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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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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 미국배당미국채혼합50', 상장 2개월만에 순자산 15배 증가

신한자산운용은 'SOL 미국배당 미국채혼합50'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 규모가 1500억원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9월 말 상장 이후 약 2개월 만에 15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SOL 미국배당 미국채혼합50' ETF는 43개 자산배분형(멀티에셋) ETF 중에서 연금저축 계좌를 포함한 일반계좌에서 최근 1개월, 3개월 개인투자자 순매수 1위를 차지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개인투자자가 상장 이후 전체의 약 80%에 해당하는 1200억원 이상을 퇴직연금 계좌를 통해 순매수했다"라며 "SOL 미국배당 미국채혼합50 ETF가 연금투자자들 사이에서 퇴직연금 계좌 내 안전자산 30% 투자고민을 해소해 줄 수 있는 대안으로 빠르게 자리잡으면서 자금 유입 속도가 점차 가팔라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미국배당 다우존스와 미국채 10년을 5:5 비중으로 투자하는 SOL 미국배당 미국채혼합50 ETF는 국내에 상장된 미국배당 다우존스 ETF 중 유일하게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납입금의 100%를 투자할 수 있다. 변동성장세에서도 성과 방어가 가능한 미국배당 다우존스의 장점에 더해 상대적으로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미국채권에 투자해 안정성을 강화했고, 퇴직연금 내 주식비중을 최대로 높일 수 있어 다양한 연금투자전략 구성에 도움이 되는 월배당 상품이다. 신한자산운용은 연금투자자들의 최선호 투자지역인 미국주식에 투자하기 때문에 퇴직연금 계좌의 장점 중 하나인 과세이연 효과 극대화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매매차익에 대해 15.4%의 배당소득세가 면제되고, 55세 이후 연금 수령 시 연금소득세(3.3%~5.5%)만 부담하면 되기 때문에 세금을 내는 대신 수익금을 재투자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김 본부장은 "연금계좌 입금 기한인 연말이 도래하면서 납입 한도를 채우고자 하는 투자자들의 SOL 미국배당 미국채혼합50 ETF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은행권 퇴직연금 라인업 확장으로 은행을 통한 퇴직연금 투자자의 투자 니즈 충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2-16 15:44:0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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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KB 다이렉트 인덱싱 대학생 서포터즈' 수료식 개최

