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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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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지배구조 개선·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상장법인 설명회' 개최

한국거래소가 주주가치 존중 문화 정착을 위해 바람직한 지배구조 개선 방향을 안내하기 위해 상장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했다. 한국거래소는 29일 '지배구조 개선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상장법인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지배구조 개선 방향 및 지배구조 개선 컨설팅 안내(한국ESG기준원), 기업가치 제고 계획 우수 사례 발표(삼일PwC) 및 현장 자문(삼일PwC, 삼정KPMG) 순으로 이뤄졌다. 총 380여 명(약 280곳)의 공시책임자와 담당자가 참석했으며, 이 중 14개사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 수립 및 주주와의 소통 확대를 위한 일대일 자문을 제공받았다. 먼저 기업의 자체적인 노력을 지원하기 위한 지배구조 개선 컨설팅 프로그램이 소개됐으며, 이어 밸류업 프로그램 취지에 부합하고,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 우수 사례들이 항목별로 발표됐다. 마지막으로 사전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회계법인이 계획 수립 및 공시 작성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개별 자문이 함께 진행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번 설명회가 상장법인의 자발적인 지배구조 개선 노력과 투자자와의 소통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상장기업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교육, 설명회를 통해 기업가치 제고 노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8-29 18:53:5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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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기회로...'프로골퍼 공태현'의 이야기, 신한투자증권 유튜브서 공개

신한투자증권이 공식 유튜브 채널 '알파TV'를 통해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프로FEEL' 시리즈 일환으로 프로골퍼 공태현 선수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공태현 프로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남자골프 단체전 은메달리스트로, 선수 활동뿐 아니라 방송과 미디어를 통해 대중에게 골프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인터뷰에서 그는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긍정적인 사고를 유지하는 것이 진정한 프로의 자세"라고 말하며, 선수 생활 중 찾아온 위기의 상황을 오히려 새로운 기회로 받아들여, 레슨·방송·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했다. 아울러 '프로FEEL' 코너에서는 그동안 스포츠클라이밍 스피드 국가대표 정지민, 월드컵 테이스터스 챔피언 바리스타 추경하, 세계가 주목한 클래식 기타리스트 박규희, LCK 최장수 아나운서 윤수빈, 모델 겸 배우 고세빈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속깊은 내용을 인터뷰로 담아내고 있다. 김수영 신한투자증권 홍보본부장은 "프로FEEL은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통해 고객과 대중에게 새로운 영감을 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물들을 조명하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프로들의 도전 정신과 진정성을 함께 나눌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한투자증권은 공식 유튜브 채널 '알파TV'를 통해 얼마 전 광복 80주년 기념 콘텐츠를 공개했으며, '프로FEEL' 시리즈 외에도 체험형 콘텐츠 '걔꿀알바대작전 시즌3', 생활 밀착형 금융지식을 전하는 부동산·세무 콘텐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8-29 09:43:3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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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로보티즈, 1000억 규모 유상증자에 5%대 약세

로보티즈가 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하면서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0분 기준 로보티즈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34% 하락한 8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로보티즈는 전날 장마감 이후 주주 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주 134만9528주를 기존 주주(구주주)에게 배정한 뒤, 실권주가 나오면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 청약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증자비율은 구주 1주당 0.103주다. 통상적으로 유상증자는 신주 발행으로 인해 기존 주식의 지분 희석과 주당 가치 하락이 발생할 여지가 존재하기 때문에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한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이번 유상증자 충격이 단기로 그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최승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주가 희석 우려는 불가피하나, 증자 충격은 단기에 그칠 것"이라며 "로보티즈는 인공지능(AI) 기술과 로봇이 결합된 피지컬 AI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생산, 데이터에 이르는 수직계열화를 목표하고 있고, 신규 생산인프라는 우즈베키스탄에 설치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로보티즈는 이번 증자자금을 로봇 대량 생산을 위한 설비 확장, AI 파운데이션 모델 학습에 필수적인 데이터 팩토리 구축, 고성능 부품 내재화 등에 사용할 것으로 알렸다. 이어 최 연구원은 "2분기 매출이 직전 분기 대비 22.9% 감소한 79억원으로 부진했지만, 3분기부터 휴머노이드 손가락용 액추에이터, AI워커 판매로 성장이 재개될 예정"이라며 "로보티즈 기업가치는 액추에이터, 로보이츠 부문의 합산으로 추정 가능한데 이번 증자로 액추에이터 가치의 신뢰도가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8-29 09:34:3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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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운용 '미국S&P500인덱스펀드', 수탁고 2000억 돌파

