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신하은
기사사진
[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5일만에 상승...2605.12 마감

5일 연속 약세를 보이던 국내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전일 하락했던 2차전지와 반도체, 제약바이오 등 대형주 위주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코스피·코스닥 모두 강세를 보였다. 9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31.14포인트(1.21%) 상승한 2605.12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홀로 3554억원 가량 사들이고, 기관과 개인이 각각 2924억원, 877억원씩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의약품(3.32%), 의료정밀(3.30%), 전기·전자(2.19%), 제조업(1.65%) 등은 오른 반면 종이·목재(-1.71%), 보험(-0.91%), 증권(-0.80%), 음식료품(-0.71%) 등은 내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5.33%), 셀트리온(4.66%), 삼성SDI(3.26%), 현대모비스(2.86%), LG화학(2.44%), NAVER(2.02%), 카카오(1.93%) 등이 오르면서 기술주, 바이오주, 인터넷주가 골고루 상승세를 탔다. 시가총액 10위 내에서는 POSCO홀딩스(-0.17%)만 소폭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장 대비 16.64포인트(1.86%) 오른 908.98로 마침표를 찍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32억원, 697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이 홀로 3209억원을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전일 하락했던 2차전지주가 반등했다. 이날 에코프로비엠(1.33%), 에코프로(4.64%), 엘앤에프(4.18%) 등이 일제히 올랐으며, 셀트리온헬스케어(4.49%), 셀트리온제약(5.28%) 등 제약·바이오주도 상승세를 탔다. 이외 JYP Ent.(-0.62%), 에스엠(-1.88%) 등 엔터주와 포스코DX(-1.99%)는 하락했다. 박수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현.선물 순매수 유입이 확대됐다"며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칩 'GH200' 발표에 따라 고대역폭메모리(HBM) 동반 수혜 기대감에 따라 반도체주도 강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15.7원)과 같은 1315.7원에 마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8-09 16:30:26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키움증권 매각설...우리금융지주는 왜 언급되나

증권가에서 대주주 적격성 이슈에 따른 '키움증권 매각설'이 돌자 우리금융지주가 함께 거론되고 있다. 우리금융지주는 지속적으로 리테일 기반의 증권사 인수 희망 의지를 밝혀왔던 만큼 유력한 인수 후보자로 꼽히기 때문이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의 형 김모(74) 씨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수차례에 걸쳐 다우데이타 주식 150억원어치를 매도했다. 다우테이타는 키움증권을 거느린 다우키움그룹의 지주사로, 지난 4월 SG증권발 폭락 사태 8개 종목 중 하나이다. 앞서 김 전 회장도 SG발 폭락 사태 발생 직전에 다우데이터 주식 약 605억원어치를 처분해 논란이 됐다. 검찰 수사 과정에서는 불법 승계 의혹도 제기됐다. 김 전 회장이 승계시 발생할 수 있는 증여세를 줄이기 위해 본인이 보유했던 대규모 다우데이터 지분을 내놓았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김 전 회장의 아들인 김동준 키움 인베스트먼트 대표가 다우키움그룹의 차기 승계 후보자다. 