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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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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사람들] 임정택 향기내는사람들 대표 "더 많은 기업이 장애인 채용 동참해야...행복한 일자리 만들 것"

"모든 장애인과 함께 행복하게 일하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 더 많은 기업들이 장애인 고용에 동참하고, 도전해 줬으면 좋겠다." 우리 사회는 불평등 해소에 대해 끊임없이 말하면서도 장애인은 여전히 소외돼 있고, 모든 사회 문제 끝에는 아직도 장애인이 남아 있다. 임정택 향기내는사람들(히즈빈스) 대표는 진취적으로 그들의 일터를 변화시키고, 솔루션을 제시하기 위해 달려간다. 그들을 돕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장애인의 꿈과 강점을 파악해 비장애인 이상의 전문성을 끌어낸다. 모든 장애인이 자기주도적으로 참여하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다. 그렇게 2009년 첫걸음을 뗀 향기내는사람들은 현재 국내외 38곳에서 약 165명의 장애인 바리스타와 함께 진한 가능성을 우려내고 있다. ◆국내 정신 장애인 직업 유지율 18%, 히즈빈스는 95% 대학 시절 경영학을 전공했던 임 대표는 창업에 관심을 갖게 됐고, 2008년 '타임머신'이라는 아이템으로 아시아 대학생 창업 교류전에 참가했다. 당시 교류전에서 만나게 된 한 중국인 동갑내기의 꿈은 사고의 전환을 발생시켰다. 임 대표는 "그 중국인 친구는 중국의 가장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서 그들과 함께 일하는 회사를 만드는 것이 자신의 꿈이라고 말했다"며 "누군가 아이템을 말할 동안 꿈에 대해 말하는 그 친구를 보면서, 나는 왜 창업을 해야 되는가에 대해 되돌아봤다. 그때 가장 어렵고 힘든 사람을 살릴 수 있는 회사를 만들고 싶다는 인생의 소명이 생겼다"고 고백했다. 히즈빈스 1호점은 한동대학교점으로, 4명에서 시작해 11명까지 확장됐다. 당시 포항시장의 방문까지 이어지면서 포항시 곳곳으로 매장을 넓혔지만, 그게 위기의 서막이 됐다. 임 대표는 "2~3년 뒤에 계약을 종료하는 시점이 왔고, 재계약은 가능했지만 재계약을 위해 필요한 수억원의 자본은 큰 부담이었다"며 "히즈빈스의 원칙상 장애인 직원들의 급여를 우선으로 챙겨 줬고, 이후 매니저와 본사 직원들의 급여를 메꾸고 나면 손에 남는 돈이 거의 없었다"고 회상했다. 당시 임 대표는 결혼을 한 상태였고, 생계적인 부담에 부딪혔지만 '단 한 명도 해고하지 않고' 1년 반의 시간을 묵묵히 버텼다. 그는 "장애인 친구들을 한 명도 해고하지 않기 위한 시간들이 재정적으로 많이 버거웠고, 육체적으로도 건강이 악화돼 너무 힘들었다"면서도 "이 일은 내가 인생을 사는 이유다. 이 세상의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것,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일의 행복을 느끼며 회복해 나가는 모습이 그 시간들을 버티게 해 줬다"고 말했다. 고진감래(苦盡甘來), 인고의 시간 끝에 한 다큐멘터리가 히즈빈스를 주목시켰다. 국내 정신 장애인 일자리 문제를 다뤘던 한 방송사의 다큐멘터리는 정신 장애인 직업 유지율이 한국은 18%,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는 50%에 그친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하지만 카페 사업이 중점인 히즈빈스는 모든 바리스타를 장애인 전문가로 채용하고 있음에도 직업 유지율이 95% 수준으로 우수했다. 그리고 창립 17년을 맞은 현재까지 90% 이상을 유지해 오고 있다. 당시 국내뿐만 아니라 정신장애 연구에 평생을 바친 미국 교수의 방문, 미국 정신재활협회에서의 발표 등이 진행되면서 2년 반 만에 흑자전환됐다. ◆"기업의 고용 부담금을 해결해 드립니다"...'윈윈' 하는 장애인 고용 전략 임 대표는 장애인들의 꿈과 강점을 주목한다면 얼마든지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히즈빈스는 성장통을 정면으로 직면하며 장애인들이 온전히 자신으로 일할 수 있는 고용 체계를 갖추기 위해 노력했다. 창업 초반에는 장애인 직원과 비장애인 직원을 일대일 멘토로 매칭하는 '짝꿍' 제도를 시도했는데, 그 과정에서 직무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부분까지 지지해 줄 수 있는 '다각적 지지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다각적 지지 시스템이란 전문가를 포함한 7명의 이해관계자가 지지하는 시스템으로, 장애인 직원들이 필요한 순간에 연결될 수 있도록 본사에서 함께 관리하고 유지하고 있다. 해당 시스템은 2020년 특허청으로부터 장애인 고용관리 관련 특허를 받았다. 임 대표는 "시스템뿐만 아니라 어떤 마인드셋을 가지고 문화를 형성하는지가 중요하다"며 "일하는 부분에서 강점을 존중하고 그것을 지지하는 문화 시스템만 잘 적용된다면 전 세계 어떤 기업의, 어떤 직무든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안정적으로 함께 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카페로 시작했던 히즈빈스가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는 분야기도 하다. 