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신하은
기사사진
[박상오 변호사의 콘텐츠(Content) 법률 산책] 로그인 된 계정이라도 사진 열람 등에는 각별히 주의해야

현대 사회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는 이제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필수적인 도구가 됐다. 사람들은 SNS를 통해 의견과 추억을 공유하는 것을 넘어서 적극적으로 정보를 공유하는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고, 그에 기반해 인플루언서 마케팅 등을 포함한 다양한 경제활동이 SNS상에서 이뤄지고 있다. 물론 SNS에는 수많은 개인정보가 범람하고 있어서 그에 따른 사생활 보호와 개인정보 침해 등의 문제도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작년 말 타인의 정보 탐색과 관련된 의미 있는 판결이 하나 선고됐다. 피고인이 배우자인 피해자와 함께 사용하던 노트북 컴퓨터에 피해자의 인터넷 구글 계정이 로그인 돼 있었는데, 피고인이 이를 발견하고 정당한 접근권한 없이 피해자의 구글 계정 사진첩에 저장된 사진을 탐색한 것과 관련해 정보통신망법 위반(정보통신망침해등)죄가 문제된 사건이었다. 구 정보통신망법 제48조 제1항은 "누구든지 정당한 접근권한 없이 또는 허용된 접근권한을 넘어 정보통신망에 침입해서는 아니 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피고인의 위와 같은 행위가 정당한 접근권한 없이 또는 허용된 접근권한을 초과해 정보통신망에 침입한 행위(즉, 정보통신망 침입행위)인지가 위 사건에서 문제됐다. 그리고 위 사건의 원심은 "피고인이 이미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돼 있는 상태를 기화로 사진을 탐색했을 뿐이므로 정보통신망 침입행위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봤다. 그러나 대법원(2021도5555)은 정보통신망 침입행위의 성립 여부에 관해 원심과 다른 판단을 내렸다. 먼저 대법원은 "(구 정보통신망법의 규정에서) 접근권한을 부여하거나 허용되는 범위를 설정하는 주체는 서비스제공자이고 따라서 서비스제공자로부터 권한을 부여받은 이용자가 아닌 제3자가 정보통신망에 접속한 경우 그에게 접근권한이 있는지 여부는 서비스제공자가 부여한 접근권한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라고 전제했다. 이어서 대법원은 "피해자의 구글 계정에 관한 사진첩 서비스제공자인 구글은 피해자에게만 식별부호를 이용해 위 사진첩에 접근할 권한을 부여했는데, 피고인은 피해자가 식별부호를 입력해 구글 계정에 접속된 상태에 있는 것을 기화로 피해자나 구글로부터 아무런 승낙이나 동의 등을 받지 않고 위 사진첩에 접속할 수 있는 명령을 입력해 접속했다. 피고인의 위와 같은 행위는 서비스제공자인 구글의 의사에 반해 정당한 접근권한 없이 정보통신망인 피해자의 구글 계정 사진첩에 접속한 것이고, 이로 인해 정보통신망의 안정성이나 정보의 신뢰성을 해칠 위험이 있으므로, 구 정보통신망법 제48조 제1항에서 금지하는 정보통신망 침입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위 대법원 판결은 침해자가 부정한 방법 등으로 피해자의 계정에 로그인하는 경우뿐만 아니라 이미 피해자에 의해 로그인돼 있는 상태를 이용하는 경우에도 정보통신망 침해행위가 인정될 수 있다고 본 것이다. SNS 등 정보통신망 서비스와 관련된 보호를 강화한 판결로 평가될 수 있다. 대법원 판결 취지에 따를 때에 앞으로 개인뿐만 아니라 회사 등에서도 계정 로그인이 되어 있다는 이유만으로 본인의 동의 없이 정보에 접근하는 행위 등을 특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할 것이다.