김 대표는 사실상 개인회사인 이머니를 통해 다우데이타 지분 31.56%를 확보한 상태이며, 김 전 회장의 지분 중 23.01%에 대한 승계 지분도 남아있다. 김 전 회장의 수사 결과에서 혐의가 모두 인정될 경우 키움증권의 대주주 적격성 문제도 불거질 수 있다. 금융위원회는 현행 '금융회사 지배구조법'에 따라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진행하는데, 결격사유에는 대주주의 금고형 이상의 형사 처벌 등이 해당된다. 이때 금융사는 최대주주가 법인일 경우 해당 법인의 최다 출자자인 개인이 대주주 적격성 심사 대상에 포함된다. 키움증권은 다우기술이 41.2%의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이다. 법에 따라 법인이 최대주주이면 법인의 최다 출자자인 김 전 회장이 대주주 적격성 심사대상이 된다. 결격사유 경중에 따라 지분 강제 매각 등의 처분도 내려질 수 있어 경영권이 넘어가는 상황도 예상되면서 키움증권 매각설이 돌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이에 대해 키움증권 관계자는 "전혀 근거없는 사실임에도 확대 재생산되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또 관련 승계 절차도 이미 마무리가 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업계에서는 키움증권의 매각 가능성이 꾸준히 나오고 있으며 유력 인수 후보로 우리금융지주를 언급한다. 우리금융은 지난해 3조169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지만 83.9%가 우리은행에서 올린 순익이었다. 이처럼 5대 금융지주 중 비은행 비중이 가장 낮기 때문에 증권사 인수를 강력히 원하고 있다. 컨퍼런스콜에서도 종종 증권사 인수 추진 의지를 드러내며 자기자본 3조 이상의 중형사, 리테일 기반의 증권사 등 희망사항을 구체화한 바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우리금융지주가 꾸준히 증권사 인수 의지를 드러내고 있기 때문에 리테일 부문에 강한 키움증권이 매물로 나올 경우 적극적인 인수 자세를 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 키움증권은 지난해 말 기준 4조5931억원의 자기자본을 보유한 증권사로 리테일 부문에서 압도적인 강자다. 현재 18년째 국내주식 위탁매매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2023-08-09 15:48:56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SK텔레콤, 장기투자 매력도 높아...주가 하방 견조 -SK증권

SK증권이 9일 자기주식 취득과 올해 연간 예상 배당수익률 고려 시 주가의 하방은 매우 견조하다며, 영업이익 성장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7만5000원을 유지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0.4% 증가한 4조3064억원, 영업이익은 0.8% 늘어난 4634억원을 기록했다"며 "유무선 통신업의 안정적 성장세가 이어진 가운데 데이터센터(33.2%)와 클라우드(67.7%)가 높은 성장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SK텔레콤은 지난 수년간 투자를 진행한 T우주에서 3230억원의 총상품거래액(GMV)을 기록했고, 이프랜드 월간활성이용자수(MAU) 420만명을 확보하면서 수익화 기반을 마련했다. 추가로 글로벌 통신사와 AI 연합 출범, 도심항공교통(UAM) 기체 제조사인 Joby 에 1억 달러 투자, 에이닷 UX 개편 등 장기 성장을 위한 다양한 투자도 진행하고 있어 장기 투자매력도가 높다는 판단이다. 최 연구원은 "SK텔레콤의 현재 주가는 올해 주가수익비율(PER) 기준 8.9배로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매력이 높다"며 "자기주식 취득 3000억원(현재 시가총액 대비 2.9%)과 올해 연간 배당수익률 7.3%을 고려한다면 주가의 하방은 매우 견고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중장기 성장 전략도 구체화됐기 때문에 장기 투자 매력도 역시 높다는 평가다.