대한민국의 모든 기업들은 장애인 고용 의무제를 준수해야 하지만, 대다수 기업들이 이행하지 못해 수백에서 수십억원에 달하는 부담금을 내고 있는 실정이다. 그렇게 1년 동안 모이는 부담금은 1조원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다. 임 대표는 "1조원의 부담금이 장애인 고용으로 이어졌다면, 취업을 기다리고 있는 수많은 장애인들이 일할 수 있게 된다"며 "기업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 고용 컨설팅, 장애인 고용 솔루션을 한국에서 제일 먼저 시작하게 된 이유"라고 말했다. 기업들은 기업 맞춤형 장애인 고용 교육·관리을 지원받을 수 있고, 임 대표는 장애인 고용 시장을 확장시킬 수 있는 '윈윈(win-win)' 사업 구조를 형성한 것이다. 현재 히즈빈스는 현대차그룹, SK, 롯데, 두산, 와디즈 등 30여개 기업에 사내 카페로 들어가 있다. 그는 "해당 기업 내 직원들은 사내 카페로 인한 복지를 얻게 되고, 기업들은 매년 내던 고용 부담금을 안 내도 된다. 장애인 고용과 관련한 어떤 문제든 해결할 수 있다"며 "모든 장애인이 참여할 수 있어야 하고, 행복하게 일하기 위해서는 일터가 변화해야 하기 때문에 기업들에게 최선의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궁극적으로는 장애인 고용 문화의 롤모델을 만들어 전세계로 확산시키는 것이 목표다. 앞으로는 바리스타뿐만 아니라, 셰프, 파티쉐 등 식음료(F&B) 시장에서의 장애인 전문가 양성을 확대할 예정이다. 레스토랑의 경우 필리핀 마닐라 퀘존시티점에서 처음으로 쉐프를 양성하기 시작했으며, 올해 겨울 2호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더불어 공간 매니저, 플랜테리어 등 기업 내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해 고민하고 테스트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끝나지 않는 여정...전 세계 12억 장애인의 꿈을 위해 지난해 히즈빈스는 '비전 2040'을 선포했다. 전 세계 12억 장애인 중 1억명 이상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도록 조직 문화와 관리 시스템을 전 세계에 확산시키는 것, 100가지 직무를 개발해 7000명의 장애인 롤모델을 양성하는 것, 5만명을 교육할 수 있는 직업 훈련 학교와 연구소를 설립하는 것으로 총 세 가지 핵심 목표를 갖고 있다. 임 대표에게 향기내는사람들은 구성원과 고객들이 정말 존재만으로 행복을 누리면서 성장하길 바라는, 좋은 회사이자 도구라고 말한다. 그는 "200년 전만 해도 노예제도가 있었고, 100년 전만 해도 흑인들은 백인들에게 차별당했지만 이제는 흑인이 대통령이 된다. 하지만 장애인은 1000년 전이나 지금이나 항상 소외돼 있다"며 "장애를 갖고 있는 분들의 90%가 후천적인 요인으로 발생했고, 그렇다면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얼마든지 본인의 꿈과 강점으로 성장하고 전문가가 될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다만 그는 "그것을 위한 제도와 인식의 변화가 뒷받침돼야 하고, 롤모델도 필요하다"며 "사람을 살리고, 세상을 바꾸는 기업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2025-09-07 11:44:4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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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사, 글로벌 전략 '뒷걸음'...국내 경쟁만 치열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자산운용사들의 해외 진출은 오히려 뒷걸음질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진입했던 대부분의 자산운용사들이 다시 해외 법인을 정리하면서, 국내 시장 내 경쟁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운용자산(AUM) 50조원 이상인 국내 자산운용사 7곳(미래에셋·삼성·신한·키움·한국투자·한화·KB·NH아문디) 중 두 자릿 수 해외 법인을 보유하고 있는 곳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유일하다. 게다가 2020년 말을 기준으로 해외 법인이 늘어난 곳도 사실상 미래에셋자산운용 한 곳뿐이다. KB자산운용이 2023년 말까지 3곳이었던 해외 법인을 지난해 4곳으로 늘렸지만, 연내 중국 상해 현지 법인을 정리할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사실상 제자리걸음이다. 이 외에도 삼성자산운용이 4곳에서 3곳, 한화자산운용이 3곳에서 2곳, 신한자산운용이 1곳에서 0곳으로 줄어들었으며, 한국투자신탁운용은 2곳, 키움자산운용은 1곳을 유지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의 경우는 해외 현지 법인에 대한 움직임이 전무하다. KB자산운용 관계자는 "상해 법인은 소수 리서치 인력만 배치돼 있고 운용은 하지 않았던 만큼 해외 네트워크의 자원 재배치를 통한 효율성 제고를 위해 2025년 중 중국 상해 현지법인을 청산할 계획"이라며 "향후 국내 투자자의 니즈를 고려해 타 지역 진출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한화자산운용도 중국 톈진에 설립했던 현지 법인을 정리했다. 