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신하은
기사사진
'두나무 넥스트 잡' 2차년도 성과 공유회...자립준비청년 530명 지원

업비트와 증권플러스, 증권플러스 비상장을 운영하는 두나무가 자립준비청년들의 일자리를 지원하는 '두나무 넥스트 잡' 2차년도 성과 공유회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1일 서울 중구 명동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열린 넥스트 잡 성과 공유회에는 인턴십에 참여한 자립준비청년들과 지역 거점 기관 및 고용 기업 관계자 등 70여 명이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1년 간 자립준비청년들의 고용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 선 넥스트 잡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넥스트 잡은 두나무가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과 함께 청년 지원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ESG 프로젝트 '넥스트 시리즈(Next Series)'의 하나다. 자립준비청년들이 한 명의 사회 구성원으로 온전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인턴십 ▲창업 지원 ▲금융교육 ▲진로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총 네 가지 분야로 운영된 넥스트 잡 2차년도 사업으로 두나무는 지난 1년 간 자립준비청년 530명의 내일에 동행했다. 사업 성과 분석에 따르면 참여 청년들의 80%가 넥스트 잡을 통해 정규직 전환 되거나 자신의 미래 진로 결정에 도움을 받았다. 참여 청년들의 전반적인 만족도도 5점 만점 중 4.3점을 기록,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넥스트 잡 2차년도 사업의 핵심은 지역 일자리 연계다. 모집에 앞서 두나무는 사업 범위를 기존 수도권(서울·인천·경기)에서 대전·대구·광주까지 포함한 전국으로 확대했다. 약 2시간에 걸친 이날 성과 공유회에서는 지역 거점 수립 단계에서부터 시행에 이르기까지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제 사례를 토대로 자립준비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관한 심층 논의를 이어갔다. 인턴십에 참여했던 자립준비청년 A씨는 "취업을 앞두고 광주를 떠나 낯선 서울로 가야 한다는 생각에 걱정이 많았다"며 "넥스트 잡 덕분에 거주지 이전 없이 광주 안에 있는 영상 회사에서 실무를 배우고 정규직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영진 사회적협동조합 혁신청 이사장은 "넥스트 잡의 특별한 점은 자립준비청년과 기업 간의 라포(상호 신뢰 관계) 형성에 초점을 맞췄다는 것"이라며 "진실된 이해와 공감을 토대로 대응책을 세운 덕분에 자립준비청년들이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었고, 정규직 전환 인원도 늘었다"고 말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거주 지역을 떠나지 않고 익숙하고 호혜적인 환경에서 사회 경험을 쌓는 것은 자립준비청년들의 자립 역량 강화 및 정서적 지지 체계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두나무는 앞으로도 넥스트 잡을 통해 지역과 청년의 시너지를 도모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2-24 08:41:43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증권가 '일반환전 서비스' 가속...대형사 선두로 리테일 경쟁

국내 대형 증권사들이 일반환전 서비스 준비를 본격화하며 리테일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다만, 은행 중심의 환전 시장에서 증권사들의 수익성 확보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일반환전 인가가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이상으로 제한돼 비종투사와의 서비스 격차가 벌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신한투자증권은 올해 상반기 중으로 개인, 기업 고객 대상 일반환전 업무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해 9월 국내 증권사 중 두 번째로 일반환전 인가를 획득했다. 이외에도 키움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등이 일반환전 인가를 받으면서 환전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앞서 2023년 7월 기획재정부는 종투사 이상의 증권사도 개인 및 기업 고객 대상 일반환전업무가 가능하도록 외국환거래 규정을 신설했다. 다만 이때까지는 규정과 절차적인 측면에서 구체화되지 않아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었다. 하지만 지난 10일 증권사 일반환전 업무 지원을 위한 외국환거래규정을 추가 개정해 증권사 창구에서 현금 환전이 가능해지면서, 환전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이 오르는 모습이다. 