2023-08-09 10:40:29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현대백화점, 2분기 다소 부진...하반기에는 '면세점' 흑자 예상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9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2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하반기에는 유통 업종 내에서 차별화된 주가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7만2000원을 유지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다소 아쉬운 결과를 보였으나 하반기 전망은 달라진 부분이 없는 만큼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했다. 화재로 인해 영업이 중단됐던 대전 아울렛의 오픈 효과로 기존점 성장률은 7월에 5%, 8월에도 높게 기록 중인데, 이는 경쟁사 대비 높은 성과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면세점도 수익성 개선으로 인해 3분기 사상 첫 분기 흑자전환 달성이 확실해 보인다고 분석했다. 현대백화점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703억원, 445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 -22%씩 하락했다. 주 연구원은 "백화점 부문은 전년 동기 기저가 높은 가운데 대전 아울렛 미영업으로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했다"며 "다만, 대전점 영업이 재개된만큼 3분기부터는 다시금 영업이익 증가세로 전환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면세점 부문은 영업손실 8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129억 원 늘었다. 그는 "지금수수료 및 프로모션축소로 매출은 감소했으나 그만큼 수익성은 큰 폭으로 개선됐다"며 "추가적으로 7월 1일부터 영업을 개시한 인천공항 면세점(DF5 구역)의 초기 성과 또한 기대 이상으로 파악되는 만큼 3분기부터 유의미한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3-08-09 10:40:27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손실 15%까지 책임'...한투증권 손익차등형펀드 1080억원 설정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7일부터 단독 판매한 '한국투자글로벌신성장펀드'가 919억원을 모집하며 설정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투자금융그룹의 후순위 투자 출자분까지 포함해 전체 운용규모는 1,080억원 수준이다. 한국투자글로벌신성장펀드의 투자 대상은 ▲인공지능(AI) ▲반도체 ▲전기차 ▲바이오 ▲명품 ▲우주경제 ▲클라우드 등 7개의 글로벌 신성장 테마 주식이다. 펀드 구조는 공모형 사모펀드(사모재간접 펀드)로 각각의 테마로 운용 중인 7개 사모펀드에 분산투자 한다. 운용 기간은 3년이며, 만기 전 수익률이 20%에 도달하면 조기 상환된다. 펀드 운용은 한국투자신탁운용이 맡는다. 이 상품은 최근 공모펀드 자금유입이 둔화된 상황에서도 고객의 이익을 우선적으로 고려한 손익차등형 펀드라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손익차등형이란 수익증권을 선순위와 후순위로 분리해 일정 손실까지 후순위 투자자가 먼저 떠안는 상품 형태다. 한국투자글로벌신성장펀드는 7개 사모펀드에 고객의 공모펀드가 선순위로 투자하고, 한국투자금융지주를 비롯한 계열사가 후순위로 투자해 고객의 수익률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하위펀드에서 손실이 나더라도 -15%까지 후순위 투자자가 먼저 손실을 반영한다. 이익이 발생하면 고객의 이익으로 우선 배정하고, 10%를 초과하는 이익은 선순위와 후순위 투자자가 절반씩 나눠 갖는다. 김성환 개인고객그룹장은 "향후에도 글로벌 테마 투자와 손익차등형 펀드처럼 손실 우려를 줄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상품을 적극 출시하여 고객 수익률 제고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8-09 10:02:22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한투운용 ACE KRX금현물 ETF, 원자재 ETF 중 최근 1년 순자산 증가 1위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KRX금현물 ETF가 국내 상장 원자재 상장지수펀드(ETF) 19개 중에서 최근 1년 순자산 증가액 1위를 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8일 기준 ACE KRX금현물 ETF의 최근 1년 순자산 증가액은 39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국내 원자재 ETF의 최근 1년 평균 순자산증감액(-161억원)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ACE KRX금현물 ETF의 최근 3개월, 6개월 순자산 증가액 또한 각각 94억원, 272억원으로 상승폭이 가장 컸다. 