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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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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7490.05 마감 '사상 최고치'...개인 6조 순매수

기관과 개인의 대규모 순매수세가 몰리면서 코스피가 7490선에서 마감했다.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또 새로 쓴 것이다. 장중에는 사상 처음으로 7500선을 돌파하면서 강세를 보였다. 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5.49포인트(1.43%) 오른 7490.05에 마감했다. 전일 대비 1.55% 상승한 7499.07에 출발한 코스피는 개장 직후 7531.88까지 오르면서 7500선을 터치했다. 기관은 1조984억원, 개인은 5조9914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외국인은 7조1540억원 수준의 대규모 순매도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반도체주인 삼성전자(2.07%)와 SK하이닉스(3.31%)가 나란히 오름세를 보였다. 산에너빌리티(7.40%)와 HD현대중공업(6.94%)이 가장 큰 폭으로 올랐으며, 현대차(4.00%)도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우(-2.06%)와 삼성바이오로직스(-0.81%)는 하락했다. 상한종목은 2개, 상승종목은 354개, 하락종목은 503개, 보합종목은 38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99포인트(0.91%) 하락한 1199.18에 장을 마쳤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354억원, 120억원을 팔아치웠다. 외국인은 1758억원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은 일부 종목을 제외하고 내림세를 보였다. 코오롱티슈진(10.62%)이 급등세를 보였으며, 에코프로비엠(3.06%), 리가켐바이오(3.34%) 등이 오르고 나머지는 모두 내렸다. HLB(-3.57%), 리노공업(-2.74%) 등이 가장 크게 내렸고 삼천당제약(-1.60%), 알테오젠(1.93%), 에코프로(-1.90%), 에이비엘바이오(-0.94%) 등이 떨어졌다. 상한종목은 7개, 상승종목은 453개, 하락종목은 1160개, 보합종목은 54개로 집계됐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원 내린 1454.0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5-07 15:53:3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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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피, 1.43% 상승한 7490.05 마감

2026-05-07 15:35:1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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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부산소년원에 1500만원 후원...기초학력 취득 지원

한국거래소가 보호소년의 학업 복귀와 사회 재정착 지원에 나섰다. 검정고시 준비를 위한 교육 지원을 통해 기초학력 취득과 안정적인 사회 복귀 기반 마련을 돕겠다는 취지다. 한국거래소는 7일 보호소년의 기초학력 취득 지원을 위한 후원금 1500만원을 부산오륜학교(부산소년원)에 전달했다고 이날 밝혔다. 보호소년이란 소년법에 따라 보호처분을 받아 소년원에 수용 또는 보호관찰 등을 통해 재사회화를 준비하는 청소년을 의미한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상호 KRX국민행복재단 사무국장, 정윤 부산오륜학교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해당 후원금은 검정고시 교재(중졸 30세트·고졸 180세트)와 동영상 강의 시청을 위한 학습기기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재단은 보호소년의 사회복귀 과정에서 학력 부족으로 인한 진로 및 취업의 어려움 등을 해소하고자 검정고시를 통한 기초학력 취득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지난 2017년부터 2025년까지 소년원과 보호관찰 청소년 7540명에게 약 8억원을 지원했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보호소년들이 학업의 기회를 이어가고, 안정적인 사회복귀 기반을 마련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산지역을 거점으로 보호소년이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5-07 13:58:1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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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전쟁발 고유가 '짖지 않던 개 걷어찼다' …인플레이션 공포 엄습