삼성증권, NH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등은 일반환전 업무인가를 올해 획득했다. 현재 국내 증권사 중 일반환전 업무 인가를 받지 않은 초대형 IB는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등 2곳이다. 두 증권사는 아직 일반환전 업무와 관련해 내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KB증권 관계자는 "대고객 외환서비스 확대를 위한 일반환전 체크리스트를 마련 중"이라며 "금융당국의 인허가 절차를 준수해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도입하기 위해 내부적으로 다각적인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환전 시장은 은행들이 낮은 수수료를 걸고 독점 중인 상황이기 때문에 수익성 측면에서 이익을 취하기 어렵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그럼에도 증권사들이 일반환전 인가 획득을 위해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이유는 리테일 강화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서학개미(해외주식에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들이 급증하면서 해외주식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환전 업무 자체가 수익이 된다기보다는 서비스 차원에서 실시되는 부분"이라며 "일부 리테일 고객들은 서비스 범위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면이 있기도 하고, 서학개미가 늘어난 만큼 타 증권사와 서비스 유무 차이가 나는 부분을 방어함과 동시에 일부 파생상품 등과 연계하기 위함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국내 증권사들의 자본 규모별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일반환전 업무까지 차별되는 것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일반환전 업무는 종투사까지만 허용되고 있는데, 종투사 자격을 갖춘 국내 증권사는 10개사에 그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일반환전 업무가 자금 유치에 일부 유리할 수는 있지만 크게 수익이 나는 업무는 아니다"라면서도 "자본 건전성과 관계없이 시스템만 갖춰지면 할 수 있는 업무인데, 종투사로 기준이 막혀있다"고 설명했다.

2025-02-24 07:11:05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박규희 변호사의 도산법 바로알기] 법인회생, 경영권 지킬 수 있는 길 열려

소기업은 경영자가 회사의 대주주의 지위를 가지면서 회사에 대한 전반적인 지배권을 확보해 운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같은 상황의 기업이 회생절차에 들어가게 되면 경영자가 가지고 있던 주식 지분이 50% 미만으로 훅 줄어들면서 경영권을 더 이상 유지할 수 없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런데 법원이 회생 이후에도 기존 경영자가 주식 지분을 50% 이상으로 유지해 경영권을 여전히 가질 수 있도록 하는 회생계획안을 인가해 화제가 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이해해 보면 다음과 같다. 회생절차에서는 차등을 두는 것이 공정하고 형평에 맞는 권리들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있다. 그 중 가장 우선되는 것이 회생담보권이고, 그 뒤로 ▲일반의 우선권 있는 회생채권 ▲그 외의 회생채권 ▲잔여재산의 분배에 관해 우선적 내용이 있는 종류의 주주·지분권자의 권리 ▲그 외의 주주·지분권자의 권리가 차례로 이어져있다. 주주·지분권자의 권리는 회생채권자의 권리에 우선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법원은 실무상 ▲회생채권자들이 현금으로 변제받지 못하는 나머지 일부 채권액을 출자전환(주식 지분으로 변경)하고 ▲기존 주주들이 가지는 주식은 병합함으로써, 병합 이후 채권자들이 새로운 주식지분을 획득하고 기존 주주의 지분율은 낮춰 주주의 지분율이 회생채권자들 중 가장 낮은 변제율보다 적은 수준에 이르도록 하는 회생계획안을 인가해 왔다. 예를 들어 A회사의 주주 B가 회사에 대해 전체 주식 중 40%(1200주)의 주식을 가지고 있는 경우를 보자. A회사의 회생계획안이 공정하고 형평 한 차등을 둔 것으로 인정받으려면 회생채권자들의 변제율 15%보다 회생계획안에 따라 주식병합과 출자전환을 거친 이후의 주주 B의 주식 지분율이 더 낮도록 만들어야 했던 것이다. 회생절차는 이미 재정적으로 자금경색이 발생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어서 회생계획안 상 회생채권자들에 대한 변제율이 50%를 상회하기란 어렵다. 통상 소기업의 경영자들은 80%에서 90%와 같이 높은 주식 지분을 확보해 경영권을 유지한다. 회생절차에서는 회생채권자들에 대한 변제율 보다 주식 지분율이 낮아지므로 주식 지분의 과반수를 독점할 수 없어 경영권을 상실할 위험이 있었다는 뜻이다. 