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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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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2026년 3월물 국채선물 최종결제기준채권 지정

한국거래소는 오는 17일부터 거래되는 2026년 3월물 국채선물의 최종결제기준채권을 지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3년 국채선물 2026년 3월물(KTB3F2603)의 기준 채권은 국고02250-2806(25-4), 국고02875-2712(24-12), 국고02500-3009(25-8) 등 3개 종목이다. 5년 국채선물 2026년 3월물(KTB5F2603)은 국고02500-3009(25-8), 국고02625-3003(25-3) 등 2개 종목이 지정됐다. 또한, 10년 국채선물 2026년 3월물(KTB10F2603)의 기준 채권은 국고02625-3506(25-5), 국고03000-3412(24-13) 등이다. 마지막으로 30년 국채선물 2026년 3월물(KTB30F2603)은 국고02625-5509(25-7), 국고02625-5503(25-2)이 최종결제기준채권으로 지정됐다. 국채선물 최종결제기준채권은 한국거래소가 파생상품시장 업무규정 시행세칙 제20조의9 제4항에 따라 6개월 단위 이자지급방식의 국고채 중 지정하는 채권이다. 국채선물은 액면가 100원, 표면금리 5%의 국고채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상품이며, 실제 이런 국고채는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거래소는 기초자산과 유사하도록 기발행된 국고채를 조합해 최종결제기준채권으로 지정한다. 최종결제기준채권별 현물수익률은 한국금융투자협회가 매일 오전 11시 30분, 오후 4시를 기준으로 산출해 공표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9-16 14:41:2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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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외국인 '사자'에...'삼전·하이닉스' 신고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연일 신고가를 새로 쓰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0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5.89% 상승한 35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35만40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도 전일 대비 3.14% 오른 7만89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 역시 7만9000원까지 오르면서 연일 기대감을 갈아치우는 모습이다. 외국인들은 이달 들어 15일까지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를 각각 2조3162억원, 1조7229억원씩 순매수했다. 이날도 외국인의 'K-반도체' 순매수는 이어지는 모습이다. 코스콤 정보 단말기 '체크 엑스퍼트 플러스(CHECK Expert+)'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0분 기준 외국인들은 삼성전자를 490억원, SK하이닉스를 28억원 어치 순매수하고 있다. 류영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시장은 하반기부터 관세 영향으로 급격한 수요 감소를 예상했으나 생각보다 견조한 수요와 제한적인 공급으로 우호적인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내년 공급 증가가 제한적인 만큼 우호적인 상황은 2026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모두 관심이 필요한 시기"라고 짚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9-16 14:32:1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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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금융, 창립 70주년..."자본시장 '안전판' 이어 '성장판'될 것"

"한국증권금융은 우리나라 자본시장이 태동하던 시기인 1955년에 설립돼 지난 70년간 자본시장의 안전판 역할을 담당해 왔다. 지난 70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자본시장의 더 나은 미래를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 김정각 한국증권금융 사장이 16일 한국증권금융 창립 70주년을 맞이해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김 사장은 증권금융의 지난 70년의 역사를 공유하고,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3대 경영전략의 이행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시장 안전판 역할 강화 ▲자본시장 글로벌화 ▲디지털화 등이다. 