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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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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지윤의 부동산 세상] 토지신탁개발사업에서 시공사가 위탁자 상대로 "신탁사에 공사비지급을 요청하라"고 청구할 수 있을까?

위탁자가 시공사와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한 후 신탁회사와 신탁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경우 일반적으로 세 당사자는 공사도급의 승계계약을 체결하고, 신탁회사가 사업시행 주체가 되어 시행사로서 사업을 이끌어가게 됩니다. 시공사는 공사완료 후 신탁회사로부터 공사비를 지급받습니다. 그런데 공사완공 후 신탁사에서 공사비를 지급하지 않아 시공사가 위탁자를 상대로 "공사대금을 지급하라"고 청구할 수 있을까요? 시공사는 "공사도급계약 승계계약은 병존적 승계계약이므로 위탁자 역시 시공사에게 공사대금을 지급할 의무가 있다"고 주장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제1심 및 항소심 법원은 시공사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서울중앙지방법원 2023. 6. 8. 선고 2022가합565361 판결). 신탁회사가 도급인의 지위를 병존적으로 승계해 도급인으로서의 책임을 부담한다고 볼 수 없다고 봤기 때문입니다. 법원은 "신탁계약에서 신탁회사가 신탁재산의 범위에서 1차적인 지급의무를 부담하고 공사대금이 신탁재산의 범위를 넘어서는 부분에 대하여는 위탁자가 직접 공사대금을 지급할 의무를 부담하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는데, 신탁회사가 신탁재산으로 공사대금을 지급하기 어렵다고 볼 증거가 없다"는 점 등을 주요한 근거로 삼았습니다. 위 사건에서 시공사는 위탁자를 상대로, "위탁자는 부동산 신탁회사를 상대로 공사비 지급요청 절차를 이행하라"는 청구도 했습니다. 시공사는 "시공사의 공사비는 시공사가 위탁자에게 공사비 지급요청을 하고, 위탁자는 우선수익자의 동의를 득한 후 수탁자에게 공사비 지급요청을 한다"는 신탁계약상 조항을 근거로 삼았습니다. 이에 대해선 1심과 항소심의 판단이 달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이 역시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위 규정만으로 위탁자가 시공사의 요구대로 수탁자에게 공사대금 지급요청절차를 이행해야 할 의무가 도출된다고 보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시공사는 "위탁자인 피고가 수탁자에게 공사비 지급요청절차를 이행하지 않으면 공사비를 받을 수 없으므로 원고가 피고에게 공사비 지급요청절차 이행을 소구할 수 있어야 한다"는 취지의 주장도 했습니다. 그러나 제1심은 신탁계약에 '위탁자가 공사대금 지급절차에 협조하지 않는 경우 시공사가 우선수익자의 동의를 얻어 직접 수탁자에게 자금의 집행을 요청할 수 있다'는 취지의 규정이 있다는 점을 들어, 이러한 시공사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항소심은 시공사의 손을 들어줬습니다(서울고등법원 2023. 11. 30. 선고 2023나2027371 판결). 항소심은 1심과 달리 "시공사가 일정한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위탁자의 자금집행요청 거절에도 불구하고 신탁회사에 대하여 자금집행을 요청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러한 사정만으로 시공사가 위탁자에 대해 신탁회사에게 자금집행을 요청하도록 요구할 수 없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시공사는 우선수익자의 서면 동의를 얻어 신탁회사에게 직접 자금의 지급을 요구하거나, 위탁자에 대해 신탁회사에 자금집행의 의사표시를 구할 권리를 모두 갖는다고 봤습니다. 이처럼 시공사의 위탁자에 대한 '공사비 집행의 의사표시를 구할 권리 유무'에 관해 제1심과 항소심이 판단을 달리한 만큼, 향후 상고심의 판단이 주목됩니다.