그런데 최근 법원은 C기업이 '회생채권 중 현금변제 부분(50% 미만)을 제외한 나머지 채권액에 대해 출자전환하되, 이후 주식병합을 통해 최종적으로 기존 경영자가 회생 이후에도 50%를 넘는 지분을 보유함으로써 경영권을 유지한다'는 취지의 회생계획안을 그대로 인가했다. 즉, 회생채권의 현금변제율보다 주주인 경영자가 가진 주식 지분율을 높게 유지하는 것을 법원이 인정해 준 것이다. 단지 현금변제율이나 지분비율과 같은 수치상 차등 만을 추구할 것이 아니라, 기업의 연속적인 운영과 효율적인 회생, 그를 통한 회생계획의 성공적인 수행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실질적인 공평과 형평을 추구해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이해된다. C기업의 회생채권자들도 위와 같은 회생계획안에 동의했음은 물론이다. 다만 위 사안은 C기업의 재정난이 경영자 개인 사유가 아닌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저가 수주 경쟁으로 촉발됐고, 아마도 C기업의 경영자가 지속적으로 경영권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향후 C기업의 경영과 원활한 변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채권자들의 신뢰가 바탕이 됐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경영권을 유지하려는 경영자의 입장에서는 법원을 상대로 과반수 주식 지분율을 유지해 경영권을 상실하지 않는 것이 회생계획의 수행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를 잘 설득해야 하고, 채권자들과의 관계에서도 신뢰를 돈독히 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2025-02-23 11:19:25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metro 관심종목] 삼양식품, 상승 여력 아직 남았다...매출도, 목표가도 UP

일부 편의점에서 발주가 중단되는 등 불닭볶음면의 글로벌 인기가 치솟으면서 삼양식품의 수익성도 견조해지고 있다. 지난해 '깜짝 실적'을 기록한 것에 이어 올해도 호실적이 예상돼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양식품의 주가는 이달 들어 32.46% 올랐다. 마지막 거래일이었던 21일에는 전 거래일보다 2.95% 상승한 90만6000원에 마감하면서 종가 기준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달 초 삼양식품의 주가는 70만4000원이었으나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면서 80만원을 넘겼고, 90만원까지 도달한 모습이다. 삼양식품은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해외 판매를 확대해 나가면서 실적 성장세가 기대되고 있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양식품은 올해 2조4199억원의 매출과 영업이익 475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미국 라면 시장 점유율 12%, 중국 2.4%, 유럽 법인 매출 1305억원, 내수 매출 유지 등을 고려해 종전 추정치보다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기존 100만원이었던 목표주가를 120만원으로 올려잡았다. 이는 현재 제시된 삼양식품 목표가 중 가장 높으며, 키움증권도 동일한 목표주가를 잡았다. 올해 삼양식품에 대한 기업 보고서를 낸 증권사는 12곳으로 이 중 8곳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특히 한국투자증권과 키움증권은 1월에 한 번, 2월에 한 번씩 올해만 삼양식품의 목표가를 2번 올렸다. 삼양식품의 주가는 연초부터 상승세를 보였지만, 여전히 상승 여력이 남아 있는 것으로 평가되는 모습이다. 삼양식품의 강세는 핵심 시리즈 상품인 '불닭볶음면'에 기인한다. 국내외로 수요가 급증하자 '없어서 못 파는 상품'이 됐기 때문이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재 CU·GS25·세븐일레븐 등 편의점에서는 불닭볶음면에 대한 발주 중단이 발생하고 있다. 강은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기준 삼양식품의 미국 유통 업체 입점률은 월마트 90% 중후반, 코스트코 50%대로 파악되지만 불닭볶음면 생산능력이 부족한 탓에 점포당 매출액이 높지 않은 상황"이라며 "2025년 상반기 이후 밀양 2공장이 가동된다면 더욱 가파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의 수출이 시작됐던 2016년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지난해에는 연결기준 매출액 1조7300억원, 영업이익 3442억원을 기록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수익성이 높은 수출 비중이 높아진 영향으로 분석됐다. 삼양식품의 수출 비중은 2023년 68%에서 지난해 3분기 기준 77%로 급증했다. 한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밀양 2공장의 본격적인 생산 개시 이후 다음 단계는 2027년 1월 중국 신공장 완공"이라며 "올해 상반기와 내년 성장 정체에 대한 우려가 있을 수 있지만, 메인스트림(네덜란드 주요 유통 채널) 신규 입점과 판매 법인화, 주력 해외 국가 중심의 판매 확대를 통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매출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2025-02-23 08:42:54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1주가 30주로?...메리츠증권, 美주식 거래 혼란

