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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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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약대-서울대 공대, 알츠하이머병 나노백신 개발

김영수 연세대학교 약학대학 교수와 김병수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교수 공동연구팀은 최근 알츠하이머병을 치료하는 새로운 치료백신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백신은 항체를 생성해 아밀로이드 베타 응집체를 제거할 뿐만 아니라, 아밀로이드 베타 특이적인 조절 T세포(regulatory T cell) 유도를 통해 뇌신경 염증을 억제해, 알츠하이머병의 두 가지 발병 원인을 함께 제거한다는 것이 동물실험을 통해 입증됐다. 현재 처방되는 알츠하이머병 약들은 병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지 못하고 일시적으로 증상만을 관리하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2021년 미국 바이오젠이 개발한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 응집체에 대한 항체치료제 아두카누맙은 미국 FDA의 허가를 받아 최초의 알츠하이머병 신약이 됐다. 그러나 치료 효능과 부작용에 대한 많은 논란이 있으며, 항체치료제는 매년 수천만 원 이상의 치료비가 드는 단점이 있다. 이에 비해 치료백신은 치료 비용이 훨씬 낮다는 장점이 있다. 공동연구팀은 아밀로이드 베타 펩타이드와 면역관용 약물인 라파마이신이 함께 지질 나노입자에 탑재된 백신을 알츠하이머병 동물의 피부에 주사했다. 그 결과, 뇌에서 아밀로이드 베타 응집체가 제거됐고 뇌신경 염증이 완화됐으며 인지학습 기능이 향상됐다. 따라서 이 백신은 아밀로이드 베타 응집체 제거에만 초점을 둔 기존 항체치료제와 기존 백신에 비해 인지 기능 향상과 뇌 염증 부작용 방지에 장점이 있는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과 중견연구자지원사업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연구결과는 나노 분야 최고 권위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Advanced Materials, IF 32)'에 'A therapeutic nanovaccine that generates anti-amyloid antibodies and amyloid-specific regulatory T cells for Alzheimer's disease'라는 제목으로 17일 게재됐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1-28 13:50:2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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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청소년에게 한국을 알리다...해외 청소년 한국어교육 연수 개최

교육부가 전 세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교육 연수를 진행한다. 인천 하나글로벌캠퍼스 등지에서 '한국어, 안녕!'이라는 주제로 '2022 해외 청소년 한국어교육 연수'가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이번 연수에는 전 세계 32개국에서 100여 명의 중·고등학생이 참석하며, 학생들 간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한국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해당 연수는 2019년 아세안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국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한국어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작했다. 증가하는 한국어교육 수요에 대응해 올해는 전 세계 청소년들을 참석 대상으로 선정했다. 참가 학생들은 연수 첫째 날인 28일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친밀감을 쌓은 후, 29일에는 2021년 개발된 해외 초·중등 한국어 교재를 활용한 수준별 한국어 강의를 듣고, 조별과제를 수행한다. 사전연수(18~20일) 기간에 학습한 한국 대표문학 중 하나를 선택해 이에 대한 감상문을 발표하는 '한국 문학작품 감상 발표회' 본선도 29일에 시행된다. 우수학생을 대상으로는 12월 1일 시상식을 진행한다. 아울러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참가 학생들이 원하는 한국역사·문화 특강 및 체험활동을 30일에 진행하고, 참가 학생들이 하나가 돼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과정을 소재로 한 뮤지컬을 공연한다. 참가 학생 중 키르기스스탄의 고등학생인 말리카 박그텍 크즈(Malika Baktybek kyzy)는 어릴 적 한국 의사 선생님에게 치료를 받은 이후 한국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 그는 한국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해 더 공부해 좋은 한국어 선생님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해외 청소년들이 한국어뿐만 아니라 한국의 역사·문화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해외 청소년들이 양질의 한국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1-28 13:50:2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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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미국 6개 선진대학과 교류...국제화 추진