"금리 인하를 멈추고 인상하는 것을 고민할 때가 됐다"(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 3일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이란 전쟁이 장기화할수록 인플레이션 상승과 경제적 피해의 위험이 커지며, 이는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정책 가이던스 제공 능력을 제한한다"(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 세계 경제가 중동전쟁(고유가)과 인공지능(AI) 투자 확대발 인플레이션 공포에 빠져들고 있다. 금리도 꿈틀대고 있다. 한국은 물론 미국과 영국 주요 국채 금리는 치솟고 있다. 시장에서는 지정학적 긴장과 재정 지출, AI 투자(올해 글로벌 빅테크 5개사 예상지출 7250억달러) 확대 등에서 나온 '구조적 압력'으로 해석한다. 7일 금융시장과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4월 주요 기관 38곳이 제시한 올해 한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 평균은 2.5%다. 3월 말 2.3%에서 한 달 새 0.2%포인트(p) 올랐다. 실제 물가도 꿈틀대기 시작했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2.6% 뛰었다. 2024년 7월(2.6%) 이후 최대 폭 상승이다. 미국과 유로존도 인플레이션 공포가 고개를 들었다. 3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는 3.5% 올랐다. 물가는 금리를 자극했다. 글로벌 채권시장의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도 6일(현지시간) 연 4.35%대를 기록했다. 앞서 지난 4일 3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연 5.017%를 직었다. 유로존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스태그플레이션(고물가 속 경기둔화) 우려가 고개를 들었다. 4월 물가가 유럽중앙은행(ECB) 중기 목표치 2.0%를 넘어 3.0%를 기록한 반면 1분기 유로존 경제성장률은 0.1%에 그쳤다. 시장에서는 이런 상황을 '짖지 않는다던 개(인플레이션)가 다시 짖기 시작한 것'으로 비유한다. 국제통화기금(IMF)은 2013년 4월에 나온 '세계 경제 전망'에서 물가를 '짖지 않던 개(The Dog That Didn't Bark)'에 비유하면서 물가 급등에 대해 경각심을 가질 것을 세계에 촉구한 바 있다. 물가가 급등하면 '기준금리 인상→한계 차주(개인,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연쇄 부도→성장률 하락'의 악순환이 발생해 특히 서민·중산층의 고통이 커진다. 물가가 오르고 금리가 뛰면 자산시장이 패닉에 빠질수도 있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체이스 최고경영자는 지난 6일(현지시간) 연례 주주 서한에서 금리를 "거의 모든 자산 가격에 작용하는 중력"에 비유했다. 금리가 예상보다 높게 유지될 경우 주식과 부동산 등 자산 전반에 하방 압력이 커질 수 있다는 의미다. 정부의 발걸음도 바빠졌다. 재정경제부는 "중동전쟁 등 대외 변동성 확대에 따른 물가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범부처 차원의 물가 안정 기조를 더욱 공고히 유지할 계획"이라며 "석유류를 최우선으로 대응하는 가운데, 민생물가 테스크포스(TF) 등을 통해 민생밀접 품목들을 집중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5-07 13:11:12 허정윤 기자 2026-05-07 13:11:1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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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운용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 순자산 5조 돌파

변동성 장세 속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추구하는 투자 수요가 커지면서 월분배형 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 ETF의 순자산이 5조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4월 순자산 4조원을 돌파한 이후 약 1개월만에 순자산 규모가 1조원 이상 증가했다. 현재는 순자산 5조2421억원을 기록 중이다.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은 2024년 12월 상장 이후 약 1년 6개월만에 개인투자자 누적 순매수 2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연초 이후로는 1조4000억원의 개인투자자 자금이 유입되며, 전체 ETF 중 개인순매수 순위 5위를 기록했다.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은 코스피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삼아, 주 단위 콜옵션 매도를 통해 연간 약 15% 수준의 옵션 프리미엄 수익을 추구한다. 여기에 코스피200 종목 투자를 통해 받을 수 있는 약 2% 수준의 배당 수익률을 더해 연 17% 수준의 분배금을 지급한다. 이를 12개월로 나눠 월평균 약 1.42%의 분배금을 지급하고 있다. 15% 수준의 옵션 프리미엄 수익은 분배시 비과세가 적용되며 금융소득종합과세에도 포함되지 않는다. 수익률도 긍정적이다. 코스피200 지수가 하루만에 7.62% 급등한 지난 6일,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은 6.46% 상승하며 코스피200 지수 상승분의 85% 수준으로 동반 상승했다. 이는 상승장에 참여가 제한됐던 기존 커버드콜 ETF의 단점을 개선해 상승장에서도 높은 비중으로 참여가 가능한 타겟커버드콜 전략 덕분이다. 이를 통해,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은 연초 이후 75.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대환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은 상장 이후 개인투자자들의 자금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며 국내 최대 규모의 커버드콜 ETF로 성장했다"면서 "최근 같이 급격한 변동성 장세에서도 월분배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가져가면서 주가 상승에도 적극 참여할 수 있는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5-07 12:08:5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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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전략 지수 2종 출시...‘온체인 데이터’ 문턱 낮춰

