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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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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추석에 폰으로 코인 선물하면 4억원 규모의 BTC 경품이?"

업비트가 추석을 맞아 가족, 지인의 휴대전화 번호로 가상자산을 선물한 이용자에게 총 4억원 규모의 비트코인(BTC)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다.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오는 10월 12일까지 '한가위 맞이 디지털 자산 선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9월 추가된 '휴대전화 번호 출금' 기능은 수신인의 실명과 휴대전화 번호만 입력하면, 업비트 내 가상자산을 간편하게 주고받을 수 있는 기능이다. 업비트 이용자는 복잡한 지갑 주소를 입력할 필요 없이, 상대의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해 빠르고 간편하게 가상자산을 전송할 수 있다. 별도의 수수료는 없다. 수신인은 카카오톡 알림톡 또는 문자 메시지로 안내된 입금 사실을 확인하고, 72시간 내 '입금받기'를 완료하면 된다. 기존 업비트 이용자가 아니어도 가상자산 수신 대상은 될 수 있지만, 가상자산을 수령하기 위해서는 업비트 회원가입 후 고객 확인을 완료해야 한다. 두나무는 추석을 맞아 '휴대전화 번호 출금' 기능을 사용해, 가상자산을 전송한 업비트 이용자 1만명에게 1만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선착순 지급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 참가 희망자는 ▲업비트 웹·애플리케이션(앱) 내 '한가위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하기' 버튼을 누른 후 ▲가족, 지인의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해 가상자산을 선물하면 된다. 상대 이용자가 72시간 내 '입금받기' 버튼을 눌러 가상자산을 받으면 이벤트 참여가 완료된다. 경품으로 지급되는 비트코인은 가상자산 발송 횟수와 관계없이 계정당 1회만 지급된다. 총 2비트코인을 내건 이벤트도 진행된다. 업비트는 기존·신규 이용자 중, 이벤트 기간 중 '휴대전화 번호 출금' 기능을 사용해 생애 최초 신규 가입자를 초대한 1명을 추첨해 1비트코인을 선물한다. 신규 가입자를 여러 명 초대할수록 이벤트 당첨 확률은 높아진다. 반대로 이벤트 기간 동안 '휴대전화 번호 출금' 기능으로 가상자산을 선물 받아, 업비트에 생애 최초 신규 가입한 이용자 1명에게도 추첨을 통해 1비트코인이 지급될 예정이다. 업비트 관계자는 "휴대전화 번호로 출금 시 선물 카드에 간단한 메시지를 적어 상대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다"라며 "특별한 추석 선물을 고민하고 계신 이용자들의 많은 이벤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0-01 15:32:3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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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스, 이화전기·이트론 '감자' 주총 막아...개최 금지 가처분 신청

코아스가 이화전기와 이트론의 대규모 무상감자 주주총회 소집을 막기 위한 개최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고 1일 밝혔다. 코아스는 횡령·배임 혐의 발생으로 상장폐지된 이화전기와 이트론의 주요 주주다. 코아스는 지난달 30일 서울중앙지방법원과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이화전기와 이트론의 주주총회 개최 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며 "이화전기는 최근 상장폐지가 진행되는 가운데에서도 올해 상반기 흑자를 기록하는 등 재무적으로는 우량한 편이나, 감자를 통해 소액주주 지분을 극단적으로 희석시키는 것은 특정 세력의 지배권 강화를 위한 불법적 시도"라고 비판했다. 우선적으로 주총 소집통지 절차에 중대한 하자가 있었다고 짚었다. 코아스 측은 9월 22일 임시 이사회 결의는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 허위 결의"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이사회 의사록에는 막도장과 조립식 도장만 날인돼 있어 이사가 직접 출석해 의결권을 행사했다는 점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부연이다. 또한, 주주 기준일을 지나서 대규모 감자 안건이 뒤늦게 추가된 점도 중대한 하자라고 판단했다. 회사 정관을 바꿔 이사회 추천 인물만 이사·감사로 선임하도록 하는 움직임에 대해서도 주주제안권을 박탈하고, 감사의 독립성까지 흔드는 것으로 효력이 없다는 의견이다. 감자 안건의 부당성도 짚었다. 이화전기는 올해 상반기 기준 재무제표상 순자산 2238억원 규모의 흑자 기업으로 1927억원의 자본잉여금만으로도 결손금 약 937억원 전액 보전이 충분하다. 이는 이화전기가 자본잠식 상태가 아님에도 100:1 무상감자 사유로 '결손 보전' 명목을 들었으며, 이트론 역시 200:1 비율의 무상감자를 시도 중이라는 것이다. 코아스는 "이번 주총의 목적이 단순히 감자를 넘어선 '경영권 방어 패키지'로 본다"며 "감자로 소액주주 지분을 희석하고, 정관 변경으로 주주제안권(상법 제363조의2)을 사실상 박탈하며, 주식 양도 제한을 통해 순환출자 구조를 공고히 하려는 시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감사의 독립성을 해치고 지배구조를 고착화하려는 노골적인 불법행위로 상법상 주식회사 제도의 근간을 흔드는 행태"라며 "이번 주총 안건은 절차상의 하자와 함께 불필요한 감자로 경영권을 남용하려는 실체적 위법이 명백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코아스는 이미 이트론에 대해 회사 해산 청구 소송도 제기한 상태다. 상법상 주주권 보호를 위한 조치라며 "반드시 주주 이익을 지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0-01 15:27:3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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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영웅문S#'을 더 쉽게...MTS '간편모드' 추가