KB자산운용이 지난 13일 'KB 다이렉트 인덱싱 대학생 서포터즈'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KB 다이렉트 인덱싱'은 펀드매니저처럼 원하는 종목을 선택해 나만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다. 미리 준비된 테마, 업종, 투자 대가의 전략을 사용하거나 개인의 투자스타일에 맞춰 종목을 자유롭게 편집해 맞춤형 전략을 만들 수 있다. KB자산운용은 2022년 9월 다이렉트 인덱싱 솔루션 'MyPort 엔진' 개발에 착수, 작년 4월부터 KB증권 M-able앱을 통해 본격적으로 다이렉트 인덱싱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지난 10월 개최한 'KB 다이렉트 인덱싱 대학생 서포터즈'는 대학생들의 다이렉트 인덱싱 모의투자 활동을 SNS를 통해 기록하면서 서비스의 인지도를 높일 목적으로 기획했다. 총 100명의 대학생이 선발돼 3개월간 교육과 모의투자 활동을 통해 'KB 다이렉트 인덱싱 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모의투자 경험을 쌓았다. 서포터즈들은 ▲교육 참여 ▲모의투자대회 ▲SNS 콘텐츠 기획제작 활동을 수행하며, 약 400건에 달하는 SNS 콘텐츠를 블로그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플랫폼에 발행했다. 활동 종료 후 진행된 평가를 통해 우수 서포터즈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우수 크리에이터상 5명, 우수 모의투자상 3명을 시상해 총 55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특히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학생에겐 KB자산운용 체험형 인턴십 기회가 제공되기도 했다.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젊은 세대와 함께 새로운 금융 경험을 만들어갈 수 있어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금융 혁신을 이끌어갈 인재들을 꾸준히 발굴해 금융 산업 성장을 함께 도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2-16 15:39:2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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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불확실성 해소에 韓 증시 반등 기대감...투자자 돌아올까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면서 국내 증시도 반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과거 탄핵 정국에도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지수가 상승했기 때문이다. 다만 글로벌 경제 흐름은 여전히 변수라는 의견이 나온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계엄사태 직후 4거래일 동안 코스피는 5.58% 떨어졌지만, 이후 회복세를 찾으면서 5.67% 상승했다. 지난 9일에는 정치적 불확실성이 확대된 영향으로 2400선도 붕괴됐지만, 마지막 거래일 기준 2494.46에 마무리하면서 다시 2500선에 근접했다. 탄핵소추안 가결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과거 탄핵 정국에도 정치적 불확실성이 완화됐다고 판단되는 시점부터 증시가 회복됐다. 시장에서는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정국과 유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내 계엄령 사태가 정점에 달하며 금융시장에 혼란을 초래했으나, 탄핵 국면으로의 진입과 계엄 사태 수습 과정이 가속화되며 안정화 국면으로 전환됐다"며 "코스피는 2016년 탄핵 국면과 유사하게 정치적 불확실성 감소에 따른 반등을 기대한다"고 내다봤다.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정국에는 탄핵안에 대한 국민의 여론은 좋지 않았으나 야당의 압도적인 의석수로 탄핵안이 가결됐었다. 이후 5월 1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기각하기 전까지 코스피는 9.5% 하락했다. 반면, 2016~17년에는 대규모 촛불집회가 이뤄질 정도로 여론이 탄핵을 원했다. 이 때문에 탄핵 청구일부터 선고까지 3.6% 올랐다. 게다가 2017년 코스피 연간 수익률은 22%로 높은 편이었다. 하반기부터 순매도세를 지속했던 외국인 투자자들과 계엄 사태 이후 '패닉셀(공포 매도)' 현상을 보였던 개인 투자자들의 국내 증시 복귀도 기대되고 있다. 계엄사태 직후였던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국내 증시에서 개인은 2조5264억원, 외국인은 9629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이 기간에 기관이 2조8000억원 가량을 순매수하면서 지수를 방어했다. 해당 기간 개인과 외국인이 가장 많아 팔아치운 종목은 삼성전자로 각각 4665억원, 5263억원씩 털었다. 하지만 기관의 순매수 1위 종목도 삼성전자였던 만큼 삼성전자의 주가는 오히려 4.7% 올랐다. 이재만 하나증권 연구원은 "탄핵 가결 이후 국내 증시의 추가적 반등 여력은 남아 있다고 판단한다"라며 "오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유효할 시 국내 증시에서는 연간 낙폭과대 업종 중 2025년에도 순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업종을 중심으로 반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도체 ▲은행 ▲소프트웨어 ▲IT하드웨어 ▲방산 등이다. 코스피가 연초 수준인 2600까지 회복할 수 있다는 예상이다. 나정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과거 사례에서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인한 주가 영향은 주로 단기적이었고, 중장기적 주가의 방향성은 글로벌 경기 방향성이 좌우했다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며 "중국 경기 부양책 세부 내용과 다음 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에 집중해야 한다"고 짚었다. 오는 18일(현지 시간) 미국 중앙은행 연준은 FOMC를 열고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한 상황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2-15 15:27:2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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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희 변호사의 손에 잡히는 法] 언론보도 명예훼손의 위법성 조각 요건