2025-01-19 13:35:50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현대차증권,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ELS 1종 공모

현대차증권은 17일부터 23일까지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현대차증권 공모 제2674회 주가연계증권(ELS) 원금비보장형' 상품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차증권 공모 제2674회 ELS'는 기초자산이 삼성전자 보통주와 현대차 보통주이고, 만기는 3년이다. 조건 충족 시 최고 연 12%(세전) 수익률을 제공한다. 최소 가입 금액은 100만원이며, 1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ELS는 개별주식종목의 가격이나 주가지수에 연계돼 사전에 정해진 구조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상품 구조에 따라 6개월 단위로 자동조기상환 및 만기상환 기회가 제공된다. 자동조기상환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6, 12개월), 80%(18, 24개월), 75%(30개월) 이상이면 조기상환이 이뤄진다. 만약 만기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75% 이상일 경우에는 세전 36%(연 12%)의 수익을 지급받을 수 있다. 단, 낙인(Knock-in) 구조에 따라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의 기초자산이라도 투자기간 중 종가 기준으로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이 있는 경우 원금 손실이 발생한다. 현대차증권 전 지점이나 온라인 매체(MTS, HTS)를 통해 청약에 참여할 수 있다. 단, 일반 개인투자자는 숙려제도 대상이기 때문에 1월 20일까지만 청약이 가능한 점은 유의해야 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1-17 17:37:20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마감시황] 코스피, 美 물가 안도감에 1%대 상승...2527.49 마감

코스피가 미국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둔화 영향으로 4거래일 만에 2500선을 회복했다. 1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0.68포인트(1.23%) 오른 2527.49에 장을 종료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176억원, 4982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5694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SK하이닉스(5.95%)가 가장 크게 올랐으며 삼성전자(1.12%), 삼성전자우(0.11%) 등이 모두 상승했다. 이외에도 삼성바이오로직스(2.16%), 셀트리온(0.72%) 등이 올랐고, 현대차(-0.68)는 소폭 하락했다. 상승종목은 600개, 하한종목은 1개, 하락종목은 281개, 보합종목은 63개로 집계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63포인트(1.77%) 상승한 724.24에 마침표를 찍었다. 기관은 1009억원, 외국인은 2267억원을 사들였다. 개인은 홀로 3218억원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휴젤(-1.15%)을 제외한 모든 종목이 올랐다. 특히 삼천당제약(9.31%), HLB(5.76%) 등이 급등했으며, 리가켐바이오(4.26%), 알테오젠(2.80%) 등 바이오주와 레인보우로보틱스(3.53%) 등이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상한종목은 6개, 상승종목은 1123개, 하락종목은 484개, 보합종목은 96개로 집계됐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이나 CPI가 예상치를 하회했고, 국채금리 안정화 영향으로 인한 위험자산 선호도가 상승했다"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동결에도 시장 반응이 미미하며, 외국인 매수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5원 내린 1456.7원에 마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1-16 16:29:38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쾌속 항해하는 조선株...삼성중공업·한화오션 등 연일 신고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한미 양국의 조선업 협력 기대감이 오르면서 조선주를 비롯해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들이 일제히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강세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올해 들어 18.14% 올랐다. 이날도 전 거래일보다 2.69% 오른 1만3350원에 마감하면서 52주 신고가를 연일 경신했다. 