키움증권이 자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영웅문S#'를 탈바꿈한다. 키움증권은 영웅문S#에 '간편모드'를 새롭게 추가한다고 1일 밝혔다. 별도 앱 설치 없이 영웅문S# 안에서 터치 한번으로 기존모드와 신규모드를 수시로 오갈 수 있다. 간편모드는 쉽고 직관적인 UI·UX(사용자 인터페이스·경험)를 바탕으로 투자 진입장벽을 낮추면서도, 키움증권의 전문 기능과 콘텐츠를 담아냈다는 설명이다. 초보 투자자에게는 간편하고 재미있는 경험을, 숙련 투자자에게는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사용 방법은 직관적이다. 영웅문S# 접속 시 간편모드와 일반모드 중 원하는 모드를 선택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다양한 기능이 필요할 때는 터치 한 번으로 일반모드로 전환해 기존 환경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하나의 앱에서 두 가지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원 앱 투 모드(One App Two Mode)' 전략을 도입해 추가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가장 큰 차별화 지점은 간결하고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UX)이다. 간편모드는 투자자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들을 집약해 간편함과 전문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먼저 매수매도 주문뿐만 아니라 예수금 충전, 환전, 포인트 사용, 소수점 매매까지 모두 한 화면에서 처리할 수 있다. 여러 단계를 거치지 않고 투자 전 과정을 하나의 화면에서 완결할 수 있다. 서비스 중 하나인 '주식 더모으기'는 터치 몇 번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더욱 간결하게 만들어 '더 쉬워진 주식 더모으기로' 돌아왔다. 조건검색 기능 역시 '슬림' 버전으로 재구성했다. 실시간 랭킹과 키움 상위 종목 등 차별화된 전문 콘텐츠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홈 화면 편집 기능 역시 강화돼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을 자유롭게 편집하고 배치할 수 있는 맞춤형 기능을 제공해 개인화된 투자 경험이 가능하다. 여기에 투자 정보를 더 쉽게 접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리포트를 웹툰 형식으로 제공하는 '리포툰'과 최신 트렌드 및 이슈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투자 특화 쇼츠 영상'이 탑재됐다. 투자 정보도 보다 전문적이면서 친근하게 접할 수 있게 했다. 또, 포인트 적립과 다양한 리워드 연계 기능 등 앱테크 요소가 대폭 강화돼 단순한 거래 앱을 넘어 투자와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금융플랫폼으로 진화했다. MZ세대의 취향을 디자인도 주목된다. 개성 넘치는 이미지와 애니메이션을 활용해 금융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을 낮추고, 투자를 더욱 친근하고 재미있는 활동으로 인식하게끔 유도하기 위함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간편모드는 단순히 기능을 줄인 모드가 아니라, 투자자들의 진입장벽을 낮춰 누구나 쉽게 투자 생활을 시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기획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목소리를 면밀히 분석해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며 최상의 투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0-01 11:27:3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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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훈풍에 삼성전자·하이닉스 동반 강세