2024-01-07 13:27:4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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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나라스페이스, '위성 데이터를 활용한 리서치센터 조사분석자료 작성' 업무협약

SK증권은 지난 4일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와 위성 데이터를 활용한 리서치센터 조사분석 자료 작성 업무협약(MOU)을 맺고, 상호 협력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위성 데이터를 활용한 리서치센터 조사분석자료 작성 지원 ▲자본시장 내 위성 데이터 및 위성 분석 자료 활용도 제고 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나라스페이스는 2015년 설립된 초소형 인공위성 솔루션 기업으로, 지난해 11월 자체 개발한 상업용 관측 위성 '옵저버(Observer) 1A호'를 발사하는데 성공했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옵저버(Observer) 1B호'의 발사를 앞두고 있다. 박재필 나라스페이스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인공위성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데이터와 이를 분석한 자료들이 금융투자 업계에서 활용 가치를 인정받은 첫 사례"라며, "뉴스페이스(New Space) 시대를 맞아 위성 토탈 솔루션에 대한 수요는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우종 SK증권 대표이사는 "자본시장 안에서 SK증권만의 색을 갖기 위한 새로운 시도"라며 "우리나라 우주 산업의 성장 및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도연 SK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위성 데이터 시장과 그 활용가치는 점진적으로 커질 것"이라며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리서치센터가 다양한 혜안을 제시할 수 있는 방안을 끊임없이 강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1-05 15:25:2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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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해외주식 혜택이 SOLSOL해’ 이벤트 실시

신한투자증권은 2024년 새해를 맞이하며 '해외주식 혜택이 SOLSOL해' 이벤트를 6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이벤트 신청 후 신한투자증권 비대면 증권종합계좌, 종합자산관리계좌(CMA), S-LITE+, 신한은행 S-LITE 계좌 고객 중 2023년 7월 1일 이후 해외주식 거래가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중에도 신규로 비대면 계좌를 개설해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며, 신규 고객에게는 해외주식 상품권 2만원권이 지급된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이벤트 신청 고객에게 1년간 미국, 중국, 홍콩, 일본의 온라인 거래 수수료를 0.07%로 적용한다. 단, 국가별 시장제비용은 부과된다. 더불어 이벤트 신청 다음 날부터 1년간 달러, 엔화, 위안화, 홍콩달러의 환전 수수료 95% 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95% 환전우대 혜택은 국가별 통화 매매기준율에 스프레드 5%를 적용하고, 우대 혜택이 없을 경우는 매매기준율에 스프레드 100%가 적용된다. 한편, 신한투자증권은 최근 신한금융그룹 통합 앱인 신한 슈퍼SOL 출시를 통해 해외 주식 투자자의 거래 채널 및 투자 편의성을 확장했다. 신한 슈퍼SOL 앱에서도 미국 주식 매매가 가능하며, 종목 관련 뉴스를 포함한 인기 있는 종목과 상승·하락 종목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신한투자증권의 노하우가 녹아있는 신한 SOL증권 앱을 통해 신한투자증권의 전문적이고 다양한 투자 서비스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다. 전형숙 신한투자증권 DX그룹장은 "이번 이벤트가 해외 주식에 관심 있는 투자자에게 더 쉽고 간편하게 해외 주식 투자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신한투자증권 홈페이지 및 신한 SOL증권 모바일 트레이딩 서비스(MTS) 챗봇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1-05 15:25:2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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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개인·외인 '쌍끌이 사자'에도 하락...2587.02 마감

미국발 금리 경로 불확실성에 차익매물이 출회되면서 국내 증시가 약세를 보였다. 4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29포인트(0.78%) 하락한 2587.02에 거래를 종료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8004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708억원, 1146억원씩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1.31%)와 음식료업(0.25%)만 오르고, 이외 의약품(-3.69%), 금융업(-1.59%), 의료정밀(-1.56%)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0.72%), LG화학(0.10%), 네이버(0.45%) 등을 제외한 모든 종목이 하락했다. 특히 바이오 관련주인 삼성바이오로직스(-2.16%)와 셀트리온(-5.83%)이 가장 크게 떨어졌으며, 자동차주인 현대차(-1.96%)와 기아(-0.96%)도 동반 약세를 보였다. 상한종목은 5개, 상승종목은 279개, 하락종목은 616개, 보합종목은 44개로 집계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32포인트(0.61%) 내린 866.25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727억원, 1321억원씩 팔아치웠다. 개인은 홀로 2133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바이오 관련주인 에이치엘비(-12.38%), 셀트리온제약(-5.27%), 알테오젠(-2.21%) 등을 제외한 대부분이 상승세를 보였다. 그 중에서도 에코프로비엠(2.76%), 에코프로(2.26%), 엘앤에프(8.96%) 등 2차전지주의 강세가 뚜렷했으며, 관련주인 LS머트리얼즈(5.58%)도 상승 마감했다. 상한종목은 4개, 상승종목은 469개, 하락종목은 1093개, 보합종목은 76개로 집계됐다. 박수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FOMC 의사록 공개 후 금리 경로 불확실성이 확대됐고,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달러 강세 등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됐다"며 "최근 상승세를 보였던 제약·바이오주의 차익 매물이 출회되는 등 양대 지수가 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2원 오른 1310.0원에 마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1-04 16:05:4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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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ETF 시장 순자산 54% 증가...신규 상장도 최고치