전날에도 삼성중공업을 비롯해 한화엔진, 한화오션, HD현대마린엔진, HD한국조선해양, STX엔진 등 조선·엔진주가 나란히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은 트럼프 2기 출범 이후 글로벌 LNG 투자, 생산 확대가 전망되면서 목표주가가 올랐다"며 "한화엔진, HD현대마린엔진, 한국조선해양 등 다수 종목이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16일에는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일부 종목들이 소폭 하락했다. 조선주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수혜주로 꼽히면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6일(현지시간) 트럼프 당선인은 "우리는 선박이 필요하지만 배를 더 이상 만들지 않는다"며 "선박 건조와 관련해 동맹국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언급된 동맹국이 한국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삼성중공업은 전세계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 시장에서 돋보이는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승한 SK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부터 북미 지역을 포함한 글로벌 LNG 투자와 생산 모멘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세계 최고의 FLNG 건조 트랙 레코드와 기술력을 보유한 삼성중공업의 차별성은 올해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주 강세에 따라 관련 ETF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1주일(1월 9~15일)간 'SOL 조선TOP3플러스'는 17.31% 상승했다. 국내에 상장한 조선 ETF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이다. 이외에도 'KODEX K-친환경조선해운액티브'가 15.14%, 'TIGER 조선TOP10' 14.76%, 'HANARO Fn조선해운' 14.32% 등이 모두 올랐다. 더불어 지난달 24일 상장한 PLUS 한화그룹주 ETF도 상승 흐름에 탑승했다. 해당 ETF는 12개 한화그룹 계열사로 구성됐는데 ▲한화오션·한화엔진(조선)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방산) ▲한화투자증권(비트코인) ▲한화생명·한화손해보험·한화투자증권(금융) 등 '트럼프 수혜주'들이 다수 포함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지난해 국내시장이 글로벌 주요 증시 대비 과도하게 부진했던 것과는 달리 조선 섹터는 2023년 연말부터 이어진 상승랠리가 지속됐다"며 "조 바이든 행정부의 임기 말임에도 불구하고 초당적인 발의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국내 조선업에 중요한 기회요인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여 2025년에도 조선이 국내 증시의 주요 섹터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1-16 15:58:24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현대차증권, 밸류업 공시 참여..."2028년까지 배당성향 40% 달성"

현대차증권이 향후 3년간 배당성향 30% 이상 보장, 2028년 배당성향 40% 이상·자기자본이익률(ROE) 10% 이상 달성 등을 골자로 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다. 현대차증권은 16일 전자공시시스템(DART)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제시했다. 재무 안정성 및 자본 효율성을 기반으로 안정 수익을 창출하고, 지속적인 주주환원을 통해 업계 최고의 '고객 및 주주 가치'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입장이다. 먼저 배당성향은 2028년까지 업계 최고 수준인 40% 이상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지난 5년간 평균 연결기준 배당성향 보다 13% 높은 수준이다. 또 2025년부터 3년간 연결기준 배당성향 30%~35% 수준을 유지하고, 배당성향 하한도 30%로 정했다. 이와 함께 기 발행한 전환상환우선주 잔량 약 704만주를 올해 5월 전량 상환한 후 소각할 예정이다. 총 775억원 규모이며, 소각 이후 오버행(잠재적 매도물량) 이슈가 해소됨에 따라 향후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또한 자구 노력을 통해 매년 ROE를 높이면서 2028년까지 ROE 10% 이상을 달성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과도하게 저평가돼 있는 주가순자산비율(PBR)도 끌어올릴 계획이다. 지난해 3분기 기준 현대차증권의 PBR은 0.22배로, 증권업종 특성을 감안해도 낮은 수준이다. 이와 함께 3개년 밸류업 로드맵을 제시했다. 2025년에는 주주배정 증자 등 자구 노력을 통해 ROE 4.0%를 달성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현대차증권은 70년대생 본부·사업부장 발탁 및 외부 영입 등 대규모 인적 쇄신 및 조직 개편을 통해 조직 효율성을 제고한 바 있다. 더불어 2026년~2027년엔 차세대 원장 시스템, 인공지능(AI), 로보어드바이저(RA) 도입 등 신성장동력 확보를 통해 ROE를 8.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사업 부문별 중장기 목표도 제시했다. 