간밤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가 시총 4조5000억달러를 기록하는 등 강세를 보인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0분 기준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15% 상승한 8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도 2.81% 오른 35만7250원을 나타내면서 동반 상승하고 있다. 30일(현지시간) 엔비디아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6% 상승한 186.57달러로 마감했다. 이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종가를 반영한 시가총액은 4조5420억달러로, 전 세계 기업 중 최초로 4조5000억달러 선을 넘겼다. 이날 주가를 견인한 것은 주요 고객사인 코어위브(CoreWeave)가 메타플랫폼과 최대 142억달러 규모의 대규모 컴퓨팅 파워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계약 기간은 2031년 말까지이며, 2032년까지 연장할 수 있는 옵션도 포함된다. 강윤형 하나증권 연구원은 "코어위브와 메타 계약 소식에 엔비디아 2%대 상승하며 역사적 신고가 돌파하면서 반도체 업종 투심 개선이 전망된다"며 "3분기 글로벌 디램(D램) 제조업체 평균 재고는 3.3주로 18년 슈퍼사이클 당시 재고 수준 대비 낮아 반도체 사이클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반도체 업종에 대한 주목이 필요하다는 제언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0-01 11:19:2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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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증권, '연금자산' 이벤트...이전·신규 가입자 대상

iM증권이 연금 자산의 이전·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혜택을 마련했다. iM증권은 12월 31일까지 '연금 자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개인형 퇴직연금(IRP)과 연금저축 등 연금 자산을 타 금융기관에서 iM증권으로 이전 또는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연금 자산의 이전 또는 신규 가입 금액이 300만 원 이상인 고객에게 1만 원권 커피 기프티콘(100명), 1000만 원 이상 고객에게는 2만 원권 커피 기프티콘(100명)을 지급하며, 3000만 원 이상일 경우는 백화점 모바일 상품권 3만 원권(100명)을 지급한다. 이벤트 종료일까지 기준금액 이상의 잔고를 유지하는 경우 이벤트에 자동으로 참여할 수 있다. 연금 자산의 이전 및 신규 가입은 iM증권 영업점과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을 통해 할 수 있다. 성홍기 iM증권 리테일본부장은 "고객 분들의 안정적인 은퇴자산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으며, 지속적인 교육 등을 바탕으로 양질의 연금자산 컨설팅도 제공하고 있다"라며 "특히 비대면 고객도 영업점 연금 매니저를 통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으므로 많은 활용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0-01 09:05:4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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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李정부 '코스피 5000' 시대, 자본시장 선순환 효과 낼 것"

"오랜 세월 너무 많은 자본이 부동산 시장으로 흘러가면서 부가가치 창출이 제한됐고, 우리 경제 전반을 좌지우지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제시하는 '코스피 5000' 시대는 우리 경제의 체질을 완전히 바꾸고, 부가가치를 연속적으로 창출하는 선순환 고리를 만들 것." 30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자본시장 현장 간담회'에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은 한국거래소 임원 및 각 증권사 리서치 센터장들과 증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전망이다. 정 대표는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것은 기업의 자금 조달을 도와 새로운 기술개발, 설비투자, 고용창출 등으로 이어지게 하고 이는 가계소득의 증가와 소비 확대를 발생시켜 기업의 매출 증가도 돌아게 된다"며 부동산 시장으로 흐르던 돈줄기의 방향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유지되고 있는 코스피의 우상향 흐름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의 출범만으로 코스피가 3200으로 뛰었고, 주가순자산비율(PBR)도 0.8배 수준에서 지금은 1.2배를 넘어서고 있다"며 "지난 7월 국회 본회의에서 기업의 지배구조 개선과 주주 권익 강화를 골자로 하는 상법개정안을 통과시켰고, 당 차원에서 '코스피 5000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소액주주 보호 등을 위한 자본시장법 개정에 대해 집중 논의하고 있다. 앞으로도 '코스피 5000 시대'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정 대표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PBR이 3.4배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우리나라는 아직도 갈 길이 멀다"며 "정부의 노력뿐만 아니라 동학개미 등 투자자, 한국거래소, 기업들이 모두 합심했을 때 '코스피 5000 시대'에 도달 가능하다"고 당부했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도 "과거 2022년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후보로 거래소에 방문했을 때 방명록에 이미 코스피 5000을 언급한 바 있다"며 "앞으로 코스피는 더욱 치고 올라가며 우상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주식시장이 어려웠지만 올해 신정부가 들어서면서 증시가 4년 2개월 만에 최고치를 갈아치웠고, 매일 전고점을 경신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의 제도적·정책적 지원 동력과 결합되며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날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하자마자 거래소를 방문했고, 이달 국무총리가 다녀갔고, 당 지도부가 거래소를 방문했다는 것은 정부가 자본시장을 정상화시키기 위한 진심을 갖고 있는 것"이라며 "'밸류업 프로그램'이 제대로 작동돼 서학개미들이 어서 빨리 서학을 떠나 동학으로 이전해 올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퇴직연금 시장의 변화에도 주목했다. 한 위의장은 "개별 증권사로 보면 지금처럼 운영하는 것이 편할 수 있지만, 대한민국 자본시장 전체적으로는 기금화를 하는 방식으로 대형의 투자가 가능하도록 하고, 자본시장 내에서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굉장히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2025-09-30 15:18:0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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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70주년 증권금융 "국내외 영업 인프라 확충...글로벌화 노력할 것"

