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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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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자·SK하이닉스, 장 초반 나란히 급등...반도체 랠리 지속

국내 증시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급등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0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9.13% 상승한 184만원에, 삼성전자는 5.96% 오른 28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스퀘어도 5% 넘게 상승하며 반도체 관련주가 모두 크게 오르는 모습이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에서 메모리 반도체 종목 중심의 강세장이 펼쳐지면서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여진다. 앞서 8일(현지시간)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5.5% 급등했으며, 인텔은 14% 뛰었다. 더불어 마이크론과 샌디스크도 각각 15.5%, 16.6%씩 올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20%, 26% 비중으로 편입한 디램(DRAM) 상장지수펀드(ETF)도 13% 상승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시장 참여자들 입장에서는 지난 주 반도체가 만들어낸 증시 랠리의 지속성이 핵심 사안이 될 것"이라며 "지난 금요일 미국 증시에서 DRAM ETF가 13% 강세를 보였다는 것을 감안할 때, 주 초반부터 반도체주를 필두로 코스피의 추가 레벨업 시도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최근 반도체주들의 연이은 폭등에 따른 속도 부담도 공존하고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5-11 09:25:0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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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 없는 '반도체 쇼핑'...韓·美·日 'AI 머니' 쫓는 개미들

개인 투자자들의 자금이 국경을 넘어 글로벌 반도체 시장으로 몰리고 있다. 국내 증시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자금이 유입됐으며, 미국과 일본 증시에서도 반도체 관련 종목과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가 집중되는 모습이다. 인공지능(AI) 산업 확대 기대감 속에서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 흐름이 국가를 가리지 않고 반도체 중심으로 재편되는 모습이다. 1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일학개미(일본 증시에서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들은 일본의 낸드플래시 메모리 기업 키옥시아를 지난 4월부터 지금까지 약 1199억원 순매수했다. 순매수 2위 종목이었던 후지쿠라(427억원) 대비 약 3배의 금액이 몰린 것이다. 키옥시아가 19.22% 급등했던 지난 7일에도 약 45억원 순매수하며 가장 많이 담았다. 키옥시아는 AI 데이터센터 증설로 인한 직접적인 수혜주로 꼽힌다. 데이터 저장장치 수요 증가와 낸드플래시 가격 상승이 예상되면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반도체가 AI 시대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으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자금도 관련 종목으로 쏠리고 있다. 개인 투자자들은 국내 증시에서도 지난 3월에는 삼성전자(7조원)와 SK하이닉스(16조8100억원)를 가장 많이 순매수한 반면, 4월에는 가장 많이 순매도하면서 반도체주 중심의 공격적인 매매 흐름을 보인 바 있다. 이달에도 순매수 상위 1위부터 3위까지 SK하이닉스(9464억원), 삼성전자우(8595억원), SK스퀘어(6514억원) 등이 차지하고 있다. 개미들의 상승과 하락 베팅 모두 반도체로 향한다. 미국 증시에서는 지난달부터 8일까지 '디렉시온 반도체 3배 인버스 ETF(SOXS)'(4억4978만달러)를 두 번째로 많이 순매수하며 반도체 업종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베팅하는 모습을 보였다. 같은 1위 종목은 반도체 기업인 인텔(4억5130만달러)이었다. 한국과 미국, 일본 등 주요 증시에서 반도체 관련 종목으로 투자 수요가 집중되는 흐름이다. 국제금융센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4월 한 달간 국내 개인 투자자들의 자금은 미국과 중국을 떠나 유럽과 일본 시장으로 향했다. 주력 시장인 미국 주식을 약 4억7000만달러 팔아치우며 10개월 만에 순매도로 전환했고, 홍콩과 중국 주식도 각각 3000만달러씩 순매도했다. 반면, 유럽 시장에서는 2000만달러를 순매수하며 4개월 연속 순매수세를, 일본 증시에서는 700만달러를 사들이며 지난해 3월 이후 처음으로 순매수 전환했다. 미국 증시 내에서 AI 반도체 관련 종목이 급등한 이후 밸류에이션 부담이 커지면서 상대적으로 가격 매력이 부각된 일본 반도체주로 관심이 확산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AI 투자 흐름 자체는 이어지는 가운데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반도체와 AI 공급망 내에서도 투자처를 가려 담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신술위 국제금융센터 부전문위원은 "최근 미국 증시 상승세에도 반도체 3배 레버리지 ETF 등이 순매도 1위를 기록하는 등 차익을 실현했다"며 "AI 공급망 내 클라우드·스토리지 등 매출 가시성이 높은 부문과 공급망 병목 구간에 선별적으로 투자했다"고 설명했다. AI 부문에서도 차별화가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2026-05-10 11:26:2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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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승 전환 후 7500선 턱밑 마감...또 사상 최고치