이는 개인 투자자의 관심 덕분으로 풀이된다. 개인 투자자들은 최근 6개월 및 1년간 해당 ETF를 각각 133억원, 170억원어치 순매수해 원자재 ETF 중 가장 많이 사들였다. ACE KRX금현물 ETF는 지난 2021년 12월 상장된 국내 최초·유일 금현물 ETF다. 해당 ETF의 기초 지수는 한국거래소가 산출·발표하는 'KRX 금현물 지수'다. 해당 지수는 KRX금시장에서 거래되는 금현물 1kg 가격수익률에서 보관비용을 차감한 순수익률을 반영해 산출한다. 현물 ETF 특성상 롤오버(선물 계약 만기 시 신규 선물 계약) 비용을 피할 수 있다. 또한 국내 상장된 금 관련 ETF 중 유일하게 확정기여형(DC형)·개인형퇴직연금(IRP) 등 퇴직연금 계좌에서 투자가 가능하다. 세액공제 혜택을 받으며 장기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셈이다. ACE KRX금현물 ETF는 수익률 또한 원자재 ETF 중 우수한 흐름을 보였다. 최근 6개월, 1년 수익률은 각각 7.63%, 9.38%로, 같은 기간 국내 원자재 ETF 평균 수익률(-2.38%, 0.07%)을 상회했다. 남용수 한투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중국이 지난 11월 이후 8개월 연속 금 비축량을 늘리는 등 신흥국을 중심으로 금 매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금은 타 자산과의 상관관계가 낮기 때문에 장기투자 자산배분 전략으로서 매력적인 투자처이자 전통적으로 자산가치 보존의 수단으로 쓰인 인플레이션 헤지(위험회피) 수단"이라며 "ACE KRX금현물 ETF는 퇴직연금 계좌를 통해 투자할 경우 세제혜택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ACE KRX금현물 ETF'는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과거 수익률이 미래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으며,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8-09 10:01:50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골칫거리된 부동산 해외 투자…'대형 증권사'가 더 위험

증권사의 해외 부동산 투자 부실 우려가 구체화되고 있다. 중소형사보다 대형사들의 위험도가 높게 평가되는 가운데, 해외 상업용 부동산 가격 하락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여 리스크 요인은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증권사들은 적어도 내년까지 실적 부담을 떠안게 됐다. 8일 유안타증권은 해외 대체투자 부실에 따라 자기자본 대비 해외부동산 투자 비중이 높은 대형사들의 실적 리스크가 커질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정태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선순위 채권자들의 자금 회수를 촉발하게 한 해외 상업용 부동산 가격 하락이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라며 "이는 향후 대형 증권사를 중심으로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이 장기간 반영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진단했다. 대체투자가 집중된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국내 증권사들이 주로 중순위, 후순위 채권을 매수한 상황이기 때문에 선순위 위치에 비해 절대적으로 불리하다. 만약 국내 증권사보다 선순위 채권자가 자금 회수 절차에 돌입할 경우 속수무책으로 손실을 감당해야한다. 그는 "중소형 증권사들이 국내 PF에서 불리한 위치에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대형 증권사들은 해외 대체투자에서 불리한 위치에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증권사 28곳의 해외 부동산 투자 잔액은 13조7000억 원(부동산펀드·리츠 실질 평가금액 기준)으로 자기자본의 약 18%에 해당한다. 자기자본 규모 대비 해외 부동산금융 관련 익스포저 부담을 살펴보면 대형사는 21%, 중소형사는 10% 수준이어서 대형사들의 위험 부담이 상대적으로 큰 상황이다. 