메리츠증권이 글로벌 회사 간 합병 비율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고 주식 거래를 진행해 거래 혼란을 야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나스닥시장에서는 하이드마(티커명 HMR)의 거래가 시작됐다. 하이드마는 기존 나스닥 상장사인 MGO글로벌(MGOL)과의 합병을 통해 입성했다. 합병 비율은 30대 1로, MGO글로벌 주식을 30주 가지고 있는 기존 주주는 하이드마 주식을 1주 지급받게 된다. 통상적으로 기존 주주 권리가 변경되는 경우, 정확한 반영을 위해 길게는 1주일까지 기존 주주의 거래를 제한하기도 한다. 이에 따라 다수의 국내 증권사들은 전날 기존 MGO글로벌 주주들의 거래를 제한하는 조치를 취했다. 다만 메리츠증권은 별도의 제한 없이 기존 주주의 거래를 허용한 상황에서 합병 비율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아 문제가 생겼다. MGO글로벌 일부 주주들에게 주식 1주당 하이드마 주식 1주를 지급한 것이다. 이는 전날 나스닥 프리마켓(개장전 거래)에서 한국 시간으로 오후 6시부터 약 1시 30분 동안 벌어졌다. 메리츠증권은 오후 7시 30분쯤 이 문제를 인지하고 1시간 30분 동안 체결된 매수·매도 거래를 모두 취소했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메리츠증권의 착오로 하이드마 주식이 과도하게 시장에 풀리면서 주식 가치게 희석돼 피해를 봤다고 지적하는 상황이다. 메리츠증권 측은 "1시간 30분 동안 매도된 주식 수는 15만주이고, 오류를 인지한 후 정규장에서 13만주를 되사들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시간 동안 주가가 변동하는 과정에서 손해를 본 계좌는 30여개로 잠정 추산하고 있고, 손해 규모는 약 1000만원으로 파악된다"며 "고객과 협의 후 보상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2-21 18:10:38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한국거래소, 이스탄불 거래소와 MOU...파생시장 협력강화

한국거래소는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20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거래소(BIST)와 파생상품시장 협력 강화를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거래소가 지난 2010년도에 맺은 기존 업무협약에 파생시장(일반 상품시장 포함)을 추가해 포괄적 협력체계를 강화고자 추진됐다. 양측은 신상품 및 비즈니스 공동 개발, IT 인프라 개선 협력, 회원 영업환경 개선 공동 노력, 인력교류 등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BIST는 중동 지역에서 가장 풍부한 유동성의 파생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시장구조 측면에서 한국거래소와 유사성이 높은 만큼 양 거래소간 협력사업 발굴 등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했다. 정은보 이사장은 튀르키예 현지 MOU 체결식에서 "이번 MOU를 통해 아시아 및 중동 지역의 핵심거래소 중 하나인 KRX와 BIST 간의 파트너십이 강화되고, 특히 양 거래소가 강점을 보유한 파생시장에서의 비즈니스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르크마즈 에르군 BIST 최고경영자(CEO)는 "BIST와 한국거래소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는 MOU를 체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파생시장에서의 협업 강화를 통해 양 기관이 상호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2-21 13:03:06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태웅로직스, 약 15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