블록체인 거래 데이터를 활용한 투자 전략이 일반 투자자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다. 두나무는 온체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신규 지수를 출시하며 데이터 기반 투자지표 고도화에 나섰다. 업비트 두나무는 온체인 데이터 기반의 신규 지수 2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국내 디지털자산 지수 가운데 온체인 데이터를 종목 선정에 활용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온체인 데이터는 블록체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거래 내역이 기록된 정보를 의미한다. 각 자산의 세밀한 움직임까지 파악할 수 있어 투자자 수요가 컸지만 추적 및 가공이 복잡해 일반 투자자의 접근이 어려웠다. 업비트 데이터랩이 이번에 선보인 ▲이더리움 스몰캡 저평가 ▲이더리움 스몰캡 고평가 지수는 이같은 온체인 데이터 진입장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다. 두 지수 모두 특히 일반 투자자 활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MVRV(Market Value to Realized Value) 지표를 기반으로 했다. MVRV는 자산의 현재 시세가 실제 온체인상 투자자들의 평균 매수가보다 높은지 낮은지를 수치화한 지표로, 현재 자산이 '과매도(저평가)' 상태인지 '과매수(고평가)' 상태인지 직관적으로 보여 준다. 이더리움 스몰캡 저평가 지수는 업비트 원화 마켓에서 거래 지원 중인 이더리움 ERC-20 중소형 자산을 기반으로 산출된다. 이 지수는 시장 거래 가격이 온체인 지갑 평단가 대비 낮은 대표 자산 5종의 가격 변동 추이를 나타내며, 온체인상 저평가된 자산군의 가격 퍼포먼스를 평가할 때 도움을 준다. 반대로, 이더리움 스몰캡 고평가 지수는 온체인 참여자들의 평균 매수 가격 대비 현재가가 높은 5개 대표 종목을 동일 가중으로 편입하는 지수로 단기 과열 양상을 보이는 자산군의 가격 변화를 확인할 수 있게 도와준다. 두 지수 모두 매월 2일 리밸런싱(자산 재조정)이 진행되며 같은 날 편입·편출 종목이 공개된다. 스테이블코인과 밈코인, 투자자 보호 관련 이슈가 있는 자산은 평가 종목에서 제외된다. 두나무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이번에 새로 선보인 온체인 전략 인덱스를 활용해 새롭게 투자 전략을 수립하거나 포트폴리오를 점검할 수 있다. 업비트 데이터랩팀이 실시한 시뮬레이션 결과, 저평가 지수 구성 종목 중심의 포트폴리오 운용이 고평가 지수 추종 방식 대비 장기적으로 견조한 성과를 기록하며 온체인 데이터 기반 투자 전략의 유효성을 일부 확인했다. 김대현 두나무 최고 데이터 책임자(CDO)는 "블록체인 온체인 데이터는 누구에게나 공개되어 있지만 활용 난이도가 높아 그간 정보 비대칭성이 컸던 영역이었다"며 "이번에 출시한 온체인 전략 지수 2종을 시작으로 일반 투자자도 온체인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지수를 적극 개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5-07 12:03:2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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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인스웨이브, 금융투자업권 UI·UX 사업 확대 '맞손'