코스피가 종가 기준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95포인트(0.11%) 상승한 7498.00에 장을 마쳤다. 전일 대비 1.82% 하락한 7353.94에 출발한 코스피는 장 후반 상승 전환하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기관은 1조5365억원, 개인은 3조9301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하락을 방어했다. 반면, 외국인은 5조5337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현대차(7.17%)가 급등했으며, 삼성물산(4.32%)과 SK하이닉스(1.93%) 등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삼성전자(-1.10%)와 삼성전자우(-1.46%)는 하락했으며, 두산에너빌리티(-4.99%), HD현대중공업(-5.05%), LG에너지솔루션(-1.35%) 등은 약세를 보였다. 상한종목은 6개, 상승종목은 368개, 하락종목은 502개, 보합종목은 28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54포인트(0.71%) 오른 1207.72에 마침표를 찍었다. 기관과 외국인은 806억원, 4044억원씩 사들였다. 개인은 홀로 4739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초액 상위 10개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레인보우로보틱스(12.48%)와 코오롱티슈진(11.52%)이 큰 폭으로 올랐으며, 에이비엘바이오(2.93%), 리가켐바이오(2.41%)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다만 에코프로(-2.94%)와 알테오젠(-4.49%), HLB(-2.18%) 등은 약세를 보이며 하락 마감했다. 상한종목은 8개, 상승종목은 729개, 하락종목은 856개, 보합종목은 87개로 집계됐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7.7원 오른 1471.7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5-08 15:52:3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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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운용, '사랑해 효(孝) 함께해 효(孝)' 실시...어버이날 나눔 봉사

신한자산운용이 어버이날을 맞아 취약계층 어르신 지원 활동에 나섰다. 임직원들이 직접 배식 봉사와 생활용품 전달에 참여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신한자산운용은 어버이날을 맞아 마포구 용강노인복지관과 함께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나눔 봉사활동 '사랑해 효(孝) 함께해 효(孝)'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사회 어르신들께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전하고,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나눔 실천을 통해 상생과 배려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독거 어르신 및 취약계층 어르신 200명이 함께했으며, 신한자산운용 임직원 10여명이 참여했다. 임직원들은 용강노인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식사 지원 봉사를 진행하며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이어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효(孝) 선물꾸러미 150상자를 전달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신한자산운용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매월 샛강생태공원 플로깅(환경정화 활동)과 오뚜기직업재활센터, 용강노인복지관 배식 봉사 등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이석원 신한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사회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과 따뜻한 정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금융회사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며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5-08 15:33:2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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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업클래스서 두나무 임직원 특강 개최