종합 물류 서비스 전문 기업 태웅로직스가 창립 이래 처음으로 자사주 소각을 실시한다. 태웅로직스는 20일 공시를 통해 14억6750만원 규모의 자사주 50만주 소각 결정을 밝혔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27일이다. 이번 자사주 소각은 태웅로직스가 기취득한 자사주 225만2000주의 22.2%에 해당하는 것으로 별도의 자본금 감소는 없다. 회사는 특히, 이번 자사주 소각 결정이 밸류업 계획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태웅로직스는 지난 12일 밸류업 공시를 통해 향후 3년간 최소 배당금을 100원으로 설정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또 올해부터 향후 3년 동안 전체 발행 주식의 약 2.6% 규모인 자사주 약 100만주를 순차적으로 소각할 계획을 전했다. 한재동 태웅로직스 대표이사는 "이번 자사주 소각은 회사의 가치를 높이고, 주주들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경영철학을 반영한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발전과 함께 주주 가치 제고에 더욱 집중하는 태웅로직스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웅로직스는 코스닥 상장 이후 수차례에 걸쳐 자사주를 취득해 왔다. 결산 기준 지난 2022년에는 46만7000주, 2023년에는 103만5000주를 추가 취득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힘써온 바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2-20 14:53:33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M-커버스토리] 한국에서 사는 금이 더 비싸다?...'김치 프리미엄' 20% 붙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보편관세 부과 우려와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투자자들의 수요가 안전자산인 금으로 향하고 있다. 국내 금 시장에서는 금 투자 '포모(FOMO·나만 소외된다는 두려움)' 현상이 짙어지면서, 금 현물 공급 부족으로 인한 '김치 프리미엄'이 발생한다는 우려가 나온다. 전세계적으로 금 공급 부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제 금 시세 대비 국내 금 시세가 약 20% 높게 거래되고 있다. ◆한국 금에 '김치 프리미엄'은 왜 붙었나...'품귀 현상'이 주요 원인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금 현물 가격은 1g당 14만6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 금 시세와의 괴리율이 20%까지 벌어졌던 14일 대비 10.40% 감소한 수준이다. 금 투자 광풍으로 번진 국내 금 가격 '거품 논란'이 불거지면서 4거래일 연속 하락하는 모습이다. NH투자증권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종가 기준 국제 금 가격(LBMA 기준)이 2024년부터 올해까지 약 10% 상승한 반면, 같은 기간 국내 KRX 금 현물 가격은 27.91% 상승했다. 지난해에도 국제 금 가격이 27.22%, KRX 금 현물 가격이 48.08% 오르면서 격차를 보이기는 했지만, 달러 대비 원화 가치가 14.53% 하락했다는 요인이 작용했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원·달러 평균 환율은 약 1364원으로 1998년 1395원을 기록한 이후 2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올해 들어서는 환율이 진정세를 보이면서 원화 가치가 상승했다. 지난해 12월 중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가치 절하율은 -5.3%였으나, 올해 1월부터 지난 12일까지는 1.3% 상승했기 때문이다. 올해 한국 금 시세는 환율보다 투자 심리에 기인한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황병진 NH투자증권 FICC리서치부장은 "원화 가치 상승에도 불구하고 올해 국제 시세보다 20% 가까이 큰 폭으로 상승한 KRX 금 현물 가격은 일각에서 '김치 프리미엄'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KRX 금 현물 가격에서 누적된 프리미엄은 국내 조폐공사의 골드바 생산 중단, 영국 금 차입 금리(Gold Lease Rate) 급등세 등과 맞물린 '금 실물 품귀 현상'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앞서 11일 오후 한국조폐공사는 공사 온·오프라인 판매처 및 13개 금융권 위탁판매처에 골드바 판매 중단을 공지한 바 있다. 한국금거래소는 지난해 11월부터 골드바 10g과 100g 판매를 중단했었다. 이후 13일부터는 은행 측에 골드·실버바 모두 공급 중단한다는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골드바에 이어 실버바 품귀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금 가격 조정 시 국제 시세보다 한국 시세 하락 속도가 빠를 수도 NH투자증권 분석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국제 시세를 원화 가치로 환산한 국내 금 가격은 그램(g)당 약 13만5000원이 적정했지만, KRX 금 현물가격은 16만원까지 돌파했다. 이는 이론적인 가격(부가가치세 등 미반영)보다 과도한 프리미엄이 적용됐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국내 금 가격이 과도하게 상승한 만큼 향후 조정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하건형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하반기부터 급증한 민간 금 수요는 경기 및 정책 불확실성을 헤지하기 위한 투기적 성격이 짙다"며 "과거 불확실성에 따른 헤지 수요 유입은 금 가격의 단기 강세 요인이었을 뿐 시차를 두고 되돌림이 나타났다"고 짚었다. 