금융권의 디지털 전환이 본격화되면서 사용자 환경(UI·UX)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코스콤은 인스웨이브와 협력해 금융투자업권 대상 웹 기반 UI·UX 사업 확대에 나선다. 코스콤은 지난 6일 본사에서 인스웨이브와 금융투자업권 UI·UX 구축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금융투자업계의 웹(Web) 기반 전환 수요 확대에 대응하고 사용자 중심 디지털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투자업권 UI·UX 사업 관련 공동 영업 활동과 신규 사업 발굴에 협력하고, 저축은행중앙회 플랫폼 차세대 사업 등 주요 프로젝트에도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특히 인스웨이브의 AI 기반 UI 플랫폼(WebSquare AI 등)과 코스콤의 금융IT 인프라 및 업권 전문성을 결합해 금융권 디지털 전환 수요 및 고객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UI·UX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코스콤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금융산업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는 협력 모델을 확대하고, 사용자 중심 플랫폼 사업 경쟁력 강화와 신규 사업 기회 발굴에 나설 방침이다. 심무경 코스콤 IT인프라사업본부장은"이번 협력은 금융투자업권 UI·UX 사업 확대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양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고 금융 투자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어세룡 인스웨이브 대표는"코스콤과 협력을 통해 금융권 디지털 전환 수요에 대응하고, 양사가 보유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UI·UX 플랫폼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5-07 11:58:1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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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현대차·기아, 하반기 실적 기대감에 동반 강세

국내 대표 자동차주인 현대차와 기아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 기준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3.09% 상승한 56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59만6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같은 시각 기아도 2.98% 상승한 15만9200원을 나타내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해 4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시장의 기대치를 소폭 하회하는 실적을 발표했지만, 하반기부터 다시 실적 개선세가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투심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기아 역시 현대차그룹 해외 공장 가동률 회복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지난 5일(현지시간) 현대차그룹의 로보틱스 계열사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유튜브를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의 작동 영상을 공개하며 주목되기도 했다. 영상에서 아틀라스는 물구나무와 L자 균형잡기를 선보이는 등 기계체조 동작을 구사하고 있다. 문용권 신영증권 연구원은 "현대차는 판매 감소 속에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에도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해 왔으나 하반기부터는 전년 기저 속에 실적 개선을 기대한다"며 "지난해 2022년 이후 최저 생산량을 기록하며 가동률 하락을 기록한 체코, 터키, 베트남, 인도네시아 공장 출고 부진이 1분기에도 지속됐지만 아이오닉2, 신형 투싼 출시에 따라 터키, 체코 공장 가동률도 올해 하반기부터는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문 연구원은 "하반기 주가 관점에서 최대 변수는 보스턴다이나믹스(BD) 생산 법인을 현대차가 연결로 편입하는지 여부가 될 것"이라며 "생산 등 BD 사업을 연결 대상으로 편입할 수 있다면 이는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의 강력한 요인이 될 것이나, 반대로 현재와 같은 지분법 구조에 그친다면 이는 현재 시장의 기대치에 부합하지 못한 결과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5-07 09:43:1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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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피 1.55% 오른 7499.07 출발

2026-05-07 09:04:5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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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와칭] 적자 늪 끊어낸 전우종·정준호…군살 빼고 수익성 살렸다