가상자산 산업에 대한 청년층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두나무가 대학 캠퍼스를 찾아간다. 현직 임직원들이 강연자로 참여해 시장 흐름과 실무 경험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대학생과 청년 세대를 대상으로 한 디지털자산 특강 '업클래스(UP Class)'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업클래스'는 디지털자산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두나무가 기획한 세대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업클래스는 지난해 경제·과학기술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했던 특강에 이어, 업비트 현직자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싶다는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획됐다. 올해는 두나무 임직원들이 직접 강연자로 나서 국내 대학을 순회하며 디지털자산 시장의 생생한 현장 경험과 전문 지식을 공유한다. 행사의 메인 프로그램인 '디지털자산 특강'에서는 두나무 임직원이 '디지털자산과 미래 금융 인사이트'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어지는 '커리어 토크' 세션에서는 각 학교 동문 선배들로 구성된 두나무 임직원의 생생한 실무 이야기와 직무 준비 과정에 대한 조언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업클래스 캠퍼스는 오는 12일 중앙대학교를 시작으로 ▲고려대(13일) ▲연세대(14일) ▲한양대(19일) ▲성균관대(21일) ▲서울대(26일) 등 서울 소재 6개 대학 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 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업비트 굿즈 등 기념품이 제공되며, 추첨을 통해 에어팟, 비트코인 기프트 카드, 네이버 상품권, 업비트 피자데이 세트 등의 경품이 증정된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미래 금융의 주역인 청년들이 디지털자산 산업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무 전문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얻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디지털자산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5-08 15:29:1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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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업 공시 누적 718곳...밸류업 지수도 최고치 경신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 공시에 참여한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가 누적 700곳을 넘어섰다. 지난달 밸류업 지수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8일 한국거래소는 '월간 기업가치 제고 현황'을 발표하고 지난달 말 기준 기업가치 제고 계획 본공시를 완료한 기업은 총 714개사(코스피 339개사, 코스닥 375개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4월 한 달간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신규 공시한 기업은 총 130곳이다. 공시기업의 시가총액은 4695조5000억원으로 전체 시장 시가총액의 77.4%에 달한다. 특히 코스피 시장은 코스피 전체 시총의 83.4%를 차지한다. 지난달 29일 코리아 밸류업 지수는 3017.50포인트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는 지수 산출 개시일(992.13포인트) 대비 누적 수익률 200.4%에 해당하며,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 상승률(154.5%)을 45.9%포인트 상회했다. 밸류업 상장지수펀드(ETF) 13종목의 순자산총액도 지난달 말 기준 3조1000억원을 기록해 최초 설정 시 대비 547.8% 증가했다. 거래소의 적극적인 독려에 힘입어 고배당 기업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달까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한 고배당기업은 총 617곳이며, 거래소가 미공시 고배당기업을 대상으로 밀착 지원한 결과, 신규 공시 제출 기업 130곳 중 124곳이 고배당 기업으로 나타났다. 상장사들의 주주환원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KT&G는 1조90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전량 소각을 결정했으며, KB금융도 기존 1조40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소각에 더해 60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소각을 결정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5-08 15:24:4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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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어버이날 맞아 'KB동행나눔박스' 전달...취약계층 어르신 지원

금융투자업계의 사회공헌 활동이 일회성 지원을 넘어 장기 프로젝트 형태로 확대되고 있다. KB증권은 12년째 이어온 'KB동행나눔박스'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 지원에 나섰다. KB증권은 어버이날을 맞이해 서울시 내 취약계층 어르신 500가구에 간편식과 영양제를 담은 'KB동행나눔박스'를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KB동행나눔박스'는 매년 설과 추석, 그리고 가정의 달인 5월에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과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하는 KB증권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지난 2015년 시작돼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했으며, 이번 지원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7000여 가구에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의 '정든든, 효드림 KB박스'에서 'KB동행나눔박스'로 사업 명칭을 일원화했다. 이는 지역사회 이웃과 늘 곁에서 함께 걷겠다는 KB증권의 동행 의지를 담은 것으로, 사업의 취지를 보다 명확히 하고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이번 'KB동행나눔박스'는 어르신들의 기력 보충에 도움이 되는 삼계탕, 갈비탕 등 보양 간편식과 건강 관리를 위한 관절 및 비타민 영양제 등으로 구성됐다. 강진두, 이홍구 KB증권 대표이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께 공경의 마음을 전하고, 우리 사회의 온정이 필요한 곳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KB증권은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며 KB금융그룹의 포용적 금융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2026-05-08 09:27:2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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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중동지역 긴장감 고조에 2% 하락 출발...'삼전·닉스' 동반 약세

중동 긴장감이 다시 고조되면서 코스피가 하락 출발했다. 반도체주가 일제히 약세를 보이면서 지수 하락을 주도하는 모습이다. 8일 오전 9시 4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40.73포인트(1.88%) 떨어진 7349.32를 나타내고 있다. 반도체주는 나란히 급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3.13%)와 SK하이닉스(-2.78%), 삼성전자우(-3.99%)가 모두 떨어졌으며, SK스퀘어(-3.64%)도 내렸다. 이외에도 두산에너빌리티(-3.89%), HD현대중공업(-3.75%)이 큰 폭으로 내렸으며, LG에너지솔루션(-0.41%), 한화에어로스페이스(-0.99%) 등도 약세다. 현대차(3.50%)와 삼성바이오로직스(0.27%)만 오르고 있다.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재부각과 뉴욕증시의 기술주 약세로 인해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3.62포인트 내린 4만9596.97에 장을 끝냈다.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 지수는 0.38% 하락한 7337.11에, 나스닥지수는 0.13% 떨어진 2만5806.20에 마감했다. 미국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를 풀고자 '프로젝트 프리덤'(해방 프로젝트) 작전을 재개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투심이 위축된 것으로 보여진다. 현지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부근에서 폭발음이 들리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7.16포인트(0.60%) 오른 1206.34를 기록 중이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대비 4.5원 오른 1458.5원에 장을 시작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5-08 09:20:4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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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피, 1.82% 하락한 7353.94 출발