상명대학교는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따라 대학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SMU Global Initiative(상명대학교 국제화 추진전략)를 수립해 추진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이 전략의 핵심은 '대학 내 국제화 역량을 통합·관리'하는 것으로 대학 내 흩어져있는 국제화 관련 업무를 통합해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국제교류, 재학생 해외대학파견뿐 아니라 외국인 유학생의 한국어 교육부터 학부, 대학원, 취업 지원업무를 통합한 업무체계를 구축해 국제화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또한 국제화 역량 강화를 목표로 세계적 명문대학과 교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교육과 연구 등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진행하고자 한다.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고 ▲미주 ▲아시아 ▲유럽을 큰 카테고리로 해 해외 대학과의 교류를 넓혀갈 계획이다. 홍성태 상명대 총장은 국제화 전략의 실행을 위한 첫 번째 발걸음으로 지난 13일부터 23일까지 미국 선진 6개 대학을 방문해 각 대학 총장과 관계자들을 만나 대학 간 국제화 교류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6개 대학 중 ▲University of Kansas ▲University of Missouri Kansas City ▲Texas Tech University ▲University of Wisconsin Green Bay ▲Kean University와는 연구와 교육, 학술 자료 교환, 강의 및 경험 공유를 위한 상호 초청 등을 위한 지원과 교류에 대해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으며, ▲ndiana University는 교류를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홍 총장은 "국제화는 더 이상 대학이 거부할 수 없는 흐름"이라며 "세계적 시야를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해외 선진대학과의 교류를 늘려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상명대는 국제화를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해외 선진대학과 학생과 교수, 직원의 실질적 연구와 봉사가 활발히 진행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1-28 13:30:2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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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된 '알바대란'...수험생도 합류한다

대학가가 12월 종강을 앞둔 가운데 방학 시즌마다 찾아오는 '알바대란'이 예고되고 있다. 청년 실업자가 늘어나는 상황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났다는 것을 고려했을 때, 아르바이트 구직 경쟁은 더욱 치열할 전망이다. 27일 구인구직 업계에 따르면 대학생들의 아르바이트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는 종강 시즌에는 '알바대란'이 흔히 있었지만 올해는 물가상승 등으로 인해 개강 후까지 이어지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최근 국민이 느끼는 경제적 어려움을 수치화한 경제고통지수를 재구성해 '세대별 체감경제고통지수'를 산출한 결과 청년 취업난과 물가 급등 등으로 전 연령대 중 청년들의 고통 지수가 가장 높았다. 실제로 2021년 청년층 자산 대비 부채 비율도 29.2%로 전 연령대 중 가장 높다. 또한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달 20대 실업자 수는 23만1000명으로 고용 호조세에도 전년 동월 대비 5000여명 늘어났다. 구직단념자와 불완전 취업자까지 포함된다면 고용난을 겪는 20대 비율은 더욱 많을 것으로 추산된다. 불완전 취업자란 추가적으로 일할 의지와 능력은 있으나 일자리를 얻지 못해 주당 근로시간이 17시간 이하인 취업자를 말한다. 청년 아르바이트생 등이 이에 포함될 수 있다. 청년층의 취업난·실업난이 지속되는 만큼 청년층의 아르바이트 지원 비율도 계속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 9월 일자리 플랫폼인 알바천국에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2학기에 아르바이트 계획이 있는 대학생은 89.5%였다. 당시 '용돈이 부족해 스스로 추가적인 용돈을 벌어야 하기 때문(71.6%, 복수응답)'과 '물가 인상으로 인한 생활비 부담(33.5%)'이 아르바이트 목적으로 꼽혔다. 특히 기존에는 없었던 물가상승 관련 이유가 상위권으로 진입해 눈길을 끌었다. 1학기 근무 여부 조사의 57.6%보다 높은 수치를 보인 만큼 '알바대란'은 일찌감치 예측된 상황이었다. 내년 초 졸업을 앞둔 대학생 A씨는 "공고가 많은 봄까지는 아르바이트 등을 통해 용돈벌이를 할 생각"이라며 "하지만 올해는 개강 후에도 일자리가 부족했기 때문에 가능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게다가 수능이 끝난 수험생들이 올해 겨울 아르바이트 구직에 뛰어들면서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고용난과 물가 오름세라는 이중고가 겹치면서 청년층의 경제 활동 고충은 깊어지고 있다. 