같은 해 신한자산운용도 홍콩 법인 자산관리 사업 기능을 본사로 통합하면서 현지 법인이 문을 닫았다. 이에 대해 한화자산운용 측은 "싱가포르 법인을 중심 거점으로 중국, 홍콩, 동남아 등 범아시아 사업을 통합했다"면서 "중국 관련 사업은 지속해서 진행 중이며, 기존에 중국법인이 리서치 업무를 했었고 본사에도 리서치업무를 하는 중국인 운용역이 있어서 크게 달라지는 바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내 자산운용사들이 새로운 수익로를 개척하기 위해서 글로벌 시장으로 나서고 있지만, 실질적인 성과는 내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일찍이 뛰어들었던 미래에셋자산운용만이 압도적인 실적을 보이며 살아남고 있다는 평가다. 한 업계 관계자는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실질적인 자산운용 역량을 보여 주고 있는 곳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유일하다고 볼 수 있다"며 "장기적인 전략과 믿음을 가지고 현지 시장에 진입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금융투자회사들의 해외 진출이 소극적이었던 2003년 12월, 국내 최초의 해외운영법인인 '미래에셋자산운용 홍콩법인' 설립을 이뤄냈다. 이후 2006년에는 인도를 시적해 미국과 베트남, 브라질, 아랍에미리트, 영국 등 16개 지역에서 자금을 운용하는 글로벌 금융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문제는 자산운용사들의 국내 시장 경쟁이 과열되고 있다는 점이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ETF 시장 순자산총액은 지난 27일 231조908억원을 기록하면서 230조원을 돌차했다. 지난해 8월 말 157조5200억원 대비 46% 성장세다. 다만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자산운용사 497개사의 당기순이익은 4445억원으로 전년 동기 5262억원 대비 15.5% 감소했다. 운용자산은 1730조2000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73조8000억원(4.5%) 증가했하지만 수수료 수익이 1조488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1.7% 줄어드는 등 수익성 강화는 더딘 것으로 해석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업계 전반적으로 경쟁이 과열되면서 보수 인하도 수시로 이뤄지고 있는데, 시장의 규모는 커질 수 있으나 순이익은 오히려 부담"이라며 "금융감독원에서도 과도한 수수료 깎기 경쟁을 우려하고 있고, 현재의 수익 구조나 시장 분위기를 반전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5-09-07 09:55:5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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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AI 테마지수' 3종 발표..."적시에 투자 기회 제공할 것"

한국거래소 인공지능(AI) 관련 분야에 대한 투자 수요를 반영한 신규 AI 테마지수 3종을 오는 8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KRX 소버린 AI 지수 ▲KRX-Akros AI 전력인프라 지수 ▲KRX AI 반도체 지수 등이다. 이번에 개발된 지수는 AI 생태계와 직결된 핵심 분야를 대상으로 구성됐으며, 키워드 기반 분석을 통해 각 AI 테마와 관련도가 높은 기업들을 지수에 편입한 것이 특징이다. AI 기반 국내 핀테크 스타트업(Akros technologies)과의 협업을 통해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키워드 분석 방식으로 개발됐다. 먼저 KRX 소버린 AI 지수는 'AI 인프라', 'AI 소프트웨어', 'AI 반도체', 'AI 에너지' 등 AI 생태계의 주요 분야별 관련 종목 27개로 구성됐다. AI 생태계를 대표하는 4개 영역을 균형있게 반영해 관련 산업의 성장에 골고루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는 설명이다. 거래소에 따르면 2019년 9월부터 2025년 8월까지 소버린 AI 지수는 약 222.5% 상승하며 코스피 대비 160.7%포인트 초과수익을 시현했다. 다음으로 KRX-Akros AI 전력인프라 지수는 AI 발전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투자 확대가 기대되는 '전력망 분야'(변압기·케이블 등)와 '전력 인프라 분야'(에너지저장장치·원자력·발전소 등) 관련 종목 15개로 구성했다. 같은 기간 AI 전력인프라 지수는 약 641.1% 상승하며 코스피 대비 579.3%포인트 초과수익을 냈다. 마지막으로 KRX AI 반도체 지수는 AI 학습·추론 및 대규모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AI 산업과 밀접히 연계된 반도체 밸류체인 종목 20개로 구성한다. 해당 지수 역시 동일 기간 동안 약 290.3% 상승하며 코스피 대비 228.5%포인트 초과수익을 달성했다. 