SK증권이 전우종·정준호 각자대표 체제 출범 이후 강도 높은 체질 개선을 통해 실적 반등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던 회사를 1년 만에 흑자로 돌려세우며 비용 구조 효율화와 사업 재편 성과가 가시화되는 모습이다. SK증권은 2024년 영업손실 1078억원, 당기순손실 833억원을 기록하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담과 수익성 악화라는 이중고를 겪었다. 당시 NICE신용평가·한국신용평가·한국기업평가 등 주요 신용평가사들이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할 정도로 재무 부담이 커졌지만, 지난해 10월 전우종·정준호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 이후 회사는 빠르게 구조 개편에 나섰다. 두 대표는 먼저 고정비 절감에 집중했다. 2023년 말 기준 임원 수를 102명에서 72명으로 줄였고, 영업점도 25곳에서 15곳으로 통폐합했다. 비핵심 자회사 정리에도 속도를 내며 2024년 피티알자산운용을 매각했으며, 지난해에는 트리니티자산운용도 정리했다. 수익성이 낮은 부문을 과감히 덜어내고 기업금융(IB) 부문을 강화하는 등 핵심 사업 중심으로 자원을 재배치한 것이다. 대표이사 직속으로 IB총괄 조직을 신설해 기업금융 역량을 강화했고, 지난해 말에는 IB총괄 내 본부를 확대하고 패시브영업본부를 신설하는 한편, 내부통제 조직을 본부로 승격했다. 비용 절감뿐 아니라 성장 사업과 리스크 관리 체계를 동시에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을 재설계한 것이다. 수도권과 주요 광역시에 대형 금융센터를 열며 거점 점포 중심의 영업 전략도 추진했다. 자산관리(WM)와 IB를 중심으로 수익 구조를 재편하면서 기존 분산형 조직을 효율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 같은 전략은 실적으로 이어지면서 SK증권은 지난해 287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1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한 것이다. 자기자본도 반등세를 보였다. 지난해 말 기준 SK증권의 자기자본은 5959억원으로, 2023년 6115억원을 기록한 이후 감소세를 이어오던 흐름을 멈추고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수익 회복과 자산 효율화가 자본 안정성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향후 전략도 명확하다. SK증권은 각 사업부문의 수익 모델을 고부가가치 구조로 재편함과 동시에 인공지능(AI) 전환을 통해 업무 생산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해외주식 브로커리지 고도화, 해외 ETF 유동성공급(LP), 토큰증권(STO), 탄소배출권 사업 등 신규 수익원 확보도 추진 중이다. SK증권은 "2019년부터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며 축적해 온 독자적 데이터 자산을 기반으로, 단순한 알고리즘 경쟁을 넘어 고객의 실질적인 수익을 돕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ESG 부문에서도 차별화된 전략이 나타난다. SK증권은 ESG를 단순 사회공헌이 아닌 수익 구조와 연결되는 전략 자산으로 보고 접근하고 있다. SK증권은 지난 2022년 11월 국내 증권사 최초로 SBTi 감축목표 승인을 획득했으며, 이후에도 국내 증권사 최초로 단독 TCFD 보고서, IFRS S2 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2023년 5월 UNEP FI(유엔환경계획 금융 이니셔티브) 가입, 2024년 1월 TNFD(자연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 가입 등 업계 최초의 움직임을 보여 주고 있다. 같은 해 2023년 10월에도 국내 민간금융기관 최초로 녹색기후기금(GCF) 인증기구 지위 획득했으며, 국내 금융사 최초로 스마트시티 사업을 추진했다. 지속적으로 국내 증권사 최초 사례를 이어오며 ESG를 성장 전략의 한 축으로 편입시키는 모습이다. 전우종·정준호 대표 체제 출범 이후 SK증권은 단기간 실적 개선뿐 아니라 비용 구조 개편과 사업 포트폴리오 재정비까지 병행하며 체질 개선의 방향성을 보여 줬다. 흑자 전환이 일회성 반등에 그칠지, 구조적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하지만, 적어도 현재까지는 두 대표의 선택이 실적 회복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준호 SK증권 대표이사 약력 △출생 1966년 9월 △학력 서울대학교 공법학 학사 연세대학교 경영학 석사 성균관대 법학 박사 △경력 2001~2010년 NH투자증권 IB사업부 2010~2014년 대신증권 IB1본부 팀장 2016~2018년 SK증권 전략기획실장 2019~2020년 SK증권 비전추진실장 겸 디지털금융사업부 대표 2021~2024년 SK증권 리스크관리본부장(CRO) 2024년~ SK증권 대표이사 ◆전우종 SK증권 대표이사 약력 △출생 1964년 5월 △학력 서강대학교 경영학과 서강대학교 경영학 석사 △경력 2019년~2022년 SK증권 경영지원부문 부문장 2021년~2022년 SK증권 부사장 2022년~ SK증권 대표이사

2026-05-07 07:35:4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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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7300선 돌파 '최고치 랠리'...외국인 3조 순매수

