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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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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에서 '절세' 성공하자...'중개형ISA' 혜택드림 이벤트

키움증권이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신규 고객과 기존 투자자 모두를 대상으로 '올해도 절세 성공! 중개형ISA 혜택드림' 이벤트를 진행한다. 13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12월 31일까지 실시된다. 첫째, 중개형 ISA 계좌를 신규 개설 및 타사 이전하는 고객 전원에게 미국주식을 최대 5주까지 랜덤으로 지급한다. 만기 후 재가입고객도 신규 개설시 이벤트 대상에 포함된다. 둘째, 중개형 ISA 계좌 최초 거래 고객 중 3,000명을 추첨해 국내 상장지수펀드(ETF)를 최대 10주 지급한다. 끝으로, 중개형 ISA 계좌 순입금 금액에 따라 조건 만족시 최대 50만원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타사에서 ISA 계좌를 이전하는 경우 순입금 금액 산정시 이전금액의 2배가 입금액으로 인정된다. 중개형 ISA는 국내 상장주식 및 다양한 금융상품을 하나의 계좌에서 직접 투자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계좌에서 발생한 순손익에 대해 일반형은 최대 200만원, 서민형은 최대 4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의무가입기간 3년을 채우지 못하고 중도해지 시에는 세제혜택이 적용되지 않는다. 과세특례로 감면받았던 세금이 추징되므로 유의해야한다. 키움증권은 중개형 ISA계좌에서 운용사 ETF를 거래하는 고객에게 최대 16만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와 중개형ISA 전용 특판 주가연계채권(ELB) 가입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최대 ETF 10주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추가로 진행하고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최근 중개형ISA를 활용한 국내 배당주, 국내상장 해외 ETF 등의 투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절세와 이벤트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0-13 10:26:2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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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 NEW '우리WON' MTS 출시...해외주식·AI 강화

우리투자증권이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와 인공지능(AI) 서비스를 대폭 강화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10일 차세대 '우리WON'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우리WON MTS는 신시스템 기반의 사용자 환경·경험(UI·UX) 개선으로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였으며, 직관적인 화면 구성과 빠른 응답 속도로 고객 경험을 향상시켰다. 업그레이드된 우리WON MTS에서는 글로벌 우량주를 실시간 소수점 단위까지 거래할 수 있으며, 원화 결제가 가능하다. 우리투자증권은 새로운 우리WON MTS 출시 기념으로 올해 연말까지 해외주식 온라인 거래수수료와 환전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 국내주식 역시 오는 12월 30일까지 수수료 우대 혜택과 12월 31일까지 신용이자 연 3.9% 혜택을 제공한다. 해외주식 투자자를 위해 미국 최대 규모 투자자 커뮤니티인 스탁트윗츠와 제휴도 맺었다. 이를 통해 전 세계 2000만 이용자가 공유하는 투자정보와 시장 트렌드를 실시간 번역해 제공한다. 우리WON MTS 이용자들은 뉴스나 애널리스트 리포트만으로 얻기 어려운 해외시장의 분위기와 투자자들의 심리를 리얼타임으로 파악할 수 있다. 이와 별도로 미국 공시 기반의 내부자 거래 속보와 해외 투자 구루들의 포트폴리오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더불어 AI가 제공하는 투자 솔루션 제공 기능도 대폭 강화했다. 기존 'AI 뉴스 번역·요약'과 'AI 시즈널' 서비스를 해외주식으로 확대해 주요 글로벌 뉴스를 선별해 제공하고, 주가 움직임의 숨은 패턴을 분석해 투자 판단을 지원한다. 또한, 고객의 보유종목·관심종목과 함께 글로벌 시황과 실시간 이슈에 대한 고객 맞춤형 'AI 리포트' 서비스도 곧 추가될 예정이다. 우리투자증권은 새롭게 선보인 우리WON MTS 공개를 시작으로 3단계에 걸친 업그레이드를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이번 1단계에서는 해외주식 거래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기존 우리WON MTS에서도 한 번의 로그인으로 연계 서비스에 자동 접속되는 통합 로그인(SSO) 기능을 적용해 차세대 우리WON MTS와 자동 연동되게 했다. 