이영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KRX 금 현물에서 발생하고 있는 과도한 괴리율은 기초 자산 성과를 따라가는 정상화 과정에서 단기 충격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한국 내 단기적인 가격 조정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금은 형태가 동일한 만큼 일물일가의 법칙(동일한 상품은 고정적인 가격을 지녀야 함)이 성립되기 좋은 자산이다. 이 때문에 괴리율의 평균 회귀 경향이 더 강하다는 것이다. 다만 금 자체에 대한 가격 전망은 여전히 강세 전망이 우세하다. 이 연구원은 "금 현물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상황에서, 금 상승세는 앞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예상한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물가를 자극할 경우, 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화될 수 있으나 경기에 대한 우려 및 관세 불확실성이 안전자산 선호를 자극한다는 점에서 귀금속에 약세 요인으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KRX 금 현물 아닌 국제 금 시세 추종 유리...금 펀드에도 투심 몰려 이러한 시장 상황을 반영해 KRX 금 현물보다는 국제 금 시세를 추종하는 상품이 대안으로 추천되고 있다. 국제 금 시세가 보다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황 부장은 "이론가 대비 과도한 KRX 금 현물 가격상 프리미엄이 해소되기 전까지 금 투자는 고평가된 KRX 금 현물보다 국제 금 시세를 추종하는 자산이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으로는 'ACE KRX금현물'보다는 'KODEX 골드선물', 'TIGER 골드선물' 등을 선호한다고 꼽았다. 이 연구원도 "금에 대한 비중을 KRX 금 현물 지수보다 국제 금 현물 지수(LBMA 등) 또는 금 선물 지수를 추종하는 방식을 활용하는 것을 권고한다"고 제언했다. ACE KRX금현물은 국내 유일의 금 현물 ETF로 이달 한때 괴리율이 2%를 넘기기도 했다. 괴리율은 ETF의 시장가격과 추정 순자산가치(iNAV)의 차이를 보여 주는 지표다. 금 값이 고공행진하면서 골드바뿐만 아니라 관련 펀드에도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ACE KRX금현물의 18일 기준 순자산은 약 9878억원으로, 연초 대비 57.44%(약 3604억원) 급증했다. 해당 상품을 운용 중인 한국투자신탁운용도 지난 11일 이러한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자체 공시를 올리는 등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날 자사 홈페이지에 "ACE KRX금현물의 괴리율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최근 늘어난 매수세로 인해 괴리율이 다소 확대된 상황"이라고 투자 주의를 당부했다. 전문가들도 금 투자 시 단기적인 변동성에 늘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최진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특히 지금 금 가격이 역사적 고점에 도달한 상황에서 레벨 부담은 가중될 수밖에 없다"면서 "관세 협박이 목적이 아닌 딜을 위한 협상 수단으로 활용되면 금 가격 상단은 제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5-02-20 14:42:50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KB증권, '월가를 향한 흑백 마스터' 경연

KB증권은 대학생과 KB증권 프라이빗뱅커(PB)가 해외주식 투자 아이디어 역량을 겨루는 '월가를 향한 흑백 마스터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월가를 향한 흑백 마스터 경연대회'는 고객에게 다양한 투자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동시에 글로벌 투자 역량을 강화하고 금융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KB증권 PB 4명(백프로)과 대학생 4명(흑프로)이 각 일대일로 참가하며, 펀더멘탈 분석을 기반으로 한 해외주식 투자 아이디어와 모멘텀 전략 등을 발표한다. KB증권 애널리스트 3인이 전문 심사위원으로 참가해 분석력, 타당성, 발표 구성 및 전달력 등을 평가하고 고객들도 직접 투표에 참여해 최고의 해외주식 'Star Player'를 선정한다. 이를 통해, 우승자에게는 300만원 상당의 해외주식 쿠폰이 지급되며 참가자들은 실전 투자 전략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고객들은 다양한 관점에서 투자 아이디어를 접할 기회를 얻는다. 지난 13일 참가자 오리엔테이션 및 대진표 추첨이 진행됐으며, 해당 영상은 '흑백 마스터 예고편'으로 KB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 '깨비증권 마블TV'와 'PRIME 증권방송' VOD(주문형 비디오)로 볼 수 있다. 