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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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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지윤 변호사의 부동산 세상] 조합원 권리가액 산정은 감정평가액*비례율

도시정비사업에서 '비례율'은 사업성을 말하는 것으로, 종전자산의 총 감정평가액분의 '총 수입 - 총 지출'로 계산합니다. 총 수입에는 조합원분양분, 일반분양분 등이 포함되고 총 지출비용에는 공사비, 금융비 등이 포함됩니다. 한편 조합원의 '권리가액'이란 종전자산의 감정평가액에서 비례율을 곱한 값을 말하므로, 비례율이 높아지면 권리가액이 높아집니다. A조합은 분양가 상승으로 인해 비례율이 증가하게 되자 '조합원들 권리가액'도 증가하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일부 조합원들은 상가1채를 분양받는 것 외에 추가로 오피스텔 1채도 분양받을 수 있는 자격이 생기게 됐고, 오피스텔 1채를 추가로 분양 받기를 희망했습니다. 조합은 이를 받아들여 관리처분계획 변경 결의를 하고 조합원들과 오피스텔 공급계약도 체결했습니다. 그런데 조합이 '종전자산의 감정평가액 그 자체'를 권리가액으로 삼아야 한다면서, 오피스텔 공급계약을 취소하는 결의를 했습니다. 그러나 법원은 "위와 같은 조합원 총회 결의는 그 하자가 중대하고 명백해 무효"라고 판단했습니다(서울행정법원 2023. 11. 23. 선고 2022구합71165 판결). 조합은 기존의 관리처분계획에서 '분양대상 분양신청자의 권리가액은 종전자산평가액에 비례율을 곱해 산정한다'고 명시하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오피스텔 분양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조합원들의 권리가액은 종전자산 감정평가액 그 자체가 아니라, 종전자산 감정평가액에 비례율을 곱해 산정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합은 종전자산 평가액 그 자체를 권리가액으로 보고, 오피스텔 공급계약을 취소하는 결의를 했습니다. 이는 관리처분계획에서 정한 권리가액 산정방법을 명시적으로 위반한 것이라고 본 것입니다. 조합은 이에 불복해 항소했으나, 서울고등법원 역시 조합원들의 손을 들어줬습니다(서울고등법원 2024. 10. 24. 선고 2023누71829 판결). 서울고등법원은 "조합에서 일단 내부규범이 정립되면 조합원들은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그것이 존속하리라는 신뢰를 가지게 되므로, 규범 변경을 통해 달성하려는 이익이 종전 내부 규범의 존속을 신뢰한 조합원들의 이익보다 우월하여야 하고, 내부 규범을 변경하는 총회결의가 신뢰보호원칙에 위반되는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조합이 달성하려는 이익은 어떠한 것인지, 조합원들이 침해받은 이익은 어느 정도의 보호가치가 있으며 그 침해 정도는 어떠한지 등과 같은 여러 사정을 종합적으로 비교ㆍ형량해야 한다"는 판례를 인용했습니다(대법원 2018. 3. 13. 선고 2016두35281 판결, 대법원 2022. 5. 26. 선고 2022두30539 판결). 그러면서 법원은 "종전 관리처분계획에서 '권리가액은 종전자산 평가액에 비례율을 곱해 산정한다'고 명시했고, 조합원들은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그것이 존속하리라는 신뢰를 가지게 됐다고 할 것인데, 이와 다르게 해석해야 할 중대한 공익상 필요나 제3자의 이익보호가 필요하다고 볼 수 없다"고 보았습니다. 즉 조합원총회 결의가 신뢰보호 원칙에도 위배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2-08 11:44:0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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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證, 비보장형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1년 수익률 10% 초과