리테일 부문은 VVIP 채널 경쟁력을 갖춘 디지털 특화 증권사로 도약함과 동시에, 퇴직연금 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일반기업 적립금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다. 세일즈앤트레이딩(S&T) 부문은 수익원 다변화 및 금융상품 수탁고 증대와 함께, 소액채권 매수·매도 전담 업무 안정화, 은행채 리그테이블 최상위권 유지 등을 통해 안정적 수익을 창출할 예정이다. 또한 전략적 자산배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수익 창출 및 글로벌 자산운용 체계를 구축한다. 기업금융(IB)부문의 경우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불확실한 시장에 대응하고, 토탈 금융 솔루션으로 우량 고객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신기사 및 사모펀드(PEF) 결성 등 운용업도 육성할 계획이다. 향후 현대차증권은 반기 실적 설명회 개최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시장과 소통을 해나갈 예정이다. 기업가치 제고 계획 관련 전담부서에서 이행 실적을 점검하고, 경영진 및 이사회 보고를 통해 적극적으로 피드백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이번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기반으로 '기업 밸류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향후 자구 노력을 통한 ROE 및 배당 개선을 통해 주주환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1-16 10:50:38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마감시황] 코스피, 美 CPI 발표 앞두고 약보합...2496.81 마감

국내 증시가 15일 밤 예정된 미국 12월 미국 소비자물가(CPI)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59포인트(0.02%) 하락한 2496.81에 장을 닫았다. 기관은 2553억원을 순매도했으며, 개인과 외국인은 1192억원, 485억원씩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NAVER(2.23%)가 가장 크게 올랐으며, SK하이닉스(1.64%)와 KB금융(1.24%)를 제외한 모든 종목이 하락했다. 자동차주인 기아(-3.19%), 현대차(-0.68%)가 나란히 떨어졌으며, LG에너지솔루션(-1.82%), 셀트리온(-2.06%) 등도 내림세를 보였다. 상한종목은 1개, 상승종목은 270개, 하락종목은 597개, 보합종목은 77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43포인트(0.90%) 내린 711.61에 마침표를 찍었다. 기관은 57억원, 개인은 1812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은 1780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비엠(1.57%)과 휴젤(0.19%)만 상승하고 모두 떨어졌다. 특히 바이오 관련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HLB(-5.92%), 삼천당제약(-4.04%), 리가켐바이오(-2.54%), 알테오젠(-1.30%) 등이 일제히 하락했다. 이외에도 엔켐(-3.43%)과 레인보우로보스틱(-3.21%) 등이 내렸다. 상한종목은 7개, 상승종목은 513개, 하한종목은 1개, 하락종목은 1088개, 보합종목은 102개로 집계됐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현물 순매수 전환에 지수 반등에 성공했으나 뚜렷한 순매수 주체는 부재했다"며 "오늘 발표될 미국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치를 상회할 시, 시장금리 상승으로 주식시장 하방 압력을 부여할 가능성이 있어 경계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0원 빠진 1461.2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1-15 16:04:12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신한자산운용 'SOL 미국배당 미국채혼합50', 상장 3개월 만에 순자산 2000억원 돌파

신한자산운용은 'SOL 미국배당 미국채혼합50' ETF 의 순자산이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상장 이후 약 3개월 만의 성과로 초기 순자산 대비 20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신한자산운용에 따르면 SOL 미국배당 미국채혼합50 ETF에 유입된 자금 중 개인투자자가 일반 및 연금저축 계좌에서 매수한 36억원과 은행을 통한 매수 금액을 제외하면 90% 이상이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매수된 것으로 파악된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퇴직연금 내 안전자산을 원리금보장상품 및 단기채권형 상품 등에 투자하고 있던 투자자들의 교체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연말 세액공제를 노린 연금투자자들이 SOL 미국배당 미국채혼합50 ETF를 집중 매수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시황에 따라 투자자의 관심이 몰릴 수 밖에 없는 주식 테마형 상품이 아닌 장기 적립식 투자의 성격이 강한 연금 계좌용 자산배분형 상장지수펀드(ETF)에 몰린 이례적인 투자수요는 안전자산에 대한 연금투자자들의 관심이 그만큼 크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SOL 미국배당 미국채혼합50'는 대표 배당성장 ETF인 미국배당 다우존스와 미국배당 다우존스와 미국채 10년을 5대 5 비중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국내에 상장된 미국배당 다우존스 ETF 중 유일하게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납입금의 100%를 투자할 수 있다. 