연말에는 2단계로 ▲펀드 ▲연금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채권 등 금융상품을 추가해 국내·외 주식 및 금융상품을 아우르게 되며, 내년 봄에는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해외채권 ▲외화 RP 등 신규 상품을 더해 더욱 폭넓은 상품 거래를 지원한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투자 여정이라는 철학 아래, 해외 투자 접근성을 높이고 AI 기반 투자지원 기능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수수료 정책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투자자의 자산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0-13 10:03:5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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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두산에너빌리티, 국내 가스터빈 첫 수출...장중 신고가

두산에너빌리티가 가스터빈 종주국인 미국에 최초로 국산 가스터빈을 공급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5분 기준 두산에너빌리티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34% 상승한 7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7만64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빅테크 기업과 380메가와트(MW)급 가스터빈 2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가스터빈의 첫 해외 수출 사례로, 내년 말까지 가스터빈 2기를 공급할 예정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19년 국내 산학연과 함께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국산화에 성공하며 세계 5번째로 가스터빈 기술을 확보했다. 이후 김포 열병합발전소에서 1만5000시간 실증에 성공하며 성능을 입증했고, 이번 계약까지 총 8기의 가스터빈 공급계약을 연이어 체결하며 가스터빈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인공지능(AI)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폭증했고, 가스터빈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손승우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사업부문(BG)장은 "이번 계약은 대한민국이 가스터빈 수입국에서 수출국으로 도약하는 뜻깊은 전환점"이라며 "품질과 납기를 철저히 지켜 고객 신뢰에 보답하고, 미국 등 해외 시장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0-13 09:36:3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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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AI 뮤비 주목...딸바보 아빠들 '울컥'

삼성증권이 추석 연휴 기간에 맞춰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뮤직비디오가 주목받고 있다. 명절을 맞아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분위기 속에서 '유언대용신탁'등 금융 서비스를 풀어냈다. 13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모든 영상과 영상에 삽입된 주제곡인 'You believed in me'까지 100% AI를 기반으로 구현된 이번 영상은 이날 기준, 162만회 조회수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달 26일 업로드 이후, 추석 연휴 기간인 9일까지 13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올렸다. 광고 속 AI 뮤직 비디오는 아버지와 딸의 일생을 서정적인 팝발라드 선율에 담아 '유언대용신탁'에 대한 내용을 딱딱하지 않게 반영했다. 실제로, "아빠 생각난다", "내 딸도 언젠가 저렇게 내 곁을 떠나갈텐데" 등의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삼성증권은 이번 영상 외에도 '칭기즈 칸', 삼국지의 '도원결의', 이집트의 '파라오' 등 역사적 사실에서 찾을 수 있는 유언대용신탁의 필요성에 대해 유쾌하게 풀어낸 3편의 영상도 업로드해, 최근 유언대용신탁 브랜드로 출시한 '삼성증권 헤리티지'에 대해 적극 홍보에 나섰다. 삼성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 Samsung POP을 통해 공개된 이번 AI 뮤직비디오 뿐만 아니라, 랩(Rap) 스타일로 제작된 또 다른 AI 영상 '주식 BOSS' 역시 26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큰 주목을 받았다. 한편, 삼성증권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실제 엄마와 아들이 주식 차트에 대한 패턴을 분석해 보는 '맘팝차트', '달나라토끼' 등 긴 추석 연휴 동안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업로드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이번 AI 뮤직비디오는 명절을 맞아 '가족', '사랑'이라는 키워드를 AI라는 첨단 기술로 전달하고자 한 시도였다"며 "앞으로도 삼성증권은 고객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0-13 09:12:2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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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두나무, 복잡해지는 비율 셈법...'빅딜' 기대감에 주주는 '웃음꽃'

