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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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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반도체 관세 100%' 폭탄..."K-반도체, 주가 영향은 제한적"

미국이 반도체에 최대 100%의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선언하면서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다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미국 내 투자 확대와 생산 기반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는 만큼, 관세 이슈에 따른 단기 주가 변동성은 충분히 흡수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10분 기준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89% 오른 7만100원에, SK하이닉스는 1.35% 상승한 26만2000원을 기록하면서 동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반도체 관세 불확실성에도 애플의 대규모 투자 기대감과 향후 협상 기대감이 공존하면서 오히려 투자 심리를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우리는 반도체에 약 100%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부과 시기는 밝히지 않았지만, 반도체가 한국의 대미 3대 수출 품목에 속하는 만큼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대미 반도체 수출액은 106억달러(약 14조7000억원) 수준이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내에서 반도체를 생산하거나 공장 건설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에 대해서는 관세 면제를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실상 대미 투자 확보를 위한 압박 수단으로 해석되면서 협상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센터장은 "트럼프의 100% 관세 가정은 대미 투자 확대를 위한 전략인 만큼, 향후 협의나 조정 가능성이 충분히 존재하기 때문에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결국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반도체를 소비하는 곳이 미국의 빅테크 업체들이기 때문에 반도체 품목에 100% 관세를 부과하는 것은 실익이 없다"고 분석했다. 반도체 관세율이 15% 선에서 합의된다고 하면 선방한 수준이라는 평가다. 애플 역시 미국에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한 뒤 인도에서 수입되는 아이폰이 관세 면제 대상에 포함되기도 했다. 지난달 한미 관세 협상 지원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미국 체류가 길어지고 있는 만큼, 반도체 품목별 관세를 포함한 무역 대응책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에게는 호재라는 시각도 존재한다. 삼성전자는 이미 미국 텍사스 오스틴 공장에서 반도체(비메모리)를 생산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테일러시에도 제2 파운드리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또한, 같은 날 삼성전자는 애플의 차세대 반도체 칩을 미국 오스틴 공장에서 생산한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삼성전자가 테슬라에 이어 애플 수주까지 확보하면서 기술력을 입증받은 것이다. SK하이닉스 역시 2028년 가동을 목표로 인디애나주에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공장을 건설하고 있는 만큼 미국 생산에 대한 부담과 관세 타격을 피해갈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온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테슬라에 이어 애플이 삼성과의 협력을 발표하면서 삼성전자 주가에 기대감이 반영됐다"며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해당 관세에서 제외될 수 있다고 말한 점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이날 여 본부장은 SBS 라디오에 출연해 "만약에 15%로 (미국의 반도체) 최혜국 세율이 정해진다고 하면 우리도 15%를 받는 것으로, 앞으로 100%가 되건 200%가 되건 상관없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00% 관세 맞는 일은 없을 것으로 이해하면 되냐는 물음에 "그렇다"고 답변했다.

2025-08-07 14:21:4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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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랠리에 '투자의견 하향' 증가했지만...'매수 쏠림'은 여전