지난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순자산총액이 120조원을 상회하는 등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ETF 신규 상장 종목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4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2023년 ETF·상장지수증권(ETN) 시장 결산'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ETF 시장의 순자산총액은 121조원을 기록하며 전년 말(79조원) 대비 54.2% 증가했다. 신규 상장 종목도 160종목으로 2022년에 이어 최대치를 경신했다. 2023년 말 기준 전체 상장종목 수는 812종목이다. 신규상장 종목 중 액티브 ETF가 73종목으로 46%를 차지했다. 비교지수수익률 이상을 기대하는 투자자를 겨냥한 상품 확대가 지속되는 모습이다. 일평균 거래대금은 3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8000억원) 대비 15.3% 늘었다.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일평균 거래대금 증가율이 6.7% 증가했다. ETF 시장 일평균 거래대금 비중은 유가증권 시장 거래대금의 33.4%로 전년(30.9%) 대비 2.5%포인트 올라갔다. 투자자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기관의 거래대금 비중(7.8%포인트)은 늘어난 반면, 개인(0.6%포인트)과 외국인(7.2%포인트)의 비중은 낮아졌다. 지난해 ETF 평균 수익률은 15.4%로 상승 종목(518종목)이 하락 종목(134종목)보다 많았다.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ETF 시장은 상장 종목수 전세계 4위, 순자산총액 11위, 일평균 거래대금 3위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해 ETN 시장 지표가치총액은 13조8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42.3% 늘었다. 전체 상장 종목 수는 375개로 직전 해보다 9개 종목 증가했다. 일평균 거래대금도 1589억원으로 전년(1516억원) 대비 4.8% 늘었다. 지난해보다 기관(11.3%포인트)의 비중이 줄었으며, 개인(1%포인트)과 외국인(10.3%) 비중은 확대됐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1-04 15:45:0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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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맞이 '유상증자'에 개미 '어질'...1분기에만 2조 넘었다

기업들이 재무구조 개선이나 채무상환을 이유로 유상증자를 진행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고금리가 장기화되면서 이자없는 자금 조달 방안으로 유상증자를 선택하는 것으로 해석되는 가운데, 기존 주주들에게 있어서는 보유 지분의 가치를 하락시키는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공모 방식 유상증자 예정액은 2조1895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연간 유상증자 공모액 6조6121억원 중 3분의 1에 해당하는 규모다. 특히 LG디스플레이(1조3579억원)가 공모액 1조원을 넘기면서 연초부터 대규모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HMM 인수를 위해 유상증자를 예고한 팬오션도 조 단위 규모로 유상증자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1분기 내 이뤄지게 된다면 2024년 1분기 공모 방식 유상증자 예정액은 더 늘어나게 된다. LG디스플레이의 유상증자 자금 사용 세부 계획을 보면 투자와 동시에 채무상환자금(3936억원)으로 분류된다. 기존 주주들에게는 반가울 수 없는 소식이다. 김소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분가치 희석에 따른 조정 예상된다"면서도 "OLED 중심의 체질 개선이 전망됨에 따라 주가 조정을 비중 확대 전략으로 추천한다"고 제언했다. LG디스플레이의 이번 유상증자는 채무상환 자금도 포함돼 있지만, OLED 사업 확대를 위한 선제적 자원 확보를 중점으로 하는 만큼 체질 개선이 기대된다는 해석이다. 실제로 LG디스플레이의 주가는 유상증자를 발표했던 직후 1만1830원까지 떨어졌었다. 다만 이후 주가가 다시 반등했던 덕분에 이날은 종가 기준 1만305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김운호 IBK 연구원도 "유상증자에 따른 주가 하락은 당연하다"면서 "다만 자금 확보로 추가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유효하고, 2024년 업황이 개선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현재 주가는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기업들이 미래 투자 목적이 아닌 재무구조 개선이나 채무상환용 자금 조달을 위한 유상증자 형태를 늘리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부분이다. 보통 유상증자는 주식을 신규로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기 때문에 기업 입장에서는 이자 부담이 없는 자금 유치 방안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기존 주주들에게 있어서는 주식 발행량이 증가하는 만큼 보유하고 있는 지분의 가치가 희석된다. 특히나 채무상환식 유상증자는 부정적으로 다가오기 때문에 주가도 크게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 CJ CGV·SK이노베이션·한화오션 등도 이와 같은 유상증자를 진행했다. 당시 CJ CGV는 유상증자 계획 발표 직후 전장보다 21.1% 하락했으며, SK이노베이션 역시 6.08% 가량 떨어졌다. 두 종목은 여전히 이전 주가를 회복하지 못한 상태이며, 현재까지 CJ CGV는 60.89%, SK이노베이션은 26.77%씩 내려왔다. 향후 HMM의 인수를 위해 대규모 증자가 필수적인 팬오션도 기존 주주들의 힘을 빼고 있다. 하림그룹 소속 해운사인 팬오션은 하림그룹이 HMM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는 발표 직후 주가가 10.10% 하락했다. 발표 이후 증권가는 목표주가 하향 조정에 들어가기도 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 하향은 HMM 인수 우선협상자 선정으로 인수자금 마련을 위한 대규모 영구채 발행 및 유상증자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024-01-04 15:41:3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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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정기환 마사회 회장, 신년사 통해 '변화와 혁신' 강조