이에 대해 한신평은 "자본력 및 해외 딜 소싱에 있어 상대적 우위에 있는 대형사의 양적 부담이 크다"며 "다만, 해외 부동산금융 익스포저가 큰 일부 대형 증권사를 제외하면 대체로 증권사의 해외 부동산금융 익스포저 부담은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해외 대체투자 부실 우려 요인이 쉽게 해소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대형사들의 실적 부담이 커지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하반기를 넘기더라도 내년에 만기가 도래하는 물량이 남아 있기 때문에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우선적으로 코로나 이후 주요 선진국의 하이브리드 근무환경(재택근무 활성화)이 보편화되면서 기업들의 임차 수요가 감소하고 있다는 문제를 짚을 수 있다. 증권사의 해외부동산 투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체 해외부동산 익스포저의 약 48%가 미국이고, 영국을 포함한 유럽의 비중이 약 33%선이다. 한신평은 미국 오피스 공실률은 2019년 12월 말 13.4%에서 올해 6월 말 20.6%까지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부동산 가치하락을 초래하는 금리변동위험성도 확대됐기 때문에 해외부동산 익스포저 부실 위험이 더욱 가시화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만기가 돌아오는 일부 물량에서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만기가 돌아오지 않더라도 하반기 부동산 공정가치평가에서 시세가 반영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당장은 큰 영향이 없지만 손실 규모가 누적되면서 증권사들의 이익 규모가 줄고, 일부 상품에서는 환매 요청이 나올 수 있다"며 "또한, 대형사들이 막심한 규모의 피해를 입는다고 하면 자금시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예상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8-08 15:37:31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농어촌공사, '카눈' 대비 비상 체제 돌입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대비해 경남 관내 시설물 현장을 점검하며,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때까지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한다고 8일 밝혔다. 이병호 사장은 7일 경상남도 고성군 두호 배수장 사전 정비 상태 점검을 시작으로 이날 칠산지구 사업 현장 등 경남 일대의 시설물·사업 현장을 찾아 시설물 가동현황 및 주변 설비 등 태풍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그러면서 태풍 카눈의 경로가 경남 남해안을 시점으로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함을 당부했다. 또한, 이번 태풍에 농경지 침수 및 산사태 등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전에 전 직원의 각별한 주의와 노력을 쏟아달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태풍 직후의 사고 예방 조치에도 철저히 준비하는 등 재난 관련 전·중·후 대비 태세를 철저히 수행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공사는 태풍 카눈이 이번 주 목요일 남해안을 시작으로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국 풍수해에 따른 인명·재산 피해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저수지 사전 방류 및 배수장 즉시 가동상태 점검, 실시간 태풍 경로 모니터링, 예찰 활동 강화 등 비상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8-08 15:20:57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KB자산운용, CSI300 ETF 출시...중국 투자 라인업 강화

KB자산운용이 8일 'KBSTAR 중국본토CSI300 ETF'를 출시했다. 'KBSTAR 중국본토CSI300 ETF'는 상해거래소 및 심천거래소에 상장된 중국A주 중 시가총액, 유동성을 고려해 대형주 300개 기업에 투자하는 중국 대표지수형 상장지수펀드(ETF)다. 총 보수율은 연 0.05%로 동종지수 ETF 중 업계 최저다. CSI300지수는 중국의 다양한 산업에 투자해 타 지수대비 상대적으로 업종 분산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산업별 비중은 금융(21.3%), 산업재(21.1%), 필수소비재(13.6%), IT(12.4%), 소재(7.7%) 순이며, 구성종목은 구이저우 마오타이(6%), CATL(3.3%), 핑안보험(2.9%), 자오상은행(2.2%), 우량예(1.8%) 등이다. KB자산운용은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1.2조)로 중국 펀드를 운용하며 중국 펀드 명가로 손꼽히고 있다. 2011년부터 중국 대형운용사인 보세라, 하베스트와 협업해 중국 시장상황을 빠르게 분석하고, 2018년 상해 현지 법인을 설립 후 자체 리서치를 더하여 한층 강화된 중국 투자 라인업을 구축했다. 