더불어 연금투자자들의 최선호 투자지역인 미국주식에 투자하기 때문에 퇴직연금 계좌의 장점 중 하나인 과세이연 효과 극대화도 가능하다. 매매차익에 대해 15.4%의 배당소득세가 면제되고, 55세 이후 연금 수령 시 연금소득세(3.3%~5.5%)만 부담하면 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1-15 15:38:13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증권사, 밸류업 수혜주라더니...공시 참여사 주가는 '글쎄'

금융지주를 제외하고 올해 밸류업 공시에 참여한 증권사 6곳 중 5곳의 주가가 공시 이후 하락했다. 당초 증권주는 저주가순자산비율(PBR) 종목으로 꼽히면서 밸류업 수혜주로 분류됐지만 주가는 부진했다. 상장사 중 가장 최초로 밸류업 계획을 공시한 키움증권의 하락 폭이 가장 크며, 중소형사 중 선두로 밸류업 공시를 진행한 DB금융투자가 유일하게 상승세를 보였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지난해 5월 28일 기업가치 제고 계획 자율공시를 발표한 이후 이달 14일까지 주가가 3.89% 떨어졌다. 밸류업 공시를 진행한 증권사 중 공시 이후 주가 하락 폭이 가장 크다. 키움증권의 밸류업 자율공시는 앞서 3월에 발표했던 기업가치 제고 방안과 비교해 구체화되거나 보완된 부분이 거의 없다는 '졸속 공시' 지적을 받았었다. 실제로 자율공시 다음날부터 3거래일 동안 6.35% 올랐지만, 이후 12거래일만에 공시 날짜 종가였던 12만5800원을 밑돌았다. 최근 밸류업 2차 계획을 공시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구체적인 공시 시점을 확정하지는 않은 상황이다. 지난달 24일에는 현대차증권이 밸류업 안내공시에 참여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26일 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하면서 주주들의 불만을 샀던 만큼 주가는 오히려 하락세를 보였다. 현대차증권의 주가는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이 들렸던 11월 26일부터 밸류업 공시를 냈던 12월 24일까지 12.96% 하락했다. 밸류업 공시 직후에도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NH투자증권도 지난해 12월 19일 밸류업 자율계획을 공시한 후 주가가 오히려 하락했다. 2024년 8월 30일 안내공시 이후 자율공시 전까지는 주가가 2.12% 상승했지만, 자율공시 이후 14일까지 3.32% 떨어졌다. 과거보다 낮은 수준으로 주당 배당금 최저 한도를 책정한 부분이 투자자들의 아쉬움을 산 것으로 풀이된다. NH투자증권은 밸류업 공시에서 기본배당금 500원을 제시했는데, 2023년에는 800원, 2022년에는 700원이었다. 주주환원책으로 제시된 최소배당 기준이 오히려 낮은 것이다. 이에 대해 NH투자증권 관계자는 "당사는 기본배당 500원의 최소 배당수익을 보장하며, 사업성과를 고려한 추가 배당으로 업계 최고의 주주환원을 추진할 것"이라며 "자사주 매입 및 소각으로 자본효율 최적화도 병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한 업계 관계자는 "밸류업 프로그램이 국내 증시 상승 동력이 됐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는데, 워낙 증시 펀더멘털(기초체력)이 안 좋았다 보니 전반적으로 하락한 것 같다"며 "밸류업 공시, 나아가 자율공시와 안내공시 여부로 인해 주가가 움직였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하지만 반대로 주가가 상승한 증권사도 있다. DB금융투자는 중소형사 중 최초 밸류업 공시 기업으로 밸류업 안내공시 이후 14일까지 10.68% 올랐다. 상상인증권, SK증권 등 중소형사들이 실적 부진과 함께 주가가 급락한 것과 상반되는 결과다. DB금융투자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통해 2023년 1.3%에 머물던 별도 자기자본이익률(ROE)을 2024년 5.7%, 2027년 10.3%까지 확대한다는 전략과 함께 별도 주주환원율은 2024년부터 바로 40% 이상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주환원에는 자사주 매입이 포함돼 있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상고하저 패턴에 따라 하반기 실적을 보수적으로 보더라도 별도 주주환원율은 40%, 배당성향은 31%로 예상된다. 이에 기반한 2024년 예상 배당수익률과 총 주주환원 수익률은 각각 5.6%, 6.8%"라며 "주주가치 중심의 중장기 경영계획 수립과 적정 주주환원 규모 확보, 투자자와의 소통 강화는 이제 막 시작됐다는 점에서 밸류업 관련 스토리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2025-01-15 15:37:11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신한투자증권, '주주 우대 서비스' 오픈...1주만 사도 혜택이?