코스피 랠리 속 기업들의 이익 전망치가 뒷걸음치고 있지만, 국내 증권사 리서치센터들은 투자의견 하향을 늘릴뿐 '매도' 의견은 자취를 감춘 상태다. 애널리스트의 구조적 한계와 리서치의 편향성에 대한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6일까지 증권사에서 나온 투자의견 '하향' 리포트는 209개로 나타났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평균 211개가 제시됐다는 것을 고려할 때, 아직 3분기가 채 지나지 않았음에도 이미 연간 평균치에 근접했다. 올해 누적된 수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연간 300건을 넘길 가능성도 엿보인다. 이는 최근 6년 중 가장 많은 수준이다. 다만 올해 나온 '매도 리포트'는 총 6건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목표주가 상향 리포트가 3641건 나왔다는 점을 고려할 때, 약 607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증권사들은 증권사들은 2020년부터 올해까지, 2023년을 제외하고는 연간 기준 10개 이하의 매도 리포트만 내고 있다. 게다가 2023년부터 2024년까지 나온 매도 리포트 25개 중 17개는 전부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에 쏠려 있다. 사실상 시장 내 이슈가 강하게 발생한 영향으로 볼 수 있으며, '매도 리포트 실종' 현상은 꾸준히 지속됐음을 알 수 있다.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은 지난 2023년 광풍을 일으키며 급등락세를 보였다. 에코프로의 경우, 2023년 7월 25일 129만3000원에 마감하며 '황제주'에 등극했지만 3개월 만에 60만원대로 추락했다. 현재는 5만원대까지 떨어진 상태다. 최근 자본시장연구원이 낸 보고서에서도 국내 애널리스트의 투자의견에서 매수의견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0년대 67%에서 2020년대에는 93%까지 올라온 것으로 분석됐다. 김준석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애널리스트의 낙관적 편향이 20년 이상 지속적으로 누적, 고착화되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는 상태로 애널리스트가 제공하는 정보의 객관성과 신뢰성에 대한 우려를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애널리스트의 활동이 위축되는 만큼 투자정보의 공백은 커지고 기업경영에 대한 감시도 느슨해진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매수 편향의 원인은 증권사의 이익과 직결되는 이해상충으로 보여진다. 올해 들어 코스피는 33.28%, 코스닥은 18.47%씩 상승하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기업들의 이익 추청치는 계속 하향되고 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6일 기준 컨센서스 추정기관 3곳 이상이 실적 추정치를 제시한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158곳의 올해 2분기 평균 영업이익은 1월 말 추정치 대비 7.08% 하락했으며, 3분기 역시 4.43% 낮아진 상황이다. 하지만 투자의견 '하향'에 그칠뿐, '매도' 의견에는 여전히 조심스럽다. 한 업계 관계자는 "'중립' 이하 종목들은 내부적으로는 공유가 되기도 하지만 외부로 나가는 리포트 발간 등을 통해 매도 의견을 공식화하기는 어렵다"며 "리포트 대상 기업이 기업금융(IB) 고객일 경우에는 내부 리스크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도 "애널리스트 업무가 수익성이 높은 부문이 아닌데다 수익 원천이 다양화되면서 증권사의 사업적 우선순위에서 밀려나고 있을 수 있다"며 "애널리스트는 증권사의 직원으로서 투자은행 업무의 잠재적 고객인 상장기업에 대해, 중개업무의 고객인 기관투자자가 보유한 주식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제시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2025-08-07 11:08:0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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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운용 'KB ESG 성장 리더스 펀드', 순자산 1000억 넘겼다

KB자산운용은 'KB ESG 성장 리더스 펀드'의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 7일 KB자산운용에 따르면 지난 2008년 출시한 'KB ESG 성장 리더스 펀드'는 6일 기준 최근 3개월, 6개월 각각 33.5%, 38.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올해 누적 수익률은 53.7%로 코스피 대비 20%가 넘는 초과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 최근 1년, 3년, 5년 역시 코스피(KOSPI) 대비 20~35% 높은 성과를 보였다. 해당 펀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요소를 투자 판단의 핵심 기준으로 삼아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이 기대되는 국내 기업에 투자하는 액티브 주식형 펀드다. 환경(E) 50%, 사회(S) 20%, 지배구조(G) 30%의 비중으로 종합 분석하며 단순한 유행이 아닌 기업의 본질적 경쟁력을 평가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KB자산운용이 자체 개발한 ESG 평가 시스템을 기반으로 운용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외부 평가에 의존하지 않고 내부 ESG 리서치 조직이 직접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투자 유니버스를 구성한다. KB자산운용은 이런 분석이 우량 기업을 조기 발굴하고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안정적인 수익률을 확보하는데 효과적이라고 자평했다. 운용 전략 측면에서도 리서치와 운용이 긴밀하게 협업하는 구조를 갖춰 개별 종목 선정의 정교함과 포트폴리오의 리스크 대응력을 동시에 강화했다. 총 11명의 리서치 전문가가 투자시장, 산업 및 투자 유니버스 종목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펀드 운용을 지원한다. 편입 종목은 국내 대형주 중심이다. 주요 투자종목은 SK하이닉스(9.39%), 삼성전자(6.87%), 삼양식품(5.87%), KB금융(4.62%), 효성중공업(3.86%), 이수페타시스(3.55%), 현대차2우B(3.04%) 등이다. 현재는 글로벌 수요 회복과 산업 구조 변화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산업재, 방산, 기계, 화장품 등의 섹터에 집중하고 있다. 신민재 KB자산운용 주식운용2실장은 "'KB ESG 성장 리더스 펀드'는 ESG 평가 역량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 성장을 추구하는 기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해 펀드의 중장기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8-07 11:04:4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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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하이브, '부당거래' 의혹에도 강세...2분기 역대 최대 매출