알바천국 구인구직 데이터를 살펴보면 17일 수능 당일부터 19세(2004년생) 개인회원의 활발한 구직 활동이 확인됐다. 수능 당일 새롭게 등록된 19세 개인회원의 이력서 수는 올해(1월1일~11월16일) 일평균의 6.5배(652.4%) 수준을 기록했으며, 알바 지원량 역시 254.8% 급증해 평소보다 약 3.5배 높았다. 다만 용돈 부족, 생활비 부담 등이 주 이유였던 대학생들과 달리 수험생들은 돈을 버는 경험 자체에 대한 기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능 이후 아르바이트를 하고 싶어하는 이유(복수응답)로 '용돈을 벌기 위해서(58.0%)'와 '스스로 돈을 벌어보고 싶어서(50.4%)'가 높은 비율로 상위권을 차지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1-27 14:34:1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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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군중 밀집지역 예방교육 동영상' 학교 보급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군중 밀집지역 안전사고 예방 교육 동영상을 개발해 관내 모든 학교로 보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동영상은 서울시교육청 소속 리라아트고 교사와 학생들이 제작에 참여했으며, 군중 밀집지역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방법, 응급환자 발생시 심폐소생술 등 행동요령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해당 교육자료는 25일부터 서울시교육청 유튜브에 탑재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소속 학생 뿐만 아니라 전국의 모든 학교와 학생들이 군중 밀집 지역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행동요령에 대해 교육받고, 사고 발생 시 대처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시교육청은 그동안 매년 '학교안전교육 실시 기준 등에 관한 고시'에 따라 ▲생활안전 ▲교통안전 ▲폭력 및 신변보호 ▲약물 및 사이버예방 ▲재난안전 ▲직업안전 ▲응급처치교육 영역의 51차시 이상 학교 안전교육을 학교교육과정 계획에 편성·운영했고, 보건교육을 통해 1개 학년 이상 실습교육을 포함한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해 왔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에 개발된 동영상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군중 밀집지역에서 사고 발생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응급상황에 적극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1-27 13:26:1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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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제1회 서울특수교육 축제한마당’ 개최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5일간 특수교원, 일반교원 특수교육지원센터 전담인력, 교육전문직원 등을 대상으로 '제1회 서울특수교육 축제한마당'을 개최한다. 지난 3월 특수교육과 신설 이후 처음 개최되는 '제1회 서울특수교육 축제한마당'은 교사 간 소통·나눔·배움이 일어나는 협력적 성장을 지원하고, 서울특수교육 사업의 성과 공유 및 학교 현장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한 발전 방안 도출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총 4가지 영역으로 구성해 운영된다. '2022 긍정적행동지원 운영 사례 나눔'은 학교차원 긍정적행동지원 및 전국 최초로 실시된 행동중재특별지원단의 운영 사례 나눔을 통해 학교와 교사,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문화의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 '2022 특수교육지원센터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 및 사례 나눔'은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특수교육대상자 지원을 위한 주요 운영 사례 공유 및 분임별 토론 등으로 운영한다. '2022 특수교육 수업나눔축제'는 총 3일 동안 ▲모든 수업은 가치롭다 ▲함께 걷는 한 걸음의 힘 ▲나눔으로 더하는 수업의 가치를 주제로 진행된다. 