전직 국회의원인 원고가 언론사 및 소속 기자인 피고들을 상대로 허위기사로 인한 명예훼손을 주장하면서 손해배상 및 기사삭제를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대법원은 원고의 명예훼손에 따른 불법행위 손해배상책임과 기사삭제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대법원 2024. 10. 8. 선고 2022다251650 판결 참고). 대법원은 ▲기사에 일부 허위사실의 적시가 있긴 하나 원고가 여러 차례 국회의원을 역임한 공적 인물에 해당하고 ▲위 기사의 내용은 평가와 검증이 계속 요구되는 공적 인물의 과거 행적 및 그에 대한 평가에 관한 것이고 ▲배경이 된 사건이 현대사의 역사적 사실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 공공적 의미를 가진 사안인 점, 피고들은 당시 군사법체계 내에서의 수사와 재판과정에 관한 사실조사를 위한 객관적 자료에의 접근 가능성에 한계가 있었고 ▲기사의 시초가 되는 사실에 대해 어떠한 관점에서 해석할 것인지에 따라 서로 다른 해석의 여지도 있으며 ▲위 기사에 앞서 이와 비슷한 취지의 기사가 있었으나 원고가 이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았으므로 피고들로서는 이를 진실이라고 믿을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었던 점 ▲위 기사 중 허위사실이 아닌 나머지 부분은 전체적인 맥락에서 중요한 부분이 허위라고 인정하기 어려운 점 등을 이유로 들었다. 그런데 원고가 공적 인물이 아닌 일반인 이라면 위법성 조각 요건을 보다 엄격히 판단할 가능성이 크다. 언론·출판을 통해 사실을 적시함으로써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경우라도 그것이 진실한 사실로서 오로지 공공의 이익에 관한 때에는 그 행위에 위법성이 없다. 언론보도의 진실성이란 그 내용 전체의 취지를 살펴볼 때 중요한 부분이 객관적 사실과 합치되는 사실이라는 의미다. 세부적으로 진실과 약간 차이가 나거나 다소 과장된 표현이 있다고 하더라도, 전체적인 맥락에서 봐 보도내용의 중요부분이 진실에 합치한다면 그 보도의 진실성은 인정된다. 또한 복잡한 사실관계를 알기 쉽게 단순하게 만드는 과정에서 일부 특정한 사실관계를 압축, 강조하거나 대중의 흥미를 끌기 위해 실제 사실관계에 장식을 가하는 과정에서 다소의 수사적 과장이 있더라도 전체적인 맥락에서 보아 보도내용의 중요부분이 진실에 합치한다면 그 보도의 진실성은 인정된다. 여기서 위법성 조각의 요건인 '적시된 사실이 공공의 이익에 관한 것'인지 여부는 그 적시된 사실의 구체적 내용, 그 사실의 공표가 이뤄진 상대방의 범위, 그 표현의 방법 등 그 표현 자체에 관한 제반 사정을 고려해야 한다. 동시에 그 표현에 의해 훼손되거나 훼손될 수 있는 명예의 침해 정도 등을 비교 고려해 결정된다. 나아가 법원은 명예훼손을 당한 피해자가 공적 인물인지 일반 사인인지를 구분한다. 공적 인물 중에서도 공직자나 정치인 등과 같이 광범위하게 국민의 관심과 감시의 대상이 되는 인물인지, 단지 특정 시기에 한정된 범위에서 관심을 끌게 된 데 지나지 않는 인물인지도 따진다. 적시된 사실이 피해자의 공적 활동 분야와 관련된 것이거나, 공공성·사회성이 있어 공적 관심사에 해당하고 그와 관련한 공론의 필요성이 있는지, 그리고 공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게 된 데에 피해자 스스로 어떤 관여가 된 바 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서 결정한다.

2024-12-15 13:43:2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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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 완전 무료에 ‘메리츠證, Super365‘ 예탁자산 1조원 증가

메리츠증권은 비대면 전용 투자계좌 ‘Super365’의 예탁자산이 약 4주만에 1조원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Super365는 메리츠증권을 대표하는 투자 계좌로, 2026년 12월 말까지 국내·미국 주식과 달러 환전을 수수료 없이 무료로 거래할 수 있다. 업계 최초로 유관기관 수수료를 포함한 제 비용까지 모두 회사가 부담하는 ‘완전 제로’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가 시작된 지난달 18일 기준 9300억원이었던 Super365의 예탁자산 규모는 1개월이 채 안된 25일만에 1조원이 넘게 유입되며 단기간에 2조원을 돌파했다. 유입된 자산의 구성비를 살펴보면 해외주식이 5000억원 가량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메리츠증권은 Super365가 달러 환전과 미국주식 거래 수수료 모두 완전 무료라는 점이 투자자에게 타사와 차별화된 매력으로 부각됐을 것으로 분석했다. Super365는 수수료 ‘완전 무료’ 혜택과 더불어 투자를 쉬고 있는 예수금에도 매일 이자수익을 제공한다. 투자자는 투자 수익과 별도로 환매조건부채권(RP) 자동매매 기능을 통해 예수금에 원화 연 2.65%, 달러 연 3.75%의 일복리 RP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이벤트 시작 이후 신규 계좌 수도 급증했다. 지난달 18일부터 12월 12일까지 신규로 개설된 계좌 수는 약 3만5000여개로 일평균 1400여개의 계좌가 개설되고 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강력한 혜택을 두루 갖춘 Super365의 혜택이 입소문 나며 신규 계좌 개설이 급증하고 있다”며 “기존·신규고객 차별없이 국내·미국 주식을 ‘완전 Zero 수수료’로 거래할 수 있는 업계 유일한 계좌”라고 강조했다.