김 사장은 "올해는 증시 활성화와 증권업계 대형화 등에 맞춰 상반기 기준 약 31조7000억원을 금융투자업계에 공급하고 있다"며 "이제는 해외투자 확대 추세 등을 감안해 기존에는 담보 활용이 불가능했던 외화주식을 담보로 취급하는 등 증권사의 보유 증권 활용도 제고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증권금융은 1956년 3월 당시 약 700만원 규모로 시작한 증권사에 대한 자금 공급은 올해 상반기 평균 약 31조7000억원 규모로 확대시킬 정도로 성장했다.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개선시킨 결과, 올해 자기자본 4조원이라는 성과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3개년을 살펴보면 2022년 3조원, 2023년 3조5000억원, 지난해 3조8000억원이었다. 국제결제은행(BIS) 비율도 2022년 21.43%에서 지난해 23.85%까지 오르는 등 자본 건전성도 개선됐다. 앞서 증권금융은 영업 기반을 확대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해 왔다. 이를 위해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정부에서 경기 남부에 조성 중인 '반도체 클러스터' 관련 기업들의 자금조달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자 '중부센터'를 수원 광교에 개소했으며, 해외에 진출한 국내 증권사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2026년을 1분기를 목표로 기존 홍콩사무소의 홍콩법인 전환을 추진 중이다. 현재 홍콩에 진출해 있는 국내 증권사는 미래에셋·NH·한투·KB·신한·삼성증권 등 6개사다. 더불어 증권금융은 자본시장 위기에 적시 대응할 수 있는 '위기 대응 유동성 공급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위기 시 증권금융 자체재원 등으로 3조원 이상이 즉시 지원될 수 있도록 유동성을 상시 확보하고 있으며, 필요시 외화 투자자예탁금 등의 재원을 활용해 외화 유동성 공급 역할도 수행하겠다는 설명이다. 자본시장 글로벌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외화 관련 업무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외화업무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외환관련 전문인력도 추가 채용을 완료한 상태다. 김 사장은 "외화 환매조건부채권(RP) 거래상대방 확대, 외화채권 운용 등 운용수단 다변화 및 외화채권 발행과 같은 외화 조달 경로 확충 등 외화 관련 업무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전 세계 증권금융회사 간 다자간 협력을 약속하는 '증권금융 협약식'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전 세계에서 증권금융과 같은 역할을 하는 기관을 소유한 국가는 한국, 일본,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대만 등 총 6개국이다. 이 중 대만을 제외한 5개국이 이번 협약식에 참여할 예정이다. 증권금융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향후 '글로벌 증권금융 포럼'을 정기화하는 등 각국의 지속적인 교류 가능성을 시사했다. 증권금융은 2022년 151억원이었던 IT 예산도 올해 530억원까지 대폭 확대했다. 디지털 전환 개념을 일상 업무에도 도입하면서 업무 편의성과 고객 접근성을 개선하겠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기존 대면 위주의 대고객 상품을 개편해 비대면·모바일 전용 상품을 출시했으며, 우리사주 '시장매입지원시스템'을 구축했다. 가상자산 법제화에 맞춰 증권금융의 역할 변화에 대한 연구용역도 계획 중이라는 부연이다. 더불어 주주권익 강화가 강조되는 시장 흐름에 맞춰 중간배당 도입 등 주주 친화적인 배당정책도 확립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김 사장은 "증권금융은 IMF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동양사태, 최근 코로나19 등 자본시장의 위기 때마다 시장의 신뢰를 유지하기 위한 '안전판'으로 기반을 제공했으며, 이제는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지원하는 '성장판'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5-09-16 14:00:1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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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운용 'SOL 미국S&P500 미국채혼합50' ETF, 첫 월배당에 주당 36원 지급