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의 포괄적 주식교환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주요 주주들의 이해관계가 얽힌 '빅딜' 구도가 펼쳐지고 있다. 몸집 차이가 뚜렷한 만큼, 주주를 납득시킬 수 있는 교환비율 합의가 핵심 변수로 꼽힌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두나무의 기업가치는 약 11조~16조원, 네이버파이낸셜은 3~5조원으로 거론되면서 주식 교환 비율이 주목되고 있다. 두 회사 모두 현재 비상장 상태로 지난해 기준 영업이익은 두나무가 1조1900억원, 네이버파이낸셜이 1035억원의 격차를 보이고 있다. 쟁점은 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의 교환비율 산정이다. 증권가에서는 1대 3, 1대 4 수준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으나 1대 0.9 의견도 제시된 바 있다. 조태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가정하는 기업가치는 두나무 16조원, 네이버파이낸셜 4조원으로 합병비율은 80%대 20%"라고 언급했으며, 최승호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 기업가치를 각각 15조원, 5조원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합병비율 3대 1로 판단한다"고 평가했다. 반면,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두나무의 영업이익이 네이버파이낸셜에 비해 크고, 경영권 프리미엄 등을 인정해 준다고 가정할 때 장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에 30%를 할증한 14조원으로 추산 가능하다"며 "이 경우에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의 주식 교환 비율은 1 대 0.93이 된다"고 분석했다. 비율이 두나무에 유리하게 책정되면 네이버파이낸셜 기존 주주는 지분이 희석되고, 두나무 주주는 네이버 신주를 대거 확보하며 영향력을 키우게 되는 구조라 셈법이 예민할 수밖에 없다. 게다가 두나무는 네이버 자회사 편입 계획이 알려진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24.67% 급등했다. 29일에는 장중 41만원까지 치솟으면서 합병 과정의 변수로 작용할 여지도 존재한다. 주주들의 움직임도 주목된다. 두나무 주요 주주로 꼽히는 카카오인베스트먼트(10.59%), 우리기술투자(7.2%), 한화투자증권(5.94%) 등은 예상치 못한 엑시트 기로에 놓인 것이다. 교환비율에 따라 주식을 매각하거나 네이버파이낸셜 신주 인수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실제로 한화투자증권의 경우 두나무 지분에 대한 매각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지난 2021년 583억원에 두나무 주식 206만9450주를 매입한 한화투자증권은 이미 투자금 대비 10배 이상을 회수할 수 있는 상황이다. 카카오인베스트먼트도 매각 쪽에 무게가 실린다. 네이버파이낸셜과의 합병이 성사되면 두나무는 사실상 네이버 자회사로 편입되는데, 경쟁사인 카카오 그룹이 지분을 계속 보유하는 것은 부담스러울 수 있기 때문이다. 네이버파이낸셜의 2대 주주인 미래에셋그룹의 입장도 안갯속이다. 현재 네이버파이낸셜은 네이버가 69%, 그 다음으로 미래에셋그룹이 30% 지분을 보유 중이다. 문제는 두나무 주주에게 신주가 발행되면 지분 희석 효과로 미래에셋그룹이 주요 주주 지위에서 밀려날 수 있다. 다만 두 회사의 합병이 마무리된 이후 미국 나스닥 단독 상장을 추진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존재한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미국 증시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경우, 양사의 기업가치는 현재 합산된 수치보다 수직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업계에서는 애초에 두나무가 미국 나스닥 상장을 염원해 왔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히면서 우회 전략을 펼친다는 시선도 존재한다. 조 연구원은 "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이 실제로 합병 후 글로벌 상장에 도전한다면 최소 40조~50조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기존 두나무 주주들에게도 단독 상장보다 매력적이고, 네이버파이낸셜의 주요 주주인 미래에셋도 보유 지분 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어 반대할 명분이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최종적으로는 합병 상장 시 단독 상장보다 최소 1.5배~2배 이상 더 높은 가치를 얻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더불어 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뿐만 아니라 미래에셋그룹까지 합세해 디지털 자산 협업을 추진할 수 있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지분 관계를 고려했을 때, 미래에셋증권이 기존 증권 거래와 실물자산토큰화(RWA) 에 참여하고, 두나무가 이를 유통하는 형태가 이론적으로 가능하다"며 "디지털 자산의 실생활 사용에서 네이버파이낸셜이 결제 영역을 처리할 수 있는 만큼 두나무 연결은 디지털 자산 사업의 확대로 활용될 수 있음에 주목해야 한다"고 짚었다.