"자기자본 750만원으로 시작한 한국증권금융은 올해 자기자본 4조원, 자산규모 100조원을 바라보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자본시장의 든든한 안전판이자 도약하는 성장판으로 더 나은 혁신의 시대를 만들어 나가겠다." 김정각 한국증권금융 사장이 30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버서더 호텔에서 개최한 '한국증권금융 창립 70주년, 국제 컨퍼런스'에서 이같이 밝혔다. 컨퍼런스는 국내외 금융당국, 정책기관, 금융업계 전문가 등 약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증권금융은 정부의 모험자본 공급 확대 기조에 발맞춰 국내외 영업 인프라를 확충하고 증권업권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자본시장의 글로벌화에 대응하기 위한 외화 조달과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증권금융의 글로벌화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금융 시대에 투자자 재산을 보호하는 방안을 점검하고, 그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한국을 포함한 각국 자본시장 발전 사례와 현안을 공유하고 현실적인 제도 개선 논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억원 금융위원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오기형 코스피 5000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주요 금융당국 인사들도 축사를 통해 자본시장 활성화 의지를 전했다. 이 금융위원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증권사의 중앙은행이라 불리는 한국증권금융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역할을 수행할 때, 우리 자본시장도 안정적인 결실을 얻을 수 있다"며 네 가지 당부사항을 언급했다. ▲시장안정 기능 지속 확충 ▲생산적 금융 동참 ▲인프라 기관으로서의 내부통제 강화 ▲글로벌화 및 디지털 혁신 등이다. 이 금감원장은 "새 정부는 자본시장 혁신을 핵심 과제로 불공정 거래 근절과 소비자 보호 문화 정착 등 시장 신뢰 회복을 위한 노력과 함께 자본시장 육성 정책을 흔들림 없이 이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이 정책은 5년간 지속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원장은 "도전의 실패는 재도전이 가능하지만 무너진 신뢰는 회복이 어렵다"며 "단순히 규제 준수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금융산업은 실질적 내부 통제와 투자자 보호 문화를, 기업은 주주 이익을 지키는 건전한 거버넌스를 확립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 위원장도 "지난 정부에서 추진했던 밸류업 프로그램은 좋은 정책이었음에도 반년 가량 하다 말았다"며 "일본은 2014년도에 밸류업 정책을 시작해 10년 동안 일관된 정책을 추진했고,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해 정책 기조는 일관되게 추진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뿐만 아니라 시장 참여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정 이사장은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극복하고 코리아 프리미엄으로 나아가야 할 시점"이라며 "거래소와 증권금융은 정부·금투업계와 함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우리 자본시장의 경쟁력을 계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 컨퍼런스는 두 개 세션과 특별강연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은 '투자자보호와 금융안정망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진행됐다. 구정한 한국금융연구원 박사를 좌장으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글로벌 투자자 보호제도 현황을 공유하고 금융안정망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신흥 자본시장의 성장 사례와 시사점'을 주제로 박선영 동국대 경제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국제금융공사(IFC),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관계자들이 신흥국 자본시장 성장 사례와 증권금융사의 역할을 제시했다. 마지막 특별강연에서는 김준환 신한금융지주 디지털파트장이 인공지능(AI) 기술이 금융산업에 미칠 변화와 대응 전략을 설명했다.