상장 과정에서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를 받고 있는 하이브가 2분기 호실적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0분 기준 하이브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34% 상승한 27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하이브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7056억원, 영업이익은 65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0.2%, 20.5%씩 증가한 수치다. 특히 공연 부문 매출이 31% 급증하면서 실적을 견인했고, 기획상품(MD)·라이선싱 부문도 40% 성장하며 동반 상승했다. 하반기 전망도 긍정적이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동사 3분기 공연 모객수는 전년 동기보다 123% 급증한 150만명 수준이 확실시되고, 이에 따라 3분기 영업이익도 819억원으로 직전 분기보다 24% 증가할 것"이라며 "서구권 모객 급증, 현지화 그룹 수익화, 한한령(한류 금지령) 해제시 수혜 가능성을 모두 갖춘 유일한 엔터사"라고 평가했다. 한편, 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사기적 부정거래 의혹을 받고 있다. 이로 인해 하이브 본사 역시 서울지방국세청 세무조사를 받았으며,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8-07 09:56:3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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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스톡트윗츠, 서학개미 위한 'AI투자 플랫폼' 구축

메리츠증권이 미국 소셜 투자 플랫폼 업체와 글로벌 금융 인공지능(AI)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메리츠증권은 글로벌 투자 커뮤니티에 기반한차세대 플랫폼 구축을 위해 스톡트윗츠(Stocktwits)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 위치한 스톡트윗츠 본사에서 열렸다. 메리츠증권에서는 이노비즈 센터장인 이장욱 전무가, 스톡트윗츠에서는 안네 마리 지아누초스(Anne Marie Gianutsos) 최고상업책임자(CCO)가 참석했다. 스톡트윗츠는 글로벌 투자자 1000만명 이상이 실시간으로 주식 의견을 공유하고, 1일 평균 20만건 가량의 커뮤니티 글이 올라오는 세계 최대 규모의 소셜 투자 플랫폼이다. 인공지능(AI)으로 분석된 시장 데이터와 사용자참여도 기반 트렌드 분석을 통해 핵심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하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메리츠증권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외투자자와의직접적 정보 교류 기반을 확보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메리츠증권이 개발중인 차세대주식투자 플랫폼에 스톡트윗츠의 커뮤니티 및 AI기반 트렌드 분석 정보를 탑재할 예정이다. 메리츠증권 고객은 향후 공개될 차세대리테일 플랫폼을 통해 스톡트윗츠의 글로벌 사용자와 실시간으로 양방향 소통을 할 수 있게 된다. 방대한 AI 기반 트렌드 분석 정보를 제공해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시장 접근성도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이장욱 메리츠증권 이노비즈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한국의 개인 투자자들이 더욱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미국 주식시장에 접근할 수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양사의 강점을적극 활용하여 글로벌 선진 기술이 집약된 AI 기반의 혁신적인 트레이딩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8-07 09:11:4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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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GS피앤엘,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강세

GS피앤엘이 하반기 실적 모멘텀 강화 전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0분 기준 GS피앤엘은 전 거래일 대비 13.40% 하락한 4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에서 하반기 실적에 대한 긍정적인 관측이 나오면서 투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코엑스) 리뉴얼 마무리에 따른 영업 재개가 9월로 예정돼 있고, 방한 외국인 증가에 따라 명동, 용산, 동대문을 중심으로 한 나인트리 영업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다"며 "하반기에는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실적 개선 폭이 확대된 것"으로 내다봤다. 웨스틴 리뉴얼이 마무리되면서 객실단가(ADR)는 리뉴얼 이전 대비 50% 이상 상향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GS피앤엘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1121억원, 영업이익은 11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직전 분기 대비 18.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4.0% 감소한 수준이다. 다만 남 연구원은 "웨스틴 리뉴얼에 따른 매출액·영업이익 감소에도 견조한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감가상각비 증가에 따른 영향이 존재하겠지만, 영업이익은 리뉴얼 이전 대비 20%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8-06 13:16:4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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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미국주식옵션 혜택도 풀옵션' 이벤트 실시