신한자산운용의 'SOL 미국S&P500 미국채혼합50' ETF가 첫 월배당으로 주당 36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한자산운용은 지난 7월 상장한 'SOL 미국S&P500 미국채혼합50' ETF의 첫 월배당이 이날 지급된다고 16일 밝혔다. 지급 예정인 분배금은 1주당 36원으로 향후 2% 중후반대의 연환산 분배율이 기대된다. 해당 상장지수펀드(ETF)는 미국 대표지수 S&P500과 미국 10년물 국채에 각각 50%씩 분산 투자하도록 설계됐으며, 현재 순자산 3000억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S&P500의 장기적 성장성과 함께, 상대적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미국 장기국채에 분산 투자함으로써 포트폴리오 변동성을 낮추고 하락장에서는 수익률 방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현재와 같은 미국 금리 인하 사이클 진입 국면에서 채권 가격 상승에 따른 자본 수익과 함께 배당수익까지 함께 추구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SOL 미국배당 미국채혼합50' ETF와 함께 매월 중순 분배금을 지급하는 월배당 상품으로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납입금의 100%를 투자할 수도 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총괄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 인하를 예고하면서 장기채의 투자 매력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SOL 미국S&P500 미국채혼합50 ETF는 미국 대표지수와 미국 장기채, 그리고 달러 자산까지 한 번의 투자로 분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연금투자에 최적화된 상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총괄은 "S&P500과 미국장기채를 혼합한 유일한 채권혼합형 ETF이며 월중 배당을 지급한다"며 "투자자들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연금저축·퇴직연금 등 절세형 계좌를 적극 활용해 주식 비중을 조정하면서도 월배당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전략을 구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9-16 10:53:1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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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다양한 채권 이벤트 준비...온라인 고객 대상

KB증권이 비대면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장외) 채권 온라인 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 KB증권은 비대면 고객의 채권 매수 지원 쿠폰과 순매수 금액별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오는 11월 28일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프라임(Prime)센터(비대면·은행연계)를 주거래점으로 둔 위탁 및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보유한 국내 거주 개인 고객이 참여할 수 있으며, KB증권 온라인 매체를 통해 매수 가능한 모든 국내(장외) 채권이 대상이다. 이벤트 혜택은 총 세가지로 구성된다. 먼저, 채권 거래가 처음이거나 기존 고객 중 다시 채권투자를 시작하고자 하는 고객을 위해 매수 지원 쿠폰을 제공한다. 올해 1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KB증권에서 국내(장외) 채권 거래가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만명에게 1만원권 국내(장외)채권 쿠폰이 지급되며, 500만원 이상 국내(장외) 채권 매수 시 사용이 가능하다. 쿠폰 사용시 해당 계좌로 1만원이 페이백 된다. 두 번째 혜택은 순매수 금액에 따른 백화점 상품권 지급이다. KB증권 대표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KB M-able(마블)', 홈 트레이딩 시스템(HTS) 'H-able(헤이블)', KB증권 홈페이지를 통해 거래한 국내(장외) 채권 순매수 금액 구간에 따라 300만원 이상 5000원, 1000만원 이상 1만원, 3000만원 이상 3만원, 5000만원 이상 5만원, 1억원 이상 10만원, 3억원 이상 15만원, 5억원 이상 25만원, 10억원 이상 5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이 제공된다. 마지막으로 추가 혜택이 제공되는 보너스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만기일이 2028년 9월 1일 이후인 국내(장외) 채권의 순매수 금액 구간에 따라 1000만원 이상 3만원, 5000만원 이상 5만원, 1억원 이상 10만원의 국내(장외)채권 쿠폰이 추가로 지급된다. 순매수 이벤트와 보너스 이벤트의 혜택은 이벤트 종료 후 12월 31일까지 순매수 금액의 잔고유지 조건을 충족한 고객에게 제공된다. 이와 함께, KB증권은 온라인 채권거래 고객의 실질적인 투자 혜택을 위해 이벤트 기간 동안 '온라인 전용 특판채권'을 판매한다. 특판 채권은 MTS 'KB M-able(마블)'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서만 매수할 수 있다. 손희재 KB증권 디지털사업그룹장은 "이번 이벤트는 고객의 채권투자 경험 확대와 직접적인 자산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채권이 안정적인 자산 포트폴리오의 핵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9-16 10:43:0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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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펀더멘탈·지배구조 기대감↑...