2025-09-30 11:40:1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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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운용 'RISE 데일리고정커버드콜' 시리즈, 순자산 5천억 돌파

KB자산운용은 'RISE 데일리고정커버드콜' ETF 시리즈가 순자산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7월 3000억원을 돌파한 지 2개월만의 성과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29일 기준 'RISE 미국AI밸류체인데일리고정커버드콜' ETF의 3개월, 6개월, 1년 기준 수익률은 각각 24.22%, 49.15%, 59.08%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같은 기간 23개 해외 커버드콜 ETF 중 1위에 해당한다. KB자산운용은 현재 'RISE 미국AI밸류체인데일리고정커버드콜'을 포함해 'RISE 미국테크100데일리고정커버드콜', 'RISE 미국배당100데일리고정커버드콜' 등 'RISE 데일리고정커버드콜' ETF 3종을 운용하고 있다. 'RISE 데일리고정커버드콜 시리즈'는 매일 콜옵션을 매도하되, 매도 비중을 기초자산의 10%로 고정하는 '3세대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한다. 시장 변동성 확대 시 콜옵션 프리미엄 수익을 극대화하면서 기초지수 상승의 90% 이상을 따라가도록 설계해 인컴(월 분배)과 성장(자본수익)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RISE 데일리고정커버드콜' ETF 시리즈는 상품 전략과 기초지수 설계에서도 차별점을 뒀다. 'RISE 미국AI밸류체인데일리고정커버드콜'은 미국 인공지능(AI) 밸류체인 대표 15개 종목에 투자한다. 단순 시총 상위 종목군이 아닌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인프라 부문별 대표주를 선별해 성장성과 리스크 분산을 동시에 꾀했다. 'RISE 미국배당100데일리고정커버드콜'은 10년 이상 배당을 지속한 미국 상장 배당성장주 100종목에 투자하면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콜옵션을 매도하는 전략으로 안정성과 인컴을 동시에 추구한다. 'RISE 미국테크100데일리고정커버드콜'은 미국 상장 테크기업 100종목에 분산 투자하고, 나스닥100 콜옵션을 매일 10%씩 매도해 월 분배금을 지급한다. 이수진 KB자산운용 ETF상품마케팅실장은 "RISE 데일리고정커버드콜' ETF 시리즈 순자산 5000억원 돌파는 기존 커버드콜 전략의 한계를 극복하고 뛰어난 운용성과를 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현금흐름 확보와 장기 자산 증식을 위한 혁신적인 상품 공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9-30 10:30:5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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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프라임클럽, ‘K-조선·방산’ 주제로 웨비나 개최

KB증권이 'K-조선·방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조선 및 방위산업의 현재 동향을 점검하고, 투자자 관점에서 산업별 기회와 리스크를 짚어 본다. KB증권은 '2025 Prime Club 하반기 전략 웹세미나'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2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야간 라이브 웨비나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라이브 웨비나 진행은 민재기 KB증권 Prime Club Squad 리더가 맡고,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전략사업부문장, 박무현 트레보트리서치 대표가 연사로 나선다. 프라임클럽(Prime Club) 유료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카카오 알림톡으로 방송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시차를 두고 KB증권 유튜브 공식채널 '깨비증권 마블TV'에 전체 공개될 예정이다. KB증권 Prime Club은 고객과의 소통을 온·오프라인으로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오는 10월 18일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진행할 예정인 Prime Club 서비스 론칭 5주년 기념 투자 콘서트에는 2,700명 모객에 7156명이 참가를 신청해 고객의 뜨거운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손희재 KB증권 디지털사업그룹장은 "고객들이 자신의 니즈에 맞는 투자 정보를 보다 용이하게 접할 수 있는 소통 창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며 "금융 소비자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고객들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9-30 10:19:5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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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제약, 내달 1일 코스피 상장..."글로벌 CNS 기업으로 도약할 것"