금번 출시로 KB자산운용은 중국에 투자하는 상품 21종을 운용하게 된다. ETF 6종과 펀드 15종이다. KBSTAR ETF를 활용한다면 상해 및 심천A·B주, 홍콩H주에 모두 투자할 수 있으며, 특히 국내상장 ETF 중 MSCI China Index를 추종하는 ETF는 KBSTAR 중국 MSCI China(H)가 유일하다. 중국본토 A주에 투자하는 'KB중국본토A주', 배당과 성장성을 모두 고려하는 'KB통중국고배당', 4차산업 혁신 기업에 투자하는 'KB통중국4차산업' 등 펀드 라인업도 다양하다. CSI300 지수를 추종하는 'KB스타 중국본토CSI300인덱스 펀드'도 2010년부터 운용 중이다. 금번 ETF 출시를 통해 CSI300 지수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라면 선호하는 매매 방식에 따라 '인덱스 펀드' 또는 'ETF'를 택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김대영 KB자산운용 글로벌운용본부 본부장은 "금리 인하를 통한 유동성 공급, 다양한 부동산 및 소비 부양 정책 등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 부양 의지로 증시가 점진적으로 회복 국면에 돌입하고 있다"며 "업계 최저 보수로 효율적인 분산투자를 할 수 있어 중국시장에 관심 있는 투자자라면 장기투자 및 연금계좌 상품으로 활용하기 좋다"고 설명했다. 한편, KB자산운용의 ETF를 활용하면 금번 출시된 중국 대표지수 ETF를 포함해 한국·미국·유럽 시장대표지수 ETF에 업계 최저보수로 투자할 수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8-08 13:44:57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한국투자MySuper알아서성장형펀드, 디폴트옵션 BF 상품 중 연초 이후 수익률 1위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한국투자Mysuper알아서'성장형펀드가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밸런스드펀드(BF) 중에서 연초 이후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디폴트옵션은 근로자가 본인의 퇴직연금 적립금으로 운용할 금융상품을 결정하지 않을 경우 사전에 정해둔 운용 방법으로 자동 운용되도록 하는 제도다. 지난해 12월 총 259개의 포트폴리오가 승인돼 운용 중이다. 해당 포트폴리오에는 타겟데이트펀드(TDF), 밸런스드펀드(BF), 원리금보장상품 등이 포함돼 있다. 한국투자Mysuper알아서성장형펀드는 연초 이후 수익률 13.56%로 총 23개의 BF 상품 중 가장 높은 성과를 냈다(8일 펀드닥터 기준). 최근 6개월 수익률은 8.77%다. 한국투자Mysuper알아서성장형펀드는 호주의 디폴트옵션인 마이슈퍼(Mysuper)에서 착안해 만든 국내 최초 호주형 자산배분 전략 상품이다. 호주는 지난 2013년 마이슈퍼 가입을 의무화해 운용 방식을 단순화하고 수익률을 끌어올렸다. 호주 건전성감독청(APRA)에 따르면, 2015년 4230억 호주달러(한화 약 363조원)였던 마이슈퍼 적립금은 2022년 8850억 호주달러(한화 약 760조원)를 기록하며 2배 이상 규모로 성장했다. 한국투자Mysuper알아서성장형펀드는 마이슈퍼의 성공 요인으로 거론되는 투자목표, 자산배분, 저비용 등을 벤치마킹했다. 퇴직연금 전용 상품인 만큼 은퇴자금의 실질 구매력을 확보하기 위해 CPI(소비자물가지수)와 연동해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장기 물가 추정치와 자산별 실질 수익률을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하며 포트폴리오를 최적화한다. 포트폴리오는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관련이 높은 호주 주식, 미국 물가채부터 위험조정 수익률이 높은 미국 대형성장주, 국내 채권까지 전 세계 다양한 자산을 편입한다. 저렴한 보수도 장점이다. 디폴트옵션 특화 상품임을 고려해 낮은 운용보수를 책정했다. 연간 총보수는 디폴트옵션 클래스(O) 기준으로 0.47%다. 한국투자증권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퇴직연금 계좌에서도 가입이 가능하다. 강성수 한국투자신탁운용 솔루션전략부장은 "MySuper알아서성장형펀드는 글로벌 주식, 국내 채권 뿐 아니라 호주 주식, 미국 물가채, 인프라, 원자재 등 물가 관련 자산에도 투자하는 글로벌 자산배분 상품"이라며 "원화투자자 장기자본시장가정(LTCMA)에 따라 해외자산은 환노출로 투자하고, 국내자산은 채권으로만 구성해 위험조정 수익률을 극대화했기 때문에 장기투자를 해야하는 디폴트옵션에 특화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투자Mysuper알아서성장형펀드'는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과거 수익률이 미래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으며,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8-08 13:44:26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에코프로 투자 말리면서 신용대출은 허용…투자자 혼란