목표주가 상향 -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은 16일 삼성생명의 펀더멘털(기초체력)이 우수하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16만원에서 18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생명은 우수한 펀더멘털과 더불어 회계처리 변경 및 지배구조 관련 기대감으로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며 "삼성생명의 13회차 유지율 89.7%, 25회차 유지율 68.9%, 초회 유지율은 커버리지 생명보험사 중 최고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임 연구원은 "적극적인 종신보험 비중 축소와 질병보험 비중 확대, 고수익성 상품군 익스포져(위험 노출액) 확대를 통한 펀더멘털 개선을 시도하고 있다"며 "해지율 가정, 물량 차이 등으로 인한 보험계약마진(CSM) 조정 비중이 높지만, 생보 특성상 해지율 변동의 민감도도 높다"고 분석했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삼성생명의 2022년부터 2024녀까지의 연평균 CMS 성장률은 6.3% 수준으로, 생명·손해보험 중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임 연구원은 "이는 건강·상해 중심의 안정적 성장의 결과 확인"이라며 "CMS 조정은 종신보험에서 건강·상해보험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변화하는 과정으로 해석된다"고 부연했다. 더불어 주주환원 측면에서도 긍정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임 연구원은 "연내 밸류업 공시 기대감이 유효하고, 삼성화재의 지분 2.2%를 추가로 취득해 지분법 이익으로 인식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 경우 주당 순이익(EPS) 상향을 근거로 주당배당금(DPS) 증가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지분법은 통상적으로 의결권 지분 20% 이상을 보유해 피투자기업에 유의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때 적용되는 회계처리 방식으로, 단순 주가 변동이나 배당이 아니라 피투자기업의 순이익·손실을 지분율만큼 반영한다. 즉, 투자기업의 재무제표에 관계기업의 성과가 함께 반영되는 셈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9-16 10:33:3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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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범 입시토크] 수행평가의 민낯: 사고력 킬러인가, 입시의 덫인가?

수행평가는 학생의 사고력과 탐구력, 학습 참여를 평가하기 위해 도입됐다. 그러나 지금 교실의 현실은 밤샘 과제에 시달리는 학생, 채점 지옥에 허덕이는 교사이다. 교육부가 2학기부터 '수업 시간 내 수행평가, 과제형 금지'를 강조한 것도 이 때문이지만, 현장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교육의 본질은 훼손될 위험이 크다. 깊이 있는 사고와 비판적 글쓰기 역량이 중요한 시대에 수행평가가 형식적인 기록에 머문다면 교육의 방향은 더욱 흔들릴 것이다. ◆수행평가 부담의 근본 원인: 입시와 연결된 구조적 문제 학생 부담의 근본 원인은 평가 자체가 아니라 구조에 있다. 수행평가 점수는 학생부 세특과 연결되고, 세특은 다시 대학 입시의 중요한 변별 자료로 사용된다. 전국 중등교사노조 설문에서도 교사 열 명 중 여섯 명 가까이가 수행평가 횟수와 난이도 조정을 원했지만 현실은 다르다. 각 교육청은 수행평가 반영 비율을 일률적으로 제시하고, 교사는 최소한의 평가 횟수를 맞춰야 한다. 결국 수행평가는 수업의 일부가 아니라 '입시용 도구'로 변질된다. 절반 이상의 교사가 수행평가가 세특 기록용 형식에 불과하다고 응답한 것은 이 문제의 심각성을 증명하는 것이다. ◆고교학점제, 학생과 교사를 삼중고에 빠트리다 올해 전면 도입된 고교학점제는 부담을 더 가중시키고 있다. 선택 과목이 늘어나면서 수행평가 횟수도 증가했고, 세특 기록이 학기 단위로 확대되면서 교사의 기록 부담은 두 배가 됐다. 학생들은 수능 준비, 내신 학원, 수행평가, 생기부 활동까지 삼중고, 사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수행평가는 사고력 평가가 아니라, 생기부 한 줄을 채우기 위한 기록 생산 수단으로 전락했다. 고교학점제에 맞춰 학생들이 불필요한 평가에 시달리지 않도록 과목별 수행평가 횟수 상한을 도입해야 한다. 이러한 방안은 단순히 '수업 시간 내 수행평가' 원칙보다 훨씬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것이다. ◆공정성 역설: 수행평가가 오히려 교육 격차를 심화시킨다 '교내 평가'원칙은 학교 간 격차를 키우고 있다. 사교육으로 이미 심화된 지식과 훈련을 받은 특목고 학생들은 손쉽게 고품질의 결과물을 만든다. 반면, 기초 학습 역량이 부족한 학생들은 주어진 시간 내에 깊이 있는 내용을 담아내기 어려워 탐구 기회를 잃게 되고, 학생부 기록은 획일화될 수밖에 없다. 