신한자산운용 '신한미국S&P500인덱스펀드'에 올해에만 800억원이 넘는 자금이 유입되며, 동일 유형 인덱스펀드 중 가장 많은 자금이 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자산운용은 '신한미국S&P500인덱스펀드' 수탁고가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26일 기준 '신한미국S&P500인덱스펀드(UH)'는 최근 3개월 13.54%, 1년 20.14%의 수익률로 동일 유형 펀드 중 1위를 기록하는 등 우수한 운용성과를 유지하고 있다. 신한자산운용은 환매주기를 단축함으로써 투자의 편의성을 높인 점을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았다. 일반적으로 미국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의 경우 대부분 환매까지 5영업일(T+4일 환매대금지급, 17시 이전)이 소요되는 반면, 신한자산운용 미국인덱스펀드는 4영업일(T+3일 환매대금지급, 17시 이전) 환매가 가능하다. 수수료 측면에서도 업계 최저보수라는 장점이 존재한다. 특히 온라인클래스의 경우 총 보수는 0.35% 수준으로 경쟁 펀드 대비 경쟁력을 가진다. 양찬규 신한자산운용 글로벌퀀트운용팀 팀장은 "최근 S&P500 지수는 잭슨홀 미팅 이후 연준의 금리 인하 확대와 견조한 고용, AI 중심 기술주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강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며 "글로벌 M2 증가율 반등은 유동성 환경 개선을 의미하며, 단기 조정 이후 기술주 주도의 랠리 재개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한미국S&P500인덱스펀드는 혁신적인 기업들과 주주친화적 경영 제도를 갖춘 미국 대형 우량주 500개 종목에 분산 투자해, 투자자들이 개별 종목을 고민하지 않고 미국 시장에 가장 효율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8-29 09:16:2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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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불닭 신화' 삼양식품, 장중 160만원대 돌파...52주 신고가 경신

삼양식품이 사상 최초로 160만원대를 넘어서면서 장중 신고가를 경신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0분 기준 삼양식품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49% 상승한 159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64만20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삼양식품의 '불닭 시리즈'가 글로벌 인기를 이어가는 가운데, 밀양 2공장 증설 효과 기대감이 확대되면서 주가도 강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지난 6월 삼양식품은 경남 밀양시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에 1838억원을 투입해 제2공장을 완공했으며, 이를 통해 미국과 유럽, 중국 등 글로벌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 이날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삼양식품의 분기별 영업이익은 관세 부담 및 고정비 증가 부담에도 밀양 2공장 가동률 상승과 가격 인상 등에 힘입어 완만한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라며 "특히 월별 라면 수출 데이터가 8월을 저점으로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어 박 연구원은 "전사 영업이익이 내년 1분기에 급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가격 인상 효과가 온전히 반영될 가능성이 높고, 미국 코스트코 커버리지 확대와 중국 춘절 물량 이연 반영 등의 영향으로 판매량이 급격하게 증가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8-28 13:48:3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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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에서 퇴직로보일임 서비스 순입금하고 혜택까지...이벤트 진행 중

삼성증권이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 로보일임 서비스 순입금 고객을 대상으로 10월 3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증권은 퇴직연금 IRP계좌에서 가입한 로보일임 서비스 순입금 금액에 따라 상품권을 증정한다고 28일 밝혔다. 100만원 이상 300만원 미만 순입금한 고객은 모바일 상품권 5000원권, 300만원 이상 순입금 한 고객은 1만원권을 지급한다. 경품은 IRP 로보일임 잔고를 11월 말까지 유지한 고객들에게 11월 말에 일괄 제공될 예정이다. 퇴직연금 로보일임은 로보어드바이저가 알고리즘, 빅테이터 분석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자동 운용하는 서비스다. 자신의 투자 성향과 선호하는 운용 스타일을 선택하면, 맞춤형 자산배분 전략을 기반으로 포트폴리오가 운용된다. 삼성증권은 쿼터백자산운용과 디셈버앤컴퍼니와 제휴해 IRP 계좌 내에서 로보일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증권의 퇴직연금 로보일임에 가입한 고객을 분석한 결과, 연령대별 가입자는 50대 고객 비중이 전체의 51%로 가장 높았고, 이어 60대 25%와 40대 16%대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은퇴 준비를 앞둔 중장년층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전체 가입자 수 상승과 함께 30대 가입 고객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퇴직연금 시장에서도 디지털 기반 자산관리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인공지능(AI) 기반 퇴직연금 자산관리 서비스를 경험하고, 장기적인 퇴직연금 자산 관리를 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8-28 10:54:1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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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유니테크노, 'ESS 부품' 장기 수주에 22% 강세