한국마사회는 4일 한국마사회 본관 문화공감홀에서 시무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기환 한국마사회장 및 임직원이 참가해 2024년 새해를 맞이하는 포부를 다졌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2023년은 경마 정상화와 매출 회복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해라고 할 수 있다"며 "특히 숙원사업이었던 온라인 발매 시행을 위한 한국마사회법 개정을 완료하고 시범운영까지 성공적으로 시작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지난 한해를 돌아봤다. 이어 정 회장은 전 임직원들에게 더 큰 성장을 위한 부단한 변화와 혁신을 강조하며 2024년도 중점 추진사항을 발표했다. 주요내용으로는 ▲다른 산업과는 차별화된 디지털 기반의 서비스 환경 구축 ▲경마시행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경마시스템 개선 ▲일터에 활기를 불어넣는 직무·성과 중심 인사·보수 체계 운영 ▲청렴과 안전가치 내재화 등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온라인 발매 시행을 재도약의 기회로 삼아 디지털 기반의 고객 서비스 환경 구축에 속도를 내고, 정부 정책에 부응해 건전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직무·성과 중심의 조직으로의 변화, 경마시스템 개선, 고객서비스 혁신 등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에 힘쓸 것이라는 입장이다. 끝으로 정 회장은 "지난 2022년 한국경마 100년을 맞아 선포한 미래비전인 '2037 글로벌 TOP5 말산업 선도기업'을 향한 여정에서 2024년 갑진년, 청룡의 기운과 기상으로 대한민국 경마와 말산업, 한국마사회가 도약하고 웅비하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한 해로 만들어가자"며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1-04 15:18:1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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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모듈러 스쿨 임대사업 금융주관 수행 완료