거래소는 "이번 신규지수 3종은 거래소가 최신 시장 트렌드 및 투자자 니즈에 부응하기 위하여 국내 지수사업자와 협업해 지수를 공동 개발한 최초 사례"라며 "향후 상장지수펀드(ETF) 등 금융상품의 기초지수로 활용돼 AI 산업 핵심 분야 전반에 대한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AI 기술을 접목한 이번 방법론 고도화 사례를 바탕으로, 향후에도 산업구조의 변화와 시장의 요구를 반영한 차별화된 새로운 컨셉의 테마지수를 적시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9-05 16:04:0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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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임직원 가족과 '농촌 일손 부족' 도와

코스콤이 임직원 가족들과 함께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코스콤은 지난 8월 23일 강원도 춘천 명월마을을 찾아 임직원 가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임직원과 배우자, 자녀 등 15 가정, 총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코스콤 임직원들은 고추따기를 비롯해 다양한 농사일을 함께했으며, 특히 봉사에 참여한 아이들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하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농촌문화를 배우는 등 자연 속에서 색다른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명월마을의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동시에, 임직원 가족이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직원 만족도와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코스콤은 지난 2011년부터 명월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으며 농촌일손돕기, 마을 농산물 구입 및 복지시설 기부, 마을 내 다문화가정 및 저소득가정에 대한 장학금 지원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김명균 코스콤 상생협력팀 팀장은 "인력이 부족한 농가에 일손을 보태고 임직원 가족 모두가 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함께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농촌사랑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과 상생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자녀와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지선 경영지원부 과장은 "아이들과 함께 흙을 밟고 농사일을 체험해 보니, 평소 도시에서 느끼기 어려운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아이들에게도 나눔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알려줄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9-05 11:44:0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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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證-AWS, AI·클라우드 혁신 위해 맞손

메리츠증권이 디지털 경쟁력 강화와 고객 중심 혁신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손잡았다. 메리츠증권은 4일 장원재 대표와 하이메 발레스(Jaime Valles) AWS 아시아·태평양·일본총괄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의도 메리츠증권 본사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도입 및 기존 IT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략적 협업은 지난 6월 AWS와 차세대 AI금융플랫폼 개발을 위해 맺은 파트너십의 후속 조치이다. 이날 장 대표와 하이메 발레스부사장은 안정성·확장성이 높은 클라우드 기반의 금융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한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메리츠증권은 AWS 생성형 AI 혁신센터(GenAI Innovation Center)와 협력해 주식 종목 선별, 대화형 챗봇(Chat Bot) 등 차세대 금융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AWS생성형 AI 혁신센터는AWS가 총 2억달러를 투자해 설립한 AI 특화 조직이다. 메리츠증권은 AWS 생성형 AI 혁신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 맞춤형 투자 지원과초개인화 서비스 제공을 추진할 계획이다. 메리츠증권은 이와 더불어기존에 사용하던 IT 시스템을 AWS의 클라우드로 이전하기위한 정밀 진단을 진행하고, 금융권 제도와 환경에 최적화된 전환 로드맵을 수립할 예정이다. 