유니테크노가 산업용 에너지저장장치(ESS) 부품 수주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0분 기준 유니테크노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2.32% 상승한 36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유니테크노는 국내 전자기기 생산업체인 L사에 산업용 ESS 부품 신규 수주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양산 매출은 10월부터 발생할 예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연간 약 60억원 규모로 오는 2031년까지 장기 물량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장기간 안정적인 실적이 기대되면서 투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유니테크노는 본 수주 건의 양산 전환과 동시에 글로벌 고객사의 현지화 수요에 맞춰 국내생산뿐만 아니라 멕시코 등 해외 생산거점 간 듀얼 소싱 체계를 운영, 공급망 안정성과 원가 경쟁력을 무기로 영업능력을 높이고 판로를 개척할 예정이다. 유니테크노 관계자는 "산업용 ESS는 신재생에너지 확대, 인공지능(AI) 산업 발전, 데이터센터 전력 안정 등 전력피크 관리에 대한 수요의 증가로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이루고 있다"며 "이러한 환경 속에서 자동차 부품에서 검증된 정밀 사출·조립 역량을 바탕으로 ESS 등 전력기기 부문에서의 적극적인 영업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8-28 09:52:5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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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iM증권, 토큰증권 사업 추진 위해 맞손

코스콤과 iM증권이 토큰증권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코스콤 본사 15층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김도연 코스콤 경영전략본부장과 류시웅 iM증권 경영전략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코스콤과 iM증권의 이번 업무협약은 토큰증권 사업과 관련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토큰증권 플랫폼 구축 사업 추진을 위한 플랫폼 및 기술부문, 자산보유사 관련 사항과 신규 사업모델 발굴 등에 대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코스콤은 자본시장 IT인프라를 지원하고 있는 기관으로, 2023년부터 토큰증권 시장의 기반을 구축하며 관련 사업의 안정성을 높이고자 하고 있다. 앞서 키움증권, 대신증권, IBK투자증권, 유안타증권, BNK투자증권, DB증권과 토큰증권 공동플랫폼 구축 기반을 마련한 데 이어 iM증권이 새롭게 합류했다. 코스콤 토큰증권 공동 플랫폼 사업은 다수 증권사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토큰증권 인프라를 구축해 표준화된 시스템으로 비용을 절감하고 안정성을 높이려는 사업이다. 코스콤은 LG CNS와의 협업으로 발행 인프라를 완비했으며, 예탁원과 총량관리를 위한 테스트베드 실증도 끝냈다. 현재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토큰증권 결제 PoC를 진행 중이다. iM증권은 토큰증권을 활용한 신사업 다각화를 위해 '차지인', '소셜인베스팅랩', '투게더아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다양한 기초자산을 활용한 토큰증권 관련 사업모델 발굴 등을 검토해 왔다. 김도연 코스콤 상무는 “이번 iM증권의 합류로 공동 플랫폼의 경쟁력이 한층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스콤은 자본시장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토큰증권 시대에도 안정적이고 신뢰성 있는 인프라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류시웅 iM증권 본부장은 "토큰증권 시장에서 경쟁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코스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라며 "시스템 구축과 매력적인 상품 개발을 통해 투자자에게 새로운 투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8-28 09:09:0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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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법 개정 '연타'...韓 증시 반등 모멘텀 될까