키움증권은 오는 9월 30일까지 '미국주식옵션 혜택도 풀옵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6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이번 '미국주식옵션 혜택도 풀옵션' 이벤트는 미국주식옵션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미국주식옵션을 처음 접하는 신규 고객 및 기존 고객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첫 거래 고객 선착순 2000명에게 룰렛이벤트를 통해 최대 50달러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10계약 이상 거래 시 추첨을 통해 최대 5만원의 현금도 지급한다. 또한, 거래 구간에 따라 최대 100만원의 현금 혜택(추첨)과 3개월 동안 거래 수수료를 계약당 1달러로 할인 받는 혜택도 제공된다. 추가로 최초 신청 고객이면 실시간 시세 서비스도 3개월 동안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미국주식옵션은 미국주식이나 상장지수펀드(ETF) 등을 기초자산으로 해 미래 특정 가격에 이를 매수나 매도할 수 있는 권리를 거래하는 상품이다. 다양한 전략을 통해 상승과 하락장에서도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미국주식옵션 거래 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미국주식 옵션 관련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8-06 10:39:5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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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앱 내 ‘보안센터’ 오픈...안전 투자 지원

신한투자증권이 자사 모바일 앱에 '보안센터'를 새롭게 도입하면서 금융정보 보호와 디지털 소비자 보호 강화에 나섰다. 신한투자증권은 신한 SOL증권 앱에 통합 보안 메뉴인 보안센터를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최근 금융사고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투자자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투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디지털 소비자보호 전략의 일환이다. '보안센터'는 기존 신한 SOL증권 앱 내 여러 메뉴에 분산돼 있던 ▲사고 등록·해지 ▲해외IP 차단 ▲이용단말기 등록·해지 ▲입금계좌 지정 서비스 등 주요 보안 기능을 한 화면에서 직관적으로 확인하고 설정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더불어 신한 SOL증권 앱에 원격제어 앱 탐지 솔루션도 탑재돼 있다. 또한, 이번 개편에는 정부 및 공공기관이 운영 중인 ▲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서비스 ▲명의도용 방지 서비스 ▲피싱 URL 검증 사이트 등 외부의 전자금융 사기 및 해킹 사고 예방 정보 또한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고객이 믿고 거래할 수 있는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을 만들기 위해 기술적 보안은 물론 정보 접근성까지 함께 고려했다"며 "앞으로도 금융 소비자 보호와 디지털 보안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8-06 10:35:4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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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에이피알, '깜짝 실적'에 17% 급등

에이피알이 올해 2분기 시장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공개하면서 급등하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0분 기준 에이피알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6.66% 상승한 21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에이피알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3277억원, 영업이익은 84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1%, 202%씩 성장한 수치로,사상 최대 분기·반기 실적을 경신했다. 에이피알은 특히 화장품 및 뷰티 부문에서 성과를 보였다. 해당 부문에서만 227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약 3배 끌어올렸다. 뷰티 디바이스 부문도 전년 동기보다 32% 증가한 900억원을 기록했다. 에이피알의 강세는 해외 시장에서의 존재감으로 풀이된다. 올해 2분기 에이피알의 해외 매출 비중은 78% 수준으로, 특히 미국은 전체 매출의 29%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매출을 올리는 국가가 됐다. 한송협 대신증권 연구원은 "단기 밸류가 부담될 수는 있으나 중·장기 포트폴리오 측면에선 여전히 핵심 성장주"라며 "미국과 일본 중심의 폭발적인 해외 성장, 자사몰, 이커머스,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글로벌 멀티채널 구축, 스킨부스터·의료기기(EBD)까지 확장하는 포트폴리오는 경쟁사 대비 높은 밸류를 정당화한다"고 평가했다. 단기 조정 시 비중을 늘려 가는 전략이 유효하다는 제언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8-06 10:26:1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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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생성형 AI만으로 '광고' 만들다...유튜브 구독자 240만