2025-10-12 07:59:0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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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쓰리, 30억 자사주 매입·전량 소각...'주주환원·실적' 모두 잡아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티쓰리엔터테인먼트가 자사주 매입·소각을 단행하며 성장성과 주주환원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올해 창사 이래 첫 분기배당을 실시한 데 이어, '이익의 절반을 주주에게 돌려주는 회사'라는 정책 기조를 꾸준히 이어가는 모습이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티쓰리엔터테인먼트는 전날 공시를 통해 3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밝혔다. 티쓰리는 오는 10월 13일부터 2026년 1월 12일까지 장내 직접 취득 방식으로 총 158만주를 매입하며, 취득 주식은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이번 자사주 매입 결정은 "기업의 내재가치 대비 저평가 국면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주가치를 높인다"는 회사의 정책 기조와 맞닿아 있다. 티쓰리는 자사주 매입·소각과 더불어 올해 상반기 최초로 분기배당을 도입하는 등 주주환원 확대를 지속해왔으며, 작년 6월에 발표한 '별도 영업이익의 50%를 주주환원에 사용'하는 중장기 정책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창사 이래 최초 분기배당은 지난 8월 13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실시됐다. 배당금은 보통주 1주당 50원, 총 지급 규모는 27억원, 시가 배당률은 약 2.2% 수준이다. 배당기준일은 8월 29일었으며, 실제 지급은 9월 12일에 이뤄졌다. 홍민균 대표는 "전체 주주의 권익 보호는 주식회사의 가장 중요한 책무이며, 앞으로도 성장을 통해 수익성을 강화하고, 증가된 수익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주주환원을 실행하겠다."며 "이를 기반으로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고하고, 전체 주주와 이해관계자들 모두가 함께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실적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티쓰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97억원, 영업이익 59억원을 기록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상반기 누적 실적도 매출 357억원, 영업이익 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 72% 상승했다. 이 역시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이번 실적 호조는 ▲티쓰리벤처스와 파트너스, 한빛드론, 티쓰리솔루션 등 주요 자회사의 전반적인 실적 개선 ▲동남아 및 중국 시장에서 인기 지적재산권(IP) '오디션'의 안정적인 성장세가 견인한 것으로 평가된다. 티쓰리 관계자는 "동남아와 중국 등 핵심 시장에서의 성과가 전년 동기, 전분기 대비 상승을 견인하며 견조한 실적 기반을 확립했다"며 "하반기에도 해외 주요 국가를 대상으로 E-스포츠(E-sports) 대회 개최 및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신규 유저 마케팅, 현지 이벤트 등을 통해 이용자 리텐션을 극대화하고, 글로벌 사업 확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0-11 08:00:1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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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초록우산, 신탁기부 업무협약 체결

신한투자증권과 초록우산이 신탁을 통해 기부할 수 있는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신한투자증권은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 초록우산과 신탁기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탁을 활용한 상속 플랜 설계 시 자신의 자산을 체계적이고 의미 있게 사회에 환원하려는 고객의 니즈를 충분히 반영하고, 이를 원활히 진행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신탁기부는 기부자가 자신의 재산을 금융사인 신탁기관에 위탁해 관리, 운용하며 수익과 원금을 공익 목적으로 기부하는 나눔 방식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부를 원하는 고객이 유언대용신탁 계약을 통해 쉽게 기부할 수 있도록 방안을 제공하고, 이를 토대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 및 교육기관을 위한 지원을 연계할 예정이다. 