신한투자증권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신한 SOL증권에 '주주 우대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주주 우대 서비스는 특정 기업의 주식에 투자할 때 투자 본연의 혜택 이외에, 그 기업의 물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할 때 주주로서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이는 신한투자증권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서비스로 주주로써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가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국내 최초로 실시간 잔고에 기반한 주주 확인 및 쿠폰 발급·사용 시스템을 IR큐더스와 함께 제공해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주주 우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신한 SOL증권 앱의 마이페이지에서 내가 보유한 주식의 우대서비스 제공 여부를 확인해 주주라면 쿠폰을 발급 및 사용할 수 있다. 덧붙여, 주식을 보유하지 않은 고객에게도 쿠폰을 제공하며, 주주일 경우 더 큰 혜택의 쿠폰을 제공한다. 현재 식음료 및 생활용품 10여 개 기업들의 주주우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식음료, 편의점, 주유소, 수입차, 포털 등이 향후 추가될 예정이다. 한일현 신한투자증권 플랫폼사업본부장은 "신한 SOL증권은 쉽고 편한 투자는 기본이고 그 외에도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주주 우대 서비스'를 론칭했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기업들의 우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타 증권사에 있는 주식을 활용한 주주 우대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1-15 10:19:59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업비트 투보센 "지난해 비트·리플 인프라 성장 뚜렷…올해 거시경제·정책 주목"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는 14일 '디지털 자산 섹터를 알아야 시장이 보인다' 리포트를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리포트는 2024년 가상자산 시장을 글로벌 제도권 자산 편입으로 요약했다. 2024년 1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을 시작으로 6월에는 유럽연합의 가상자산 포괄규제법안인 MiCA가, 7월에는 한국의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시행되며 글로벌 규제가 확립됐다는 설명이다. 하반기에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로 가상자산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됐다. 2024년의 변화 속에서 업비트 원화마켓에 상장된 디지털 자산을 대상으로 산출하는 UBMI(Upbit Market Index) 지수 상승률은 114.2%를 기록했다. 코스피, S&P500, 금 등 주요 시장 대비 높은 상승률이다. 업비트 디지털 자산 분류체계의 대분류 섹터별로 변동률을 살펴보면, 인프라가 137.8% 올랐고,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 53.5%, 디파이 15.7% 상승했다. 문화·엔터테인먼트 섹터는 17.4%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인프라 섹터는 블록체인 생태계를 이루는 사용자나 빌더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기반 서비스를 지원하는 분야다. 지급결제 인프라, 네트워크 인프라, 유저 인프라 등으로 재분류된다. 특히 2024년에는 비트코인과 리플을 필두로 한 지급결제 인프라의 상승률이 141.1%로 가장 높았다. 비트코인의 경우 2024년 초 미국 현물 ETF 승인에 따른 기관 자금의 유입과 4번째 반감기, 트럼프 효과 등으로 인해 상승 흐름이 이어진 것으로 파악된다.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는 2025년 가상자산 시장에 주요한 영향을 미칠 변수로 거시경제 상황과 글로벌 정부 정책을 꼽았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의 금리 인하 여부 ▲미국 부채 문제의 대안으로 제기되는 비트코인 활용법 ▲확대되는 가상자산 수요층 ▲블록체인과 AI 기술의 연계 등에 주목해야 한다고 내다봤다. 2024년 12월 연준은 기준금리를 4.25~4.50%로 인하했지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금리 인하에 신중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 물가 우려 완화에 따른 금리 인하 기대감 재상승과 이어지는 가상자산 시장의 유동성 증가 여부를 살펴봐야 한다는 부연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1-15 10:16:57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마감시황] 코스피, 개인 매수세에 강보합...2497.40 마감