삼성증권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광고 캠페인에 전면 도입했다. 6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현재 종편을 통해 송출하고 있는 광고 '씬의 한 수 - 작전명 엠팝(mPOP)'은 실사 또는 사람이 작업한 콘텐츠 없이 모든 영상과 배경음악 등을 AI 프로그램으로 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영상은 마치 블록버스터 재난 영화 예고편처럼 긴박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세상에 닥친 위기를 삼성증권 모바일 앱 엠팝(mPOP)에서 해결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기존 광고 기획의 틀을 깨고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혁신적이고 새로운 시도를 하겠다"는 삼성증권의 의지를 담아 기획됐다. 제작 과정 또한 일반적인 모델 섭외나 촬영 방식을 벗어나, 100% AI를 기반으로 구현됐다. 이번 광고는 지난 6월 삼성증권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씬의 한 수 - 작전명 엠팝(mPOP)' 영상을 기반으로 제작됐는데, 모티브 영상과 이번 광고 영상을 합쳐 총 300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기존에도 삼성증권은 AI를 활용한 다양한 시도를 유튜브 콘텐츠 등에서 선보여 왔다. 100만뷰를 넘어선 트로트 뮤직비디오 '우상향 인생'은 AI 작곡 툴로 음원과 가수의 음성을 구현해냈으며, 지난 1월 설 연휴 서학개미를 위한 해외주식 콘텐츠 시리즈도 AI를 활용해 제작했다. 그 결과 삼성증권은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239만명을 돌파한 상태다. 삼성증권은 이번 광고 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AI를 활용한 콘텐츠를 공개하고 있다. 방일남 삼성증권 미디어전략팀장은 "당사가 생성형 AI 등 첨단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드라마, 뮤직비디오, 서바이벌 예능 등 다양한 시도를 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리서치 리포트의 깊이 있는 투자 정보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해 투자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함"이라며 "앞으로도 MZ 및 알파 세대 등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와 깊이 공감할 수 있는 형식으로 리서치 콘텐츠를 끊임없이 제작해 금융 정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8-06 09:00:0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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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Click] 서학개미, 디지털자산·변동성에 베팅...'고위험·고수익' 노린다

서학개미(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의 고위험을 감수한 단기 고수익 선호 성향이 재확인됐다. 변동성이 높은 가상자산 관련 종목을 비롯해 '어닝 쇼크'로 조정받고 있는 종목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 행보가 이어지는 모양새다. 5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주(7월 29일~8월 4일)까지 서학개미들은 미국 비트코인 채굴기업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를 8220만달러(1141억원) 순매수하며 가장 많이 사들였다. 비트마인은 지난 6월 6일 상장한 기업으로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3061.59% 폭등했다. 하지만 이날부터 8월 4일까지는 76.94% 떨어졌다. 서학개미들도 지난 6월까지는 비트마인에 관심을 갖지 않았지만, 지난달에는 비트마인만 2억4165만달러(3355억원) 사들이면서 가장 많이 담았다.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 발표에 따르면 비트마인은 83만3137 이더리움(ETH)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전 세계 상장사 중 가장 많은 보유량이다. 미국 상원이 '지니어스 법안(GENIUS Act)'을 통과시키면서 스테이블코인을 제도권으로 끌어오자 관련 종목들에 대한 관심도 지속되는 모습이다. 이 외에도 지난주에 서학개미들은 비트코인 자산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보유한 마이크로스트래티지를 기초자산으로 한 커버드콜형 월배당 상품인 '일드맥스 스트래티지 옵션 인컴 스트래티지 ETF'(5864만달러)를 6번째로 많이 담았다. 앞서 6월 5일에 상장했던 유일한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도 상장 첫날부터 12거래일 동안 216.53% 폭등하면서 서학개미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서학개미들은 6월 한 달 동안 서클(6억397만달러)을 가장 많이 사들였다. 디지털자산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면서 강한 투심을 보이는 모습이다. 서학개미들은 지속적으로 '단기 고수익' 선호 성향을 보이면서 변동성이 높은 종목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주에도 노보 노디스크(7656만달러)와 유나이티드헬스 그룹(7473만달러)을 2·3위로 많이 순매수했는데, 해당 종목들은 지난달 말부터 급락세를 보였던 종목이다. 노보 노디스크는 지난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4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34.35% 추락했으며, 유나이티드헬스 그룹도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15.72% 떨어졌다. 더불어 서학개미들은 같은 기간 노보노디스크의 하루 수익률을 2배 추종하는 '디파이언스 데일리 타겟 노보노디스크 2배 롱 ETF'(3851만달러)도 함께 순매수했다. 미국 증시가 실적 시즌에 돌입하면서 부진한 실적으로 조정받고 있는 종목들에 대해 저가매수 타이밍으로 해석하는 모습이다. 실제로 변동성이 높은 미국 주식 15~30개에 투자하는 동시에 콜옵션을 매도해 매주 배당금을 지급하는 '일드맥스 울트라 옵션 인컴 스트래티지 ETF'도 5599만달러(777억원) 사들였다. 다만 서학개미들의 이러한 전략은 역풍을 맞을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서학개미들이 7번째로 많이 순매수한 피그마(5645만달러)의 경우, 3거래일 동안 33달러에서 122달러까지 넘나들었다. 지난달 31일에 상장한 피그마는 공모가는 33달러였으나, 시초가 85달러로 시작해 250% 오른 115.50달러까지 치솟았다. 다음날에도 5.63% 상승하면서 강세를 보였지만 3일차에는 27.38% 급락했기 때문이다.