공매도 잔고가 10조원을 웃돌며 투자심리를 짓누르고 있지만, 정부의 상법개정안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지주사 등 저평가주를 중심으로 반등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자사주 의무소각을 골자로 한 3차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위축된 증시를 만회시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유가증권시장 공매도 순보유 잔액은 10조414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3월 31일 공매도 전면 재개 이후 최고치로, 지난달 30일 10조원을 넘어선 이후 비슷한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대비 공매도 잔고금액 비중도 0.40%로, 공매도 전면 재개 당일이었던 3월 31일 0.19% 대비 2배 이상 급증했다. 공매도 잔고가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는 것은 주가 하락을 예상하고 있는 투자자들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공매도는 없는 주식을 빌려서 매도한 후, 주가가 하락하면 재매입해 차익을 얻는 전략이다. 코스피는 지난달 31일 정부의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달 들어 코스피는 2%대 하락했으며, 거래대금도 지난달 말(7월 31일) 21조5232억원에서 26일 18조1826억원으로 줄어들었다. 세제개편안 실망감 속 정부와 여당의 줄다리기가 지속되면서 투자자들의 피로감이 누적되는 모습이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 21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506명에게 '미국발 관세와 환율, 기업 실정, 정책 등 자본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인 중 정부 세제개편안이 국내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3.0%가 국내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답하기도 했다. 투자 경험이 있는 계층에서는 78.0%로 더욱 높아진다. ◆상법개정, 아직 더 남았다...지주사 상승 기대감 다만 증권가에서는 지난 25일 집중투표제 의무화, 감사위원 분리선출 확대 등이 담긴 2차 상법 개정안이 의결됐고, 3차 상법개정안을 9월 정기국회에서 처리하겠다고 예고한 만큼 위축된 투심 상쇄시킬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권순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는 실제 제도 개선 강도에 대한 실망감과 대주주 요건 10억으로의 강화 등 노이즈가 작용하고 있지만 자사주 의무소각 등에 대한 추가적인 개정 논의가 예고돼 있는 만큼 저평가주들의 장기 적인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기대감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며 "한미 무역협상이 일단락됐고, 시장의 관심은 다시 한번 자본시장 개선 기대감이 작용할 수 있는 저평가주로 이동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고 짚었다. 특히 3차 개정안의 최대 쟁점은 자사주 소각으로, 정부는 자사주 취득 즉시 또는 최대 1년 이내 소각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기존에 보유한 자사주 역시 기한 내에 처리해야 할 가능성이 높다. 재계의 반발이 높은 상황이지만 '당근책'으로 배임죄 완화와 경영판단 원칙 도입 등을 내놓으면서 기존 방향을 강행할 것으로 보여진다. 정다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자사주를 취득하고 소각하지 않는 것은 글로벌 스탠더드에서 벗어난 것으로, 한국 시장이 선진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라며 "논의가 늦어지거나 그 의무소각 대상의 범위나 기한에 과도한 유연성이 부여될 경우 규제를 우회해 자사주가 처분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짚었다. '자사주 소각 의무화'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자사주 비중이 높은 지주사의 주가도 다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박건영 KB증권 연구원은 "9월까지도 세제개편안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주회사의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남아 있는 일반주주 보호 강화 정책들이 9월 본회의에서 일괄 가결돼 신속히 입법되는 상황"이라며 "세제개편안 발표로 위축된 투자심리를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지난 25일에도 2차 상법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자 지주사가 강세를 보이며 코스피 상승을 주도한 바 있다. 이날 SK그룹의 중간 지주사인 SK스퀘어는 7.10% 상승했으며, 롯데지주(4.27%), HD현대(2.02%), 한화(1.85%), CJ(2.35%) 등이 일제히 올랐다.

2025-08-28 07:31:4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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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증권앱 소비자 만족도 1위

