연의 '남산의 부장(감독 우민호)'은 폭발적인 기대감과 입소문에 힘입어 개봉 3일 전인 일요일,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한데 이어 높은 예매량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시사회 이후 폭발적인 입소문을 입증했다.

'남산의 부장들'은 역대 설 연휴 최고 흥행작이자 1600만 관객 동원작 '극한직업'의 개봉 당일 오전 9시 30분 예매량인 10만1682장을 하루 앞당겨 경신했다.

'남산의 부장들'은 배우들의 인생 연기 경신, 우민호 감독이 '내부자들'이후 새로운 명작을 탄생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평단의 고른 호평과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은 예매율에도 즉각적으로 반영되는 중이다.

영화는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병헌)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 간의 이야기를 그린다.

설 연휴 전세대가 영화를 함께 보고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는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히트맨/롯데엔터테인먼트



이에 맞서 권상우 주연의 '히트맨'과 이성민의 '미스터주: 사라진 VIP'는 코미디로 극장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먼저,'히트맨(감독 최원섭 )'은 웹툰 작가가 되고 싶어 국정원을 탈출한 에이스 비밀요원 준(권상우)의 코믹한 액션 원맨쇼다.

인간 병기 부대인 '방패연'이라는 비밀 프로젝트의 전설적 요원으로 활약하지만 절대 포기할 수 없는 꿈을 위해 죽음을 위장한 준은, 제2의 삶을 살게 된다. 드디어 웹툰 작가의 꿈을 이뤘는가 하면 연재하는 작품마다 악플 세례받기 일쑤.

결국 술김에 그리지 말아야 할 1급 기밀을 그려 하루아침에 초대박이 나지만 이로 인해 국정원과 테러리스트의 타깃이 되고 만다.

작품은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로 전개된다. 소재의 신선함을 훼손하지 않음과 동시에 스토리 짜임새도 나름 탄탄하다. 배우들의 자연스러운 현실 연기와 비현실적인 만화적 소재가 편안하게 맞물려 부담없이 볼 수 있다.

미스터 주:사라진 VIP/리틀빅픽처스



'미스터주: 사라진 VIP(감독 김태윤)'는 설 연휴 극장가에서 가장 신선한 내용을 담았다.

영화는 국가정보국 에이스 요원 태주(이성민)가 갑작스러운 사고로 온갖 동물의 말이 들리면서 펼쳐지는 사건을 그린 코미디다.

VIP 경호 임무를 수행하던 태주가 갑작스러운 사고로 VIP를 놓치게 되고, 군견 알리의 도움을 받아 VIP를 찾아 나선다. 동물들의 말이 들린다는 소재는 기존 영화들에서도 다뤘던 것이다. 그럼에도 배우들의 연기와 어디로 흘러갈지 모르는 스토리 전개가 영화에 빠져들게 만든다. 세 영화 모두 22일 개봉해 절찬리 상영중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