신한투자증권은 고용노동부의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3분기 수익률 공시에서 정기예금에 투자하는 초저위험을 제외한 9가지 고, 중, 저위험 투자성향별 상품 모두 10%를 초과하는 1년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의 지난 9월 30일 기준 1년 수익률은 고위험상품군인 '신한투자증권 디폴트옵션 고위험BF3'이 22.82%, 중위험상품군인 '신한투자증권 디폴트옵션 중위험BF3'이 17.98%, '신한투자증권 디폴트옵션 저위험포트폴리오3'이 13.84%를 기록했다. 이처럼 비보장형 디폴트옵션 상품 9개 모두가 1년 수익률이 10%를 상회한다. 지난 2024년 2분기에 이어 3분기 유형별 수익률을 견인한 것은 '신한밸런스프로펀드'다. '신한밸런스프로펀드'는 사전에 정해진 위험 수준에서 자산배분 조정 기능을 탑재해 퇴직연금 가입자의 위험성향에 맞는 상품을 제공한다. 신한투자증권은 2023년 7월, 은행 및 증권업계 퇴직연금 사업자 중 최초로 고용노동부로부터 10개 전체상품에 대한 승인을 받아 제공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 디폴트옵션은 투자성향별로 TDF(Target Date Fund) 및 밸런스 펀드(Balance Fund)와 같은 자산배분형 펀드를 조합한 개별 포트폴리오로 연금 특화 상품의 기능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정용욱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총괄대표는 "장기 안정적인 수익을 보여 주고 있는 디폴트옵션을 통해 고객들이 마음 편히 연금자산 증대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리서치센터의 투자의견을 바탕으로 투자상품본부와 연금사업본부가 협업해 디폴트옵션의 상품 선정 및 리밸런싱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2-06 19:02:5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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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대규모 조직 개편...밸류업 속도

현대차증권이 70년대생 본부·사업부장 발탁 및 외부 영입 등 대규모 인적 쇄신 및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조직 효율성을 높이고 '밸류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는 조직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리테일본부는 퇴직연금 비즈니스 경쟁력 제고 및 VIP 자산관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직 혁신을 추진한다. 퇴직연금 경쟁력 및 시너지를 위해 리테일본부 산하에 연금사업실을 편제하고 흩어져있던 퇴직연금 조직을 연금사업실 산하로 통합했다. 확정기여형(DC) 및 개인형(IRP)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리테일과 연금사업실의 협업과 시너지가 필수적이라는 판단에서다. 더불어 70년대생 전략통 리더십 발탁을 통한 리테일 혁신을 추진하는 동시에, 프라이빗뱅커(PB)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WM솔루션팀을 신설하는 등 VIP고객 자산관리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기업금융(IB) 부문은 IB1, 2, 3본부를 IB본부로 통합하는 등 조직 효율화를 통해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불황에 대응하고, 자원 활용 최적화로 전통IB 및 부동산 PF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또 신사업추진단 신설을 통해 비부동산 딜 발굴 등 수익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추진하도록 했다. 또한 S&T(Sales&Trading)본부를 신설해 증권업 근간 비즈니스인 운용 및 트레이딩에 집중한다. 자기자본투자(PI)와 파생시장 등 트레이딩 및 운용 등 동종 유형 영업조직을 S&T본부에 집중 배치, 자본활용 효율성 제고에 나설 방침이다. 추가로 차세대 원장시스템 구축 등 디지털 기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영지원사업부를 신설했다. 창사 이래 최대 프로젝트로 1000억원 이상 투입되는 차세대 원장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경영지원사업부 산하에 업무혁신실을 신설하고, BT실, GWP실과 함께 배치했다. 이를 통해 현업과 고객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해서 차세대 원장 시스템에 반영하고, 전사 차원의 역량 결집 및 협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배형근 현대차증권 사장은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 확충에 앞서 수익성 제고,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대대적인 인적 쇄신 및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며 "변화와 혁신을 기반으로 기업 밸류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2-06 18:58:2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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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사립대협의회서 '운용성과 우수사례' 발표

신한투자증권은 호서대학교 대학기금 외부위탁운용(OCIO)에서 운용 1년 만에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달성하는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달 1일 27개 사립대학교 재무 처장 협의회에서 우수사례로 발표되기도 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안정성을 최우선을 하되, 수익성도 극대화할 수 있는 맞춤형 운용 전략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운용 개시 이후 단 한 번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지 않았으며, 2024년 10월 말 기준 누적수익률 9.23%(연환산수익률 8.24%)를 달성했다. 대학기금은 손실을 감내할 여력이 적고, 안정적 운용이 필수적인 자금인 만큼 위험 수준을 최소화하면서 그 안에서 초과 수익을 달성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금번 호서대학교 OCIO는 이러한 과제를 성공적으로 해결한 사례로 평가받았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호서대학교 사례를 통해 대학기금 OCIO시장에서 꾸준히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김범준 신한투자증권 OCIO센터장(상무)은 "대학기금 OCIO 도입은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최적의 대안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대학별 맞춤형 설루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학기금 운용의 새로운 길을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원근 호서대학교 재무처장은 "우리 대학 기금 운용에서 가장 중요했던 안정성과 수익성을 모두 충족시켜 줘 인상적인 성과를 이뤄냈다"며 "이번 경험은 우리 대학뿐만 아니라 국내 다른 대학에도 OCIO서비스는 단순 운용을 넘어선 맞춤형 설루션으로 큰 귀감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2-05 10:49:5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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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 우수기업' 선정