2024-12-13 13:09:1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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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유상증자에 대주주들 '물량 100%' 참여

현대차증권이 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하는 가운데 대주주사인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가 약 673억원의 유상증자 배정 물량에 전량 참여를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지난 11월 26일 현대차증권은 이사회를 열고 주당 6640원에 약 3012만주의 신주를 발행하는 20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이후 최대 주주인 현대차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현재 기준 현대차증권에 대한 보유 지분율 25.43%에 해당하는 배정 물량인 약 564만주 전량을 청약할 예정이며 375억원을 출자하기로 결정했다. 더불어 2대 주주인 현대모비스 또한 현대차증권 보유 지분율 15.71%에 해당하는 배정 물량인 약 349만주 전량 청약할 예정이며 231억원을 출자하기로 결정했다. 3대 주주였던 기아도 보유 지분율 4.54%에 따라 배정된 물량인 약 101만주를 전량 청약할 예정으로 67억원을 출자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보유 지분율은 각각 22.17%, 13.70%, 3.95%로 줄어들게 된다. 다만, 정확한 출자 금액은 최종 발행가액이 확정된 이후에 확인할 수 있다. 유상증자 배정 물량의 100%를 참여하는 현대차그룹 주주의 합산 물량은 전체의 약 34%에 해당한다. 현대차증권은 이로 인해 주주가치 희석에 대한 우려도 일정 부분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약 15년 만에 진행되는 이번 현대차그룹의 증자 참여는 현대차증권이 현대차그룹에 편입된 2008년도와 이듬해인 2009년도에 이어 세 번째다. 두 번의 유상증자 참여 이후 현대차증권은 약 7000억원의 이익을 창출해 자기자본으로 편입하며, 현재는 약 3배에 가까운 1조2000억원대 중형 증권사로 성장할 수 있었다. 배형근 현대차증권 사장은 "대대적인 인적 쇄신 및 조직 개편 단행과 함께 이번 유상증자로 늘어나는 자기자본을 바탕으로 '기업 밸류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2-12 16:44:0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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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신한 프리미어 패밀리오피스 광화문센터’ 오픈

신한투자증권은 자산가&가족, 가문을 위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담당하는 '신한 프리미어 패밀리오피스 광화문센터'를 신규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신한 프리미어 패밀리오피스 반포센터, 신한 프리미어 패밀리오피스 서울센터에 이어 신한 프리미어 패밀리오피스 광화문센터를 오픈하면서 패밀리오피스 사업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패밀리 오피스 전담 지원 조직 및 인력도 함께 확대하며, 전통 부유층과 신흥 부유층(영리치)뿐만 아니라, 가족 및 가문까지 전담 관리하는 패밀리오피스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자산관리 시장을 주도할 계획이다. 신한 프리미어 패밀리오피스 광화문센터는 보유 자산 100억원 이상의 고객을 대상으로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패밀리오피스 고객 및 가문은 본사 전담 조직의 차원 높은 멤버십으로 관리되며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금융, 미술, 명품, 역사 등 국내 최고의 교양 강좌를 비스포크(bespoke, 고객맞춤화) 프로그램으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신한 프리미어 패밀리오피스 광화문센터에 마련한 신한 프리미어 홀(Hall) 등 공간 대여 및 패밀리오피스 컨시어지 서비스(F&B, 차량지원)도 이용할 수 있다. 신한투자증권이 주관하는 골프, 와인, 문화공연 행사에도 우선 초대될 예정이다. 패밀리오피스 고객은 신한금융그룹의 최고 전문가 그룹인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는 신한은행과 신한투자증권의 투자 상품 및 전략, 세무, 상속·증여, 부동산, 기업금융(IB)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컨설팅, 프라이빗 세미나 등 다양한 설루션을 제공한다. 신한 프리미어 패밀리오피스 광화문센터 고객은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의 품격 있는 맞춤형 설루션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자산관리를 경험할 수 있다. 정용욱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총괄대표는 "최근 머니무브 현상에 따라 자본시장 중심의 자산관리 니즈가 증가하면서, 각 금융기관은 자산가를 유치하기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자산을 넘어 가문까지 관리하는 패밀리오피스는 높아진 자산관리 서비스 눈높이를 충족시키고 자산관리 시장의 경쟁력을 확대할 수 있는 핵심 키(Key)"라고 전했다. 이어 "신한 프리미어 패밀리 오피스 광화문센터는 고객님의 소중한 자산과 가문의 가치관이 세대를 넘어 그 가치가 온전히 전해질 수 있도록 최고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2-12 16:10:1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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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로 떠나는 개미들...한국은 '빚투'도 뚝