코스피가 6%대 급등하며 사상 처음으로 7000선을 넘어섰다.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동반 급등세를 보이면서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47.57포인트(6.45%) 오른 7384.56에 마감했다. 기관은 2조3090억원, 개인은 5760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은 3조1348억원을 순매수하며 증시 상승을 견인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반도체 관련주가 초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14.41% 급등하며 '26만전자'에 올라섰고, SK하이닉스도 10.64% 오르면서 '160만닉스'를 달성했다. 이외에 삼성전자우(11.62%), SK스퀘어(9.89%)가 모두 급등세를 보였다. SK스퀘어는 이날 종가 기준 108만9000원을 기록하면서 황제주(주당 100만원)에 등극했다. 이외에도 LG에너지솔루션(2.12%), 현대차(2.04%)가 상승했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2.18%), 삼성전기(-0.65%), 삼성바이오로직스(-0.34%), 두산에너빌리티(-0.16%) 등은 내렸다. 상한종목은 2개, 상승종목은 200개, 하락종목은 679개, 보합종목은 14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57포인트(0.29%) 하락한 1210.17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5444억원, 616억원씩 팔아치웠다. 개인은 홀로 6106억원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2차전지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에코프로비엠(6.03%)과 에코프로(4.49%)가 나란히 상승했다. 이외에도 레인보우로보틱스(2.48%), HLB(1.31%) 등이 오르고 알테오젠(-2.55%), 리노공업(-3.39%), 에이비엘바이오(-3.70%), 리가켐바이오(-2.59%) 등은 내렸다. 상한종목은 12개, 상승종목은 426개, 하락종목은 1191개, 보합종목은 44개로 집계됐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7원 내린 1455.1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5-06 15:56:2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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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운용 'SOL AI반도체TOP2플러스', 순자산 1조원 돌파

국내 반도체 대형주에 집중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로 자금이 몰리고 있다. 신한자산운용의 'SOL AI반도체TOP2플러스 ETF'는 상장 두 달도 채 안 돼 순자산 1조원을 넘어섰다. 신한자산운용은 'SOL AI반도체TOP2플러스 ETF'의 순자산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3월 17일 상장 이후 약 50일 만으로 단기간에 국내 반도체 대표주 투자 수요를 빠르게 흡수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0억원 규모로 상장한 SOL AI반도체TOP2플러스는 상장 한 달 만에 순자산 5000억원을 돌파했다. 이후 5000억원 돌파 4일 만에 7000억원을 넘어섰고, 이후 약 열흘 만에 순자산 1조원을 달성했다. 특히 개인투자자의 관심이 두드러졌다. SOL AI반도체TOP2플러스의 상장 이후 개인투자자 누적 순매수 금액은 5414억원에 달하며, 같은 기간 국내 반도체 ETF 중 개인 순매수 1위를 기록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그룹장은 "AI 반도체 시장의 핵심 수혜가 메모리 대형주와 주요 밸류체인 기업으로 확산되는 흐름 속에서, SOL AI반도체TOP2플러스의 차별화된 포트폴리오가 투자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며 "국내 반도체 산업에 대한 리서치를 기반으로 한 종목 구성 전략이 성과 차이로 이어지면서 개인투자자를 중심으로 대규모 자금 유입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SOL AI반도체TOP2플러스는 국내 반도체 대형주와 핵심 밸류체인에 집중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된 ETF다. 국내 반도체 대표 대형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SK하이닉스 지주사인 SK스퀘어를 함께 편입해 AI 메모리 핵심 수혜 기업에 대한 투자 효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주요 구성 종목은 SK하이닉스(23.94%), 삼성전자 (20.15%), 삼성전기(18.75%), SK스퀘어(16.83%)다. 여기에 AI 시대 반도체와 더불어 필수 부품인 기판과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분야에서 구조적 성장 동력을 확보한 삼성전기, 초고다층 기판(MLB) 대표주인 이수페타시스 등 핵심 밸류체인 기업에도 투자해 반도체 시장의 주도 업종 전반에 폭넓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4월 정기변경에서는 반도체 대형주뿐 아니라 소부장 영역에서도 최근 산업 트렌드를 적극 반영했다. 새롭게 편입된 LG이노텍은 반도체 기판 사업에서 본격적인 체질 개선을 바탕으로 반도체 산업 내 존재감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으며, ISC는 공동 패키징 광학(CPO) 테스트 소켓 관련 수혜 기대가 부각되며 AI반도체 광통신 밸류체인의 핵심 수혜주로 주목 받고 있다. 김 그룹장은 "시장 변화와 산업 트렌드에서 발생하는 기회요인을 선제적으로 포착하고, 적시성 있는 상품 공급을 통해 투자자들의 자산 증식에 기여할 수 있는 ETF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5-06 11:09:12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