2026-05-08 09:04:1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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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피'는 넘어섰는데...'반도체 형님' 없는 코스닥

코스피가 7천피 시대를 열었지만 코스닥은 '천스닥'(코스닥 1000) 초반에 머물고 있다. 26년 전 찍은 최고점(2834.40)은 더더욱 갈 길이 멀다. 코스닥 시가총액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바이오 업종의 투자심리가 악화되면서 지수 상승이 제한된 영향이다. 시장에서는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정책이 반등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코스피는 13.50% 상승한 반면, 코스닥지수는 0.57% 상승에 그쳤다. 연초 이후로도 코스피가 77.73% 오를 동안 코스닥지수는 29.57% 상승하며 격차를 보였다. 지난달 들어 코스피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반도체는 가파른 오름세를 보였지만, 바이오주는 오히려 떨어졌다. 같은 기간 KRX 반도체 지수는 64.41% 상승했으나, KRX 헬스케어 지수는 4.60% 떨어졌다. 이 기간 동안 KRX 테마지수 중 떨어진 지수는 KRX 헬스케어 지수와 KRX 300 헬스케어(-5.03%), KRX K콘텐츠(-1.77%)뿐이다. 정희찬 삼성선물 연구원은 "지난 4월 동안 코스닥지수는 시가총액 비중이 가장 큰 바이오 업종의 투심 악화 영향으로 코스피 대비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며 "지난달 중 불성실공시 및 임상 결과 실망 등 개별 종목 이벤트가 업종 전반 투심에 악재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내에 이름을 올린 바이오 종목 중 절반 이상이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삼천당제약은 지난 3월 말 장중 120만원대까지 치솟으며 코스닥 시가총액 1위에 오르기도 했지만, 기술력과 '주가 부풀리기' 등의 논란이 불거지면서 현재는 40만원 수준까지 하락했다. 제약·바이오 기업이 코스닥 전체 시가총액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신뢰도 이슈는 지수 흐름에도 타격을 입힐 것으로 예상된다. 사실상 코스닥시장에는 반도체와 같은 든든한 주도 업종이 부재한 상황으로 볼 수 있다. 개인 투자자들의 코스닥시장 투자심리도 약화되는 모양새다. 코스콤 ETF CHECK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들은 최근 1개월 동안 'KODEX 코스닥150'을 6972억원,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를 6124억원씩 순매도했다. 각각 해당 기간 순매도 2·3위다. 다만 전문가들은 정부가 코스닥 시장 활성화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반등 모멘텀이 남아 있다고 평가한다. 금융당국은 상장폐지 요건 강화를 통해 한계기업을 신속히 퇴출하고, 코스닥 시장을 세그먼트로 나눠 승강제를 도입하는 등을 담은 '자본시장 체질 개선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정부가 추진하고 민간이 뒷받침하는 활성화 정책은 시장의 질적 변화를 자극할 것"이라며 "정책 초기에는 부침이 발생할 수 있지만, 성장통 후 코스피에 뒤지지 않는 시장으로 재편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코스닥시장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으로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제언이다. 코스닥 활성화 정책 중에서는 '상장과 퇴출'이 가장 주목할 대목이라고 봤다. 김 연구원은 "부실기업을 빠르게 속아낼 수 있다면 코스닥시장 저평가 우려를 해소할 수 있고, 동시에 투자자의 막대한 기회비용까지 줄일 수 있다"며 "코스닥시장에도 우량 기업과 혁신기업만 남는다면 지금보다 더 높은 위치에 있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자산운용사들도 코스닥지수 상승 기대감을 반영해 관련 상품들을 내놓고 있다. 지난달 30일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코스닥 유망 종목에 투자하는 '삼성액티브 코스닥FOCUS 펀드'를 출시했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앞서 'KoAct 코스닥액티브'도 출시하면서 코스닥 액티브 ETF 시장에 참여했다. 이외에도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TIME 코스닥액티브', 한화자산운용의 'PLUS 코스닥150액티브' 등이 존재하며 현대자산운용과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도 코스닥 액티브 ETF 상품 출시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운 삼성액티브자산운용 운용2본부장은 "작년부터 본격화된 대형주 상승 이후에는 중소형주로 상승세가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며 "국민성장펀드의 판매 등도 코스닥 중소형주 시장에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6-05-07 16:01:54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