이러한 평가는 준비된 배경 지식과 속도에 의존하게 되며, 대학은 다시 학교 서열과 배경을 기준으로 학생을 평가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는 교육부가 목표로 한 '공정성 강화'와 정면으로 배치되는 역효과를 낳는 것이다. 핵심은 평가 방식이 아니라 평가 구조이다. 따라서 우리는 먼저, 평가 결과가 대학 입시 변별 자료로 직접 사용되지 않도록 지침을 개정해 학생과 교사가 입시 부담에서 벗어나게 해야 한다. 또한, 교사 재량권을 확대해 과목별 평가 횟수, 난이도, 과제 유형을 교사 자율에 맡겨 실질적인 평가가 이뤄지게 해야 한다. 아울러, 단순 점수 경쟁이 아닌 학생의 성장을 진정성 있게 담아내는 '질적 평가'로 세특 기록 방식을 전환해야 한다. 결과적으로 교육부의 현행 대책은 겉보기에는 학생 부담을 줄이려는 의도지만, 오히려 교육 격차를 심화시키고 평가 본연의 목적을 훼손할 위험이 크다. 수행평가는 학생이 스스로 탐구하고 사고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 본질이다. 이를 회복하려면 단순 규제보다 평가 결과가 입시에 지나치게 연계되지 않도록 구조를 조정하고, 교사의 자율성을 보장하며, 세특 기록 방식을 성장 중심으로 전환하는 과감하고 근본적인 구조 개편이 필수적이다.

2025-09-16 10:00:4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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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닷새 연속 최고치 경신...3430선 넘겼다

코스피가 닷새 연속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장 초반부터 3430선도 넘겼다. 16일 오전 9시 34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17.34포인트(0.51%) 오른 3424.70을 기록 중이다. 이날 13.82포인트(0.41%) 상승한 3421.13에 개장해 장 초반 3431.37까지 치솟았다. 지난 10일 3314.53에 종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이후 5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개인은 349억원, 979억원씩 순매도 중인 반면, 외국인은 1364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주요 3대 지수도 모두 강세를 보였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49.23(0.11%) 오른 4만5883.45에,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30.99(0.47%) 상승한 6615.28에, 나스닥종합지수는 207.65(0.94%) 뛴 2만2348.75에 거래를 마쳤다. 특히 알파벳은 네 번째로 시가총액 3조달러 기업에 합류하면서 4.30% 급등했다. 미국과 중국이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경제무역 협상을 진행 중인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과의 무역 협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완만한 무역협상 기대감에 투심도 개선된 것으로 해석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국내 증시는 알파벳 발 인공지능(AI) 모멘텀, 미-중 관계 호전 기대감 등에 따른 미국발 훈풍에 영향을 받으며 상승 출발했다"면서도 "업종 측면에서는 반도체, 금융 등 일시적인 가격 부담이 있는 최근 급등주에서 전일 관세 명문화 지연 우려로 급락한 자동차 등 소외주들의 키맞추기 장세가 나타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과거 신고가 장세와 달리, 개인이 대규모 순매도세에 나서고 있는 반면 외국인이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적"이라며 "이 같은 외국인 주도의 수급 장은 국내 증시가 아직 '포모(FOMO·기회 상실 우려)' 현상이 심각하지 않음을 우회적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추후에도 외국인의 매수세를 기대볼 수 있는 요인"이라고 짚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도 대부분 오름세다. SK하이닉스(2.87%)가 가장 크게 올랐으며, 삼성전자(0.92%)와 삼성전자우(0.48%)도 상승 중이다. 이외에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1.72%), HD현대중공업(0.90%) 등이 오른 반면, KB금융(-1.25%)과 기아(-0.69%), 삼성바이오로직스(-0.38%)는 떨어지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0포인트(0.28%) 내린 850.29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전날 대비 1.71포인트(0.20%) 오른 854.40에 거래를 시작했지만, 하락 전환됐다. 기관과 외국인이 65억원, 1147억원씩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은 홀로 1239억원을 사들이는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0.81%)과 에코프로비엠(0.50%), HLB(1.42%)만 오르고 대부분 하락 중이다. 