2025-08-05 14:27:0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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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비대면 개인연금자산 2조원 넘겨

KB증권의 비대면 고객들의 개인연금자산(개인형IRP, 연금저축)이 2조원을 돌파했다. KB증권은 자사 비대면 개인연금자산이 7월 31일 기준 2조10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약 86% 성장했다고 5일 밝혔다. 같은 기간 연금 고객수와 순입금액도 각각 36%, 42%의 증가세를 보였다는 부연이다. 특히 20~30대 고객수가 두배 이상 늘어나며 젊은 고객층에서도 연금자산 관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외에도 예·적금 투자 비중은 전년 대비 약 9% 감소한 반면, 같은 기간 상장지수펀드(ETF)와 펀드 투자 비중은 10% 이상 증가하며 KB증권 비대면 연금 고객 자산 구성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KB증권은 노후 대비와 절세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자산관리 패러다임이 '저축'에서 '투자'로 변화한 결과라고 분서했다. 이에 따라 비대면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맞춤형 연금자산 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에는 KB증권 대표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인 'M-able(마블)'에 '연금 인사이트' 화면을 새롭게 오픈해 고객의 연금자산 현황과 다양한 투자상품 및 관련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 개설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만기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자금의 연금계좌 전환 비대면 서비스도 오픈하는 등 고객이 직접 연금자산을 쉽고 편리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비대면으로 IRP 계좌 개설시 운용ㆍ자산관리 수수료를 평생 면제해 주는 이벤트와 함께, 지난 3월 오픈한 비대면 연금 상담 전용 '연금자산관리센터'를 통해 연금 가입과 납입에서부터 투자 및 인출까지 종합적으로 상담할 수 있는 '원 스톰(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손희재 KB증권 디지털사업그룹장은 "다양한 연령층에서 연금자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비대면으로 연금자산을 간편하고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8-05 14:24:43 신하은 기자
[기자수첩] 韓 증시, 검은 돈의 '쇼장'인가