신한투자증권은 고객이 신탁을 통해 재단에 기부할 수 있도록 제도 마련 및 실무 지원을 수행하고, 초록우산은 기부자의 의지에 따라 지정된 기부금을 활용해 재단의 사업방향에 맞춰 필요한 지원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권영대 신한투자증권 투자상품본부장은 "금융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을 토대로 고객의 바람을 반영한 신탁기부를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초록우산과의 협력을 통해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0-10 14:32:4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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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美 AI 훈풍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 '신고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나란히 신고가를 경신하며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51% 상승한 9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9만4400원까지 오르면서 신고가를 새로 썼으며, 삼성전자우도 5.14% 뛰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도 5.69% 급등한 41만8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장중 43만9250원까지 오르면서 40만닉스를 훌쩍 넘겼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의 주가는 장중 3.27%까지 오르면서 최고치를 경신했다. 9일(현지시간) 미국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한 가운데, 엔비디아는 종가 기준으로 1.8% 상승 마감했다. 미국 정부가 아랍에미리트(UAE)에 인공지능(AI) 칩 수출을 허용한다는 소식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이다. 추석 연휴 동안 반도체 업황의 호재는 지속됐다. 앞서 6일에는 반도체 업체 AMD가 오픈AI에 대규모 AI 칩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고, 9일에는 엔비디아도 지난 일론 머스크의 AI 기업인 xAI에 20억달러 투자 계획을 알렸다. 증권가는 향후 반도체 호황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류영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메모리 환경은 제한적인 공급 상황 속에서 강력한 수요로 기대 이상의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고대역폭메모리(HBM)의 경우, 아직 계약들이 마무리되지 않았으나 주요 고객사 스펙 상향에 따른 수율, 고객사 다양화, 일반 디램(DRAM) 가격 상승 등을 고려 시 메모리 업체에게 유리한 상황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SK하이닉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50만원으로 상향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향후 삼성전자의 AMD향 HBM 매출은 올해 대비 최소 5배 이상 증가될 것"이라며 "연초 이후 삼성전자 주가 상승률은 67%로 경쟁사인 마이크론(133%)과 SK하이닉스(127%)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지만, 향후 추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0-10 14:12:1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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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엔터株, 모멘텀 공백에 약세..."BTS 컴백이 반등 신호탄"

국내 대표 엔터주가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실적 상향을 이끌 뚜렷한 모멘텀 부재가 원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내년에 예정된 BTS의 완전체 투어 발표 등이 업종 반등의 분기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향후 6개월 간 역사적 모멘텀이 반영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9거래일(9월 22일~10월 2일)을 기준으로 국내 4대 엔터테인먼트 상장사인 에스엠(-16.93%), 하이브(-7.60%), JYP Ent.(-5.77%), 와이지엔터테인먼트(-1.11%)의 주가가 일제히 내림세를 보였다. 더불어 대형 엔터사를 포함한 국내 콘텐츠 제작사에 집중 투자하는 K-콘텐츠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도 약세다. 같은 기간 'ACE KPOP포커스'는 7.80% 하락했으며, 'TIGER 미디어컨텐츠'와 'HANARO Fn K-POP&미디어'도 각각 6.46%, 7.77%씩 떨어졌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엔터주의 최근 주가가 부진한 것은 스트레이키즈와 블랙핑크의 대규모 월드 투어 발표와 같은 실적 상향 모멘텀이 단기로 부재하기 때문"이라며 "결국 기다려야 하는 모멘텀은 BTS의 투어 발표이고, 투어 발표는 곧 2026년 대규모 실적 상향 및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BTS의 컴백 및 투어 발표, 빅뱅의 컴백 가능성, 그리고 지속된 실적 모멘텀이 모두 확인될 10~11월부터 내년 상반기 까지가 오래도록 기다려 온 컨빅션 비중확대 구간"이라고 짚었다. 올해 3분기 4대 엔터사 중 예상 영업이익을 하회한 곳은 하이브뿐이다. 하이브는 336억원을 기록하면서 시장예상치였던 628억원을 크게 밑돌았다. SM과 JYP는 각각 500억원, 508억원으로 예상치에 부합했으며, YG는 337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특히 YG는 4분기에도 유사한 수준의 영업이익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게다가 2026년은 YG의 30주년이자 빅뱅의 20주년인 만큼 이벤트 기대감이 높다. 