현대차증권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에 따른 모듈러 스쿨 임대사업 금융주관 업무를 수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파이낸싱은 사업주인 대승엔지니어링이 소유하고 각 지방교육지원청에 임대 중인 모듈러 자산(2314개 모듈) 및 모듈러 임대료 채권을 대상으로 전북은행, 대구은행 등 5개 은행을 통해서 총 255억 규모로 조달했다. 대리기관업무는 이지스자산운용이 맡는다. 한국기업평가는 이번 파이낸싱에 대해 국제자본시장협회(ICMA)의 녹색채권원칙, 사회적채권원칙 등의 기준에 부합한다며 사회적 금융 ESG 인증평가등급 중 최우수 등급인 S1 등급을 부여했다. 한편,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노후 학교 건물을 교실 환경 개선과 함께 디지털 환경 기반의 수업 기자재를 갖춰 교수학습 혁신을 추진하는 교육부의 미래형 학교 조성 사업이다. 모듈러 교실은 공장에서 골자, 마감재, 기계 및 전기설비 등을 갖춘 규격화된 건물(유닛)을 완성해 현장으로 운송, 단순조립 및 설치해 완성하는 교실이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위한 학교 증개축 및 리모델링 공사 기간 중 임시 교실로 주로 사용되고 있다. 김태산 현대차증권 IB1 본부장 전무는 "비부동산 부문 투자 기회 발굴 확대를 지속한 결과 이번 파이낸싱을 완료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업금융 부문 유동화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우수한 수준의 사회적 대출과 같은 ESG의 의미를 한층 더할 수 있는 사업 기회를 발굴해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1-04 14:00:5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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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 지난해 평균 수익률 20%↑…국내 TDF 중 유일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지난해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 시리즈의 평균 수익률이 20%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펀드가이드에 따르면 작년 말(12월 28일) 기준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 시리즈 7개 빈티지(은퇴목표시점)의 1년 평균 수익률은 20.42%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국내 타깃데이트펀드(TDF)의 연평균 수익률은 13.47%에 불과했다. 특히 모든 빈티지의 연간 수익률 평균이 20%를 넘은 상품은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 시리즈가 유일했다.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는 7개의 개별 빈티지에서도 각각 17.05~23.04%의 수익률로 선두를 차지했다.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는 같은 기간 위험조정 수익률(샤프지수)도 모든 빈티지에서 1.90~1.95로 1위를 차지했다. 샤프지수는 1이라는 위험을 부담하는 대신 얻을 수 있는 초과 수익을 측정한 지표로, 수치가 높을 수록 동일 위험 대비 더 나은 성과를 낸다는 의미다. 우수한 성과는 자체적인 리서치 역량에서 비롯됐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지난해 1월 국내 자산운용사 중 최초로 장기자본시장가정(LTCMA)을 발간했다. CMA는 최적의 자산배분을 도출할 때 사용되는 도구로, LTCMA는 40년 이상의 경기사이클을 분석해 나온 결과물이다.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는 LTCMA를 활용한 분석에 따라 원화 투자자에게 최적화된 환노출한 글로벌 성장주와 국내 채권 조합으로 자산을 배분했다. 박희운 한국투자신탁운용 솔루션본부장은 "지난해 한국투자신탁운용의 TDF는 리서치 역량에 기반해 우수한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연금에 특화된 장기 투자 상품인 TDF의 모든 빈티지 연간 수익률 평균이 20%를 상회하는 것은 매우 주목할 만하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투자신탁운용 TDF는 올해에도 자체 리서치를 통한 효과적인 자산 배분 전략과 엄격한 리스크 관리로 투자자 은퇴자금 마련을 위한 장기 성과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는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과거 수익률이 미래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으며,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1-04 10:25:3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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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증권, 새해맞이 '주식 모으기' 이벤트 진행

카카오페이증권이 새해를 맞이해 '주식 모으기'를 시작하면 새해 용돈을 주는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증권 사용자 누구나 내달 27일까지 '주식 모으기'를 시작하면 최대 100만원의 현금을 즉시 받을 수 있다. 별도 이벤트 신청 절차 없이 '주식 모으기'에서 투자 주기를 자유롭게 선택해 1천 원 이상 국내외 주식에 투자하면 된다. 리워드는 최소 500원부터 최대 100만원까지 랜덤으로 지급된다. 사용자는 리워드 지급 알림톡이나 '주식 모으기' 서비스 내 '받기' 버튼을 눌러 리워드를 받을 수 있으며, 리워드는 사용자의 카카오페이증권 계좌로 즉시 지급된다. 이벤트 혜택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사용자는 이벤트 기간 동안 10회 이상 주식을 모으면 최대 100만 원의 리워드 기회가 추가로 주어져 최대 2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이번 새해맞이 '주식 모으기' 이벤트 혜택은 한국시간 기준 1월 3일부터 2월 27일 22시까지 '주식 모으기'를 통해 모으기를 신규 설정해 체결한 건들에 한해 적용된다. 미국 주식을 모으는 경우 신규 설정한 모으기로 2월 28일에 체결되는 주문 내역까지 포함된다. 본 이벤트 페이지는 카카오톡이나 카카오페이앱의 '전체' 탭 내 '주식 모으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새해를 맞이해 부담 없이 간편하게 투자할 수 있는 '주식 모으기'를 이용하고 혜택도 누릴 수 있도록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사용자들이 쉽고 재미있는 투자를 경험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식 모으기'는 원하는 종목을 지정한 시점과 주문 단위에 맞춰 최소 1000원부터 최대 1억원까지 정기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적립식 투자 서비스다. 사용자는 자동 투자 주기를 매월, 매주, 매일로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으며, 1주 단위뿐 아니라 소수점 구매도 가능해 사용자의 투자 상황에 맞추어 기간 및 금액을 원하는 만큼 주문이 가능하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1-04 10:25:3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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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실적 개선은 내년부터...투자의견 하향↓ -키움증권