특히 레인보우로보틱스(-3.18%)과 에이비엘바이오(-3.45%)가 가장 크게 떨어졌으며, 펩트로(-1.97%), 알테오젠(-0.92%), 리가켐바이오(-2.54%) 등도 약세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보다 2.9원 내린 1386.1원에 출발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9-16 09:42:3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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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운용 'RISE AI&로봇 ETF', 순자산 2000억 돌파...석 달 만에 2배 뛰어

KB자산운용의 'RISE AI&로봇 ETF'가 순자산 2000억원을 돌파했다. 16일 KB자산운용에 따르면 'RISE AI&로봇 ETF'는 올해 상반기 1000억원을 넘어선 지 불과 석 달 만에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국내 인공지능(AI)·로봇 테마 상장지수펀드(ETF) 가운데 가장 빠른 성장세다. 15일 기준 운용 성과는 최근 6개월, 1년 수익률이 각각 10.49%, 37.47%를 기록했다. 정부가 발표한 'AI·로봇 대전환 정책'과 100조원 규모 국가 AI 펀드 조성, 휴머노이드 로봇 클러스터 구축 계획 등에 속도가 붙으면서 AI·로봇 산업에 대한 투자 기대는 날로 커지고 있다. 더불어 데이터 인프라 확충, 관련 규제 완화, 전문 인재 양성 같은 후방 지원책 역시 기업 가치 상승과 산업 수요 확대를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휴머노이드 로봇'은 AI·로봇 산업 내에서도 차세대 핵심 성장 분야로 꼽힌다. 지난 2023년 출시한 'RISE AI&로봇 ETF'는 국내 최초의 휴머노이드 로봇 콘셉트 ETF다. 로봇의 두뇌(AI)와 몸통(하드웨어)의 핵심 밸류체인 전반에 투자한다는 점에서 정부 정책 기조와 맞닿아 있다. 이 ETF는 ▲AI ▲로봇·자동화 ▲반도체·전자제품 ▲바이오산업 등 혁신 산업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산업 성장의 수혜가 예상되는 대표 기업에 분산 투자한다. 기존에 상장한 국내 로봇 ETF 포트폴리오가 대형주 중심이라면, 'RISE AI&로봇 ETF'는 종목 편입 기준에 매출 관련도 조건을 추가해 산업 관련도가 높은 순수 AI&로봇 기업들로 구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운용 성과 측면에서 산업 성장성과의 상관관계가 크다. 'RISE AI&로봇 ETF'의 주요 편입 종목은 NAVER(6.43%), LG씨엔에스(5.73%), 루닛(5.00%), 레인보우로보틱스(4.95%), 두산로보틱스(4.9%) 등이다. 노아름 KB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휴머노이드는 더 이상 공상과학의 개념이 아니라 산업 패러다임 전환의 실제 수혜 분야"라며 "RISE AI&로봇 ETF는 정부 정책과 글로벌 기업의 움직임이 동시에 맞물리면서 장기적으로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투자 상품"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9-16 09:00:4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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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즈빈스 명동점, 온드림소사이어티에서 '모범적 ESG' 모델 제시

현대차정몽구재단 산하 온드림소사이어티 내 히즈빈스 명동점이 장애인 고용과 ESG 경영의 성공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히즈빈스는 2022년 명동점 개점 이후 매출이 2021년 27억원에서 2024년 67억원까지 증가하면서, 148% 성장했다고 15일 밝혔다. 매장 수는 15곳에서 37곳으로 2배 이상 확대됐으며, 현재 전국 매장에서 168명의 장애인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히즈빈스 카페 모델은 기업들이 직면한 장애인 고용 의무와 ESG 경영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대기업들이 매년 부담하는 고용부담금 문제를 근본적으로 줄이는 동시에, 장애인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 가치까지 달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지닌다. 히즈빈스 명동점은 기업의 ESG 활동이 단순한 기부 형식이 아니라 실질적인 고용 모델로 연결될 수 있음을 보여 주는 사례다. 히즈빈스는 "명동점의 성공은 기업과 사회적 기업이 함께할 때 창출되는 시너지를 입증했다"며 "현대차정몽구재단은 히즈빈스를 통해 일자리 창출, 사회적 약자 지원, 지역사회 발전 등 다층적 ESG 성과를 이끌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정몽구재단은 미래세대 육성과 사회혁신을 지원하는 현대자동차그룹 산하 사회공헌 재단이다. 