단계별 전환 방안을 마련해고객에게 안정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장 대표는 "최신 AI 기술의 도입과 클라우드 전환을 통해 안정성과 혁신을 동시에확보하고, 고객에게 한층 향상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향후 선도적인 글로벌 디지털 증권사로서 주주와 고객 모두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9-05 10:57:4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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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디지털 PB팀 출범...차별화된 관리 서비스 선봬

KB증권이 인물 중심의 차별화된 비대면 상담 서비스를 통해 디지털 우수고객 공략에 나서고 있다. KB증권은 디지털 금융 확산에 맞춰 올해 초 프라임(Prime)센터 내 '디지털PB팀'을 신설, 디지털 우수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5일 밝혔다. KB증권의 1억원 이상 비대면 고객 수는 2021년 대비 약 2.53배 증가한 반면, 대면 고객은 같은 기간 1.38배 증가에 그쳤다. 이에 KB증권은 'KB 프리스티지(Prestige) 멤버십' 혜택을 고도화하고, 전문 PB가 전담하는 디지털 전용 상담 서비스를 선보였다. KB Prestige 멤버십은 ▲M-able 300 ▲Prestige S ▲Prestige A 등급으로 운영되며, 선정 시점부터 1년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투자 세미나 초청, 월별 금융상품 쿠폰, 신용대출 우대금리, 증거금율 인하, 세무 대행 서비스 등 맞춤형 혜택을 통해 디지털 우수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KB증권 Prime센터에 새로 신설된 디지털PB팀은 Prestige S 등급 이상 약 5700명(2024년 말 기준)을 대상으로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7명의 전문 PB로 구성된 이 팀은 2025년 상반기에만 약 1만6000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주식 상담은 물론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및 연금저축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신용대출 컨설팅, 절세 채권 및 특판상품 안내 등 고객 상황에 맞춘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디지털PB팀은 단순한 투자 상담을 넘어, 고객 자산을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예를 들어 ISA 만기 고객에게는 자금을 연금저축계좌로 전환할 경우 최대 300만원 추가 세액공제, 과세이연 효과, 연금 수령 시 저율과세 혜택 등을 적극 안내하고, 3년 만기마다 ISA를 재가입해 납입 한도와 비과세 한도를 새로 확보하는 전략까지 제시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홍구 KB증권 대표이사는 "비대면 채널의 편의성 강화는 금융업계 전반의 공통 과제지만, 진정한 자산관리는 여전히 사람과의 연결이 핵심"이라며 "Prime센터 디지털PB팀은 전문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디지털 시대 자산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9-05 10:43:4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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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엽 신영證 대표, 7대 금융투자협회장 출사표

황성엽 신영증권 대표가 제7대 금융투자협회장 선거에 공식 출마하며 자본시장의 비전과 핵심 과제를 밝혔다. 황 대표는 5일 '출마의 변'에서 "금융투자협회는 회원사들의 의견을 듣고 연결하는 전략 플랫폼이 돼야 한다"며 "현장에서 직접 뛰며 회원사들과 함께 길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협회장의 핵심 역량으로는 ▲실천력 ▲정책 전달력 ▲통찰력 ▲헌신형 리더십 등 네 가지를 제시했다. 회원사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끝까지 해결하는 힘, 금융당국·국회·언론과 신뢰를 기반으로 협력하는 능력, 시장을 꿰뚫는 분석력과 혁신 역량, 그리고 협회 조직을 이끄는 책임감 있는 리더십과 책임감이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황 대표는 1987년 신영증권에 입사한 이후 38년간 자본시장 최전선에서 변화와 성장을 목격한 베테랑으로 꼽힌다. 실무형 최고경영자(CEO)인 만큼 새 물결이 예상되는 자본시장 정책 변화에 적절히 대응할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앞으로의 자본시장 비전에 대해서도 제시했다. 황 대표는 "은행 중심에서 자본시장 중심의 구조로 국가 전략산업을 연결하고, 가계자산의 흐름도 부동산 편중에서 증시와 연금시장으로 끌어와 노후 안전망을 강화해야 한다"며 "규제 프레임을 혁신을 통해 국회·금융당국 등과 긴밀히 소통하며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산업미래 성장 플랫폼을 구축해 혁신기업과 자본시장의 연결고리 역할을 해내겠다"고 덧붙였다. 