수업 콘서트에서는 안종복 교육정책네트워크 이사장의 '서울미래특수교육'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과 수업토크콘서트(진행: 수업디자인연구소 김현섭 소장) 형태로 교원들이 다양한 수업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2022 함께하는 통합교육 워크숍'은 더공감교실 시범학교, 장애영유아 통합교육 거점기관, 장애인식개선교육 등 통합교육의 사례 나눔과 공존 방안에 대한 제언 등을 통해 통합교육 발전을 위한 집단지성의 장으로 운영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축제한마당을 통해 선생님들의 협력적 성장이 기대되고, 그러한 노력들이 모여서 다양성이 꽃피는 공존의 서울특수교육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1-27 13:06:4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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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협, '10대 뉴스'와 '각 정부별 5대 뉴스' 선정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은 5공화국부터 문재인정부에 이르는 시간동안 대학가 최대 뉴스로 지난 1987년 발생한 서울대생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과 이어진 6·29 민주화선언을 선정했다. 대교협은 설립 40주년을 맞아 '뉴스로 본 대학 40년' 10대 뉴스를 선정해 27일 발표했다. 5공화국부터 문재인 정부까지 대학정책을 중심으로 그간의 변화와 발전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각 정부별 5대 대학가 뉴스를 선정하고, 이를 종합해 10대 뉴스를 뽑았다. 대교협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7일까지 전국 대학교 총장, 교수, 직원, 학생, 교육부 공무원 등 대학 관련 구성원 2006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를 진행해 뉴스 중요도에 순위를 매겼다. 10대 뉴스에는 ▲서울대생 박종철고문치사 사건(1987년 1월 14일) ▲6·29 민주화 선언(1987년 6월 29일) ▲코로나 시국에 대학가 원격교육 시대 전면 개막(문재인 정부) ▲본고사 부활과 3불 정책(문민 정부) ▲대학기본역량진단(문재인 정부) ▲강사법(문재인 정부) ▲사립대 57명 교수 강제해직 등 교권침해 논란(6공화국) ▲대학구조개혁 방안 발표:대학 간 통폐합·학생정원 감축 추진(참여 정부) ▲대학구조개혁평가(박근혜 정부) ▲대학별 입학전형 다양화·특성화 (국민의 정부) 순으로 꼽혔다. 대교협은 "이번 조사를 통해 한국 대학 40년을 뒤돌아보고, 우리 대학의 미래 청사진을 준비한다는 점에서 뉴스 선정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달말에는 10대 뉴스와 각 정부별 5대 뉴스를 토대로 정리한 '뉴스로 본 한국대학 40년' 자료집을 발간해 배포할 예정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1-27 13:04:1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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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오 변호사의 콘텐츠(Content) 법률 산책] 딥페이크 기술을 올바르게 사용해야 하는 이유

기술은 어떤 방식으로 활용되느냐에 따라 세상에 도움이 되기도 하고, 세상에 새로운 문제를 초래하기도 한다. '딥페이크(deepfake)' 기술 역시 마찬가지다. '딥페이크'는 인공지능 기술인 '딥러닝(deep learning)'과 가짜를 뜻하는 '페이크(fake)'의 합성어로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활용한 이미지 합성 기술을 말한다. 이러한 딥페이크 기술은 주로 영상산업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미 작고한 배우가 등장하는 영상, 배우의 과거와 미래를 구현하는 영상 등으로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활용되어 대중에게도 조금씩 익숙한 기술이 돼 가고 있다. 딥페이크 기술은 이러한 영상 콘텐츠 제작은 물론 의료영상 제작, 가상 인간에의 활용 등 많은 가능성을 갖고 있다. 특히 영상 콘텐츠 제작에 있어서는 CG 작업에 필요한 시간 등을 대폭 단축시킬 수 있어서 제작기간 단축 및 제작비용 절감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물론 딥페이크 기술은 많은 사회적 문제도 발생시키고 있다. 타인인 것처럼 조작할 때에 과거에는 합성 사진이 사용됐었다면 이제는 딥페이크 기술을 통한 합성 영상이 사용된다. 특히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한 허위사실 유포(가짜 뉴스 등)나 음란물 제작이 문제되고 있다. 실제로 해외에서는 유명 정치인이나 기업가 등이 논란이 될 수 있는 발언을 하는 동영상 등이 실제로는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한 허위 영상인 것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연예인 등을 피해자로 하는 딥페이크 음란물 영상의 경우에도 당사자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피해를 발생시키고 있다.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한 합성 영상은 본인의 동의 없이 타인의 얼굴 등을 사용하는 것이므로 필연적으로 초상권 침해가 문제될 수밖에 없다. 유명인의 얼굴 등을 사용한 경우에는 퍼블리시티권 침해 등도 문제될 수 있다. 개정 부정경쟁방지법에서는 타인의 성명 등 인격식별표지의 무단 사용 행위를 새로운 부정경쟁행위의 한 유형으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부정경쟁방지법 제2조 제1호 타목). 합성된 영상의 내용 등에 따라서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죄(같은 법 제70조)도 성립할 수 있다. 딥페이크 음란물의 경우에는 성폭력처벌법에 강력한 처벌 규정이 존재한다. 성폭력처벌법은 대상자의 의사에 반해 딥페이크 음란물을 반포 등의 목적으로 편집·합성 또는 가공하거나 이를 반포한 자 등을 강력하게 처벌하고 있다(같은 법 제14조의1 제1항 내지 제4항). 이는 성폭력범죄로서 신상정보 등록 등 성폭력처벌법에 따른 다양한 제재도 받게 될 수 있다. 다른 기술과 마찬가지로 딥페이크 기술도 올바른 방향으로 사용된다면 시간적·공간적 한계를 뛰어넘어 콘텐츠 제작에 혁신을 가져올 수 있다. 그러나 기술의 잘못된 사용이 계속된다면 다양한 규제가 생기게 될 수밖에 없고, 이는 결국 해당 기술의 추가적인 발전을 가로막게 될 것이다. 우리가 딥페이크 기술을 올바르게 사용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2022-11-27 12:52:4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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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구리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 운영기관 선정