KB증권이 국내 증권사 중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 27일 KB증권에 따르면 한국소비자원이 실시한 '2025년 증권앱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KB증권 대표 MTS 'KB M-able(마블)'이 종합만족도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전국의 증권앱 이용자 2100명을 대상으로 한국소비자원의 서비스평가 모델(KSEQ)을 적용해 주요 증권사 앱의 만족도와 이용 실태를 평가했다. 평가는 3대 부문 만족도(서비스품질, 서비스상품, 서비스체험)와 전반적 만족도, 기대 대비 만족도 및 이상 대비 만족도 등 포괄적 만족도를 각각 50%씩 반영해 종합만족도를 산출했다. KB증권은 종합만족도 3.63점을 기록하며 주요 7개 증권사 평균(3.55점)을 웃돌며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서비스 이용 과정(3.72점), 핵심 서비스(3.85점), 서비스 체험(3.17점)으로 구성된 서비스 3대 만족도 부문에서 모두 최고점을 기록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용자 요구사항 조사에서는 '해외주식 거래 기능 강화'와 '종목 분석 및 리서치 보고서 확대' 등이 주요 개선 과제로 꼽혔다. 이에 KB증권은 큐레이션 기반 투자정보 전략을 강화하고, 해외주식 관련 기업정보와 분석 자료를 확충하는 한편, 흩어져 있는 정보를 통합 제공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앱 화면 디자인 개선과 시스템 안정성 강화를 위한 정기 업데이트도 병행하고 있다. KB증권은 고객 자산 성장을 위한 '신뢰 기반 디지털 자산관리 플랫폼' 구축을 핵심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핀테크 기업과 협업한 로보어드바이저(RA) 서비스, 연금저축 일임형 자문 등 다양한 투자 솔루션을 통해 비대면 자산관리 접점을 확대해왔다. 특히, '오늘의 콕'은 2025년 7월 말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조회 수가 5배 이상 증가했으며, 누적 게시 건수 2416건, 조회고객수는 작년 1월부터 약 124만8000명(누적)을 기록했다. 손희재 KB증권 디지털사업그룹장은 "이번 소비자 만족도 1위는 고객 중심의 플랫폼 전략과 투자정보의 고도화, 디지털 콘텐츠 차별화의 결과로 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KB증권은 고객의 자산 성장을 지원하고 투자 과정에서 그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자산성장형 디지털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8-27 15:24:3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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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 캐나다 잠수함 수주 기대감에 급등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이 최대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잠수함 사업(CPSP) 최종 결선에 오르면서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한화오션은 전 거래일 대비 2.13% 상승한 11만100원에, HD현대중공업은 6.84% 오른 5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은 캐나다 잠수함 수주 사업에 '원팀'인 '팀코리아'로 참여해 독일 기업인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TKMS)과 함께 최종 결선인 숏리스트(적격 후보)에 선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캐나다 정부는 추가 사업자 평가를 거쳐 이르면 내년쯤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CPSP는 3000톤급 재래식 잠수함을 최대 12척까지 도입하는 사업으로, 1척당 수출 선가를 1조3000억원으로 가정한 신조 사업비만 16조원 수준이다. 여기에 생애주기 유지·보수·정비(MRO)까지 감안한 총 사업비는 약 60조원에 달한다. 수주에 성공한다면 단일 방산 수출 계약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에 속한다.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원팀이 일괄 턴키(Lump-sum Turn-key)로 이 사업을 수주할 경우, 잠수함 제작을 위한 서플라이 체인까지 그 수혜를 입게 된다"며 "디젤 발전기 세트 등을 제작할 STX엔진, 공기불요추진장치(AIP) 모듈을 제작할 범한퓨얼셀이 추진체계 관련 수혜 업체이며, 전투체계 및 무기체계와 관련해 한국 대표 방위산업체 대부분이 수혜 대상"이라고 짚었다. 이어 그는 "점유율을 가정할 수 있는 사업이 아니기 때문에, 지금까지 도달한 마일스톤으로 조선사 및 서플라이 체인 실적 추정치나 기업가치에 반영할 수 없지만, 주가는 최종 사업자 선정 기대감을 반영해 먼저 반응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같은 시각 STX엔진과 범한퓨얼셀도 각각 2.89%, 26.37%씩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8-27 10:31:5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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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證 "대한항공, 70조 대미투자...초대형 항공그룹 위한 선제적 전략"

대한항공이 보잉 항공기 103대 구매 계약을 발표하는 등 약 70조원 규모의 대미(對美) 투자 계획을 밝힌 것에 대해 그룹사 전체의 기단 선진화, 통일화 작업을 염두에 둔 투자라는 해석이 나온다. 27일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 항공기 도입은 대한항공의 자본적 지출(CAPEX)에 큰 부담이 될 수 있지만, 합당한 선제적 투자가 될 것으로 분석됐다. 앞서 25일 대한항공은 362억달러(약 50조5000억원) 규모의 보잉 항공기 및 137억달러(약 19조1000억원) 규모의 GE에어로스페이스사의 예비 엔진 및 엔진 정비 서비스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도입될 항공기는 총 103대다. 박수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 이전, 대한항공의 항공기 도입 계약은 통상 진에어 재임차 물량을 포함했던 만큼 이번 계약도 전체 그룹사 기단 선진화 및 기종 통일화 작업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계약으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중대형 기단은 B777-9 및 B787-9/10 중심으로 통일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2분기 말 IR 자료 기준(아시아나 화물 매각 반영)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 등 그룹사 5개사 보유 항공기는 총 290대다. 여객기 265대, 화물기 25대로 구성된다. 이중 대한항공은 여객기 138대, 화물기 23대를 보유 중이며, 아시아나항공은 각각 70대, 2대씩 보유하고 있다. 이어 박 연구원은 "통상 항공사들의 항공기 대량 구매 계약 체결 시 실제 도입 단가는 40~6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책정되기 때문에 실제 도입 금액은 25조원 안팎일 것"이라며 "항공기 도입 경쟁이 지속되는 시장 환경에서 합당한 선제적 투자로 보여지며, 지속되는 글로벌 항공사들의 기재 도입 지연 등의 상황을 감안하면 당장 현금흐름에 무리되는 수준은 아닐 것으로 추정된다"고 평가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8-27 09:48:30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