서울 명동의 '온드림소사이어티'를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와 사회혁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사회혁신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이민복 히즈빈스 이사는 "효율만 따지면 불가능해 보일 수 있는 시도가 결국 사람을 살리고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된다"며 "현대차정몽구재단과 같은 믿음직한 파트너와 함께 더 많은 기업들에게 ESG 성공 모델을 확산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임정택 히즈빈스 대표는 "명동점은 장애인 고용이 단순한 사회공헌이 아니라 기업 경영의 경쟁력이 될 수 있음을 보여 준 롤 모델"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들과 협력해 ESG 가치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히즈빈스는 향후 신규 매장에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할 예정이다. 2명의 시각장애인 디자인 컨설턴트와 협력해 '모두를 위한 공간'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2025-09-16 06:55:3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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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9월16일자 한줄뉴스

<자본시장>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3400선을 돌파했다. 정부가 대주주 양도세 과세 대상을 현행 50억원으로 유지하고, 추가 증시 활성화 대책을 내놓은 영향이다. 코스피는 올해 들어 주요 20개국(G20) 국가 중 최고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향후 증시가 일시적인 조정을 겪을 순 있지만 전반적으로 추가 상승 여력이 크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외국계 금융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에서 금융소비자 보호와 리스크 관리, 감독정책 협업을 강조했다. ▲이행명 명인제약 회장이 기업공개(IPO) 간담회를 개최하고, 코스피 상장을 위한 비전과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상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산업> ▲국내 타이어 업계가 글로벌 무역의 불확실성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 트럼프 행정부의 고율 관세로 북미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 위축과 수익성 부담이 확대되고 있지만 유럽 시장에서의 판매 상승으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만들어 가고 있다. ▲추석을 앞두고 전국의 전통시장 곳곳이 '동행축제'로 들썩이고 있다. 특히 올해 추석은 어느 때보다 긴 최장 열흘까지 연휴가 이어져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한 전통시장에서 가족들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많이졌다. 게다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제품 판매를 촉진하고 내수를 활성화시킬 동행축제에도 동참할 수 있다. ▲인공지능(AI) 산업 확산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원자력 발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정부의 모호한 정책 기조가 이어져 원전 정책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원전을 단기 유행이 아닌 수십 년을 내다보고 추진할 수 있도록 정부가 조속히 명확한 정책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창립 이후 최장기간 수장 공백 상황을 겪으면서 리더십 부재 우려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글로벌 수출 기회가 높은 상황에서 KAI의 차기 사장 인선은 단순한 경영역량 보강이 아닌 KAI의 전략적 좌표를 다시 세우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HBM(고대역폭메모리) 수요가 급증하면서 내년 하반기부터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 공급 부족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메모리슈퍼사이클 재현 기대감이 커지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개선세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통&라이프> ▲농심이 '케데헌 효과'와 미국 현지 공장을 앞세워 글로벌 무대에서 질주하고 있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협업으로 브랜드 파워를 끌어올린데다 관세 리스크를 비껴간 북미 시장에서 판가 인상까지 더해지면서 하반기 실적 기대감이 한껏 달아오르고 있다. ▲유한양행이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휴이노'와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원내 모니터링 솔루션 '메모 