이 연구원은 "2NE1의 15주년 투어가 진행됐던 만큼 빅뱅의 20주년 월드 투어 가능성이 높다"며 "빅뱅 공연 재개 시 투어 및 2차 판권 포함 최소 3500억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된다"고 추정했다. YG의 올해 3분기 올해 3분기 예상 매출액은 1852억원이며, 전년 동기 대비 122% 성장한 수준이다. 이에 따라 하나증권은 YG의 목표주가를 14만5000원으로 기존보다 12% 상향 조정했다. 하이브 역시 BTS의 내년 완전체 활동을 중심으로 주가가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완전체 활동 시 투어 활동이 동반될 가능성이 높은데, 이는 실적과 주가에 모두 호재다. 앞서 스트레이키즈와 블랙핑크의 월드 투어 발표 당일에만 JYP와 SM의 주가가 각각 8%, 13%씩 급등하기도 했다. 이 연구원은 "BTS와 빅뱅이 동시에 활동을 재개한다면 K-팝 산업 전체가 역대급 실적을 달성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흐름"이라며 "본격적인 성과를 확인 전까지는 4대 엔터사에 대한 지속적인 비중 확대 전략이 유효하다"고 제언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0-09 08:00:1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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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하루 만에 반등분 반납…신차 '기대감’이 ‘실망감’으로

테슬라가 최근 반등세를 보인 뒤 하루 만에 급락하며 다시 출렁이고 있다. 투자심리를 자극했던 신차 기대감이 오히려 실망감으로 바뀌면서 혼조를 보이고 있다. 7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테슬라는 전 거래일 대비 4.45% 급락했다. 제품 티저로 추정되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6일에만 5.45% 급등했지만, 바로 다음날 그 상승분을 대부분 토해낸 것이다. 테슬라는 전날 X(옛 트위터)를 통해 짧은 영상 2편을 게재했다. 첫 영상엔 테슬라 로고가 새겨진 부품이 빠르게 회전하는 모습이, 두 번째 영상엔 어둠 속에서 차량의 헤드라이트가 드러나는 모습이 각각 담겼다. 다만 7일 공개된 모델은 새로운 형태가 아니라 주력 모델인 '모델Y'와 '모델3'의 저가형 버전(스탠더드)이라는 점에서 회의적인 반응이 높게 나타났다. 주행거리와 일부 편의 기능을 축소시킨 가성비 모델이 흥행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남으면서, 3분기 호실적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테슬라는 올해 3분기 전 세계에서 49만7099대 차량을 인도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으로, 시장예상치였던 44만7000대를 상회했다. 다만 이지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실적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선취매 효과로 반등했으나, 수요 전치 현상으로 인해 전기차 산업 전반의 수요는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며 "4분기 이후에는 전기차 가격 경쟁력이 핵심 변수로 부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모델별로는 모델 3·Y가 48만1000대를 기록하며 성장을 견인했으나, 기타 모델(S·X·사이버트럭)은 1만6000대로 전년 대비 31%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부연이다. 다만 긍정적인 부분도 함께 존재한다. 이 연구원은 "유럽은 상반기 동안 경쟁 심화 속 전기차 시장이 확대됐음에도 테슬라 판매량은 상대적으로 부진했으나, 9월 들어 프랑스, 덴마크, 스페인에서 판매 반등이 나타나며 긍정적 신호가 포착됐다"며 향후 성장 모멘텀을 확보로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그는 "테슬라는 이미 6월부터 저가형 전기차 초기 생산을 시작해 하반기 양산을 추진 중이며, 이는 수요 방어와 점유율 확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자율주행 부문에서도 'FSD v14' 출시를 앞두고 모멘텀이 여전히 유효하며, 특히 로보택시 서비스 확장세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 역시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도 "테슬라의 8월 내수 판매는 5만7000대, 수출은 2만6000대를 기록하며, 올해 10위권 밖까지 밀려났던 시장 점유율(M/S)을 5위로 회복했다"며 "중국 시장에서도 공격적 판촉 활동과 신차 사이클을 통한 하반기 판매 회복이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테슬라는 서학개미(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들의 최선호 종목으로도 꼽힌다. 이날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들의 테슬라 보관잔액은 281억1745만달러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상반기(6월 말) 212억9399만달러 대비 약 32% 불어났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0-08 15:35:1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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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찾는 MZ세대의 여행 패턴은?