황 대표는 "지금은 자본시장이 한국 경제 리바이벌의 중심이 돼야 할 골든타임"이라며 자신이 "대형사와 중소형사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왔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회원사의 목소리를 담고 조율할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9-05 10:12:0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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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의 글로벌 채권시장...'금값'은 계속 오른다

글로벌 주요국의 재정 건전성 우려로 장기 국채 금리가 급등락을 반복하면서 채권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4일(미국 동부시간) 오후 3시 현재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 대비 3.40bp 내린 4.1770%에 거래됐다. 10년물 금리가 4.20%를 밑돈 것은 지난달 5일 이후 처음이다.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3.5920%로 같은 기간 2.00bp 낮아졌다. 4개월 만에 처음으로 3.60%를 하회했다.만기가 가장 긴 30년물 국채금리는 4.8750%로 1.80b 하락했다. 지난 2일 만기가 가장 긴 30년물 금리가 한때 4.99%까지 오르며 5%에 근접하는 등 채권시장 내 긴장감을 고조시켰던 것에 비해 빠르게 안정세를 찾은 모습이다. 이는 도널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부과한 글로벌 상호관세가 위법이라는 미국 법원의 항소심 판결의 여파였다. 미 연방항소법원은 지난달 29일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가 위법이라고 판결했다. 연방대법원에서 위법 판결이 확정될 경우 관세 수입 감소와 재정 적자 확대가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확대되면서 금리 상방을 자극한 것이다. 다만 임재균 KB증권 연구원은 "미국채 장기물 금리에 대한 우려는 점차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연방준비제도(Fed) 내 금리인하에 보수적인 위원들은 현재 고용시장이 여전히 견고한 만큼 완만한 인하를 주장하고 있지만, 크리스토퍼 월러 현 연준 이사의 전망과 같이 고용시장이 급격히 둔화되는 모습이 확인되면 연준 내 빠른 금리인하의 필요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실제로 이날 미 노동부가 공개한 구인이직보고서(JOLTs)에 따르면 노동 수요를 측정하는 구인 건수는 지난 7월 전월 대비 17만6000건 감소한 718만1000건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24년 9월 이후 최저치다. 이달 금리 인하 전망에 무게가 실리면서 채권 금리도 안정화된 것으로 보여진다. 전날 글로벌 채권시장은 일제히 급등세를 보였다. 런던 금융시장에서 영국 국채 30년물 금리는 전장보다 5.25bp 오른 5.69%에 마감했는데, 이는 27년여 만에 최고치다. 같은날 독일 국채 10년물 금리도 3.8bp 오른 2.78%로 마감했으며, 30년물 금리는 3.41%로 4.7bp 올랐다. 프랑스 국채 역시 10년물은 4.6bp 오른 3.58%, 30년물은 4.9bp 상승한 4.507%로 마감했다. 모두 2011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 하지만 다음날 바로 글로벌 장기금리들은 회복세를 보이며 되돌아왔다. 영국 국채 30년물 금리는 9.24bp 급락했으며, 프랑스와 독일 국채 30년물 금리도 약 5bp씩 내렸다. 그럼에도 글로벌 채권시장의 혼조세는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다.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주요국들의 재정 건전성이 우려되고 있는 만큼 장기 국채의 불확실성은 지속될 가능성이 엿보인다. 글로벌 채권시장이 흔들리면서 대표적인 안자자산으로 꼽히는 '금' 수요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3일(현지시간) 기준 국제 금 시세는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 선물 종가는 트로이온스(31.1g, 약 8.1돈)당 3635.50달러로 마감했다. 직전 거래일 대비 43.30달러(1.20%) 상승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연속 경신했다. 시장에서는 금값이 온스당 425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JP모건의 나타샤 카네바 글로벌 원자재 전략 수석은 "올해 말 금값이 온스당 3675달러, 내년 말에는 4250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09-05 09:32:5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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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AI 기반 투자정보 서비스 'AI PB' 출시