증권사들이 에코프로 형제주와 관련해 사실상 '매도' 의견을 대거 제시하고 있지만 대부분 에코프로 3종에 대한 신용대출을 허용하고 있어 개미(개인 투자자)들의 과다한 '빚투(빚내서 투자)' 우려가 가시지 않고 있다. 각사가 리서치센터에서는 과열 양상을 지적하는 반면, 신용대출 허용을 통해 에코프로 매수를 지원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상당수 증권사들이 에코프로 형제주에 대해 부정적인 보고서를 내고 있다. 연초 11만 원으로 시작했던 에코프로의 주가는 상반기 내내 가파르게 성장하더니 7일 종가 기준 100만6600원에 안착해 있다. 사실상 논리적이지 못한 주가 흐름에 증권사들도 투자 의견을 자제하며 손을 놓고 있는 상황이다. 5월 이후 에코프로 투자 보고서가 전무했던 가운데, 지난 4일 하나증권에서 에코프로에 대한 부정적인 리포트를 내놓았다. 김현수 하나증권 연구권은 보고서를 통해 "에코프로의 적정 가치는 14조3000억 원으로 도출된다"며 현재 시총 31조3000억 원을 감안해 투자의견 '매도'를 유지했다. 그는 "에코프로 주가 변동성이 커지는 이유는 현 주가와 기업가치 간 괴리가 크기 때문"이라며 "시총 20조 원을 넘어선 현시점에서 고평가 괴리가 크기 때문에 작은 이슈에도 쉽게 낙폭이 확대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에코프로의 주가수익비율(PER)은 평균 700대를 유지하고 있다. 7일 기준 삼성전자의 PER이 8.50, 네이버가 46.83이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통상적 수준을 훨씬 뛰어넘는 수준이다.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는 PER이 10이 넘는 경우 개인 투자자들은 투자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한 바 있다. 증권사들의 에코프로 고평가 논란에도 주가가 상승세를 유지한 이유는 개미들의 맹목적 매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지난달 27일 기준 투자자 예탁금 58조1900억 원을 기록하면서 한 달 전이었던 6월 말(51조8000억 원)보다 무려 6조 원 가량 늘었다. 하지만 현재 삼성증권과 한국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등을 제외한 대다수의 증권사들이 에코프로 형제주에 대한 신용대출을 허용하고 있어 상충되는 모습을 보인다. 한 업계 관계자는 "증권사 입장에서는 리스크 관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신용 불가능으로 막고 싶지만, 고객들의 요구가 높기 때문에 다시 허용하게 되는 것"이라며 "신용 대출 범위에 대한 제한 폭은 낮추고 있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3월 기준으로 3억 원 수준이었던 에코프로 신용대출 한도를 1억 원으로 제한하는 등 리스크 관리를 시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에코프로비엠도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주 보고서를 발간한 대부분의 증권사가 현재 주가보다 낮은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삼성증권 33만 원, 메리츠증권 36만 원, 하이투자증권 35만 원, IBK투자증권 33만5000원 등 평균 35만 원선이다. 7일 기준 에코프로비엠은 전장보다 10.64%(4만500원) 급락한 34만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중 메리츠증권, 하이투자증권, IBK투자증권 등은 투자의견 '중립'을 제시했는데, 업계에서는 사실상 '매도' 의견으로 풀이되고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8-07 16:27:09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KB온국민TDF, 디폴트옵션 펀드 중 수익률 1위