삼육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구리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위탁 기간은 내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3년이며, 사업비는 3년간 총 15억7500만원이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제21조에 근거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지자체가 연계 실시하는 국책사업이다.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인 미만 소규모 어린이집·유치원·지역아동센터 급식시설에 위생과 영양관리를 지원하고 식생활 교육을 제공한다. 현재 전국 236개 지역에 거점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삼육대 산학협력단은 구리시 거점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어린이 급식 관리를 위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어린이 급식소 위생·안전관리 실태조사 ▲어린이 급식용 식단 개발 ▲영양·위생관리 교육자료 개발 ▲영양·위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집단급식소 급식 운영 지원 등이다. 한경식 센터장(삼육대 산학협력단장)은 "어린 나이부터 형성된 올바른 식습관과 식생활은 평생 건강의 토대가 된다"며 "식약처, 지자체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질 좋은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1-25 13:52:5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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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에게 새로운 희망을...위(Wee) 희망대상 시상식 개최

교육부는 한국교육개발원과 공동으로 제11회 '위(Wee) 희망대상'시상식을 25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시상식에는 위(Wee) 프로젝트를 통해 학교적응의 어려움을 극복한 학생, 위 클래스·위 센터 관계자, 가족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한다. 공모전에 입상한 개인 및 기관에게는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번 제11회 '위 희망대상' 공모에서는 상담전문가·교육전문가로 구성된 10명의 심사위원들이 4개 분야(학생·상담업무담당자·기관·온라인상담)에 접수된 사례를 대상으로 시도교육청, 한국교육개발원,현장실사 등 3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작은 학생 30명, 상담업무담당자 30명, 운영기관 20개, 온라인상담 4명이 선정됐다. 총 84편으로, 이 중 교육부장관상은 총 30편, 한국교육개발원장상은 총 64편이다. 특히 학생부문 대상을 수상한 한 학생은 위 클래스의 도움을 받아 자신이 처한 어려운 상황을 담담히 이겨내고 자신의 꿈을 찾고, 이루고자 노력한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학생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내 마음에 처음 돋아난 새싹'에는 "위 클래스와 위 센터의 가족상담, 심리평가, 개인 심리치료 지원을 통해 조금씩 달라져 가고 있다"며 "나처럼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치료해줄 수 있도록, 나처럼 아파하는 사람들에게 새싹을 틔울 수 있게 해 주는 그런 의사가 될 것"이라는 소감이 담겼다. 이해숙 학생지원국장은 시상식에 참석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상담업무담당자 등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국장은 "학교폭력, 우울, 학교부적응 등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위기 학생들에게 내실 있는 상담을 지속해서 제공할 수 있도록 위 프로젝트의 상담·치유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1-25 13:52:4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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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3개 창업기업, ‘CES 2023’ 혁신상 수상