제주를 찾는 MZ세대(1980-2010년대 출생) 조사에서 내국인 비중은 줄어들고 있는 반면, 외국인 MZ세대는 제주의 강력한 소비층으로 분석됐다. 공통적으로는 단순한 여행이 아닌, 지역 체험과 환경 가치를 중시하며 자신만의 콘텐츠를 생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제주특별자치도가 한국관광외식문화원에 의뢰해 진행한 '제주 MZ관광 발전방안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제주를 방문한 내국인 MZ세대는 2024년 기준 53.3%로 지난해 56.6% 대비 소폭 감소했다. 반면, 외국인 방문객 중 MZ세대 비율은 78.8%로 높게 나타났다. 제주를 방문한 외국인 MZ세대의 소비력도 2배 가량 높게 나타났다. 외국인 MZ세대의 1인당 평균 지출액은 133만원(961.3달러)으로, 내국인 MZ세대의 1인당 평균 지출액 67만원 대비 1.98배 많다. 소비 비중을 보면 외국인 MZ세대는 숙박, 식음료, 쇼핑, 체험, 교통 순으로 지출하고, 내국인 MZ세대는 주로 식음료, 교통, 체험, 쇼핑, 숙박 순으로 지출했다. 교통수단은 외국인은 택시, 버스, 렌터카, 전세버스 순으로 이용했지만, 내국인은 대부분 렌터카나 자가용을 이용하는 차이를 보였다. MZ세대가 주로 방문하는 지역은 누웨마루거리, 수목원테마파크 등이 조성된 제주시 연동으로 집계됐다. 이어 ▲애월해안(애월해안도로, 한담해안산책로 등) ▲용담2동(정뜨르비행장, 용두암 등) ▲조천해안(조함해안도로, 닭머르해안 등) ▲노형(넥슨컴퓨터박물관, HAN 컬렉션 등) 순이다. 이번 연구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7월까지 약 10개월간 진행됐다. 제주관광 정책의 질적 전환을 위한 MZ세대 맞춤형 전략 도출과 고부가가치 관광모델 개발이 목적이다. 제주도는 MZ세대가 로컬 경험과 환경 윤리를 중시하는 가치소비자이자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직접 콘텐츠를 생산·공유하는 특성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MZ세대 관광 발전을 위한 4대 키워드로는 '머묾·연결' '튀는 매력·흐름' '스마트·유연' 감성·가치' 등이 도출됐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제주 관광의 핵심 고객층으로 떠오른 MZ세대의 특성을 심층적으로 분석한 결과물"이라며 "이번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제4차 관광진흥계획과 연계해 MZ세대 맞춤형 관광생태계 조성을 위한 실행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0-07 16:16:4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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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 200여명 국감 소환되나...APEC 앞두고 '망신국감' 우려

추석 연휴 이후 이재명 정부의 첫 국회 국정감사가 예정되면서 재계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역대 최대 규모의 기업인 증인이 채택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무의미한 줄소환 우려도 제기된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17개 상임위원회가 올해 국정감사에 채택한 증인·참고인 중 기업인이 200명을 넘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전날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 일반증인 목록에는 53명 중 27명의 기업인이 포함됐다. 정무위원회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행정안전위원회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을 각각 증인으로 채택했다. 국토교통위원회는 건설 현장 산재 관련해 10대 건설사 대표 중 8명을 무더기 소환했다. 이해욱 DL그룹 회장, 허윤홍 GS건설 대표,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 박현철 롯데건설 대표,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 주우정 현대엔지니어링 대표,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사장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최근 연달아 발생한 해킹 사태와 관련해 통신사 대표들에게 책임을 물을 예정이다. 김영섭 KT 대표는 정무위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등 2곳에 소환됐으며,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와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까지 통신 3사 수장이 국감장에 선다. 이뿐만이 아니다. 호텔신라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방한으로 결혼식 예약이 취소된 건과 관련해 호텔운영총괄부사장이 증인으로 출석하며,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도 홈플러스 사태 관련 증인으로 채택된 상태다. 이외에 김범석 쿠팡 의장,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이사, 김영섭 KT 대표이사, 조만호 무신사 대표이사, 김범석 우아한형제들 대표이사 등이 국감장에 모일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국감에 기업인들을 마구잡이로 증인·참고인으로 세우는 것에 대한 지적도 나온다. 국정 전반을 점검해야 하는 자리가 '기업인 청문회'로 변질되고 있다는 의견이다. 특히 이달 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둔 상황에서 무조건적인 기업인 소환은 부적절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최태원 회장의 경우에는 의장으로 있는 대한상공회의소가 APEC 정상회의 공식 부대행사인 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을 주관하는 28일이 출석 예정일로 잡히기도 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0-07 15:43:0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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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 진통' NXC 상속세 물납주식...배당금 수익 128억원