키움증권은 4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무난함과 동시에 내년 하반기부터 4공장 풀 가동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수익률 상회'로 하향 조정했으며, 목표주가는 90만원을 유지했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본격적인 실적 성장은 4공장의 6만리터와 18만리터가 모두 풀 가동되는 2025년 하반기"라며 "4공장의 6만리터 부분의 풀 가동 시점은 이르면 2024년말, 나머지 18만리터는 2025년 하반기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올해 주요 관전 포인트로는 ▲수주 증가 ▲4공장 램프업 속도 탄력 ▲인수 합병 추진 등을 꼽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연결 기준)은 매출액 1조761억원, 영업이익 3052억원을 추정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1%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했으나, 영업이익은 반대로 2% 하락하며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전반적으로 무난하다는 평가다. 허 연구원은 "이번 4분기에서는 보상금 수령 부재와 3분기에 4공장 생산 능력 증가분의 비중이 더 높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면서도 "에피스와의 내부거래가 3분기 1108억원에서 4분기 451억원으로 감소하면서 이를 일부 상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4분기 가동율 등에서도 특이사항 예상되는 바 없어 2023년 연결 매출액 가이던스 3조6000억원을 무난하게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1-04 09:23:3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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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아웃' 태영건설, 설명회 기대감에 주가 '훨훨'...후폭풍 우려는 여전

태영건설이 워크아웃(기업 재무구조 개선 작업)을 신청한 이후 건설업계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올해 만기 도래 예정인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관련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높은 만큼 증시 투자자들의 이슈가 될 전망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일 태영건설의 주가는 23.85% 급등한 3245원에 마감했다. 장중에는 28.63%까지 오르며 가격 제한 폭 상단을 넘보기도 했다. 지난달 27일까지만 해도 부동산 PF 리스크가 재부각되면서 주가가 19.57% 급락했었지만, 지난 2일 주가는 13.17% 오르는 등 반등 기미를 보이고 있다. 태영건설우 역시 이틀 연속 29.98%, 30%씩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주가 상승 요인으로는 이날 열린 태영건설의 '채권단 설명회'를 꼽을 수 있다. 이날 열린 워크아웃 자구안 설명회의 쟁점은 채권단을 설득할 수준의 자구안이 나올 수 있는가로 보여졌다. 이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도 오름세를 탄 것으로 해석된다. 만약 채권단의 동의를 얻지 못한다면 워크아웃 개시도 불가능하다. 앞서 태영건설은 지난달 28일 만기가 도래한 서울 성동구 성수동 오피스 개발 사업 관련 PF 대출을 상환하지 못하면서 워크아웃을 신청했다. 오는 11일 열리는 채권자협의회에서 채권단의 동의를 얻게 된다면 워크아웃이 개시될 수 있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워크아웃이 시스템 리스크로 이어질 가능성은 제한적이나 후폭풍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조정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태영건설 워크아웃은 1년간 이어져 온 부동산 경기둔화의 결론 중 하나이지 위기를 몰고 올 또 다른 원인이 되기는 어렵다고 판단한다"며 "타 업종에 비해 건설사들의 자금유통이 어려운 상황이나, 급격한 유동성 흡수 시기가 지난 만큼 과거와 같은 대규모 차환 리스크 발생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다. 반면, 배세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태영건설 사태로 단기적으로 금융업·건설업 크레딧 및 PF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라며 "부동산 경기 침체와 공사비 급등이 맞물려 중소형 건설사들을 중심으로 단기 유동성 자금 확보가 중요해진 가운데, 태영건설 사태로 소형 건설사들의 단기사채 조달이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더불어 배 연구원은 브릿지론을 중심으로 한 PF 전자단기사채의 차환도 어려워질 가능성도 언급하며, 기댈 수 있는 것은 정부의 대책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올해 1분기는 정부 정책의 공백기로 점쳐지기 때문에, 증시에도 주춤하는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된다. 박소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해외 경기와 별개로 한국은 태영건설 워크아웃 이슈를 어떻게 소화하느냐가 관건"이라며 "정부의 자금지원 여력, 여타 업장으로의 확산 여부, 사회적 합의 등은 여전히 숙제"라고 짚었다. 현재로서는 증시 회복에 큰 영향을 미치는 금리 인하가 가시화될 기미가 없고, 매크로 회복은 더딘 상황이라는 평가다.

2024-01-03 15:58:51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