고려대학교가 2023년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3'에서 혁신상을 수상한다고 24일 밝혔다.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IT 전시회이다. CES 혁신상은 CTA가 기술력, 디자인, 독창성 등 여러 관점을 고려해 세계를 선도할 혁신 기술과 제품에 수여하는 상으로 '국제전자제품박람회 최고의 영예'로 불리기도 한다. 모든 혁신상 수상 제품은 마케팅을 위해 CES 혁신상 로고를 사용할 수 있으며, CES 웹사이트에 제품이 노출되는 혜택을 받게 된다. 고려대는 2022년, 2023년 2회 연속으로 CES에 참가하게 됐다. 고려대에서는 이헌 신소재공학부 교수가 설립한 교원창업기업인 ZERC(Zero Energy Radiative Cooling), 노광석 정보통신기술연구소 교수가 설립한 큐심플러스, 손호정 보건과학과 대표가 설립한 스마투스 등 총 3개 팀이 혁신상을 수상한다. ▲ZERC는 에너지 소모없이 열을 방출할 수 있는 차세대 냉각기술인 '복사냉각 컴포지트 시트'를 선보였다. 제로에너지 복사냉각기술은 소재의 광학 물성을 냉각 능력에 활용함으로써 전력 소모가 없이 냉방이 가능하다. ▲큐심플러스는 양자정보기술 시대의 '새로운 양자통신용 시뮬레이터'를 공개했다. 큐심플러스는 양자통신 전용 S/W 시뮬레이터를 개발함으로써, 빠르고 정확한 양자통신 검증이 가능케했다. ▲스마투스는 치아 상태나 충치의 유무를 가정에서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차세대 치아 건강 모니터링' 기술을 발표했다. 스마투스의 기술은 레이저 형광 측정 기술(광학 센서)을 이용해 충치를 감지한 후 소리로 사용자에게 알림으로써, 치아 관리가 용이한 장점이 있다. 조석주 고려대 산학협력단장은 "CES 2023에서 고려대학교 창업기업의 우수한 기술들이 국제적으로 그 혁신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교내 창업기업이 세계 속에 성장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교원과 학생에 대한 창업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1-24 13:36:2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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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비정규직 25일 총 파업..."되풀이 막아야"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총 파업을 예고하면서 학부모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매년 되풀이 되는 상황인 만큼 교육 당국의 원만한 합의책이 강구되고 있지만 제자리걸음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돌봄·급식 등의 업무를 맡고 있는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25일 총 파업을 예고했다. 이로 인해 일선 학교들에 급식·돌봄 공백이 발생할 예정이다. 시도교육청은 급식·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대체식, 도시락 등을 지급하는 대안을 발표했지만 학부모들의 걱정은 커지고 있다. 학부모 커뮤니티를 살펴보면 대부분의 대체식은 빵과 우유 등으로 구성됐다. 학부모들은 "올해도 급식 파업을 한다는데, 아이가 밥 대신 밀가루를 먹으면 배 아파하는 편이라 걱정된다", "저희 애들은 학교 끝나고 오후까지 학원에 가야 돼서 대체식으로는 부족할 것 같아 도시락을 쌀 생각이다" 등 우려하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특히 이번 파업에는 급식실 노동자들이 가장 많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급식실 노동자들은 폐암 문제로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018년에 급식실 노동자가 폐암으로 사망한 바 있다. 이에 근로복지공단은 12년 동안 급실식에 근무한 이 노동자의 죽음을 산업재해로 인정했고, 이후로 시도교육청은 급식실 노동자를 대상으로 폐 CT 건강검진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파업은 매년 되풀이 되고 있다. 정부가 나서 적절한 합의 방안을 마련할 것이 요구되고 있지만 교육 당국은 오히려 학교 비정규직을 확대해 내부 갈등, 임금 체계 등의 잡음이 지속되고 있다. 매년 파업이 반복됨에도 뚜렷한 개선책을 마련하지 않는 모습이다. 연대회의는 이번 파업을 통해 비정규직의 독자적 임금체계 마련과 폐암 등 산업재해 종합대책을 촉구하고 있다. 연대회의는 근속연수가 늘어날수록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격차가 높다고 지적하며, 시도교육청이 기본급의 2.7% 수준만 올린다고 꼬집었다. 시도교육청과 연대회의는 지난 9월부터 8차례의 임금교섭을 진행해 왔지만 견해 차를 좁히지 못했다. 정규직·비정규직 간 처우 인식 차이도 한몫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교육계 일각에서는 학생들을 볼모로 벌어지는 파업을 방치해서는 안 된다며 노조법 개정 요구도 나오고 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지난 4월 7일부터 8일, 양일간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 교원 2387명에게 설문조사한 결과, '학교를 필수공익사업으로 지정해 파업 시, 대체인력을 투입하는 것'에 대해 86.2%가 찬성했다. 교총은 "어떤 이유로도 학생을 볼모잡고 희생양삼는 파업을 용납해서는 안 된다"며 "파업권이 보호돼야 하는 만큼 학생들의 학습, 돌봄, 건강권도 보호돼야 한다" 강조했다. 더불어 "국회와 정부는 더 이상 학교를 파업투쟁의 장으로 만들고, 학생·학부모·교원의 혼란과 피해를 방치해서는 안 된다"며 "학교를 필수공익사업장으로 지정해 파업 시, 대체인력을 둘 수 있도록 하는 노동조합법 개정에 즉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1-24 13:24:00 신하은 기자