신한투자증권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투자정보 서비스 'AI PB'를 선보였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8월 28일 신한 SOL증권 앱 홈화면 전면개편과 함께 'AI PB'를 정식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AI PB'는 투자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고객 관심사에 맞춰 선별·요약해 제공하는 맞춤형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다. 고객이 직접 질문하지 않아도 관심 종목과 보유 자산을 바탕으로 주요 정보를 먼저 제공하는 능동적 구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방대한 시장 데이터 중 투자 판단에 필요한 정보를 선별·요약해 직관적으로 보여 준다. 특히 신한투자증권의 AI PB 서비스는 올바른 투자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민감한 재무정보와 시장지표들을 내재화해 AI 환각(Hallucination)을 방지했다. 또한, 검증된 데이터와 제휴 콘텐츠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운영한다. 단순 크롤링이 아닌 실시간 시세·종목 정보와 신뢰성 있는 외부 콘텐츠를 기반으로 하며, GPT 기반 생성형 AI를 적용해 복잡한 투자 이슈도 자연어로 직관적으로 설명한다. 주요 기능은 ▲실시간 투자정보 챗봇 ▲맞춤형 큐레이션 피드 '오늘' 두 가지로 나뉜다. 챗봇은 종목 종합 분석, 시세 조회, 뉴스 선별, 등락 원인 해석, 자연어 기반 종목 검색 등을 지원하며, '오늘'은 고객이 보유하거나 관심 있는 종목·테마 관련 뉴스를 AI가 요약해 매일 전달한다. 서비스는 같은 날 개편된 신한 SOL증권 앱의 AI 홈 화면 등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향후 출시 이후에도 기능 고도화와 AI 모델 업데이트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정용욱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총괄사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신한투자증권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의 편의성과 만족을 최우선으로 삼아, 한 차원 높은 투자 경험을 제공하고 더 나은 금융 여정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9-04 15:37:0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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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일반환전 업무인가 획득..외환 서비스 본격화

KB증권이 지난달 27일 기획재정부로부터 일반환전 업무 인가를 획득하고,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일반환전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앞서 기획재정부는 2023년 '외환제도 개편 방향'을 통해 증권사에도 개인과 기업을 대상으로 한 일반환전 업무를 허용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KB증권은 내부 전산 시스템 안정성, 내부통제 프로세스, 대고객 환전 거래의 적정성 등의 심사 항목들을 종합적으로 정비하고, 관련 자료를 제출해 기획재정부의 인가를 받았다. 이번 인가를 통해 KB증권은 기존 투자 목적의 환전 서비스뿐만 아니라 외환 서비스까지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KB증권은 고객 중심의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도약하며 금융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손희재 KB증권 디지털사업그룹장은 "이번 일반환전 업무 인가로 KB증권의 외환 서비스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안심할 수 있는 환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생활 속 다양한 니즈에 맞춘 혁신적 금융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향후 KB증권은 고객이 직접 외화를 환전하고 필요 시 현찰 수령과 해외송금까지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는 외환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현재 KB증권은 해외주식, 해외채권, 외화RP 등 해외상품 투자에 필요한 환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법인 고객 대상 일반환전 서비스는 지난해 10월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9-04 15:20:5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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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올해 IT에 300억 투자..."거래 안정성 대폭 강화"