본 대회의 진행은 ▲예선 1차(2월 26일 오후 3시, PRIME 증권방송 라이브) ▲예선 2차(2월 27일 오후 3시, PRIME 증권방송 라이브) ▲본선(3월 7일 오후 4시, KB증권 본사 지하 2층 그랜드홀, 오프라인 행사) 세 단계로 이뤄진다. 특히, 본선은 사전 신청을 통해 약 300명의 고객을 초청해 현장감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본선 녹화본은 3월 12일 오후 4시 '깨비증권 마블TV'와 'PRIME 증권방송' VOD에서 공개된다. 손희재 KB증권 디지털사업그룹장은 "전문가 중심의 어려운 투자 세미나가 아닌, 고객과 직원, 그리고 미래 금융 인재들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KB증권은 글로벌 금융의 선두주자로서 미래 금융 인재 양성에 앞장서는 동시에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증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2-20 10:54:39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KB자산운용, 'RISE 200위클리커버드콜 ETF' 순자산 3000억 돌파

KB자산운용은 코스피200 추종 월배당 상장지수펀드(ETF)인 'RISE 200위클리커버드콜 ETF'가 순자산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KB자산운용은 코스피200 추종 월배당 ETF 출시 이후 11개월간 주당 총 1293원의 분배금을 지급했다. 월 평균 1.23%의 분배율로, 누적 분배율은 총 13.55%에 이른다. 지난 1월 말 기준 분배율은 1.50%로, 작년 12월에 1억원을 투자한 투자자라면 한 달 만에 약 150만원의 분배금을 받을 수 있다. 상장 이후 지급한 11번의 분배금 중 5번만 과세가 적용됐고, 그마저도 분배금의 일부만 과세 대상이었다. 이는 분배금 재원의 대부분이 옵션 매도로 인한 수익으로 구성되며, 해당 수익이 비과세 대상이기 때문이다. KB자산운용이 지난해 3월 출시한 'RISE 200위클리커버드콜 ETF'는 국내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커버드콜 ETF다. 특히 만기가 1주일 이내인 콜옵션을 매도하는 '위클리 커버드콜' 전략을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기존의 월물 커버드콜 ETF가 매월 1회 콜옵션을 매도하는 것과 달리, 이 상품은 매주 월·목요일 총 8회에 걸쳐 콜옵션을 매도한다. 이를 통해 월물 커버드콜 대비 더 높은 콜옵션 매도 프리미엄을 수취할 수 있다. 노아름 KB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RISE 200위클리커버드콜 ETF'는 지난해 9월 분배금 지급 기준일부터 기존 1.00%에서 1.50%로 분배율을 상향 조정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분배금 지급을 지속할 수 있도록 성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0 10:00:59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거래소, 중소 상장기업 밸류업 컨설팅 확대

한국거래소가 중·소 상장기업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 수립·공시 지원을 위해 한국상장회사협의회 및 코스닥협회와 공동으로 일대일 맞춤형 밸류업 컨설팅 사업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거래소는 작년 5월부터 시행된 밸류업 프로그램을 추진함에 있어 인적·물적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 상장기업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 수립 및 공시 지원을 위해 일대일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총 55개사(코스피 9사, 코스닥 46사)에 대한 컨설팅을 완료했다. 올해는 시행 2년 차를 맞이해 밸류업 컨설팅 대상 및 규모를 전년보다 확대하고, 밸류업 공시 참여 의사가 있는 기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해 중소 상장기업의 밸류업 프로그램 참여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컨설팅 대상과 규모를 확대한다. 기존 코스피 3000억원, 코스닥 1500억원이었던 대상 기업 기준을 자산총액 5000억원 미만까지 확대한다. 지난해보다 코스닥 기업을 20개사 더 지원해 코스피 50개사, 코스닥 70개사로 규모도 늘렸다. 더불어 밸류업 공시 연계 강화를 위해 밸류업 공시 참여 계획이 있는 기업을 컨설팅 대상으로 우선 선정한다. 밸류업 컨설팅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컨설팅 신청 시, 향후 밸류업 공시 계획 여부 및 예정 시기 등을 함께 제출한다. 거래소는 "컨설팅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기(旣 )공시 기업의 공시작성 사례를 소개하는 설명회·워크숍 등을 개최해 실제 밸류업 계획 수립과 공시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컨설팅 범위는 재무지표 시계열분석, 경쟁사 비교 등 현황진단, 개별 기업의 업종과 특성을 반영한 주요 분석대상 지표 제시, 적합한 공시사례 및 공시작성 실무 절차 안내 등이다. 이번 컨설팅은 복수의 외부 전문기관이 진행하며, 상장기업의 신청을 거쳐 컨설팅 대상기업을 선정한 후 사전진단, 현장방문, 결과보고 순으로 진행된다. 현장 방문 시 상장기업 경영진(사내·사외이사)을 대상으로 밸류업 프로그램 안내를 실시할 예정이다. 거래소는 공개입찰을 통해 오는 3월 중 컨설팅 기관을 선정하고, 상장법인대상 안내 및 신청을 거쳐 4월부터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2-19 14:40:51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신한투자증권, 글로벌 비상장 주식자문 서비스 개시