KB자산운용이 지난 2일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여성가족부 주관의 가족친화기업 인증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 제15조에 의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kB자산운용은 임직원이 만족스러운 근무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도입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 6월 KB자산운용은 자산운용사로는 최초로 저출산 문제 해소를 위해 기존 1년이던 육아휴직기간을 최대 2년으로 확대했다. 또한 출산을 독려할 목적으로 출산장려금 제도를 도입했다. 직원이 자녀를 출산한 경우, 익월부터 2년간 자녀 1인당 월 4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한다. 자녀 입학 시기인 3월에는 자녀 돌봄 공백 최소화를 지원하기 위해 평소보다 한 시간 늦게 출근할 수 있는 '초등학교 입학기 자녀돌봄 출근시간 조정제도'를 운영 중이다. 퇴근 시간은 동일하게 유지하고 임금도 전액 정상 지급한다. 이외에도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자율출퇴근제 ▲패밀리데이 정시퇴근 ▲임직원 가족 초청행사(자녀 초청 사생대회, 여의도 불꽃놀이 관람) ▲가족친화 직장교육 등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운영 중이다.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는 "가족친화기업 인증 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임직원의 업무효율성 향상 뿐 아니라 일과 가정이 균형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일하기 좋은 기업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2-05 10:46:1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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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령 무효에도 韓 증시는 '뚝'...외국인 코스피서 4100억 털어

지난 3일 밤 비상계엄 선포 사태의 여파로 국내 증시가 급락했다. 하반기 들어 두드러진 외국인 투자자 이탈 현상도 가속화될 우려가 나오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계엄령 선포 여파를 소화하며 전 거래일보다 1.44% 하락한 2464.00에 장을 마감했다. 오전 개장 당시 1.97% 급락한 상태로 시작하면서 시장의 우려가 커졌지만 점차 낙폭이 축소됐다. 코스닥은 전 장보다 1.91% 내린 677.59에 거래를 시작해 1.98% 떨어진 677.15에 거래를 종료했다. 이날 두 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코스피는 경영권 분쟁 이슈가 있는 고려아연(8.37%), SK하이닉스(1.88%)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 떨어졌다. 이차전지주도 전반적으로 약세였는데 코스피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이 2.02%, 코스닥시장에서는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가 2.83%, 3.39%씩 하락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정치 불확실성이 경제 전반으로 확산될 것이란 우려가 투자심리에 불리하게 작용했다"며 "다만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등 금융당국에서 긴급대책을 발표하면서 코스피 낙폭은 제한됐다"고 설명했다. 전날 오후 10시 30분께 윤석열 대통령은 비상계엄을 발표하고 11시부로 계엄령을 선포했다. 계엄령은 1979년 이후 45년 만에 최초다. 다만 4일 오전 4시 30분 국무회의에서 비상계엄 해제안이 의결되면서 6시간 만에 마무리됐다. 국회는 재적 의원 과반이 넘는 190명 만장일치로 계엄령 해제 결의안을 통과시켰으며, 이후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6개의 야당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공동 발의했다. 당분간은 코스피 약세 압력을 피해 가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정치 리스크, 경제 불확실성이 국가신용등급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그동안 한국은 무디스 기준으로 상위 세 번째인 'Aa2' 등급을 유지하고 있었는데, 해당 등급에 변화가 발생한다면 한국주식을 보는 해외 투자자의 시각도 변할 수 있다"며 "신용등급이 변동할 수 있는 상황에서 원화 약세도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어 외국인의 한국 증시 회피 현상이 이어질 수 있다"고 짚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2원 오른 1410.1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하반기 들어 국내 증시는 글로벌 주요 지수에 비해 부진한 성적을 내며 상승 흐름에서 소외되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트럼프 리스크'까지 겹치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14주 연속 코스피를 순매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기간에만 약 19조원을 팔아치웠으며, 이날도 코스피에서 약 4100억원을 털었다. 이재만 하나증권 연구원은 "국내 자산의 매력도 약화로 외국인 투자자금 유출이 불가피하며, 한국의 대외 신뢰도 약화도 원화의 디스카운트 요인"이라며 "단기적으로 대내외적 지수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이웅찬 iM증권 연구원은 "주식시장에서도 단기적으로는 변동성 확대와 한 단계의 레벨 다운은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지만 매도 규모는 우려보다 크지 않다"며 "외국인 자금이탈 확대 가능성은 정치 리스크가 얼마나 빠르게 수습되느냐에 달려 있고, 수습이 되면 증시도 안정된다"고 설명했다.