KB자산운용의 'KB온국민TDF2055(UH)'가 디폴트옵션 펀드 중 수익률 1위(에프앤가이드 8월 4일 기준)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7월 도입된 디폴트옵션(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도)은 1년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지난달 전면 시행됐다. 지난해 12월 디폴트옵션 펀드 전용 클래스인 'O 클래스'가 신설돼 현재 83개 펀드가 운용 중이다. TDF(59개)가 대다수이며, 그외 자산배분펀드 유형으로 연금펀드, EMP펀드, TIF 펀드 등이 속해있다. 7일 KB자산운용에 따르면 'KB온국민TDF2055(UH)'는 6개월 수익률 10.99%, 연초이후 수익률 16.47%로 83개 펀드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KB자산운용의 온국민TDF(2030·2040·2050·2055) 및 다이나믹TDF(2030·2040·2050)가 6개월 수익률 모두 안정적인 수익을 거두고 있다. 에프앤가이드 8월 4일 기준으로 3.46%~10.99% 수준이다. KB자산운용의 TDF시리즈는 뛰어난 성과를 바탕으로 연초이후 운용사중 가장 많은 자금이 유입됐다. 지난 5월 운용규모가 1조 원을 돌파했고, 연초이후 1649억 원 수준의 자금이 늘었다. 연말기준 9.8%였던 TDF 점유율은 11.5%로 확대됐다. 보수적인 고객이라면 패시브 운용 전략의 'KB온국민TDF'를, 적극적인 성향의 고객이라면 액티브 운용 전략의 'KB다이나믹TDF'를 선택할 수 있다. 1000억 이상의 TDF 시리즈 중에서 업계 최저보수(연 0.31~0.45%)로 운용된다. 이석희 KB자산운용 연금WM본부 본부장은 "KB자산운용의 TDF시리즈에 투자한다면 저보수와 낮은 변동성으로 장기투자 시 높은 복리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KB자산운용만의 특화된 자산배분 운용노하우를 통해 안정적 수익과 자본차익을 노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KB자산운용은 주력상품인 TDF를 포함해 'KB온국민평생소득TIF', 'KB타겟리턴OCIO펀드' 시리즈 등 다양한 연금펀드를 효율적으로 운용하며 퇴직연금 강자로 주목받고 있다. 향후 투자자들이 시장 상황에 맞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신규 연금상품 라인업을 추가 구축할 예정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8-07 14:12:03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SK이노베이션, 3분기 정유 실적 개선...흑자 전환 기대감↑

시장의 예상치를 하회하며 2분기 적자를 기록한 SK이노베이션의 하반기 전망이 긍정적으로 제시되고 있다. 정유사업과 배터리 부분에서 실적 개선이 주도될 수 있다는 예측이 우세하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이 2분기 적자를 딛고 3분기에는 정유 사업의 업사이클 진입 등으로 실적이 크게 개선되면서 흑자전환에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윤용식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의 2분기 영업적자는 1068억 원으로 컨센서스(1363억 원)를 밑돌았다"며 "적자 전환의 주요 원인은 유가 하락에 따른 재고 손실과 역래깅 효과(원재료 투입 시차 효과)로 인한 석유 사업의 부진"이라고 설명했다. SK이노베이션의 2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이 18조7272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9% 줄었고 1068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됐다. 정제마진(석유제품을 만들어 얻는 이익) 축소 여파로 석유 사업이 부진했다. 윤 연구원은 "사우디·러시아 감산, 미국 긴축 기조 완화 기대로 유가가 3분기 정유사업 실적은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낮은 석유 제품 재고, 항공유 수요 회복으로 정제 마진도 강세를 시현 중"이라고 분석했다. 북반구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석유 제품 수요도 견조하다는 예측이다. 목표주가도 23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최근 SK이노베이션의 주가는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실적 발표 직후였던 지난달 31일에는 전장보다 13.98% 급등하며 의외의 주가 흐름을 보였지만, 이후 이틀 연속으로 하락세를 탔다. 다만 미국 신용등급 강등으로 인한 투심 위축 등의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3분기에는 영업이익 5551억 원이 예상되고, 전분기 적자에서 정상으로 회귀할 것"이라며 "특히 정유 부문은 예상 영업이익 1230억 원으로 흑자전환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황 연구원은 배터리 부문에서도 553억 원으로 적자 폭이 줄어들 것으로 예측했다. 그는 "정상적인 손실 2435억 원에 미국 보조금 1920억 원 효과가 크게 작용할 전망"이라며 "미국 배터리 판매량이 상반기 3GW 수준에서 하반기 7GW 이상 판매가 예상된다"고 부연했다. 이를 반영해 목표 주가도 기존 25만 원에서 29만 원으로 올렸다.

2023-08-06 14:07:42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