코스피가 개인 순매수세에 상승 전환했다. 1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84포인트(0.31%) 오른 2497.40에 마감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580억원, 2944억원씩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2987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LG에너지솔루션(3.02%)이 가장 크게 올랐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1.19%), 기아(1.23%)와 현대차(0.91%) 등도 상승했다. 이외 삼성전자(-0.37%), 삼성전자우(-0.90%), KB금융(-0.56%) 등은 하락했다. 상승종목은 513개, 하한종목은 1개, 하락종목은 364개, 보합종목은 67개로 집계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83포인트(1.39%) 상승한 718.04에 마침표를 찍었다. 기관은 623억원, 외국인은 774억원을 사들였다. 개인은 홀로 1390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은 대부분 강세였다. 특히 2차전지 관련주인 에코프로비엠(7.79%), 에코프로(5.62%) 등이 급등했으며, 레인보우로보스틱(4.18%)과 엔켐(4.47%) 등도 올랐다. 반면, 클래시스(-3.04%)와 휴젤(-2.43%)은 하락했다. 상한종목은 2개, 상승종목은 1043개, 하한종목은 1개, 하락종목은 543개, 보합종목은 116개로 집계됐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조 바이든 정부의 인공지능(AI) 반도체에 대한 추가 수출 제한과 엔비디아의 블랙웰 랙에서 과열 문제가 발생했다는 소식 등으로 반도체 대표주들이 보합권에서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며 "연방준비제도(Fed) 정책 속도 변화와 트럼프 2기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작용하며 이번 주 증시는 박스권 내에서 등락 거듭할 것"으로 전망했다. 모멘텀을 확보한 업종 중심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제언이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6원 내린 1463.2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1-14 16:40:18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코스닥,불성실공시 51% 급증...부실기업 특히 많아 투자자 '주의보'

지난해 코스닥 기업들의 불성실 공시가 113건으로 전년도보다 50% 이상 늘었다. 부실기업을 중심으로 자금조달 관련 내용이 집중 발생해 투자자들의 주의와 함께 당국의 대처가 특히 필요해 보인다. 14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2024 유가증권시장·코스닥 공시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코스피 상장사 1개사당 평균 공시건수는 약 29.8건으로, 전년 대비 4.1건 늘었다. 특히 영문공시 단계적 의무화 등이 실시되면서 영문공시 건수가 전년 대비 58.2% 불어났으며, 제출 법인수도 41.7% 증가했다. 이외에도 수시공시는 1만7046건으로 2023년보다 11.3%(1724건), 자율공시는 지난해 1621건으로 16.5% 증가했다.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건수도 34건으로 전년 대비 소폭(1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시불이행(-1건) 및 공시번복(-1건)은 전년 대비 감소한 반면 공시 변경은 2건 증가했다. 하지만 지난해 코스닥시장에서 불성시공시법인 지정 건수는 113건(95개사)으로 전년 75건 대비 38건(36개사) 늘었다. 코스닥시장 전체 공시 건수는 2만3860건으로, 2023년 대비 6.8% 늘었다. 수시공시 중 1609건으로 가장 많이 늘어난 불성실공시 내용은 자금조달 관련으로 약 28%를 차지했다. 2023년 23건에 불과했던 자금조달 관련 불성실공시는 2024년에 51건으로 121.7% 급증했다. 단일판매·공급계약 관련 불성실공시도 7건에서 23건으로 늘었다. 특히 관리종목 및 투자환기 지정종목 등 부실기업을 중심으로 불성실공시가 많아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61건에 달했다. 거래소는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기업의 자금조달 공시(증자·주식관련사채발행)가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한 가운데, 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목표하는 자금조달을 원활히 진행하지 못해 공시번복 등이 증가했다"고 풀이했다. 이어 "경영환경 악화가 기업의 영업활동(판매·공급계약 등)을 크게 위축시키며 계약물량·금액 등의 축소로 이어져 공시변경 등이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증권사 한 관계자는 "코스닥 일부 상장기업들의 불성실 공시는 경영환경 악화와 자본시장 자금조달의 어려움이 원인일 수 있지만 상당수 부실기업들은 주가관리나 투자자 유인 등의 목적으로 공시번복, 불이행 등의 행위를 하는 경우가 없지 않다"며 "당국이 투자자 보호를 위해 이들에 대해 철저한 관리와 징계를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25-01-14 16:39:16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