중추신경계(CNS) 전문 제약 기업 명인제약이 오는 10월 1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이번 상장은 공모 의무보유확약 제도 강화 이후 첫 유가증권시장 기업공개(IPO)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명인제약은 지난 수요예측에서 총 2028개 기관이 참여해 9억1434만2000주의 신청을 받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최종 공모가는 희망밴드 상단인 5만8000원으로 확정됐으며 참여 기관의 69.6%가 의무보유확약을 제시해 LG에너지솔루션 상장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여기에 일반 청약에서도 약 17조원 규모의 증거금이 몰렸다. 명인제약은 급성장하는 CNS 치료제 시장과 펠렛 기반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명인제약은 IPO로 조달한 자금을 ▲CNS 신약 에베나마이드(Evenamide) 연구개발 ▲팔탄1공장과 발안2공장의 생산설비 증설에 투입할 방침이다. 발안2공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펠렛 전용 생산공장으로 건립됐다. 이 같은 투자를 바탕으로 명인제약은 CNS 신약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해외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궁극적으로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CNS 전문 제약사'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향후 주주환원과 소통 강화에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업계 상위 수준의 배당 성향을 유지하고 ESG 경영을 확대해 투자자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나아간다는 방침이다. 이행명 명인제약 대표이사는 "이번 상장은 명인제약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CNS 시장에서 경쟁력을 본격적으로 입증하는 출발점"이라며 "상장을 계기로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펠렛 기반 CDMO 사업을 글로벌 수준으로 성장시켜 세계적인 CNS 전문 제약사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9-30 09:50:0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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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주식 더 모으기’ 20만명 돌파..."돼지저금통 대신 투자로"

키움증권이 적립식 투자 서비스 '주식 더 모으기' 누적 이용자 수가 출시 7개월 만에 20만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주식 더 모으기'는 매일, 매주 혹은 매달 설정한 시간에 원하는 금액만큼 자동으로 주식을 매수해 주는 서비스다. 국내외 주식은 물론 상장지수펀드(ETF)나 일반펀드 같은 금융상품까지 투자할 수 있다. 해외종목은 최소 2000원, 국내종목은 최소 1만원부터 매수 가능하다. 투자금이 부족하면 오픈뱅킹으로 자동충전도 가능하다. 적은 금액으로도 꾸준히 투자하는 습관을 만들고 유망한 종목을 장기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주식 더 모으기'는 투자 세대의 폭을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체 이용자 중 약 14%가 미성년자로, 자녀의 자산 형성과 투자 교육을 위해 부모가 자동 투자 계좌를 개설하는 사례가 늘었다. 이들은 월 평균 14만원을 꾸준히 적립하며 장기적인 자산관리 수단으로 활용 중이다. '주식 더 모으기'의 빠른 성장 배경에는 다양한 고객 혜택이 있다. 키움증권은 해외주식 신규 고객에게 9만원, 기존 고객에게 현금 쿠폰 2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수 수수료와 환전 수수료를 0원으로 제공해 초보 투자자도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다. 이번 20만명 고객 달성을 기념해 키움증권은 '주식 더 모으기' 이용자의 투자 패턴을 다시 한번 공개했다. ▲가장 많이 적립한 종목 TOP5 ▲월평균 적립금액 ▲연령·금액대별 특징 등 다양한 지표를 통해 고객들의 실제 투자 성향을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적립한 종목은 엔비디아로, 전체 고객군에서 꾸준히 1위를 차지했다. 이용자의 월평균 적립금액은 올해 5월 15만원에서 지난 8월 24만원으로 증가했다. 특히 30대 고객은 같은 기간 22만원에서 29만원까지 투자 규모를 확대하며 보다 활발한 투자 행태를 보였다. 월 5~10만원을 투자하는 소액 투자자들은 엔비디아·테슬라와 같은 기술주 중심의 '성장 투자'를 선호했고, 월 50만원 이상을 투자하는 고객들은 SCHD와 같이 고배당 중심의 상장지수펀드(ETF) 비중을 늘리는 양상을 보였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7개월 만에 20만명 고객이 '주식 더 모으기'를 선택한 것은 서비스의 편의성과 투자 효능감을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꾸준히 자산을 쌓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과 기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9-30 09:29:56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