정부가 넥슨 지주사 NXC의 물납주식 매각 실패로 상속세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배당수익은 1년새 128억원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상속세 대신 받은 넥슨 지주사 NXC 지분을 좀처럼 처분하지 못하고 있지만, 해당 주식에서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매각 부진 속에서도 비상장 물납주식의 관리와 운용 성과가 주목된다. 7일 기획재정부가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기재부는 지금까지 NXC로부터 총 127억8000만원의 배당금을 받았다. 넥슨 창업자 고(故) 김정주 회장의 유족이 상속세로 물납한 NXC 주식에 대한 배당금이다. 김 회장의 배우자인 유정현 NXC 의장 일가는 2023년 2월 NXC 주식 85만1968주를 정부에 물납했다. 정부는 물납 주식의 가치를 약 4조7000억원 수준으로 추산한다. 비상장주식인 NXC 지분 순자산가치에 경영권 프리미엄 20%를 더한 것이다. 배당은 작년부터 세 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지난해 4월과 12월에는 각각 34억1000만원, 42억6000만원이 배당됐다. 올해 4월 배당금은 51억1000만원으로 더 늘었다. 정부는 앞서 2차례에 걸쳐 NXC 주식 공개 매각을 시도했지만 4조원이 넘는 비싼 가격으로 인해 구매자를 찾지 못했고 지난 7월 세 번째 공개 매각 절차를 개시했다. 차 의원은 "NXC 지분은 비상장 물납 주식이지만 지속해서 배당 수익이 나오고 있다"며 "정부는 서두를 필요 없이 충분한 시간을 두고 적정한 가격에 매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0-07 14:31:3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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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연일 사상 최고가...12만6000달러 돌파

비트코인이 하루 만에 다시 사상 최고치를 새로 쓰며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6일(현지시간) 미국 가상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5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67% 오른 12만6279.63달러에 거래됐다. 전날 기록했던 사상 최고가 12만5000달러 선을 경신한 것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주요국의 부채 급증으로 재정 불안이 커지면서 통화 가치 하락에 대비한 이른바 '디베이스먼트 트레이드(debasement trade)'가 확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달러화 등 기존 주요국 통화가 아닌 비트코인과 금, 은 등 이른바 '안전자산'으로 몰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정부의 셧다운 사태가 지속되는 흐름도 달러화의 가치 하락 압력으로 작용한다. 이는 귀금속과 가상자산 등 대체 자산의 투자 매력을 높이는 요인이다. 비트코인과 금 모두 '희소성과 유동성' 측면에서 안전자산으로서의 투자 매력이 확대된다. 박우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몇 년간 금과 비트코인은 모두 구조적 성장으로 우수한 성과를 기록 중이고, 인류사 전반에 걸쳐 금이 인정받은 이유는 공급량 상한 때문인데 비트코인도 마찬가지"라며 "전통 자산은 지정학 위기 시나리오에서 비유동성 디스카운트가 발생하는 반면, 가상 자산은 그런 시나리오가 현실화될수록 유동성 프리미엄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값 역시 고공행진 중이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12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72% 상승한 온스당 3976.30달러에 마감했다. 금값은 지난달 말 최초로 3800달러를 돌파했으며, 이달 3일 3900달러 선을 넘겼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0-07 14:16:3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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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국민의 삶 보탬을 위해 손가락질·오해 감수할 것"

이재명 대통령은 7일 "때로는 간과 쓸개를 다 내어주고, 손가락질과 오해를 감수하더라도 국민의 삶에 한 줌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다면 무엇이든 마다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국민 여러분의 오늘과 민생의 내일을 더 낮은 마음으로, 더 세밀히 챙길 것을 다시 한번 약속드린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각기 다른 환경과 상황과 마주하며 살아가는 국민 여러분을 세심히 살피는 것이 대통령의 가장 큰 책무임을 명절을 맞아 다시금 새겨본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전날 방영된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김혜경 여사와 함께 출연하면서 여야 간 정치 공방이 고조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담당 공무원 사망 등 국가 재난 시기에 부적절하다고 비판했으며,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소모적인 정쟁을 선동하는 분열의 정치라고 지적했다. 이러한 가운데 국민의 민생과 경제를 최우선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이번 추석 인사에서도 말씀드렸듯 명절의 즐거움을 온전히 누리기에는 민생의 현실이 결코 녹록지 않다"면서 "그럼에도 사랑하는 이들과 서로를 응원하고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었으면, 그럼에도 웃으며 함께 용기를 나누는 시간이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2025-10-07 13:18:12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