꼬리를 물고 있는 대내외 경제 리스크에 국내 증시가 극심한 침체에 빠진 가운데 개미(개인 투자자)들의 이탈 현상도 심화되고 있다. 12.3 계엄사태 직후에는 투자자예탁금과 더불어 '빚투(빚내서 투자)'도 급감하는 모습이다. 반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미국 증시에 대한 투자심리는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1일 기준 코스피·코스닥 시장의 신용공여 잔액은 15조3101억원으로 내려앉았다. 이는 지난 2020년 8월 27일 15조8785억원 이후 가장 낮은 금액이다. 연초 17조원대로 시작해 상반기 20조원대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하반기 들어 지속 하락하는 흐름이다. 이달 들어서는 계엄 사태의 여파로 투심이 위축되면서 16조원대로 무너졌다. 하반기 들어서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특히 두드러졌으나,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에는 개인 투자자들의 '패닉셀(공포 매도)'이 증시를 끌어내리고 있다. 계엄사태 직후였던 4일부터 11일까지 6거래일 동안 개미들은 약 2조3193억원을 순매도했다. 투자자예탁금도 지난 11일 기준 52조9228억원으로 연초 59조4949억원에서 약 11.04% 감소했다. 주목되는 점은 계엄령 선포 직후의 흐름이다. 3일 투자자예탁금은 49조8987억원으로 연중 최저 수준을 보였지만, 다음날인 4일 51조4552억원대로 다시 올라왔다. 투자자예탁금은 투자 대기성 자금으로 개인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관망세를 보이는 것으로 해석된다. 반면, 지난 11일 기준 해외주식 보관금액은 1577억달러로 연초 1012억달러와 비교해 약 55.83%(약 565억달러) 증가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국내 증시는 박스권에 갇혀 투자자들 입장에서 리스크 부담이 크고, 수익률 저하 우려가 크다"며 "하지만 미국의 경우, 주요 증시들이 상승 랠리를 보이고 있는 만큼 성장성이 담보되는 시장으로 인식된다. 개미들에게는 매력적인 투자처일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날 기준 서학개미(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들의 보유 종목 1위는 테슬라다. 테슬라의 주가는 올해만 약 70.94% 증가했다. 하지만 국내 증시에 투자하는 동학개미들의 최선호 종목이었던 삼성전자는 올해 약 28.78% 하락했다. 증권가는 상반기까지만 해도 '10만전자'를 예상했지만, 최근 들어서는 목표가를 줄줄이 내리고 있다. 이날 종가 기준 삼성전자는 5만5900원으로 '5만전자'에 머물고 있다. 미국 주식시장과 국내 주식시장이 엇갈린 성적을 보이면서 투자자들의 수익률도 상반되는 모습이다. 이날 BNK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의 올해 4분기 매출액은 74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8조원으로 추정하며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이는 현재 시장예상치를 각각 5%, -17%씩 하회하는 수준이다.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전 분기에 이어 상여금 충당이 추가 반영되고, 연말 비용 증가 때문에 수익성이 예상보다 더 악화됐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그는 "하반기 실적 악화의 주요인이었던, 글로벌 스마트폰 주문자 생산방식(OEM)들의 재고조정은 연말부터 내년 1분기 사이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2-12 16:08:14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