큐(MEMO Cue)'의 국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휴이노는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 제품 '메모 큐'를 개발하고 유한양행은 판매한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2025 KBO 오피셜 컬렉션 카드 플러스'를 이달 18일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5월 내놓은 1차 KBO 카드가 3개월 만에 400만 팩 완판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자 후속 상품을 내놓은 것이다. <금융·부동산> ▲ 미국발 금융리스크가 발생하면 달러의 안전자산 기능이 떨어지면서 국내의 소비·투자를 위축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 신용대출 규제 강화로 중저신용자의 대출 창구가 막히자 제2금융권 자동차 담보대출로 수요가 몰리고 있다. 특히 취약 차주들이 중고차까지 담보를 잡아 급전을 마련하면서 불황형 대출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 시세 대비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낮았던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도 분양가가 뛸 전망이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공사비가 뛰면서 최근 5년간 20% 이상 급등했기 때문이다. ▲ 지난 8월 전국 주택 매매가격이 전월 대비 0.06% 상승하며 소폭 오름세를 이어갔다. ▲ 단독주택형 아파트인 죽전테라스앤139 시행사와 교보자산신탁(부동산신탁사) 간 갈등이 소송으로 번지고 있다. ▲3분기 국내 이동통신 3사의 실적 전망에 먹구름이 드리웠다. ▲넥슨이 '아이콘매치2025'를 통해 유소년 축구 지원과 세대 교류를 확대하며 ESG 경영의 사회적 책임을 현실에서 실천하고 있다. ▲코오롱베니트가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 기업 인피닉과 협력해 CCTV 영상정보 비식별처리 솔루션을 출시했다. ▲신세계아이앤씨가 생성형 AI 기반 차세대 개발 플랫폼 '스파로스 데브엑스'를 IT 서비스 전 과정에 적용한다.

2025-09-16 06:00:5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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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파인 "장기적 관점의 성장 노력"...기업가치·주주가치 제고 방안 발표

바이아웃펀드와 행동주의펀드 사이에서 갈등이 격화되고 있는 리파인이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내놓았다. 15일 리파인은 수익 구조 다변화를 위한 중장기적 기업가치 제고 전략을 밝혔다. 이날 리파인이 발표한 주요 계획은 ▲인수·합병을 통한 성장동력 강화 ▲신규사업을 통한 수익원 다변화 ▲IT 기술 고도화로 프롭테크 선두지위 공고화 등이다. 최근 리파인은 최대주주 측과 행동주의펀드 간의 갈등이 부각되고 있다. 최대주주인 리얼티파인은 기업가치를 키운 뒤 매각하는 '바이아웃' 전략을 추진하는 반면, 머스트자산운용은 배당 확대와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에 방점을 두고 있어 이해관계가 출동하는 모습이다. 리얼티파인은 LS증권과 스톤브릿지캐피탈이 리파인 인수를 위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이다. 다만 경영진들은 경영 효율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에 집중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리파인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326억원, 영업이익은 109억원 수준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5% 감소한 수치다. 리파인은 부동산 권리조사·권리보험 시장에서 점유율 9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본업에서는 이미 독점적인 위치에 있기 때문에 신성장 동력을 모색하기 위한 투자 행보로 보여진다. 이날 내놓은 방안들 역시 새로운 수익 구조에 집중하고 있다.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업과의 인수·합병,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 등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할 수 있는 분야 확보 등이다. 더불어 IT 기술 고도화, 인공지능(AI) 투자 확대 등을 통한 서비스 효율성도 강화한다. 리파인은 "리파인은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수립 및 추진해 회사의 성장이 주주 여러분의 가치 증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한다"며 "단기적인 성과에 치중하기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으로 기업가치를 배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9-15 18:22:42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