2024-12-04 15:58:3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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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러닝 룰렛’ 이벤트 실시...비대면 주식계좌 최초 개설 고객 대상

KB증권은 비대면으로 주식(위탁) 계좌를 최초로 개설한 고객을 대상으로 '러닝 룰렛'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달 20일까지 진행되는 '러닝 룰렛' 이벤트는 주민등록번호 기준 KB증권 주식(위탁) 계좌 개설 이력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KB증권 대표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인 'KB M-able(마블)'을 비롯해 'M-able mini(마블 미니)'와 모바일웹 계좌 개설 페이지 등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하면 참여 가능하다. 단, KB스타뱅킹,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 등 제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개설된 은행 연계 계좌는 해당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이벤트는 하루에 한번씩 룰렛을 돌려 상품에 응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매일 당첨 시 제공되는 상품으로는 ▲러닝화(1명) ▲스포츠 모자(2명) ▲러닝양말(5명) ▲올리브영 기프티콘 3만원(3명) ▲CU기프티콘 1만원(5명)이다. 하루 한 번의 기회로 당첨되지 않더라도 이벤트가 종료될 때까지 대상 고객에게는 매일 룰렛을 돌릴 기회가 부여되며, 상품에 당첨된 고객이더라도 계속 응모할 수 있다. 하우성 KB증권 디지털사업총괄본부장은 "주식 거래에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신규 고객들이 증권 계좌도 개설하고 러닝을 테마로 한 다양한 상품 응모를 통해 투자와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하고 유쾌한 서비스 및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2-04 15:52:5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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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령' 쇼크에 코스피·코스닥 1%대 하락세...시총 상위주 '흔들'

전날이었던 3일 오후 10시 25분께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령을 선포했다가 6시간 만인 오전 4시 30분께에 비상계엄선포를 해제하면서 국내 증시가 혼조를 보이고 있다. 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97%(49.34포인트) 급락한 2450.76에 개장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경영권 분쟁 이슈가 있는 고려아연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장 초반 전 거래일보다 1.49% 떨어진 상태로 시작해 오전 10시 50분 기준 0.93%로 낙폭을 축소했다. 이외에도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셀트리온, KB금융, 신한지주, POSCO홀딩스 등이 모두 내림세다. 박석중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기술력에 의구심 잔존하는 상황 속 정치 리스크가 더해져 외국인 수급 복귀에 지연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13.21포인트(1.91%) 내린 677.59에 거래를 시작하면서 양대 지수가 모두 약세다. 특히 10시 50분 기준 코스닥 시장의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이 모두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장주인 알테오젠(-3.69%)를 비롯해 에코프로비엠(-4.13%), 에코프로(-3.12%) 등도 급락세다. 증권가에서는 단기 변동성이 높아진 상황에 유의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오고 있다. 김윤정 LS증권 연구원은 "독단적이고 비이성적인 행보로 평가되는 이번 조치로 인해 국내 정치 리스크가 부각됐다"며 "비상계엄 직후 환율 및 한국 증시 추종 해외 상장지수펀드(ETF)가 간밤 변동성을 키웠던 만큼, 금일 국내 증시 역시 외국인 투자자금 유출을 동반한 단기 변동성 확대가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나정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외국인 투자자가 한국 주식시장에서 이탈하면서 주가가 급락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도 "이번 이슈가 한국 주식 시장의 펀더멘털 변화 요인이 아니라는 점에서 주가가 장초반 급락할 시, 매수 대응이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보다 15.2원 급등한 1418.1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2-04 10:56:56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