최근 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 의혹을 받고 있다. 누구나 다 아는 인물의 자본시장법 위반이 팽배해지고 있는 현실이다. 하이브는 상장 과정에서 기존 주주들에게 상장이 지연될 것처럼 기망했지만, 결국 상장에 성공했고 일부 관련자들만 차익을 실현한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 이게 사실이라면 하이브의 공모가는 '쇼(Show)가'나 다름없게 된다. 한국 증시는 과연 자금 조달의 장인가, 아니면 '쇼를 위한 무대'인가. '먹튀 기업공개(IPO)'가 이제는 낯설지 않다. 상장 직후 대규모 구주매출, 수요예측 당시 뻥튀기된 공모가, 기관·개인 투자자 간 정보 비대칭, 그리고 상장 후 이어지는 급락세 등이 도식처럼 반복된다. 기업들은 상장을 통해 자금 조달을 하지 않아도 수천억원을 챙기고, 운이 안 좋은 종목에 '밸류에이션 쇼'를 믿고 들어온 개인 투자자들은 패닉셀(공포 매도)만 남긴다. '정보를 가진 자'와 '묻지 마로 들어간 자'의 운동장이 심각하게 기울어지고 있다는 뜻이다. 자본시장은 신뢰 위에 세워져야 한다. 그 신뢰는 상장기업의 투명한 정보 제공과 시장 참여자 간의 공정한 기회 분배에서 비롯된다. 개미(개인 투자자)들만 모르는 '선행매매'도 사방에 존재한다. 최근에는 기자들이 업무적인 유리함을 이용해 이득을 챙기면서 문제가 됐다. 취재 과정에서 얻게 된 정보 등을 이용해 주식을 먼저 매수한 뒤, 호재성 기사를 게시해 매수세가 유입되면 고점에서 매도하는 전략을 펼친 것이다. 이로 인해 전·현직 기자 20여명이 금융당국의 수사를 받게 됐다. 최전선의 이해관계자인 증권사들의 위법·부당 행위들도 적지 않다. 가장 최근에는 NH투자증권 임직원의 미공개중요정보이용 금지 위반 혐의가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메리츠화재 전·현직 임원들도 자회사의 합병정보를 미리 파악해 주식을 사들여 부당이득을 취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22년 11월 메리츠금융이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을 100% 자회사로 편입해 합병한다는 정보를 미리 알고 행동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실상 믿고 있던 인물들의 잡음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검은 돈은 쇼를 좋아한다. 하지만 자본시장은 신뢰를 자산으로 움직이는 공간이지, 연출된 서사에 박수를 보내는 극장이 아니다. 주식시장이 쇼장이 되면, 결국 모두가 무대를 잃게 된다. 우리는 이제 자본시장이 '누구를 위해 작동하고 있는가'를 냉정하게 되물어야 한다. 말뿐이 아닌 실현되는 '공정한 투자'를 위해 시장의 조명이 무대 뒤로 향하길 바란다.

2025-08-05 13:12:1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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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CEO' 美우주기업 파이어플라이, 8조대 IPO...7일 나스닥 거래

한국계 미국인 제이슨 김 최고경영자(CEO)가 수장으로 있는 미국 우주기업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Firefly Aerospace)가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기업 가치를 60억달러(약 8조4000억원) 이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파이어플라이는 이날 미국 증권 규제 당국에 제출한 서류를 통해 곧 추진되는 IPO의 주당 가격을 41∼43달러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주 공개했던 예상 범위 35∼39달러보다 상향 조정된 수치로, 상장 후 회사의 목표 기업 가치도 55억달러에서 60억달러 이상으로 올라갔다. 이에 따르면 파이어플라이는 1620만주를 시장에 유통해 최대 6억9660만달러(주당 43달러 기준)의 자금을 조달하게 된다. 파이어플라이는 오는 6일 공모가를 확정하고, 규제 당국의 승인이 완료되면 7일부터 나스닥 시장에서 'FLY'라는 티커명으로 거래를 시작할 예정이다. IPO 시장조사업체 IPOX의 분석가 루카스 무엘바우어는 "회사 측이 제시한 좁은 가격 범위는 높은 수요와 가격에 대한 확신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파이어플라이는 로켓과 달 착륙선을 개발하는 민간 우주기업으로, 지난달 공식적인 상장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지난 3월에는 무인 탐사선으로 달에 성공적으로 착륙한 첫 민간 기업이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현재 미국의 방산 대기업 노스럽 그러먼으로부터 5000만달러(약 693억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록히드마틴, L3해리스, 미 항공우주국(NASA) 등과도 전략적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 매출은 올해 3월 말 기준 5590만달러로, 전년 동기(830만달러) 대비 6배 이상 성장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 순손실도 5280만달러에서 6010만달러로 확대됐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8-05 10:33:42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