신한투자증권은 국내 기업 및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비상장 주식 자문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기업 및 기관투자자들의 해외 비상장사에 대한 투자 기회 확보와 보유한 해외 비상장 주식의 원활한 거래를 위한 서비스다. 신한투자증권에서 2월 개시하는 '글로벌 비상장 주식 자문 서비스'는 국내 기업, 운용사, 금융기관 및 사모·벤처 캐피털을 대상으로 하는 자문 서비스다. 투자자들은 이 서비스를 통해 주식인수·매각을 위한 자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최근 몇 년간 국내 기업 및 기관투자자들의 해외 비상장 주식 투자는 확대된 반면,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세컨더리 시장(기 발행된 금융상품의 거래 시장)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점에 주목했다. 미국은 국내와 달리 비상장 주식도 세컨더리 시장을 통해 활발하게 거래가 되고 있다. 국내 투자자들이 글로벌 세컨더리 시장에 참여하게 될 경우 투자금 회수를 위한 유동성과 자본 회전율을 대폭 개선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국내투자자들이 Anthropic, xAI, Figure AI, Perplexity AI 등과 같은 글로벌 대형 유니콘 기업에 투자를 원할 경우 해당 회사의 구주 물량 확보 및 투자 주선 등의 인수자문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고객이 보유한 해외 비상장 주식의 매각 자문의 경우에는 신한투자증권의 글로벌 세컨더리 투자자 네트워크를 통해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신화 신한투자증권 글로벌투자금융부서장은 "신한투자증권은 신한금융그룹 내 해외 법인 네트워크와 신한투자증권의 미국 법인 및 실리콘밸리 사무소를 통해 현지화된 커버리지 기반을 구축해 왔다"며 "금번 글로벌 비상장 주식 자문 서비스 역시 미국 법인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2-19 14:31:40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현대차증권, 우리사주 사전 청약률 161%

현대차증권은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실시한 우리사주 사전 청약에서 모집 수량을 웃도는 물량을 신청 받아 모집 물량이 완판됐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차증권은 우리사주조합을 대상으로 한 유상증자 사전 청약률이 약 161%(486만 3757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유상증자 신주의 10%(301만 2048주, 약 168억원)에 해당하는 물량이 우리사주조합에 우선 배정된 가운데, 배정된 물량 이상으로 수요가 몰리며 진행 중인 유상증자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부연이다. 앞서 지난달 10일 공시된 1차 발행가액은 5590원이며, 최종 발행가액은 1차 발행가액과 21일 산정되는 2차 발행가액 중 낮은 금액으로 확정된다. 우리사주조합 청약 물량은 보호예수 조항에 따라 1년간 의무보호예수기간을 가진다. 현대차증권은 임직원이 이번 우리사주 물량에 적극 참여한 배경으로 주가 저평가와 향후 본원 경쟁력 확보 통한 실적 개선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했다. 이번 우리사주 청약 흥행은 향후 예정된 구주주 청약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구주주 청약은 오는 2월 26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구주주 청약 후 실권주가 발생할 경우 3월 4일부터 이틀간 일반 공모 절차를 거쳐 3월 19일 신주가 상장된다. 앞서 현대차증권은 작년 11월, 차세대 원장 시스템 구축, 자기자본 확충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유상증자를 단행하는 한편, 자기자본이익률(ROE) 10% 이상 달성, 업종 평균 PBR(주가순자산비율) 상회 등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밸류업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2-19 14:27:33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