키움증권이 주식 거래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 지난 4월 빚어졌던 주문지연 재발을 방지하고 시스템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키움증권은 ▲ IT 투자 확대 ▲ IT 인력·조직 강화 ▲IT 컨설팅 진행 ▲정보 보안 강화를 주 내용으로 하는 'IT 안정성 강화 방안'을 4일 발표했다. 시스템 안정성 강화를 위해 연내 IT에 300억원을 추가 투자한다. 매년 꾸준히 지출하는 약 1000억원 규모의 전산비용과는 별개다. 이를 통해 재발 방지를 위한 즉시 개선사항에 대한 조치를 완료한다.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정화 전략을 위한 IT 인프라 검증 및 품질 관리 체계도 강화한다. 실제 시스템 운영 환경과 유사하게 만들어 새로 개발된 기능 등을 테스트하는 검증계를 고도화한다. 새로운 서비스나 기능의 품질, 안정성,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 IT 인력과 조직도 강화했다. 리스크를 사전에 감지해 조치하는 IT내부통제 전담조직과 성능분석, 검증 체계 상시 지원 등을 담당하는 조직을 신설한다. IT내부통제, 개인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키움증권 자체 IT인력을 충원해 높은 품질의 프로그램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고객 및 주문량 증가에 따라 확장이 가능한 아키텍처를 적용한 신(新)원장 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 원장 시스템은 금융기관이 고객의 계좌, 거래 내역 등을 기록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키움증권은 급격한 사용량 증가에도 유연한 대응으로 거래 안정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더불어 대대적인 투자를 앞두고 외부 전문 기관의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달 말까지 시스템 품질, 정보보안 등을 총체적으로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선 과제와 이행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다. 고객 정보 보안 강화를 위한 투자도 병행해 최신 보안기술을 적용하고 외부 침해시도 조기 탐지 및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통합보안관제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대규모 IT 투자로 시스템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고객들이 보다 안정적인 거래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9-04 13:56:0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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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공시제도 지역설명회 개최..."원활한 공시 유도"

한국거래소가 지역별 코스피 상장기업 공시담당자를 위한 주주가치 제고 관련 공시제도 설명에 나섰다. 한국거래소는 전국 4개 지역(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서 코스피 상장사 공시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지배구조공시 등 공시제도 관련 지역설명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배구조공시, 영문공시를 비롯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공시제도 사항을 지역 기업에 직접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지역설명회는 이날 부산·울산·경남지역 코스피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대회의실에서 이뤄졌다. 설명회는 기업지배구조 보고서 공시의무대상이 2026년부터 전체 코스피 상장기업으로 확대 예정임에 따라 공시의 원활한 제출을 유도하기 위한 기업의 사전 준비 사항과 함께 최근 개정 상법의 주요 내용, 배당절차 개선과 관련한 정관 개정안내, 영문공시 활성화 추진과 번역 지원 및 지속가능경영 공시 현황 등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거래소는 "이번 설명회가 지역 상장기업의 지배구조 개선 및 주주가치 제고와 관련한 인식 전환에 기여하는 동시에 공시제도에 관한 기업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상장기업에 대한 일대일 컨설팅 및 안내자료 배포 등을 통해 상장기업의 지배구조 개선 및 주주가치 제고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9-04 10:55:56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